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과 교통 카드 T머니 결제 ‘대중화 선언’ 서울, 경기 50여개 PC방 운영, 반응 기대 이상
PC방에서 즉석으로 온라인게임 결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호라이즌테크놀로지(대표 임화준)이 개발한 결제시스템 ‘터치 페이’(TOUCH PAY)가 바로 그것.
터치페이는 PC방에서 유저들이 자신이 원하는 온라인게임의 아이템 쿠폰을 현금으로 즉석에서 구입 가능한 즉석 결제 발급기기로 향후 결제 시장의 핵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기는 지하철 표 자동 구매기와 같은 원리로 유저는 자신이 필요한 온라인게임을 선택, 현금으로 결제하면 각 게임의 결제 승인번호 카드를 발급 받아 즉석에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터치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및 ARS 결제와 달리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부모 인증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기기가 설치된 곳에선 365일 언제나 결제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미소지자 및 미발급자 등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현금 결제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인터넷과 ARS, 모바일 등 전자결제시스템으로 인한 민원 발생 등 사회적 문제와 간접비용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현금과 더불어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교통카드(T-머니)로 결제를 가능케 할 예정이여서 현행 온라인게임 결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3천원, 5천원, 1만원권 구입이 가능한 터치페이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 50여개가 배포됐고 카트라이더, 한게임, 넷마블, 겟앰프드, 프리스타일 등 국내 인기온라인게임 120여종과 싸이월드 및 디지털사진인화 컨텐츠 쿠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호라이즌 임화준 사장은 “터치페이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PC방 사장들에게도 많은 이득을 혜택을 제공한다”며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약 200여곳 PC방에 설치해 온라인게임 현금결제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02-561-8243 홈페이지 www.touchpay.co.kr
김상두 기자 s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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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