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찍을 곳 없다. 2030 투표의향 하락
→ 선관위 조사, 이번 총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 ‘76.5%’...
역대최고.
모든 연령층에서 늘었지만 18세~29세(64.3→56.8%), 30대(83.3→ 77.9%)만 투표 의향 줄어.(한국)
▼찍을 곳 없다... 2030만 투표의향 하락
2. 2000명 의대증원?, 증원 아닌 복원
→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때 정부는 의사측을 달래기 위해 의대 정원을 매년 350명씩 줄였고, 20여 년간 약 7000명의 의사가 나오지 못했다.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 인터뷰. 2035년에는 75세 이상 의사가 3만명... 증원 필요.(한경)
3. 서울대 의대 합격 25%는 영재·과학고 출신
→ 지난해부터 의약학계열에 진학하면 교육비와 장학금을 환수 조치...
2023학년도 83명에서 2024학년도 62명으로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 숫자,
돌려받은 환수금은 4억2130만원에 달해.
반수, 재수는 환수 대상 아냐.(매경)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생 4명 중 1명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4. ‘넌 대학 가니? 난 용접·배관해’… 미 Z세대 새바람
→ 치솟은 대학 비용에 대학진학 회의론...
지난해 직업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 전년보다 16% 증가,
최근 은퇴자가 늘고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해지면서 관련 임금도 상승하는 추세.(국민)
5. 한국에 대한 해외의 인식, ‘긍정적 72.9%’... 그러나 中, 日에선 50% 이하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공동조사.
한국을 긍정적으로 해외 인식 비율 73%, 역대 최고치,
그러나 일본과 중국에서는 긍정 비율이 50%에 미달.(국민)
6. '부정형 신체 증후군'
→ 뚜렷하게 어디가 아프거나 병이 있지도 않으면서 병적 증상을 호소하는 증상,
머리가 무겁거나 피로감, 불면증 등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만, 실제로 검사해보면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는다.
이를 의학적인 용어로 '부정형 신체 증후군'이라고 한다.(매경)
◇혈액속 산소·영양소 이동 쉽게 … 열일하는 내 몸속 구석구석 모세혈관
◇40대부터 모세혈관 퇴화
◇당뇨 있거나 고혈압 환자...혈관건강 관리 안하면 중증질환으로 악화 우려
◇모세혈관 제역할 못하면 림프구 등 면역물질...제때 전달안돼 건강 위협
◇피곤하고 피부도 노화
7.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 국내 4명 국외 7명 압축
→ 전력강화위 5차 회의 결과 발표.
총 32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논의.
일단 국외 감독에 대한 비대면 면담부터 진행하기로.
당초 계획대로 5월까지 새 감독 선임 약속.(국민)
8. 비례대표만 낸 정당은 법적으로 현장 유세 활동 못해
→ 현행 선거법,
△유세차 △마이크 △로고송 △선거운동원 율동 △공개 장소 연설·대담 △플래카드 △후보자 벽보 △선거운동기구 금지 △선거사무관계자 선임 등 불가.
대면 육성 홍보만 가능한 셈.(한국)
9. 자동차보험, 장기렌터카 운전 경력도 인정
→ 6월부터. 그동안 장기렌터카 운전기간은 보험가입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아 자동차 보험가입 때 보험료 할인 받지 못했다.(한국)
10. 서울 지하철 ‘빈대 우려’ 직물 의자 2029년까지 모두 바꾼다
→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빈대 관련 민원 총 66건을 받았지만 결과 실제 빈대가 발견되거나 흔적이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고.(서울)
2029년까지 플라스틱으로 교체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삼성전자 종가가 전일 대비 3.66% 오른 8만5000원으로 표시됐다.
종가 기준으로 52주 신고가를 2거래일 연속 경신하며 시가총액 500조 원을 탈환했다.
대장주 상승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5.30포인트 오른 2753.16에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주 약세로 전일 대비 20.86포인트 하락한 891.59에 장을 마쳤다. [사진=한주형 기자]
◇'HBM 실수' 되풀이 안한다
◇삼성, 3D D램으로 135조 시장 반격
◇반도체 초격차 재시동
◇삼성 '3D D램' 내년 공개…"다시 초격차"
◇세계 최초 '꿈의 메모리' 개발 계획 발표
◇'셀' 수직으로 쌓아올려…데이터 처리용량 3배로
◇스마트폰·車 등 활용…"AI반도체 시장 게임체인저"
◇반도체만 웃는 장…코스피 체감지수 '냉랭'
◇삼전·하이닉스·한미반도체...반도체 3대장 종목만 급등
◇코스피 2750선 재돌파에도...한전·현대차 등 대형주 약세
◇체감지수는 2630선 머물러
1.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주사치료인 비급여주사제가 의료 왜곡을 부추기는 허위·과잉 진료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네 의원을 비롯한 1차 병원에서 지급한 비급여주사제 관련 보험금은 5년 만에 3.7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사과 값이 1년 새 88% 급등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자 정부가 체감 물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을 무제한·무기한 투입하고, 올해 사과 계약재배 물량을 22%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물가 정점"이라는데…상승 요인 줄줄이 대기
◇석유류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
◇최고치 찍은 원·달러 환율 변수
◇황금과일에 유가도 '들썩'
◇물가, 두 달째 3%대 상승
◇3월 소비자물가 3.1% 껑충
◇사과 88%·배 87%…오름폭 최대
3.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에 합리적 대안을 가져오면 의대 증원 규모를 재고하겠다고 했지만 의정 간 입장차만 재확인했습니다.
전공의·의대생 3만11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4%는 정원을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4. 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모펀드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군을 끌어들여 과반의 지분을 확보하고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상속세 문제까지, 임종윤·임종훈, 송영숙 회장과 지분 대립
5. 미 증시에서 테슬라·애플·알파벳이 올해 1~3월 S&P500지수 상승률보다 낮은 수익률을 거두면서 천더기 신세가 됐습니다.
‘위대한 7’ 대신 엔비디아·메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만 묶어 ‘놀라운 4’로 불러야 한다는 월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가 "테슬라·애플·알파벳...1분기 주가 부진, 맥7서 제외"
◇테슬라 인도량 전망치 하회
◇주가 개장초 6%대 곤두박질
6. 정부가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을 내놓는 기업의 재정 부담을 대폭 줄여주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으로 기술 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지원금 일부를 정부에 돌려줘야 하는데, 이를 현재의 60%로 내리는 방안입니다.
◇정부, 내달 개편안 발표
◇납부요율 60%낮춰 부담완화
◇대기업 20%서 12%로 줄여
◇"中企요율 더낮춰 R&D 지원"
7. 인터넷銀 주담대금리, 시중銀 추월…갈아타기 고민되네
◇카뱅·케이뱅크 주담대금리 상승
◇신한·국민·하나은행보다 높아져
◇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은행마다 시차 달라 생긴 현상
◇다른 은행으로 갈아탈때는...중도상환수수료 따져봐야
☆간추린 뉴스☆
●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이른바 '명룡 대전'을 벌이는 이재명, 원희룡 두 후보가 TV 토론에서 날 선 공방을 펼쳤습니다. 이 후보는 원 후보의 국비 지원 공약에 사탕발림이라고 지적했고, 원 후보는 지역을 위한 이 후보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추궁했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전 충북 충주와 제천을, 오후에는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 제주에서 열리는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경남 창원과 부산을 다시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 제3지대 정당들이 사법개혁과 과학기술, 복지분야에 대한 각종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민생을 위한 사법 개혁이 실종됐다면서 5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전관예우 퇴출, 공수처 정상화 등과 함께 로스쿨 입시에 정시를 도입해 연령과 출신에 따른 편중 현상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개혁신당은 핵심 진료 과목 보호, 과학기술 예산 확보 등 10대 과제를 제시하며 정부의 실정을 부각시켰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시민사회단체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정책협약식을 맺었고, 주요 지역구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공직선거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의료계의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요. 법원이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 유권자들이 선거의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참고 자료가 바로 여론조사입니다. 선거 엿새 전부터는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습니다. 오늘까지 실시된 여론조사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에 알릴 수 있지만, 내일 이후 이뤄진 조사는 선거날 저녁 6시, 투표가 끝날 때까지 공표할 수 없습니다.
●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엄수됩니다. 올해 추념식 주제는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로,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 통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조했지만, 대만 문제를 두고서는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하는데다 탄두가 불규칙한 궤도로 낙하해 추적과 요격이 어렵습니다.
● 우리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 사이 군수 물자 운송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과 북한 노동자 송출에 관여한 러시아 기업, 개인 등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러시아를 향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의무를 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출시 하루 만에 9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관심을 모았던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가 시승 도중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영상이 공개된 뒤 차량 성능 논란이 제기되자 샤오미 측은 시승 고객의 운전 미숙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 '용인 푸 씨'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오늘 중국으로 떠납니다. 그동안 푸바오를 보살펴준 강철원 사육사의 동행으로 쓰촨성의 션수핑 기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푸바오는 한 달간 검역을 거친 뒤 최종 거주지를 정하게 됩니다.
● 오픈마켓인 G마켓에 최저가 상품을 미끼로 올려 직거래를 유도해 각종 사기를 저지르는 범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아무리 의심을 해도, 유명 오픈마켓이 검증한 업체라며 안심시키곤 현금을 뜯어가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생성형 인공지능, AI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1분 이내의 쇼트 폼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 영상을 원작자 동의 없이 가져와 만든 제작물이 SNS에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만든 영상물로 월 5백만 원에서 6백만 원의 수익을 거두는 이들도 생겨나면서 저작권 침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국내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스타트업 업체들이 줄 폐업하고 있습니다. 한때 15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거론된 한 업체도 지난달 폐업했고, 화훼시장 새벽배송을 했던 '오늘의 꽃', 수산물 당일배송 플랫폼인 '오늘식탁'도 문을 닫았습니다. 알리, 테무, 쉬인으로 불리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초저가 공습을 버텨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앞으로 공인중개사가 전월세를 중개할 때 세입자에게 선순위 권리관계와 최우선 변제권 등 임차인 보호제도를 설명하고, 집주인에게는 미납 세금이나 확정일자 정보를 반드시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의무 이행을 명확히 하기 위해 중개대상물 확인서도 개정해 공인중개사, 임대인, 임차인이 서명하도록 했습니다.
● 콘택트렌즈의 인터넷 판매를 금지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콘택트렌즈가 온라인으로 판매되면 착용자의 시력이나 눈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착용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사과는 88%나 뛰며 198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상승폭을 보였고, 배도 87% 뛰는 등 농축산물 같은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게 오르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긴급 가격 안정자금을 기한 없이 계속 투입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성주 지역의 지난 2월 하순 참외 출하량은 최근 7년 평균 출하량 대비 45%나 줄었습니다. 기후변화로 비가 자주 내려 참외 성장에 가장 중요한 일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생산량 감소는 참외값 40%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내리 3연승을 거두고 V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대한항공 정지석 선수는 챔프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가 외국인 감독 7명과 국내 지도자 4명 등 총 11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르나르와 귀네슈, 황선홍과 홍명보 등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후보 명단에 올랐는데, 일단 국내 감독 선임에 조금더 무게가 실립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전남과 제주는 늦은 밤이 돼야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호남 내륙 곳곳에 비가 조금 오고 이후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겠습니다. 당분간 남쪽의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으면서 날도 포근하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간략 뉴스☆
1. '전공의와의 만남' 의료계 요청에 …
대통령실 '직접 대화' 제안
2. 법원, 의대교수협 '의대증원 정지' 각하…
"신청인 자격 없어“
3. 금감원, 양문석 '편법대출' 전격 검사…
"사안의 시급성 감안“
4. 정부 "기초지자체 76곳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예정“
5. 국토장관 "PF 관리해나갈 수 있을 것…
경착륙 우려 한시름 놨다“
6. 이스라엘군 "7명 사망 가자지구 구호차량 피폭 철저 조사“
7. 이번엔 경찰 기동순찰대 내부 성비위…
팀장급 대기발령
8. 검찰, 권영만 경인방송 회장 '분양사기 의혹' 수사…지난달 구속
9.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동북동쪽 바다서 규모 6.3 지진 발생
10. 핀란드 학교서 12세 총격에 동급생 1명 사망
11. 청주서 마주 오던 SUV·1t 트럭 충돌…
1명 사망·2명 중상
12. 디지털성범죄 피해 청소년,
신속 지원 위해 '올인원콜' 마련
13. 법원 "도촬·미행했어도 상대방이 몰랐다면 스토킹 아냐“
14. 음주 사망사고 낸 DJ측 "배달원이 법 지켰으면 사고 안났을수도“
15. "피해자들에 모멸감"…
'신발로 직원 폭행' 조합장 징역 10개월
16. 냉동차에 밀실 수조 설치해 '대게·킹크랩' 대거 빼돌린 일당
17. 대전서 선거 벽보 훼손 2명 입건…
민주당 후보 얼굴 돌로 긁어
18. 진주 편의점 폭행 말리다 다친 50대 직장잃고 생활고…엄벌 호소
19. 차보험 장기 미가입 무사고 운전자, 재가입 보험료 저렴해진다
20. 이제야 핀 서울 벚꽃…
여의도 벚꽃축제 교통통제 8일까지 연장
21. 식약처, 중국산 커피 회수 조치…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검출“
22.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승합차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진화
23. "고수익 보장" 7억대 투자 사기 혐의 40대 구속
24. 울산서 지게차에 싣던 자재 무너져 작업자 1명 사망
25. 을숙도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못 한다…2016년 이어 '불허’
26. 전북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 9명…작년 동기보다 3명 증가
27. 일조량 40% 감소에 양배추·당근·풋고추도 비싸
28. 대형마트, 양배춧값 우려에 "사전계약으로 3천원대 유지“
29. 평택 공장 철거 현장서 작업자 2명 추락…1명 숨져
30. 배관 타고 빌라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30대…징역 30년 구형
31. 가짜 지폐 내고 거스름돈 꿀꺽…사기혐의 40대 검거
32. 고창서 승용차가 건물 들이받아…60대 운전자 숨져
33. 돈 가방 사진과 '사랑한다' 속삭임…들통난 '로맨스 스캠’
34. 용인 보정동 스타벅스에 차량 돌진…8명 부상
35. 퇴근 여성 납치·성폭행 중학생에 항소심도 징역 최대 15년 구형
36. 의정부 주유소 방화 사건 전말… "전자담배라고 해 대마 흡입“
37. 낚싯배 탔다가 50대 여성 닻줄에 발목 크게 다쳐
38. 음주차량 추격해 감사장 받았던 택시기사, 만취 승객에 폭행당해
39. 꽃샘추위에 개화 밀리니…
'벚꽃 엔딩' 차트 재진입도 늦어졌다
40. '신발로 폭행' 축협조합장 징역 10개월…"조폭보다 죄질 안좋아“
41. 화성 수산업체서 직원이 대표 흉기로 살해…현행범 체포
42. 아기상어·베베핀, 美백악관 행사에 한국 대표 캐릭터로 참여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우리 회사에 관심을 둔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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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만성질환 막거나 완화에 도움 되는 운동]
만성 질환은 증상이 극심하지는 않지만 오래 끌고 잘 낫지 아니하는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이런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데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예방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운동은 체중과 혈압, 중성지방 등을 적정 수준에서 유지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단, 운동을 선택하기 전에 의사와 먼저 상담을 해 안전한 운동 종류와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지럽거나 숨이 차거나 가슴 통증 등 운동을 중단해야 할 때 나타나는 이상 징후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데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만성 질환 별 운동 효과를 알아본다.
1. 심장병
유산소운동과 인터벌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면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해 심장 건강에 좋다. 유산소운동은 편안하게 호흡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이 있다.
인터벌 연습법, 구간 훈련이라고도 하는 인터벌트레이닝은 운동 중간에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불완전한 휴식을 취하거나 몸의 피로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다시 운동을 실시하여 운동의 지속 능력을 높이고자 하는 훈련 방법을 말한다.
2.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 질환의 일종이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당뇨병이 있을 때 걷기, 달리기, 등산, 줄넘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신체가 인슐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돼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3. 천식
천식은 호흡 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이 반복적,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천식 환자는 운동 중 또는 운동 후 천식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건조하고 찬 공기에서 운동하거나, 갑작스레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운동에 의한 천식 발작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중 천식 환자가 상당수 있다.
전문가들은 천식 환자에게 좋은 운동으로는 수영을 추천한다. 수영은 운동 시 호흡기가 건조해지지도 않고, 갑작스럽게 심장 박동이나 호흡수를 늘리지 않기 때문에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이다.
4. 허리 통증
코어 운동은 척추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킨다. 이렇게 되면 척추를 지지하는 힘이 늘어나 허리 통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코어 운동은 몸의 중심 부위를 강화하는 것으로 플랭크, 브릿지 등이 있다.
♡건강정보♡
☆피부에 ‘이것’ 생기면, 심혈관 질환 위험 높다
건선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민 1%가 환자일 정도로 흔한 피부질환, 바로 ‘건선’이다.
경계가 뚜렷한 붉은색 구진이나 발진이 피부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건선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도 여러 개 충족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건선 환자들은 건선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유병률이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절강대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연구팀은 유전분석을 통해 건선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심장마비 ▲심방세동 ▲심근경색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과 건선 환자들의 유전 정보가 핀란드의 ‘핀젠(FinGen)’과
영국의 ‘바이오뱅크(Biobank)’ 등에서 수집됐다. 둘 다 연구 활용 목적으로 자국민의 유전정보를 수집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연구팀은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법(MR)’을 비롯한 다양한 통계분석법을 동원해 건선과 심혈관계 질환 간 관계를 연구했다.
멘델리안 부작위 분석법은 특정 유전 인자가 질병의 원인인지 판별할 때 사용하는 기법이다.
분석 결과, 건선 환자들은 건선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건선이 없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건선 환자들은 심장마비와 심방세동 유병률이 각각 1.04배, 심근경색증 유병률은 1.07배,
심장판막질환 유병률은 1.001배, 대동맥이 막혀 생기는 뇌졸중 유병률은 1.11배 더 높았다.
그러나 이 연구에선 허혈성 뇌졸중과 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졸중 유병률은 건선 없는 일반인과 건선 환자에서 비슷했다.
건선이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인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다만, ▲당뇨 ▲흡연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건선과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상당수 겹친다.
실제로 한 임상시험에 의하면 59%의 건선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 적어도 2개를 충족했으며,
29%는 3개 이상을 충족했다. 체질량지수(BMI)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흡연과 음주를 삼가는 것이 건선과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중요하단 뜻이다.
건선 환자들에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건선 환자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알려진 저밀도지단백(LDL)량이 늘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알려진 고밀도지단백(HDL)량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대표적이다.
고밀도지단백은 혈중 콜레스테롤양을 줄여주지만, 저밀도지단백은 혈중 콜레스테롤양을 늘린다.
그 때문에 혈중 저밀도지단백 수치가 높으면 혈관 벽이 두꺼워져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