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결과 야권192석, 국민의힘 108석,
' 국민이 윤대통령 거부권' 행사다 야권의 압도적 승리다
윤대통령 레임덕(lame duck - 절름발이)을 넘어 사실상 데드덕(dead duck- 가망없는) 상황이다
조국혁신당 '3년은너무길다 ' 며 윤정권의 조기종식을 주장했지만 남은 3년이 정말길다고 느낄사람은 윤대통령뿐이다
의석수로 보면 대통령 당선때와 차이가 없다는것
그때는 대선을 승리한 대통령이고 지금은 총선을 패배 원인을 제공한 대통령이다
지난 2년 총선을 앞둔상황이라 당이 대통령 눈치를 볼수밖에 없었지만 이젠 그럴필요가 없다
관료와 권력기관도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는 달라질것 역사상 가장 무력한 대통령으로 끝날가능성이 크졌다
이재명(민주당대표)과 조국 (혁신당대표)는 정치적 운명이 시간에 쫓기고 있다
법원에 달려있기때문에 두당이 손을 잡으면 ' 패스트트랙(fasttrack -신속처리할필요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적 '개혁속도전' 을 할가능성이 높으다는것
이래저래 윤대통령은 '민심과맞선' 댓가를 혹독하게 치룰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강서구청장 선거 총선문제 정답을슬쩍보여줬는데- 정권심판론 윤대통령심판론)응답을써서 변명여지도 없음
2016(새누리당 1석차이), 2020(미래통합당103석), 2024 (108석에불과 국민의힘)
처음있는일이다 연속적으로 부수정당이 무너졌다
4년전에는 ' 개헌저지선 ' 泣訴(읍소 - 간절히호소함))하더니 이번에는 ' 탄핵저지읍소 '로
이제는 보수정당은 비주류로 전락됐다 이제 정치주류는 바로 민주당이다
세번지는 동안 당명만 계속 바꾼것이 보수정당의 현실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당명으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전에는 민주당도 선거때마다 당명이 달라졌던것
국민은 오만한 정권을 가장아프게 때릴 회초리를 선택했던것
문재인정권에 가장아픈 회초리가 문대통령임명한 검찰총장 윤석열 이었다면
윤대통령 가장아픈 회초리는 이재명, 조국, 추미애, 이준석이다
이들덕에 대통령이 됐지만 이번에는 이들이 대통령 덕(?)을 봤다
기산인이여 !!!!
정권이던 정당이던 정치인이던 오만한 순간 무서운 심판을 받는다
4년전 총선에서 180석 승리가 (5년만에정권을 잃는) 독이된 경험을한 민주당이 똑같은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윤대통령도 이제 현실을 받아들이고 정치를 해야 된다는 것
모두 야당 당대표가 된 이재명, 조국, 이준석을 만나야 한다는 것 위기가 기회일것이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대통령과 ' 법원의시간 ' 에 쫓기는 이재명 조국대표가 만나면 의외로 새로운 길이
열릴수 있다는 것
' 정치의 가능성은 에술이다 '( 직선으로 흐르는것이 아니라 곡선으로흘러간다 , 자연은 각을 만들지 않으며
자연에는 직선이없다( 루이지콜라니1928-2019 독일디자이너)
( 직선은 인간의선, 곡선 은 신의선이다 안토니가우디 1852- 1926 스페인 예술철학정수)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때 깜짝 놀랬다 저는 범야권 170석 국민의힘 130석 정도는 예상했는데
민심을 읽는게 점점 힘들다고 느낍니다
마지막 코멘터리 (거장, 명연주자 곡선의 마에스트로) 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