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행사는 잘 치르셨나요?^^
저희 병원은 지난 토요일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보냈네요~
지난 주는 어버이날이 있어서 프로그램으로 주구장창 카네이션 만들기만 했어요.
그 중 원예치료시간에 만들었던 카네이션 코사지를 올려봅니다.
<준비물>
빨간 카네이션(대), 스프레이 카네이션(소), 스타치스, 로무라, 리본, 꽃테이프, 가위, 핀
<만드는 법>
- 카네이션, 스타치스, 로무라를 코사지 만들기에 적당한 길이로 자른 뒤 어르신 취향대로
배치하여 한 손으로 쥔다.
- 꽃테이프로 줄기를 둘둘 말아 고정한다.
- 나비리본을 꽃 아래에 묶어준다.
- 핀을 글루건으로 코사지 뒤에 붙인 다음 어르신 가슴에 달아드린다.
생화를 사용하여서 어르신들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저는 재료비를 넉넉하게 잡아 꽃을 풍성하게 사용했는데
그래서 더 좋았네요.^^ 참, 리본은 제가 미리 만들어 가지고 갔어요. 어르신들이 리본까지 만들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힘들어 하실 것 같아서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2CC3A4DC79A602D)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3A4364DC79A7329)
첫댓글 예쁘네요.. 역시..ㅎ
그래도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주문하면... 예산이 만만치 않았을듯 하네요..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라도 있나요?ㅎㅎㅎㅎ
5월은 어느 곳이나 꽃값이 비싸죠. 예산이 싸게 들지는 않았어요.^^;
예산도 있으시고. 부럽다는...저희들은 작년에 쓰던 조화 카네이션 조금 다듬어서 그냥 썼다는..그것도 전부다는 어르신께 안 달아드리고 모임에 오신분들만 달아드렸다는....^^;;
음.. 오해하신 것 같아서..^^;; 원예치료시간에 만든 거고 원예치료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것을 달아드린 거에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어르신들은 카네이션 못해드렸어요. 전체 어르신들 카네이션 해드리기에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들고 매년 조화 카네이션을 200개씩 살 수는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