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속에서 금북정맥을 열며(2/9, 금북정맥 1구간; 칠장사~칠장산(삼정맥분기점)~칠현산~덕성산~무이산~만디고개~옥정현~이티)-1

[박꽃향기]

☆ 금북정맥 1구간 ☆

  칠장산(삼정맥분기점)~칠현산~옥정현~배나무재(이티)

  

   

  산행지도 & 산행궤도, 고도표(이은학대장님 제공) 

 

겨울을 떠나보내며   
              /매곡당 김경숙

언제부터였던가
가슴에 품었던 것들 하나 둘 내려놓고
허해진 품속에 들인 건
애련한 갈구,
간절한 소망 하나 담았다.

보내는 겨울이 너무 안스러워
지푸라기라도 잡아 목숨을 구걸하는 심정으로
님을 향한 잣대
검은 가지 하얗게 피워놓고
분홍빛 사랑 찾아들 날 기도했다.

슬픔 가득한 추억들은 망각하고
먼지처럼 일어서는 번민의 사슬을 풀어
사랑을 향한 처절한 연민을
눈꽃으로 불러일으킬 때

아직은 찬기 가시지 않은
기만의 산등성이 너머로
남풍 불어와 입맞춤하며
하얗게 뿜어내는 붉은 잉태

사랑을 위한 길이라면 기어이
고개 숙여 안기리라
태동하는 거대한 진통 앞에
위대한 봄의 탄생을 섬기리라
아집으로 응집된 미련의 끈을 끊고서(2014.02,09.)

               

  

 금북정맥을 이끌어주실 운영진이십니다. 

 이은학대장님 

  청풍명월대장님

  초이스회장님

  솔솔총무님

산행개요

  산행일; 2014. 2, 9(일)

  날씨; 흐리고 눈발 날림

  산행코스;

 칠장사~칠장산들머리~삼정맥분기점~칠장산정상(492.4m)

~삼정맥분기점~칠현산갈림길~헬기장~칠순비부부탑~칠현산

~덕성산갈림길(덕성산왕복)~사장골정상(470.8m)~무이산갈림길~만디고개

옥정현~헬기장(470.8m)~배나무고개(이티)

 산행거리; 정맥거리 GPS거리 22.2Km(8시간/시산제, 휴식시간 포함)

08:52   칠장사(240 m)일주문 도착-좌측 밭에 당간지주, 일주문에서 산행준비

09:08   칠장산 산행들머리-이정표, 칠장산 정상 0.81Km/칠장사주차장 0.56Km.. 

09:26   칠현산갈림길-이정표, 칠현산/ 칠장산정상 0.45 km/ 칠장사주차장 0.92Km..

09:35   삼정맥분기점-이정표, 금북정맥/ 칠장산 Km/ 칠장사주차장 1.14Km..

09:41~53   칠장산(492m, 헬기장)-산신제 및 출정식 참여

09:55   3정맥분기점(472 m)-3정맥 안내판,나무 의자 3개,금북정맥 방면으로 우틀 진행..

09:58   금북정맥 갈림길- 이정표(438 m)/급 우틀 칠현산 방면으로 오른다.

10:10   능선봉-정상에 바위를 비껴서 우측으로 진행..

10:13   헬기장(gps 446 m)/우틀 능선으로

10:18   부부탑칠순비(중고개, 391 m)/대형 돌탑/뒷면에 "김성기 임경순, 광혜원 중고개" 표기

10:43   칠현산(516 m)/쌍돌탑- 2개의 돌탑에 정상석 박혀있음, 삼각점..

10:46   폐헬기장-잡풀더미

10:52    곰림정상(513 m)/아담한 바위에 흐린 글씨, 곰림정상 이정표, 덕성산 1.3 km..

11:15   덕성산 갈림길(524 m)/생거진천 이정표, 병무관 3.5 km 방향으로 덕성산정상 좌틀..

11:17  덕성산(519 m)/붙혀 쌓은 3개의 돌탑, 정상석, 덕성산 등산안내도

11:19   덕성산 갈림길-생거진천 이정표, 옥정재 6.29 km 방향으로 좌틀 내리막 진행.. 

11:21  이정표, 옥정재 6.91 km..-덕성산 갈림길에서는 옥정재가 6.29 km였으면 줄어야 하는데?   

11:17   이정표, 옥정재 6.27 km, 사장골정상 3.17Km/ 칠현산 2.36Km..

11:46   454.6m봉-삼각점

12:16   무티고개(344 m)-사거리 안부, 우측에 큰 돌탑, 표지 없음

12:33   사장골정상(400 m)-노란색 사장골정상 표지판, 급좌틀..

13:12   무이산갈림길 전위봉-점심식사및 휴식 23분간..(정상에 큰 바위 하나)

13:22   무이산 갈림길(467 m)/갸름한 돌판에 병목암 정상이라고 써서 세워놓았음

13:27  무이산(463 m)-정상석과 삼각점, 지나온 능선 및 조망 좋음.

13:35  무이산 갈림길(467 m)-좌틀 내리막으로..

13:41   만디고개(385 m)-사거리 안부 우측으로 큰 돌탑, 만디고개 노란표지판

13:10  고라니봉(420 m)-나무판에 정상표지

14:17   우회로갈림길-능선길은 사유지로 막혀있어 우측 임도로 우회함

14:27   옥정재(324 m)도착-302번 2차선 지방도로, 충북 마스코트(고드미와 바르미)

14;28  옥정재 출발-충북 마스코트 앞에서 우측 포장임도로 진입하면 좌측으로 들머리 있음 

14:42   헬기장 (409.9 m)-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

15:10   # 211번 송전탑(gps 455 m)-우측 소나무 사이로 진행..좌측으로는 무제산 가는 길..

15:32   안부사거리-직진

15:53   철판 헬기장(470.8m)/일망무제의 조망과 바닥은 철판이 깔려있는 헬기장-우틀 내리막..   

16:30   장고개(399 m)-안부사거리, 작은 돌탑과 노란색 아크릴 표지판

16:48   # 35번 송전탑과 연이어 # 29번 송전탑 통과..

17;02   정자(납골당, 간식, 고도 약 359 m)-마지막으로 체력 보강

17:04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내려가는 시멘트도로에서 우측계단으로 진행.

17:12   폐헬기장(gps 421 m)-잡풀이 무성함.

17:15   삼각점(gps 381 m)/등로에 삼각점..이후 골프장 임도와 나란히 진행함.

17;43   배티재(gps 346 m)-2차선 13번 지방도, 각종 도로표지판,  '생거진천 백곡면' 표지석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 약 270km 이며,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이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 청룡산(靑龍山:400m), 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 봉수산,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  (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일월산(日月山:395m),수덕산(修德山:495m), 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26m), 백화산(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안흥진(安興鎭)으로 이어진다.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508m)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칠장산(492m)으로 내려오다가 이곳에서 다시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나누어진다.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헤어진 후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칠현산(516m), 청룡산(400m),서운산(547m), 성거산(579m), 광덕산(699m)을 거쳐 청양의 백월산(565m)에서 산줄기는 다시 북 서진하면서 오서산(790m), 보개산(274m), 월 산(395m), 수덕산(495m), 가야산(678m), 일락산(521m) 등을 솟구치게 한 후 은봉산(283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252m), 백화산(284m) 등을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서서 반도의 끝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하고 서해바다로 가라앉는다. (도상거리 약270km ).

입춘(2/4)이 지나고 영동지방엔 계속되는 폭설로 며칠째

아비규환을 이루고,

눈만 뜨면 흘러나오는 소리가 눈폭탄 소식이다.

치워도 치워도 날마다 쏟아져 내리는 폭설에

강원도 주민들은 정신이 없을 일인데

한편 지구 한쪽에서는 올림픽을 치룬다고 시끌벅쩍하다.

2014년 2월 8일, 러시아 소치 올림픽 개막식이 있었고, 그  이튿날 

 우리는 금북정맥 출정식에 나섰다.  

출정 첫날이라 그러한가, 오래간만에 차는 만차를 이루고

칠장사에 도착하여 칠장산(헬기장)에 올라 시산제를 지낸 후 

 본격적인 금북정맥길에 들게 되었다.

겨우내 보고자 하여도 볼 수 없었던 눈꽃까지 금북정맥 첫날을 축복하는 듯

화려한 산정에서의 첫 여정은 그야말로 황홀한 기분에 젖게 되었고, 

하루 산행거리로는 해내기 쉽지 않은 22.2Km의 산행거리를

8시간에 걸쳐 무난히 완주하게 되었다.

눈꽃이라도 없었더라면 조망도 없이 흐린 날

지루한 길 어찌할 뻔 했는지

그나마 무이산 정상에서와 470.8m봉(헬기장)에서의 일망무제한 조망은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하루의 피로를 날려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뒤돌아보는 칠현산 방향의 마루금 또한 오래도록 기억하며 금북정맥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

또한 산행 후 두부전문식당에서의 저녁식사는

조촐하기는 하였지만

오래간만에 밖에서 하는 식사로는

가장 양심적인 먹거리를 제공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으며,.

 아울러 대부분의 일행들이 정맥을 오랫동안 함께 해온 분들이지만

  낯선 분들이 몇분 계시기에 이 길 다하는 날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완주의 기쁨을 맛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덧붙여서, 며칠동안 끙끙 앓으면서 나름대로 애는 써보았지만

 다음카페 봄 프로그램 개편으로 인한 작업과정에서 생긴 오류인지

  글 작업이 용이치 않아 겨우 말풍선 띄우는 작업 정도로

산행후기를 대신해야 할 것 같네요.

 글 작업이 편안해지면 이 글은 좀 더 내용을 보충해야 할 것이며

 산행후기에 관심을 주시는 분들께는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부족하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기 바라면서..

안성맞춤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칠장사 일주문에 도착한 시간 08;56이다.

몇번을 왔어도 들려야 할 곳은 들려봐야 하겠기에

일주문 밖 에 있는 당간지주와 칠장사사적비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사진부터 찍어가지고 온다.

그 곳에서 흔히 사자개라고 불리우는 '차우차우'를 만나게 되고..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9호 칠장사당간 (七長寺幢竿)

 사자  갈기처럼 생긴 털 때문에 흔히 사자개라고 하는

'차우차우'를 만나보네요. 

시베리아 썰매견인 '사모예드'와 티베탄 '마스티프(도키)'의 교배로 만들어진 이 개를 '차우차우'라고 하는데 

2012년  2월 21일 줄기세포 연구가인 황우석박사에 의해 2008년 복제한 사자개가

자연교배를 통해 2세를 순산했다고 하네요. 

희귀성과 용맹을 자랑하는 이 개는 티베트가 원산지이며 중국에 와서는 '짱아로'로 불리면서 

중국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다고 하는데, 

최근 이 순종인 '도키'는 희귀성과 용맹성으로 무려 28억원에 거래되었다고 하니 

지구상에서는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개가 아닐까 해집니다. 

칠장산에서 만나보는 이 개는 교배종으로 '차우차우'라고 하는데 

 이 또한 순종의 사촌격이니 그 몸값이 좀 나가지 않을까 생각되면서..

철당간과 칠장사사적비 사진을 찍으려고 갔다가 하얀 눈밭에 시커먼 개가 갑자기 따라붙어 

놀랐는데 길을 들여서인지 사람을 해하려는 기색은 보이지 않네요. 

당간지주를 만나고 일주문으로 돌아오다

별하나님 카메라에 들게 되어..

칠장사로 오르다가 천마님과 마주하게 되어 찍고 찍히고..ㅎㅎ

 

칠장사 둘레길 들머리로 되어 있는 이곳은 박문수어사가 과거 보러 가던 길로

과거를 치루러 가기 전에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 하였다 하여

입시때만 되면 수험생 어머니들이 백일기도를 드리기 위해

발길이 잦는 곳이다.

옛날 충청도에서 한양으로 가기 위한 이 길로  한번 올라볼까 하다가 칠장사

경내를 다시 한번 돌아볼 요량으로 지나쳐서..

 이곳에서산행을 시작하는 정맥꾼들도 더러 있다.

남들 다 빗겨서 들머리로 향하는 걸

사천왕문을 통과한다.

다른 곳에서 만나보는 사천왕들과는 달리 부드러운 미소와 해학적인 모습이 좋아서..

 범종루

 제중루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들머리로 오르면서 바라본 경내..

한바퀴 휘 돌아 칠장산으로 오른다.

맞은 편에 대웅전과 극락전이 보인다.

칠장사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소문이 나있지만,

전해지는 전설도 많고 경기도에서는 가장 보물을 많이 지니고 있는 사찰로도 유명하다.

좌측으로 공덕비와 칠장사 부도를 내려보며

삼정맥분기점으로 오르는 중..

칠장사에 전해오는 유명한 설화중에 나한전에 대한 설화는 그대로 지나치기 싫어서

어사 박문수 이야기나 하고 지나려 한다.

유명한 어사 박문수가 과거를 보러갈 때 이야기다. 

길을 나서는 날 아침, 어머니는 박문수에게 조청으로 만든 유과 보따리를 손에 쥐어주며 당부했다.

“가는 길에 꼭 칠장사 나한전에 유과를 공양하고 기도를 드려라.”

어머니 말씀대로 박문수는 칠장사에 들러 나한전에 기도를 하고 그 곳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그런데 그  날 꿈에 칠장사 나한이 나타났는데,

나한은 이번 과거의 내용이라며 여덟줄 중 일곱줄을 가르쳐주고는 

나머지 한줄은 알아서 쓰라고 하였다.

꿈에서 깨어난 박문수의 뇌리에는 게송이 또렷하게 남아있었다.

며칠 후 과거장에 들어간 박문수는 깜짝 놀라게 되었는데

과거 내용이 바로 꿈속의 게송이었다.

꿈속의 글을 기억하고 있던 박문수는 일곱 줄을 그대로 쓰고 나머지 한 줄은

스스로 덧붙여 제출하게 되었고, 결과는 장원급제였다.

박문수가 써 내려간 시를 ‘꿈속에 나타난 , 과거에 오르는 시’라는 의미에서

‘몽중등과시(夢中登科詩)라고 한다.

이 이야기가 오늘날까지도 전해져 칠장사 나한전은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의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연시가 마른 가지 위에 붉은 나체를 드러낼 때쯤 이곳에 와보면

백일기도 드리러 오는 수험생 어머니들을 만나보게 된다.

나한전 앞에서 눈을 쓸던 보살님 한분이 나옹선사가 심었다는 나옹송 사진을 찍으려면

좀 더 오르다가 찍으면 멋있게 나온다고 일러주신다.

 혜소국사비..

칠장사를 수도 없이 다녀갔지만 오늘같은 설경은 처음이다.

칠장사를 뒤돌아보며 기분좋게 들머리에 닿는다.

이제 이 곳에 다시 와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으면서..

 칠장사, 칠현산으로 오르는 산행들머리에서..

한남정맥의 여자4인방이네요.

 칠현산 갈림길..

시산제를 지내고 3정맥분기점을 지나내려 이곳에서 칠현산 방면으로 올라야 한다.

 여정총무님 여기까지 왼손에 뭔가 감겨있는데

되돌아 내려왔을 때는 왜 없었을까?

쓸만한 것으로 보였을까?

찾으려다 못찾고 칠현산으로 올랐더니..

 흐미, 이게 누구시라요?

박꽃향기 물 만났네요?ㅋㅋ..

 3정맥분기점에서..

"부지런히 오르시라요?"

 "우와~~!"

 여기는 칠장산 헬기장!

지금은 시산제 진행중..

 지극정성으로 예를 갖춘 덕에 무사한 하루를 보내고..

 현재 금북정맥 마루금은 오리무중? 저 뿌연 공간을 뚫고 나가야..

 3정맥분기점을 지나고 다시 칠현산삼거리로 되돌아와..

 칠현산 갈림길에서..(사진;별하나님)

 칠현산갈림길에서 출발하여 능선봉 하나를 넘고

헬기장을 지나내리면..

 그런데 요렇게 남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헬기장에서

그냥 내려갈 박꽃향기가 아니지라..

더리다(데리다의 방언) 하여도 좋으니 폼 한번 잡아보고..ㅎㅎ

"나 어때요?"

중고개라 했던 것 같은데, "칠순비 부부탑"을 지나며..

 부지런히 도망친다고 하였는데 고작 요기까지 밖에 못왔네요.

대장님을 먼저 보내드리고..

칠현산 오르는 길이 급경사에 눈까지 덮여있어

길게 오르는 그 길이 만만하지가 않아.."낑낑~~"

그래도 무한한 영감이 솟는 오늘 이 길이 너무 좋아~~ 

하늘에서 새털구름이 그대로 내려앉은 듯

나 저거 몸에 달고 그대로 날아 오르고파~~

드디어 칠현산 입성입니다요.

덕성산1.8 Km..

잡풀이 무성한 폐헬기장을 지나고

5분후면 공림정상을 오르게 된다.

공림정상을 지나면서..

[박꽃향기]

사진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복사, 스크랩 풀어놓았습니다.
혹시 드래그하여 안되시는 분은
빠져나갔다가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되었다 안되었다 하니..^^

[예타]

향기님 사진 감사요..참 경치 멋있었지요...그래서 사진도 좋은데 향기님 글솜씨도 수준급입니다.

[박꽃향기]

예타님 덕분에 제가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