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旌善】속보=고한 사북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본보4월26일자15면보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급기관과 사회단체가 대책마련에 나선다.
사북청년회의소(회장:박경녹)는 13일 오후3시 고한읍회의실에서 각학교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지역사회단체대표자와 교육청 군 정당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해 대책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각급학교 통폐합문제와 청소년 유해환경정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방안이 협의된다.
한편 사북JC는 탄광폐광으로 지역 각급학교의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전교생 102명인 고한중의 경우 올해안으로 60명이 이사를 갈 것으로 조사되는등 교육체계가 붕괴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인문계 11명 실업계 7명의 학생으로 운영되는 고한종고, 전교생 100여명인 갈래초교등 지역내 각급 학교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 카지노로 인한 각종 유흥업소 향락시설 전당포등이 들어서면서교육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교육청등 유관기관들이 이같은 문제해결에 앞장서 가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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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선 뭔일없등가?
강원일보
교육환경개선대책 기관·시민단체나서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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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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