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황금 개띠..
새해엔 항상하는 ○○띠 스타, 축구 선수...등등
진부한 것들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도훈 감독 1970년생 개띠
일단 감독이 개띠이다.
현역때 별명은 갈색 폭격기 였다.
K리그 레전드 선수지만 감독으로선 많은 걸 보여주지못했다
감독 전술로는 주로 늑대축구, 이진법축구를 한다.
인천시절 FA컵 준우승 작년에 FA컵 우승
올해도 FA컵 결승가면 FA컵 전문감독이 될지 모른다.
올해 뭔가 크게 한 건 해낼거라 기대된다.
울산 현대 94년생들
FW 김승준 (별명: 울산의 간판 or 썬크림)
2015~16년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울산의 미래, 울산의 간판이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17시즌 골대만 5번 맞춘거같다.
부진을 하자 경기중 그가 바른 썬크림마저 미워지기 시작했고
울산팬들이 그를 썬크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울산의 기대주이다.
2018년에는 좀더 좋은 활약 기대하겠다.
MF 이영재
윤할 감독한테 중용받지 못하고 일년동안 부산에 임대를
갔지만 김도훈감독이 선임이 되고 그의 활약이 시작되었다.
시즌 초반에는 난사성 슈팅을 남발했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이영재가 없으면 패스 질이 떨어진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다.
FA컵 2차전에서 암울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K리그 영플후보에 올랐다는 건 이영재가 물이 올랐다는
증거가 된다.
DF 최규백
울산 팬들의 미움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17시즌 어이없는 PK 2번과 퇴장 1번이라는 시즌 기록때문
그래도 풀백으로 전북전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잠시 호감형이었던 선수이다.
올해는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믿음을 줬으면...
DF 이지훈
타팀팬들은 잘 모르는 선수일 것이다.
올해 프로 데뷔했고 오른쪽 풀백 포지션이다.
글쓴이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이다.
항상 투지가 느껴지는 플레이를 항상 보여준다.
김도훈 감독 "이지훈의 장점은 훈련이든, R리그에서든 잔머리
쓰며 조절하는 법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전력을 쏟아붓는 것"
이라고 말할정도이다. 최근 친선전 베트남 청대경기에서도
김인성과 함께 풀전력으로 뛴 선수이다.
아직은 최철순 선수의 실력만큼은
아니지만 '포스트 최철순'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GK 장대희
개인사정상 사실 잘 모르는 선수이다.
그래서 설명하기 힘들다.
베트남전때보니 살이 좀 찐거같다.
용대사르의 뒤를 잇는 선수가 되길...
마지막으로 글쓴이도 개띠.
전국의 개띠들 올해 잘되길 빕니다.
-The end-
첫댓글 멍멍
썬크림ㅋㅋㅋㅋ
ㅋㅋㅋㅋㅋ재밌게 봤네요
94라인 4인방 현범이 그립다
김도훈 감독 실제나이는 69년 생이 유력합니다.
이지훈 유망해 보이던데 기회 좀 더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