여름이 시작되고 장마가 따라 와도 뜨거운
열정 만큼 유월의 끝자락을 달구는 태양아래
원추리 꽃은 여름을 장식하고 쑥국새 간절한
노랫 장단 맞추면 먼산엔 새털구름이 몽실몽실
솟아나며 유월의 끝자락을 장식해주겠지요~~
높은 하늘의 궁전을 만드는 구름에 나를 싣고
한없이 떠나고 싶은 방랑벽 주저 안힐길 여러번
인생길에 오늘은 그 길을 떠나며 뒤를 돌아 보는
시간을 갖어 본 답니다~~
하늘의 구름 속을 날면 가슴은 풍선 처럼 부풀어
오르는데~~너무 과하지 않도록 눌러 놓고 띄우는
안부의 글이 허접스러워 우리님이 양 미간을
찌푸리지 않으실까 노파심도 갖어보는 화요일~
어찌 이리도 시간은 빨리 도망을 치는지~~
멘발 벗고 쫓아가도 헉헉거리며 숨이 턱에
차도록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은데~~저만 그런 느낌인지요
장마가 시작 되어 비도 오락가락 햇살도 숨박꼭질
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들~~부디
건강 해치지 않도록 관리 잘 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늘 고운 우리님의 안녕을 주문하며
총총히 다녀갑니다~~언제나 행복하시길 두손 모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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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지요? 하루하루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지요.
날짜에 바퀴 달아논것 같아요.. ㅎㅎ
난장이님 오늘도 무리하시지 말고
쉬엄쉬엄 하셨으면 합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