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시(슬러피)! 다들 이거 앎?
일단 셀프였음
편의점 한 켠에 플라스틱 컵이 꽂혀있고 (입구가 고무로 돼있어서 뽑을때 겁내 뻑뻑함)
컵을 뽑아서 슬러시를 담으면 (물 흐르듯이 좍좍 나와서 까딱하면 넘침)
★완★성★
계산대에 가져가면 컵 크기에 따라 돈 받음
되게 묽고 부드러운 질감이고 무엇보다 존맛탱이었지. 무슨 맛이냐면 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슼에 글 쓰게 하는 맛....
미국편의점 슬러시 사진 갖고 온건데
우리나라 편의점 슬러시도 정말 딱 저렇게 생겼었음ㅇㅇ
찾아보니까 00년대에 없어졌다고 함 (아인데, 그렇게까지 옛날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ㅇ_ㅠ)
그리고 또 찾아보니까 한남동에 있는 모 편의점에 지금도 판다고 함!
근데 기계에 붙은 사진 보면 그 느낌 아니야ㅠㅠ
옛날 슬러피는 저렇게 안 쌓아지고 흘러내린다고!
문방구에서 팔던 슬러시랑은 완전 달랐음
문방구 슬러시 알갱이가 두부모래라면 편의점 슬러시는 엄청 입자 고운 플로럴폼 느낌
너무 어릴때라 가격이 잘 기억 안 나는데... 한 800원 1000원 정도? 별로 안 비쌌음
@편의점 옛날 슬러피 다시 팔아주세요 제발ㅠㅠ
출처 : 더쿠 > 스퀘어
첫댓글 이마트에서 스무디킹꺼 파는듯?
기억은 남
요새 먼가 슬러시파는데가 없는거같네
슬러시파는데는 동네에서 몇군데 보이는데 콜라맛이 없음 다 뭐 파파야맛 이런거 팔던데
모름...
지금 물가로 보면 안비싼거지 저시절 1000원이면 과자 3-4개는 가능해서 돈 좀 모으고 먹어야했음. 슬러시 달달한 냄새때문에 편의점 가는거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없어짐
예전에 세븐일레븐에서 걸프컵이라고 음료수 셀프로 뽑아먹게 팔았는데 ㅋㅋ 목욕하고 나와서 하나 사먹는게 코스였지
저거 하나 빨면서 등교했었지... 성광우방아파트에 패밀리마트 있었는데 거기 슬러시 팔았음 ㅋㅋㅋ
90년대 후반 훼미리마트에서 팔았음
lg25시 1컵 250원
90년대면 과자가 300원 하던 시절이니
세븐일레븐 한남점에 파는걸로 앎
미니스톱에서 사먹었던 기억이
그냥 조금 큰 종이컵에 담아줘서 200원이였음
이거 로손 우리나라 있을때 로손에서 팔았었는데
ㅋㅋㅋ
댓글보니 아재들 진짜많네ㅋㅋ
우린 촌이라 편의점이 없어서 모르겠다ㅜ
ㅇㅇ 미니스톱에서 팔았는데 컵색깔이 변했었지..
옛날에 LG25에서 야구빠따 모양컵 사면 아무때나 가서 무료로 그냥 뽑아 먹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초딩때 팔았능데 빨대로 존나마시면서 담는게 국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