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장품>은 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유물은 중앙아시아 전통놀이에 사용하는 추코와 토구즈 코르골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전시 - 현재전시(상세) (acc.go.kr)
=============================================
카자흐스탄-복사뼈 놀이 ‘아시크 아투’
복사뼈를 가지고 하는 전통놀이 ‘아시크 아투’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카자흐스탄의 유목민들이 가장 즐기는 놀이인 아시크 아투(Assyk atu)는 양이나 염소의 복사뼈 ‘아시크’를 가지고 노는 게임이다. ‘아시크 아투’는 고고학 자료에서도 확인된바 유라시아 사람들의 가장 오래된 놀이이다. 예컨대 남부카자흐스탄의 보리자리(Borizhari) 매장지에서 6-8세기 경의 동물 복사뼈(Astragalus-Assykians)가 발견되었다. 이 발견을 통해 알게 된 다른 사실들은 과거 사람들이 아시크에 색을 입히거나 안쪽에 구멍을 뚫어 납을 붓고 무게감을 주는 방식으로 게임에서 이기려고 했다는 것이다. 아시크는 대개 5-6세에서 13-15세 되는 사내아이들의 놀이다. 이 게임에는 붉은 악마(Demon taban), 알샤(Alsha), 칸타라파이(Cantalapai) 등으로 불리는 여러 종류가 있다. 게임은 여러 가지로 변형되었지만 주된 아시크인 ‘사카(Saka)’로 상대방의 아시크를 넘어뜨리는 법칙은 같다.
공동제작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 유네스코카자흐스탄위원회
카자흐스탄-복사뼈 놀이 ‘아시크 아투’ (youtube.com)
Chorus Culture Korea 코러스 컬처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