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더 문’ 결국 흥행 실패“진부하다”는 혹평 속 “흥행 실패 이유 못 찾겠다”는 발언 빈축
....(중략) 두 작품 모두 예상 가능한 인물들이 펼치는 예측 가능한 전개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지 못했다는 혹평 속 부진한 가운데, 베테랑 영화인들이 관객들의 혹평 이유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생겨난 것이다.
사실 이 영화들의 흥행 부진 이유는 명확하다. 하정우, 주지훈, 그리고 ‘더 문’의 설경구까지. 이들은 매년 여름 혹은 명절 성수기를 겨냥한 대작들에 단골로 출연하던 배우들이다. 큰 제작비가 투입이 되는 만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흔하게 선택하는 ‘스타 캐스팅’의 일환으로, 관객들의 ‘지루하다’라는 지적에도 수년째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들의 활용법이 기존의 작품들과 달랐다면 모를까, 적당한 유머와 감동을 버무린 뻔한 전개 앞에선 이들의 활약도 예상 가능한 측면이 있었다. 여기에 ‘비공식작전’은 앞서 ‘모가디슈’, ‘교섭’ 등 이미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난 탓에 소재로도 궁금증을 유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결국 ‘신선하지 않은’ 것들이 모여 지금의 결과를 만든 셈인 것.
‘더 문’의 부진 이유 역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김용화 감독이 자신한 것처럼 ‘더 문’이 구현한 비주얼에 대한 완성도는 뛰어났을지 모르나, 동료애, 애국심 등 감정적인 부분에만 기대 새로울 것 없는 전개를 보여준 것에 혹평이 쏟아졌다. ‘SF라는 장르의 문제가 아닌 지나치게 빈약한 서사가 문제’라는 평이 이미 지배적인 상황에서 김용화 감독의 호소가 통할 리가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에서도 밀리는 것이 극장 영화다. 그렇지 않아도 ‘영화 티켓값이 너무 비싸다’는 호소가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밋밋하다는 건 장점’이라는 분석이 과연 적절한 것일까. 베테랑 영화인들의 진단이 이 정도에만 그친다면, 앞으로의 부진도 길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19&aid=0002741237
티켓값도 티켓값인데 뭔가 .. 기대가 안됨 왜지 ? 포스터, 예고편만 봐도 다 본 듯한 느낌
어케 모를수가 있지 ㅋㅋ
진짜 모르게ㅛ음..?
모르면 망하시면 됩니다.
사실 범도3도 천만인데 다른 영화들이 절반도 안나온다는건
관객들이 뭘 원하는지 헷갈릴법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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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아무거나 찍어내놔도 100만 200만 우습게 나오다보니
예전에는 몰랐는데 니들 영화 노잼이더라고
티켓값 오르면서 거품 빠지는거지
보고싶은 마음이 전혀 안들도록
만드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더문은 특히나 포스터만 봐도 내용 유추가 되고
오펜하이머는 전기인데도 재밌는데
넷플릭스 같은 것도 한몫 한다고 봄. 가격이.젤 크리티컬 하구
2000년대에 이미 재밌게 본 공식을 23년에도 보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
신선하게 느낄 나이대면 표값도 드럽게 비싸게 느껴지지
이래도 모르면 걍 망해라 ㅋ
ott 덕분에 거품 꺼지니까 속이 다 시원하다. 비공식작전은 끝까지 간다 감독인거 알고 너무 놀랐음
아직도 모른다니 NFLX 주식 좀 더 사도 되겠는데?
나온지도 몰랐음
아직도 모르나? 20년간 통했던 뻔한 JK필름식 CJ식 시나리오 흥행공식을 아직도 적용하고 그리고 천정부지로 오른 영화티켓값, 몇명을 제외하고 늘 비슷한 역할만 맡는 톱배우들, 다양한 OTT 매체 그러니까 더 까다롭게 고르지
콘크리트 잘되는거아님? 재밌으니까?ㅋㅋ
비공식 잼있게 봤는데
더문은 진짜 모르는건가?? 모르면 영화계 나갔으면 하는 수준인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올해 겁나 못만든 영화 두탑인데 웅남이랑.. 공짜표로 봤는데도 아까웠음 ㄹㅇ
진부
그걸 모르면 망해야지…
모든 영화가 다 망하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잘 되는 영화는 또 잘 됨. 그럼 관객들이 니네 영화가 재미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지.
급박한 변화 속에서 생존을 위해서 뭘 해야 될지 절치부심하며 고민해도 모자를 판에 왜 망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면 계속 망하는 수 밖에..
망한 영화 둘 중 하나는 주연 배우 둘이서 영화 잘 나왔는데 왜 망했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다른 하나에서는 감독이 관객들이 sf에 거리감 느끼는 거 같다는 이야기나 하고 있고
심심하면 영화관가는데 이번달은 그래도 영화관에 사람들 많은듯
그냥 저건 재미없는거임 개인적으로 지금 걸린거중엔 달짝지근해가 제일 재밋엇던듯 ㅋㅋㅋ
비슷한 전개 비슷한 배우 비슷한 결말 누가봄?
설경구 나오면 걍 안봄 좆나 노잼임
비공식작전이 밀수보다 훨배 재밌긴 함
범죄도시가 흥해서 그런것도 한몫함
범인 찾기 하기 싫어서 외부로 돌리는중
설경구는 진지한 역할이면 일단 그 영화 거르고봄
비공식은 나름 재밌게 봣는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