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와 바벨탑
(창11:4-5,마24:26)384.387
2015.6.14.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5.6.14.14 (배정규목사)교회
2015.6.17.13 태안보건의료원
글:-남제현목사
(보내지는 곳 8사이트)
태안자살예방협회장
(태안보건의료원협의체)
충서지부이사장(서산시협의체)
http://cafe.daum.net/sangokli
http://cafe.daum.net/talifecent
메르스의 공포는 너 나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적인 재난이다..지금 우리나라는 1명이 걸리면 '번개감염'이라 한다. 한국에서는 사망 비율 높은 이유를 연구하고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발생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질병예방통제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이를 분석하기 위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우리나라의 전문가 회의를 가졌다..
그것은 중동에서 확인된 메르스와 양상과 상당한 차이가 발견돼 의학계와 보건당국이 혼란에 빠졌다. 중동의 메르스와 눈에 띄게 다른 점은 전파력이다. 중동 메르스는 환자 1명이 다른 사람 0.6~0.8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한 명에게도 병을 전파시키지 못해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선 한 환자가 다수를 감염시키는 사례가 여럿이 나왔다.
특히 1번 환자는 30명, 14번 환자는 40명 넘게 감염시킨 '슈퍼전파자'이다. 학계는 가족간병이 많고 응급실이 유난히 북적거리는 병원에서 전파력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장조사 중이지만 중동 메르스와 다른 한국판 메르스(Korean MERS)는 코르스(KORS)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메르스는 감염자와의 접촉이 제일 두려운 것이다.
성경에서 유난이 생각나는 것이 바벨탑이다. 노아의 후손들이 동방으로 가다가 시날 평지에서 일명 바벨탑이라는 탑을 쌓았다. 그러면서 그들의 목적은 (창11:4-5)“-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리고 땅에 충만하기 위해서는 온 세상으로 흩어져야 했다. 그런데 그들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흩어짐을 면하기 위하여 단을 쌓았다. 인간들은 조금만 여유가 생기거나 힘을 얻으면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들의 뜻을 앞세우려는 경향이 있다. 8년 전 일이다..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청소년들로부터 시작된 시위는 유모차를 미는 엄마와 직장인들과 어른들까지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시청광장으로 모여왔다. 그런데 8년이 지난 오늘날 호주산보다 30%이상 비싼데도 미국산이 소고기 수입이 늘어나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이나 한국식 고기구이 집 등 식당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은 시위를 매우 좋아 것 같다. 미국산 소기고기 반대 시위에 나라가 큰일이 난 줄 알았다. 촛불집회에 '믿지 못할 고기'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많은 식당이 사용하면서 호주산보다 비싼 가격에도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수입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벨탑은 <하나님>을 향한 큰 시위일종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그리고 그들의 오만과 헛된 망상을 그냥 보시지 않고 바벨탑의 공사가 중단시키고 인류를 함께 사는 것을 분산시키셨다. 금년 5월 메르스 발생 이후 사람들이 두세 사람이 모임에도 기피를 한다. 지난주 평택 어느 결혼 예식장 가족사진에 가족과 친족 간에 모두 마스크를 착용을 하고 찍을 사진을 보고 재앙임을 알았다. 가족 간에도 호흡을 함께 할 수 없는 무서운 재앙이 온 것이다.
나는 모임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반대 시위와 놀이문화에 젖어 퇴폐적인 모임은 반대한다. 현대 사회에 퇴폐적 공적 행사에서 흥분으로 몰아가는 모임 너무나 많다. 현실 사회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인간의 잘못된 모임에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다. 인간들의 말이 혼잡보다 더 엄청난 징벌을 당하게 된 것이다.
현대 교인 중에는 교회 떠난 세속적인 모임을 더 좋아는 것은 일종의 <하나님>을 향한 반항이다. <노아>의 방주가 도착한 아라랏 산에서 동쪽으로 이주해 시날 땅 바벨이라는 곳이다. 이곳에서 구상한 것이 우리 이름을 내자는 것이다. <하나님>이름이 아니라 우리 이름을 내자고 한 것이다. 그리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이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 그런데 불과 홍수가 끝난 지 100년 만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원치 않았다. <하나님>이 흩어지라고 말씀에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하나님>께 반항이다. 시날 평지에는 돌이 없었다. 그 대신 흙을 뭉쳐서 불에 구워 벽돌을 만들어 벽돌을 그냥 쌓으면 고정이 안 되어 접착제로 역청을 사용했다.
역청은 바벨론 지역과 사해 지역에 많이 나는 것으로 오늘날로 하면 아스팔트이다.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악용하여 하나님께 반항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위에 불순종하고 반항하는 것이 (삼상15:23)“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오만 무쌍한 <사울>왕을 향해서 사무엘 선지자의 경고의 말씀이다. <하나님>께 반항하는 것은 박수무당의 죄와 같고 귀신을 숭배하는 죄와 같다는 것이다. 바벨탑 사건에 사람들은 더 이상 노아와 셈의 말을 듣지도 의견을 존중하지 않았다.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먼저 말 한자가 주동자가 되었다. 유대 사가인 <유세비우스>바벨탑을 쌓도록 주동한 사람이 <니므롯>이라 한다. <니므롯>은 바벨탑 사건이 일어날 때 사람들에게 영웅 취급을 받았던 사람이다. (창10:8~10)
현대 사회 인간들이 벽돌을 쌓아 하늘에 닿으려는 어리석고 유치한 생각들이 얼마나 많은 가? 인간이 선을 행하고 도를 닦으면 천국에 닿을 수 있다는 어리석은 헛된 생각들이다. 바벨탑을 쌓으려 가장 중요한 동기는 탑의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자는 것이다. 탑을 하늘에 닿게 해서 인간 스스로의 노력으로 천국에 들어가고 자는 것이다. 오늘 과학이 발달되고 의학이 발달했어도 바이러스 균 하나 제압을 못한다.
현대사회 막연한 선동자는 말을 무섭다. 사람들은 <니므롯>의 말을 듣고 따랐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 반항하다가 약 10억의 인구가 홍수에 빠져죽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본 사람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100년도 안 되는 1950년 6.25의 불과 65년 전 역사의 교훈을 잊어버려서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예방을 해주셔야 한다..<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험에서 보호해 주신다..
성경에 성도들에게 천사들이 있었듯이 <하나님>은 필요할 때마다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 우리나라가 지금 정치, 외교, 경제에서 잘 버텨내고 있는 것이 우연한 것으로 보면 안 된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무서운 광야의 불투명한 미지의 세계가 펼쳐 있고 곳곳에는 불안의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는 결코 유쾌하거나 밝은 분위기가 아니다. 그러나 그 일을 감당했다..
이제 <하나님>의 한국 교회가 교회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재앙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예언자 역할을 감당 하여 재앙을 예방한다는 사명이 있어야 한다..<하나님>은 하루에도 수십 번 우리도 모르는 위험에서 피하게 하시는 특별한 은혜를 주셨다. 이번 메리스와 42년만의 가믐은 <하나님>께서 큰소리로 경고해 주시는 사건임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독사를 밟고 사자를 발로 누르며 지나가야 할 어려운 시련을 통과하게 하실 때에도 우리와 함께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믿음을 갔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지나가야 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시27:5)“-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