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진행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청안면 직원들이 지난 22일 청안면 운곡리 소재 고령 영세 농가에 방문해 배추밭 비닐제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안면사무소 직원 12명은 최근 파킨슨병으로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에 방문해 1,000평 규모의 배추밭의 비닐제거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최근 파킨슨병에 걸려 배추밭 비닐 제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면사무소에서 작업을 도와주셔서 너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직원들과 의미 있는 봉사를 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령 영세 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