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몰트위스키의 영혼
개인적으로 위스키는 싱글몰트를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편인데,
그중에서 글렌피딕을 평소에 즐겨 마시는 편이다.
보통 12년, 15년, 18년산이 가격 부담이 적어서 자주 마시는 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717E514D0F49190D)
가격 부담이 적다는 말은 면세점에서의 살 때 가격이고,
소매점이나 BAR에서 마시기에 가격 부담이 적은 술은 아니다^^
가끔 지인들과 함께 가고는 하지만...
가끔이 바로 몇 일전이다~ ^^
![](https://t1.daumcdn.net/cfile/blog/2073F3594D0F495E16)
글렌피딕이라는 이름은 계곡을 뜻하는 글렌 Glen과 사슴을 뜻하는
피딕 Fiddich의 합성어로 ‘사슴이 있는 계곡’ 을 의미한다.
실제로 글렌피딕이 탄생한 당시 스페이사이드 Speyside 지역에는
사슴이 맑은 물을 마시러 주위를 거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으며,
창업주 윌리엄 그랜트는 이 평화로운 광경을 목격하고 제품의 이미지와
브랜드 네이밍의 아이디어를 얻어 글렌피딕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B82594D0F499503)
12년산은 약간의 배맛이 혀를 감싸는 풋풋한 느낌,
약간 진한것을 먹고 싶을때는 15년산을 마시는데,
진한 과일향하고 은은한 바릴라 향이 좋고,
18년산은 코를 살짝 찌르는 과일 향이 좋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71902554D0F4A172C)
글렌피딕을 마시면서 새로 출시 했다는
‘보헴 시가마스터’를 피웠는데 처음에 한 모금을 빨아보니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CAC574D0F4A4E06)
글렌피딕, 맛좋은 보헴 시가를 만나다.
특히 그 시가의 향은 담배의 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다.
시가 잎이 함유된 궐련지로 담배를 싸고 원료잎담배의 36%를
쿠바산 시가 잎을 사용해서인지 글렌피딕의 맛과도 잘 어울리고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었다.
정통 위스키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맛과 향기가 좋은 글렌피딕을 맛보시라.
‘보헴 시가마스터’가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