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공부하게 하려면 좋은 동기유발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민경익(37회) 교육자이자 작가는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지침서인 ‘선생님의 동기유발 기술 500’을 펴냈다.
책은 ‘수업태도와 실력’, ‘마음잡이 생활지도’, ‘자존감이 실력’, ‘최애 선생님의 비결’ 등 총 4부로 구성, 교사들의 수업방법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더욱 책을 읽는 교사들이 수업방법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참고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예로, 학생들의 인사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몇 가지 사례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실제로 손 흔들기 인사, 눈인사, 손바닥 인사 등을 했을 때 학급 게시판에 있는 ‘오늘의 내 인사’ 기록표에 ‘포옹인사’라고 기록하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인사를 하는 것이 긍정적 행위라고 인식하게 된다.
민경익 작가는 “공부는 공부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언제나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민경익 동문은 홍천 출신으로 춘천고,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남원주초교장, 평창교육장, 도교육과학원구원장, 춘천교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교수기술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영사刊. 476쪽, 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