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인 부처님의 자비와 지기를 실행하는 불교
종립학교이며,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1동 613번지에 있다.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정신 아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32년 대승불교의 정수인 법화경의 교의를 기초로 하여 사회 교화사업을 할 것을 목적으로 승려
횡산혜정을 비롯한 12명의 일본인 불교신도들이 출자하여 재단법인 천정지명회를 설립하고 부산시 서정1동 34번지에 사무소를 설치했다.
1937년
입정상업학교(3년제)를 개교하여, 부산시 서대신동 3가에 신축교를 준공하여 이전했다.
1946년 4월 불교 경남교무학원이 입정상업학교를 인수하여 해동초급중학교를 개교하고 동년 9월 재단법인
불교 경남교무원의 명의로 해동초급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52년 학제변경에 의하여 해동 중. 고등학교로 분리되었으며, 1953년
해동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불교의 포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불교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자주 접할 수 있도록 교내에
법당을 마련해놓고 매일 아침에 예불을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 아침 정기 예불 및 법회를 진행한다. 유도부와 검도부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글ㆍ영문 편지 쓰기 및 영문일기 쓰기를 실시하여 연말에 우수작품을 문집으로 만들고 있으며, 매년 해동학예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