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최영지 11.08.05. 22:43
명리공부를 함에 있어서 내가 뭔가 한가지를 설하였고 그는 간단한 것 같지만 통변이나 명을 읽는데 있어서 분명히 중요한 관법이라는 것을 알기는 아는데 궁구가 잘 안되고 연구도 잘 안되며 이해가 잘 안될때는 참 답답하다
이럴때는 그대목에서 잠시 멈추되 기억에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후 넘어가다 보면 또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도 기억에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부지기수로 늘게 되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반드시 이치를 득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끈기와 투지로서 자신의 정신계를 이기고자 하며 눈뜨고 잠들기전 까지 놓지 않아야 합니다
즉 자신의 경거함을 관성으로 제어하여 망동하는 마음을 다스려야만 하는데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면
자신이 살아온 과정과 자신의 팔자를 대비하여 각 육신의 생극조화와 유무정과 근묘화실을 궁구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팔자중에 하나의 육신이 보이게 됩니다
이 하나를 찾게되는데 물론 참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눈떠서 잠들때 까지 놓지 않을 정도로 열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직장 생활하며 또는 재로 인하여 곤고하다 보니 그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기에 빠르고 바른 길을 가고자 스승을 청해 가르침을 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있습니다...스승을 청해서 가르침을 받는 것은 좋은데 궁구의 방법은 각자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스승의 근생심이 제자의 근생심과 다른바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궁구를 대신해 줄수는 없는 것입니다
석가모니 부처가 보리수 나무아래에서 득도를 하셨는데 무슨 득도를 하였겠습니까?
바로 자신을 찾았기에 때문입니다 자신을 찾음에 있어서 무한하냐! 정도껏이냐! 에 따라서 전후생과 미래와 모든 삼라의 이치에 깨우침에 깊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내가 욕심으로 일관하면 남이 욕심을 부리는 것을 잘 알게 됩니다
또 욕심이 많은 사람은 착한 사람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전부 나쁜이로 보이거나 나쁜이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심이 없는 사람은 욕심이 많거나 속이 나쁜이를 나쁘게 보지 않고 착한이로만 보려고 합니다
착한이는 나쁜이를 나쁜이로 보지 않고 원래가 착한이 인데 사회와 삶이 나쁜이로 만든 것이라 생각하고 착한이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인연이 아니다 판단되면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입힐까봐 때로는 냉정합니다 왜냐면 나쁜이로 인하여 자신이 마음을 다치고 이후 마음이 열리지 아니할까봐 자신을 보호하고자 냉정하게 인연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착해보이는 이가 냉정한 이유는 나쁜이로 인하여 마음이 탁해질까봐 자신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리송한 이치가 바로 명리와 같은 것입니다
명리가 아리송한 이유는 바로 자신의 팔자를 하늘이 왜 그렇게 주었는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팔자의 육신을 하나만 제대로 찾으면 다른 육신과 거미줄처럼 엮서서 시시때때로 일어나고 물러서는 마음을 알게 됩니다
이때가 자신의 전생이 보이고 현생을 알게되며 미래를 알게 되니 다른이의 명의 전생을 알고 현생을 알며 미래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물상법이나 용신법이나 외격 잡격등 12운성 신살 및 점술법이나 추명법으로만 일관해서는 안됩니다 그는 명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림쇠를 잘 갖춰 놔야 그림이 잘 그려지는 것이니 이것이 명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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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이것, 이것이 무엇일까? 지금부터 찾아보겠습니다.
청의 선생님은 글을 올릴 정도로 열심히 찾고 읽고 궁구하시니 대단하셔요.
스승님, 찾았습니다. 11.8.5 출석부 글 내용인듯 합니다.
긴 글 마지막 부분은, 그림쇠를 잘 갖춰 놔야 그림이 잘그려 지는 것이니
이것이 명리인 것입니다......^^ 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호호호 즐겁습니다.
현의선생님 아랫글도 찾아봐 주실래요~? ㅎㅎ 현의선생님은 즐거워 호호호~~청의는 엉엉엉~입니다 ㅎㅎ
읽으면서 하나하나 글을 적었는데 마지막 미리보기 눌른다는 것이 그만 잘못하여 다 날라가 버렸습니다 ㅠㅠ
아그래요...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흑흑 청의 선생은?....흑흑 다시써........^^
청의 선생님, 윗글 찾으면서 발견한 글 있습니다. 올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2011.7.15 06:54 명조의 이지(二支)법, 내가 누누히 말하기를 명리의 시작은 이지법에서 시작된다.
땡~~~~~~ 아니올시다~ㅎ
올려 드렸습니다~
올려있는 것은 11.10.13 글 입니다. 같은 이지법 말씀이니 참고하셔요.
11.10.13일 글은 391번에 이미 올려드렸습니다 이지법...^^
그리고 아랫글은 11.8.1 글이 맞습니다 ^^
네네..다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 저는 잠시 착각 혼동햇군요 ㅎㅎ
아랫글이 같다는 말씀인줄 알고 한참 헤메였어요 @@
글올리는 순서가 스승님 날짜별 순서대로가 아니라 저도 막 혼돈이 오고 헷갈립니다
역시 현의선생님께서는 하나도 빠트림이 없이 지적을 하시니 무시버유~~~
그글도 어제 보고 너무 내용이 길어서 한가할때 천천히 올리려고 제껴놓은글을 그렇게 바로 찾아내 버리시면 어떡해유~~저도 눈이 마이 침침합니다요 히히히~(단속반에 딱 걸렸슴 ㅡ;)
청의 선생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공부하게 되네요
스승님!! 고맙습니다~~^^
늘 부지런하신 청의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 ^^*
청의 선생님, 감사하고 노고가 많으십니다.
연말이라 아무래도 들뜨기 쉬운데 귀한 말씀을 찾아 올려주시니 정말 좋습니다.
다시보는 출석글입니다...^^
청의 선생님 공부에 도움이 되는글을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눈이 있어 글을보고 그냥앉아 수고하신 선생님들의 글을 보고있읍니다...덕으로 보고 있으나 왠지 미안합니다...학회의 열의를 올려주시는 마음으로 받아 봅니다...고맙읍니다
청의선생님께서 저희 학우님분들을 위하여 출석글 다시보기를 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건강도 챙겨가며 하십시요.^^
눈이 뜨여지는 말씀이네요~감사합니다.
그림쇠를 잘갖춰놔야 그림이 잘그려진다는 말씀 새깁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청의선생님 눈도침침한데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명리의대한공부하고갑니다
청의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자신의 팔자를 하늘이 왜 그렇게 주었는가?.....이 말씀이 가슴에 새겨듭니다 버려야하고 취해야하고 갈고 닦아야하는지를 찾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가르침 따라 찾아야 하는데....꾸준히 가고자 합니다.
청의선생님 귀막고 눈멀게 살아온듯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청의선생님 고맙습니다
오호~~이것이 명리인것입니다. 이곳이 보물인곳 입니다.
자신찾기...가 가장 어려운데 스승님은 어찌 찾으셨을까?...스승님 청의선생님 감사합니다...존경합니다...
화두를 마니 짊어지고 자빠져도 놓지않고 실마리를 풀어내야 되는군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팔자중에 하나의 육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미 많은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스승님....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참 심오한 이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승님의 경지에 감탄할 따름이고, 저도 하늘이 준 저의 명리가 무엇일까 지금부터 궁구해 봐야겠습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명리를 늘 궁구하겠습니다..
명리의 기초인 그림쇠를 잘 갖춰놓아야 그림이 잘 그려질수 있음,이것이 명리임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