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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我(진아) 참 나 世上有眞我(세상유진아) 세상에 참 나 있어 生覺使侍者(생각사시자) 생각을 시자로 부리면서 善用心寶藏(선용심보장) 마음의 보배 창고를 맘껏 쓰노니 我覺心一체(아각심일체) 나, 생각 그리고 마음이 일체로다 |
세상사유진아니 생각사시자로다 나무아미타불
선용심보장하노니 아각심일체로다 나무아미타불
유인물 보시면
세상에 참 나 있어, 생각을 시자로 부리면서 마음의 보배 창고를 맘껏 쓰노니
나, 생각 그리고 마음이 일체로다. 그랬어요.
그 옆에 무일우학스님 시 이렇게 써 놓으세요.
하도 좋은 시라서 딴 사람들이 허락 없이 쓸 수도 있어요.
여러 번 읽어 보시고 외우면서 그 뜻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아래 왜 우리는 초하루 기도에 참여해야 하는가?
오늘 다시 초하루입니다.
한 달이 참으로 퍼뜩 지나갔습니다. 우리 모두는 굳은 약속이나 한 듯이 다시 이렇게
또 모였습니다.
참으로 초하루 기도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초하루 기도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왜 우리는 초하루 기도에 참여해야 하는가?
라고 질문을 던졌어요. 1번 ______ 때문이다 그랬어요.
거기 무슨 말이 들어가야 되겠습니까?
왜 여기를 비워 두었겠습니까? 와서 직접 들으라는 겁니다.
답이 뭐겠습니까?
초하루 기도에 왜 참여해야 하는가 ______ 때문이다. 답이 간단해요.
초하루 기도라 초하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초하루 기도에 참여해야 하는가! 초하루이기 때문이다.
거기 다 써 넣으세요. 초하루이기 때문이다.
우리 불자들은 절에 잘 안 나옵니다. 그냥 초파일에 한 번 나옵니다.
그런데 초하루만큼은 꼭 절에 나와서 마음 청소를 해야 합니다.
육신은 매일매일 샤워하면서 마음 샤워는 잘 안합니다.
안하는 사람이 많아요
큰일이죠. 빈 방도 창문 열어놓고 한 달만 가보세요.
방에 먼지와 티끌들이 수북이 쌓입니다.
감포도량 무일선원 무문관에 특별이 방을 하나 비워 두었어요
왜그러냐하면 무문관이라는 영화가 올 가을이나 내년 봄에 나올텐데
거기 대비해서 보충촬영할 게 있다고 방을 비워달라고 해서 방을 비워두었던 겁니다.
촬영팀을 결제전에 약 한 달쯤만에 다시 그 방을 사용할 일이 있어서 데려갔어요.
그런데 방문을 열었더니 창문이 열려져 있었고 먼지, 티끌이 얼마나 들어와 있는지
발을 디딜수가 없었습니다.
봄 되면 꽃가루 그런 게 많이 날리거든요. 방 하나에 창문 하나 열었는데 방이 그 정도예요.
그런데 우리 인간은 창문이 많아요. 창문을 보통 여섯 개로 봐.
그래서 육근의 문이라 여섯 개의 창문을 말해요.
안.이.비.설.신.의라 눈.귀.코.혀.몸.생각이라 하잖아요.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안.이.비.설.신.의!
이 육근의 문, 여섯개의 문이잖아요. 눈의 문, 귀의 문, 코의 문, 혀의 문, 몸의 문,
생각의 문이 여섯개가 있으니 티끌이나 먼지가 얼마나 잘 들어오겠습니까!
이걸 방치하고 놔두면 폐인 됩니다.
초하룻날은 어떤 일이 있어도 여기 나와서 방청소 하듯이 마음 청소를 해야 돼요.
그래서 초하루가 중요합니다. 창문 있는 방, 한 달에 한번 청소를 한다고 한다면
보름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정도 청소를 해요.
비율로 따지더라도 창문 여섯 개 있는 우리 인간은 5일에 한 번은 절에 와서 마음청소 해야 돼요
그래서 우리가 마음청소 하는것이 아주 중요한데 공부하러 나오는 시간도 있고, 봉사하러 나오는
시간도 있고 한데 그런것은 기본으로 한다 하더라도 초하루 기도에 나와서 마음청소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므로 꼭 나오셔야 된다 이 말입니다.
두 번째 봐봐요 두 번째는______ 때문이다 했는데 뭐겠습니까!
합동으로 108대참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답이 기네요. 합동으로 우리가 혼자서 하는 108대참회하고 합동으로
108배 대참회를 하고 기도하는 것은 천지 딴판입니다.
합동으로 108대참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더 나아가서 회주 무일 우학스님의 108대참회문 내용을 배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합동으로 108대참회문을 할 수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108대참회문 내용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8대참회문 내용은 어디서 가르쳐 놓은 데가 없어요
저도 법문을 하면서 딴 사람들은 무슨 얘길 했나 자료를 찾을 때가 있는데
이 108대참회문 내용은 그 어떤 곳에서도 가르친 내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저 혼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무튼 여기 나오면 좀 어렵지만 체계적으로 바로 108참회문 내용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초하룻날마다 와서 이 108대참회문만 잘 배워도 큰 공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 법문은 실참, 실지로 마음공부 하면서 스스로 체험한 얘기가 많고,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정리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좀 다를 수도 있어요.
요즘 말로 하면 좀 리얼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예요. '나는 참회할 것이 별로 없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나는 108참회 안하고 절에 안 나가도 된다'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최고의 권력자의 자리에 올랐다가도 방심하니까
지옥의 나락에 떨어져서 고통받는 그런 꼴을 우리가 보고 있지 않느냐 이 말이예요.
제가 편집하고 만든 자비수참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자비수참의 서문에 해당하는
연기라는 부분을 읽어 보십시오.
거기 보면 오달국사라는 스님이 있는데 그 스님이 국사가 되기 전에는 아주 다부지게 살았어요.
열심히 남을 위해 봉사도 하고, 병간호도 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스스로도 열심히 수행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근데 국사가 되고는, 나라의 스승이라는 국사가 되고나서는 방심하다가 살기 편하니까 대충 살게
된 거죠
그러다가 요즘으로 말하면 피부암같은 인면창이라는 병에 걸려서 죽을 고생을 하다가 살아났어요.
그 이후에 국사는 떠오르는 영감이 있었던지 참회를 하고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거요
참회를 하고 살아야겠다. 그래서 스스로 짓고 그 책대로 수행을 했는데 그 책 이름이
자비수참이라고 하는 책입니다. 오달국사가 지은 책이죠.
아무튼 현재 아무리 편하고 잘 산다 할지라도 인생은 알 수 없어요.
늘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참회를 하고 살아야 되요.
그래서 이 108참회가 그렇게 중요하고, 108참회를 생활화하고
특히, 합동으로 108참회하는 초하루는 그래서 대단히 중요하다 그 말입니다.
그 다음 세 번째 _____때문이다.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세 번째 답은 아주 간단해요. 왜 우리는 초하루 기도에 참여해야 하는가?
누가 말해봐요. 아까 뒤에 보살님, 10년만에 오신 보살님 방금 만났는데 왜 그런가?
왜 우리는 초하루 기도에 참여해야 되는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기 때문이라
대부분 우리 불자들, 생각 있는 불자는 반드시 초하루 기도만큼은 꼭 챙깁니다.
공부는 잘 안 나와도 초하루기도는 잘 나오는 분이 있어요.
불자는 초하루 기도에 꼭 동참해야 되고 초하루 기도에 동참함으로써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오니까 사람많고 생각이 살아 있는 것처럼 안 보입니까!
본인도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거죠.
그리고 또 가족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가족공동체,
불교 공동체 그런 의식도 느끼게 되는거죠.
그래서 초하룻날조차 절에 나오지 않는 불자는 사실은 불자로서 살아 있다고 볼 수 없어요.
그니까 우리는 죽는날까지 초하루기도는 꼭 지켜야 합니다.
어쩌면 죽더라도 초하룻날은 나와야 되요.
죽더라도 초하루 기도는 나오겠다는 생각을 해야 되요.
그래야 이 정법을 떠나지 않게 되요.
우리가 정법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희유하고 대단한 인연입니다.
이 초하루에 동참하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불자들을 보면 연세가 많은신 분들,
칠,팔십 넘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아주 힘들지만 잘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다음생이 분명히 있고 다음생까지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또렷또렷하게 살아있는 의식으로써 영원한 그 무엇에 결생을 생각하면서
초하루기도를 꼭 챙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영화 무문관은 2013년도부터 2016년까지 더 보태서 올해까지
화면을 자료를 보충해서 영화를 만드는 겁니다. 이미 3년동안 천일 무문관 기간동안
거의 만들어 놓은 그런 화면을 가지고 다시 조합을 새로하는 거지요.
얼마전에 무문관 세 번째 건물인 c동 앞에서 무문관 촬영팀이 한 끼 공양 들어가는
그걸 다시 찍어야겠습니다.
해서 찍는중에 무문관 뒤 산이 아주 비탈지잖습니까!
비탈진 그 산에서 흘러 내려온 구렁이 한 마리를 즉석 촬영팀에서 만나게 된거죠.
제가 그 현장에 있었고 구렁이 한 마리가 산 언덕에서 흘러 내렸는데 저는 구렁이가
그렇게 낯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기로 구렁이 보고 "니 잘 왔다" "잘 왔다" 이랬어요.
"스님들이 참선하는 이 무문관 선방에 오기를 잘했다!
딴 데 얼쩡거리지 말고 어쩌든지 선방 주위에서 살아라" 그랬어요.
"그러면은 분명히 너는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고,
또, 열심히 수행해서 언젠가 그 세월이 될지도 모르지마는 부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축원을 했어요.
그런데 그것을 촬영팀에서 딱 따가지고 "이거 굉장히 중요한 장면입니다.
결론부분에 넣겠습니다" 하고 카메라로 잡아놓은게 있어요.
나중에 영화 보시면 알 거예요.
아무튼 우리는 살아 있기 때문에 전법도량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 왔어요.
아주 잘 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초하루 기도에 왜 참여해야 하는가!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초하루 기도를 절대 놓치면 안됩니다.
생각이 살아있고, 육신이 살아 있기 때문에 초하루 기도에 동참하는 거지요.
모두 다 따라 하십시오.
오늘 초하루 기도는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라는 기도성취 대도량의
세심탕에서. 세심탕이라 했는데 마음 씻는 목욕탕이라 이 말이요.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기도성취 대도량의 세심탕에서 마음을 잘 씻고 108배 하면서 참회공덕을 잘 짓고
행복 가득한 반야용선을 타는 날이다. 다 외우겠습니까?
다음은 지난달에 이어서 본격적으로 108대참회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법요집 349페이지 108대참회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대자대비 민중생 대희대사제함식 상호광명이자엄 중등지심귀명레
이 부분은 지난달에 설명 했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설명을 했어요. 이것을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면 큰일입니다.
이거는 분명히 했어요. 스님 그거 했어요 그래 물으면 안됩니다.
오늘은 두 번째 지심귀명례(至心歸命禮) 금강상사(金剛上師)입니다.
지심귀명례 금강상사 오늘은 이 부분을 하겠습니다.
유인물을 보시면 제가 얼마나 자상한 남자인지 2번 지심귀명례 금강상사 요거 하나
설명을 하려고 앞뒤로 꽉 채워 놨어요. 오늘 많이 할 거도 없어요.
지심귀명례 금강상사 이 하나만 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자상하긴 자상하지요.
2. 지심귀명례 (至心歸命禮) 금강상사(金剛上師)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 바쳐 돌아가 예 올립니다. 금강의 높은 (꼭대기) 스승이시여! |
그러면 지심귀명례 금강상사 그 부분 네모안에 들어있는 한 글 부분을 읽어 보겠습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 바쳐 돌아가 예 올립니다 그랬어요.
금강상사 (金剛上師)! 금강의 높은 스승이시여! 금강의 꼭대기 스승이시여!
여기서 핵심은 윗상자라고 우리가 말하는 상 (上)자 입니다.
이것을 높은 이렇게 해석을 해야 말이 됩니다. 금강의 높은 스승이시여 그랬어요.
지심귀명례는 적극적 귀의를 이렇게 말합니다.
귀의라는 말은 돌아가 의지합니다 그 말이잖아요.
돌아가 의지한다. 이거는 그 아래 나와있는 것처럼
長者窮者喩 (장자궁자유) 장자는 큰 부호 유지를 말하고, 궁자는 가난한 아들 이런 뜻입니다.
이거는 법화경 신해품에 나오는 얘긴데 큰 부자가 꼴통 외동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말 안 들었습니다.
아버지 싫다고 도망 나갔어요. 가출했습니다. 그러다가 노숙자로 그냥 살아가게 되었어요.
근데 아버지는 그 꼴통아들을 찾아서 온통 헤매입니다.
전 재산 다 팔아 가지고 이 마을 저마을, 이 고장 저 고장 다니면서 아들을 찾아 다닙니다.
근데 후일에 운이 좋아서 아들이 다시 돌아옵니다. 그래서 귀의라!
돌아가 의지합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자기가 가진 모든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 줍니다.
그와 같이 우리 중생들도 또한 원래는 부처님 품 안에 있었습니다.
부처님 자식이라 불자(佛子)라 불자!
불자라 하는 것은 우리 중생들도 똑같이 부처님의 DNA를 다같이 가지고 있다 이 말입니다.
부처님 불자에 아들자 자 불자라 이렇게 이름을 쓰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잠시 그 꼴통 아들처럼 잠시 꼴통짓을 했지만 우리는 다시 돌아가고 있어요.
우리는 다시 부처님전에 돌아가서 귀의해야 됩니다. 돌아가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신심을 촉발시키는 모든 기도에는 지심귀명례,
귀의 이런말이 많이 나와요.우리는 다시 돌아가서 부처님께 의지하면 되요. 바로 그 내용입니다.
그 다음 두 번째 금강상사라 했는데 금강이라는 의미를 잘 보세요.
금강이라는 것은 쇠중의 쇠, 쇠를 부수는 쇠를 금강이라고 말해요.
다이아몬드 수트라라고 해서 서양 사람들은 다이아몬드 이렇게 번역을 합니다.
세번재 보면 반야지혜를 말한다 했어요.
반야지혜! 즉 금강인데 내마와 외마를 쳐부숨이라고 했어요
반야지혜를 말한다. 금강이라고 하는 원뜻이 뭐냐 바로 반야지혜다 이 말입니다.
내마와 외마를 쳐부수는 것이 바로 반야 지혜다. 그걸 금강이라 표현했다 이 말입니다.
내마라고 하는 것은 번뇌망상이요.
외마라고 하는 것은 외부의 장애요소, 훼방꾼, 질병, 우환 그런거예요.
우리가 반야지혜만 있으면 번뇌망상도 없애지마는 반야지혜만 있으면
외부의 장애요소 훼방꾼,질병, 마구니, 우환 이런 것들이 다 없어진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 반야지혜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런 반야지혜를 얻도록 하는 경이 바로 금강경이라 이 말이고,
그 밑에 금강문은 감포도량 무문관 들어가는 큰 대문 그게 바로 금강문입니다.
제가 일전에 여기다 금강문이다 해서 써 두었습니다.
그리고 막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금강역사가 버티고 있고,
금강역사를 지나서 그 안으로 들어가면 눈 푸른 납자들이 두문불출하고
정진하는 무문관이 나타나잖습니까! 바로 금강이라는 말은 그만큼 중요한 글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금강이라는 말만 쓰지 않고 금강상사라고 했어요. 금강상사!
그래서 그 위에 해석을 해놓기로 금강의 높은 스승이시여! 이랬어요
바로 금강의 높은 스승이시여 했지만은 반야지혜를 인격화해서 한 말이지
바로 반야지혜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반야지혜에 내가 지심귀명례 합니다. 이 말이예요.
첫 번째 의미는 우리가 살폈듯이 반야지혜가 그만큼 중요한데 우리가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반야지혜 그 반야지혜를 인격화해서 바로 금강상사라 붙인 말이고
두 번째는 반야지혜를 가르치는 스승 금강상사니까, 반야지혜도 중요한데
반야지혜를 가르치는 스승, 법사를 말해요.
지금 불법을 가르치고 있는 나의 스승, 보이지 않는 부처님 많은 말씀을 하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은혜를 내리고 있는 바로 반야지혜를 가르치고 있는
지금 나의 스승, 법사 그 분을 직접 가리키는 경우가 있고,
세번째는 반야지혜의 당체입니다. 반야당체의 당체가 무엇이냐?
우리가 선에서 말하는 본래면목이라! 참 나라 참 나! 참 자아입니다.
참 나가 있다면 가짜 나도 생각해 볼 수가 있어요.
가짜 나가 아닌 참 나! 반야지혜의 당체 참 나
그래서 그 밑에 보면 般若之佛母(반야지불모) 번여지혜가 부처님의 어머니이다
그러니까 반야지혜를 증득하면 부처님의 어머니이다 이 말이죠.
반야지혜가 참 나의 자리니라 반야지혜가 바로 참 나의 자리라.
요즘 와서 불교는 치유의 종교다 이런말을 써요.
맞는 말이예요. 불교는 잘만 믿으면 모든 것이 다 치유가 돼요.
병이든지 뭐 치유 안되는 게 없어요.
근데 불교가 꼭 치유만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게 뭐냐면 근본이 있어요.
근본! 근본을 찾는 그런 종교라! 그래서 초유탐본이라! 치유를 넘어서서
근본을 찾는 게 불교다 이 말이예요.
초유탐본!
치유를 넘어서 근본을 찾는다는 점에서 시내에서 하는 다른 많은 명상법
요가등 다른 명상법하고 불교는 달라요.
불교는 궁극에는 참 나를 찾는 겁니다. 참 나 (眞我)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참나, 참자아, 본래면목 다 같은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참 나를 찾아야 하는데
그렇다면 참 나를 찾으면 좋을게 뭐 있냐 이말이라.
참 나를 찾으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그게 바로 그 밑에 나오는
참 나를 찾으면 어떻게 되나 그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일곱가지이기 때문에 무일 참나 칠점검론이라
이게 딴 사람이 공부한 것이 아니라 제가 공부하고 체험한 내용을 가지고 점검하는 이론이다
이 말이죠. 무일 참나 칠점검론이라!
참 나를 찾아야 하는 데 참 나를 찾으면 어떻게 되느냐 이 말이죠.
첫 번째 스스로를 다스린다 했어요.
참나 를 찾으면 스스로를 다스리는 힘이 나타나요.
스스로의 주인공이 되고 스스로를 컨트롤한다 이 말입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다스린다는 말이 무엇인가?
먹을 것 먹고, 안 먹을 것 안 먹는다. 그게 말이 쉽지 잘 안 돼요.
담배 피우는 사람이 담배 끊어야지 담배 잘 못 끊어요.
술 많이 먹는 사람이 술 덜 먹어야지 2차 간대요.
근데 참 자아를 찾으면 이것이 가능해요.
그러면 참 자아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절에 와서 공부도 하고 열심히 수행하다 보면 참 자아가 드러나요
참 자아가 드러납니다. 그러면 통제가 되요. 스스로를 다스리는 힘이 나타나요.
할 일은 하고 안 할일은 안하는 거,좋은 일은 흔쾌히 통참이 되고,
또 전에는 불교를 몰랐을 때는 도박도 많이 하고 했지만 그런것도 안하게 돼요.
왜냐하면 참 나가 드러나니까 그래요.
누가 나를 통제해서 그러는게 아니고 스스로 알아서 된다 이 말이죠.
공부할 시간이다 그런면 공부를 하게 되고,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절할 시간이다 그러면 절도 하게되고, 사경할 시간이다 그러면 사경도 하게되고 그런거죠.
자기 감정도 이제 통제가 돼요. 내가 화 낼 일이 아니지 그러면 화가 안나요.
그 정도가 돼야지 스스로를 다스린다 그랬거든요.
얼마전에 제 도반 스님들이 일본 성지순례 간다고 자꾸 가자고 그래요.
나는 안간다. 2020년2월 2일까지는 내가 3년은 완전 폐문한 선방에 있었고
지금은 문을 열어 놨지만 7년동안 선방에 참선공부를 할 거니까 나는 안간다.
그래서 원을 세운바가 있기 때문에 제가 안가는 걸로
제 도반들은 자꾸 가자고 유혹을 해대요. 가자! 가자!
근데 그 정도는 쉽게 컨트롤이 되야돼요. 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딨어요.
몇 십년 된 도반들이 놀러가자 하는데 왠만하면 따라가죠.
안 가요. 그것도 스스로를 다스리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돼요.
여기는 초하루법회를 하고, 몇 십년만에 동창들이 모이는데
하필 오늘 날을 잡아놨어. 근데 이리 안오고 딴데 딸려 가면 안될 일이지 그게
요즘은 살쪄서 좋을일이 별로 없거든요. 또 뭐 너무 야위어도 안되는
살찌고 살 빠지는 것도 스스로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되요.
저는 66키로 조금 넘어가면 내가 너무 찌면 안되지.
66키로 이하로 떨어지면 내가 너무 야위면 남 보기에도 그렇거니와
힘이 없으면 수행이 안되지. 그래서 저는 늘 조절하는 게 66KG~69KG라.
스님 살찌는 거 그거 어떡합니까? 안 먹으면 되지
스님 난 살 안찌는대요. 그 좀 더 먹으면 되지 간단해요. 답이요
이 정도는 스스로 자기가 다스릴 수 있어야 돼요.
적당한 몸을 유지하고 있어야 병도 없는 거죠.
아무튼 참 나를 찾으면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다 그랬어요.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어야지 참 나를 찾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다.
그 다음에 두번째는 무집착이 된다.
무집착. 아집과 법집이 없어지고 만사에 초연해집니다.
그 우리가 말하는 과거심도 불가득이요, 미래심도 불가득이요.
현재심도 불가득이 되는 거예요. 헛된 욕심 허욕 같은 게 없어지고 삼독심에 끄달리지 않아요.
자식이라 할지라도 너무 집착할 필요 없어요.
이미 결혼해서 나간 자식이 있다면 억지로 간섭할 이유가 없는 거죠.
만나면 좋고 없으면 오히려 편안해요.
그래서 제가 쓰는 말이 우가이정이라. 만나면 좋고 헤어지면 고요해서 좋다.
기도하는 사람은 옆에 사람이 있으면 피곤해요. 자식이라도 피곤해.
그니까 공부 좀 하는 사람은 더러는 자식들이 와서 하룻밤 자고 가려고 해도
저 언제 가노 이런 생각밖에 안 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만나는 게 싫은것도 아녜요.
우가이정이라 우가이정!
무일칠점검론 세 번째 입니다. 참 나를 찾으면 어떻게 되나!
다섯번재는 뭐죠. 니르바나에 이른다. 니르바나!
그 다음 참 나를 찾으면 어떻게 되나.
다음에 참나를 찾으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면 참 나를 찾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自己點檢(자기점검) 스스로의 점검 家有無主而空家(가유무주이공가) 집은 있으되 주인 없으면 빈집 誰客多去來虛事(수객다거래허사) 객 아무리 많이 들락거려도 헛일 主有而家須有價(주유이가수유가) 주인 있어야 집 반드시 가치 있나니 家裏今汝眞主不(가리금여진주부) 집 속의 지금 너는 진정 주인인가. |
이 때 이 주인도 참 나를 말해요. 가짜의 나가 들락거려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 몸뚱아리라고 하는 내 집속에 참 나, 의식이 또렷또렷한 참 나가 들어앉아 있는가!
아니면 가짜의 나가 들어앉아 있는가는 스스로가 알 일입니다.
스스로가 가장 잘 아는 일입니다.
참 나를 찾으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읽어보고
법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스스로를 다스린다.
2. 무집착이 된다
3. 자존감을 갖는다
4. 두렵지 않게 된다
5. 니르바나에 이른다
6. 일을 부리게 된다
7. 연기적 세게관을 갖는다
오늘처럼 이렇게 나와서 초하루 기도 동참하시고,기도하신 공덕으로
가정마다 하시는 일 잘되시고 가족들이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축원을 드립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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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세음보살()()()
감사 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감사 합니다. 관세음보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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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
♡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행복한 마음으로^*^
참좋은 인연입니다.
당신은 부처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나무관세음보살()()()
향림(香林)합장()()()
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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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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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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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_()_
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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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대방광불화엄경~ 관세음보살~ _()()()_
♡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신행도기자님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