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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화매천 발원지를 찾아서(멸치대왕의 꿈)
배병만 추천 1 조회 318 22.10.26 09:5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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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26 14:02

    첫댓글 고생이 많으십니다.
    화매천. 지도로 찾아보니 아주 오래오래 먼 길을 흘러가야 하는군요.
    국내에 이보다 더 먼 길을 가야하는 하천이 얼마나 있을까, 싶게.
    한편, 멸치 이야기 부분을 읽자니
    감언이설, 교언영색, 견강부회 등 부정적인 낱말들이 떠오르네요. ^^
    그 멸치를 석쇠에 구워 먹으려면 이놈이 얼마나 커야 할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꽁치만한 대왕멸치?
    멸치가 그 정도로 자랐으면 아첨하는 낙지와 충직한 가자미를 가릴 줄 알 텐데... ㅋ

  • 작성자 22.10.26 17:25

    멸치구이 안드셔봤군요
    고추장 발라서 구워 먹는 멸치맛은 최고라
    아무나 못먹는 고급 어종입니다.
    진짜구요 검색해보시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이제 마지막 퍼즐만 잘 맞추면 끝나는 하천길이네요

  • 22.10.26 18:02

    @배병만 ㅋㅋ 글쿤요. 제가 산기슭서 살다봉께 바다쪽 물산에 대해 어둬갖고...
    구전 설화집을 뒤저꺼려보니 그 메르치대왕, 삼천 살을 자셨다길래 이제 그만 철이 들 때도 됐다 싶어 혀본 소리유~
    방장님, 끝까지 심내슈~~ 응원!!!

  • 작성자 22.10.26 18:47

    @팔개 ㅎㅎㅎ
    미르치 대왕의 카리스마가 보이죠
    시골 할배분들의 막걸리 안주에는 바짝 마른 미르치가 최고죠
    하얀 쟁반에 담긴 미르치는 일단은 뼈대 깊은 가문이라 반짝이는 비늘에 비주얼 좋고
    단백질 풍부하고
    칼슘 많고
    살고기의 씹히는 풍미
    특히 멸치똥은 개고기와 함께 최고의 보양식이죠

  • 22.10.27 11:00

    이런곳은 드론 FPV로 담으면 끝내주겠는데요 속도감도 있고해서....

  • 작성자 22.10.27 19:56

    나중에 영양 맹동산으로 한번 가보세요
    끝내줍니다.

  • 22.10.27 18:59

    고기를 안묵을수도없고 참 난감하네 공무원들 좀 잘해라 지발.....

  • 작성자 22.10.27 19:57

    더러운 물을 만들었다 그걸 약품으로 정수해서 먹어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대구는 여러사람이 먹고 마시고 동물 정화해서 먹는데
    늘 달달한 수돗물이 참 좋습니다.

  • 22.10.27 19:50

    낙동정맥 맹동산 풍력단지 보니 지난날
    밤길에 별보며 졸며 걷던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때 시절이 살포시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다시걷고 싶은 산길이기도 하고
    조용한 시골풍경과 비교되는 화매천 수질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은것 같네요
    물은 잘 흘러야 되는데 물막이 보때문에
    더 수질이 않좋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27 19:58

    영양으로 놀러 한번 가요
    제가 영양 둘레 길 만들어 두었는데
    시간 나시면 콜 해주시구요

  • 22.10.28 08:37

    ㅎㅎ멸치대왕의 꿈~
    덕분에 이런 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네요.
    그 작은 멸치 이야기 보며
    이런저런 생각 해보며~
    방장님 걸음 후기 보며 우리나라 하천관리 정부 지자체에서 신경좀 썼으면 싶습니다. 물사랑~

  • 22.10.31 09:16

    잘보고 읽고 갑니다
    영양 인상깊은 곳입니다
    저에게는요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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