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총선 집권여당이 죽써서 ( 죽써서개준다 - 애써고생한일이 잘안됨 속담)남줬는게 맞겠다
그나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방했기에 이정도지 대통령 탄핵저지선 마저 무너질뻔 했다
국민의힘 진지는 분노의 포격을 맞아 처참히 허물어졌고 민주당은 성곽을 더높이 올렸으며,
조국대표는 의병을규합해 교두보를 구축 했다
투표는 종이폭탄이라했나, 한위원장은 온몸에 상처를 입고 침울하게 고개숙이며 물러났다
이재명대표는 드디어 핍박에서 벗어난듯 함박웃음을 트뜨리고싶은데 표정관리가 어려울지경,
조국은 제3당대표로 등극한날 저녁 검찰청사앞에서 포효했다
어번에 " 쫄았나" 가아닌 " 김건희여사 검찰에소환하라 "는 혁신당 공약이었다
대통령실은 당혹했다 전국을 돌며(24회) 선심정책을 남발했지만 그게 안먹히다니 文정권이 저지른 온갖
폐기물을 치우느라 동분서주 했거늘, 그게안통했다니, 그래도 국민과 대화하려 애썼는데 일방통행이라니?
사실 유례없는 불통정치의 대명사는 문정권이었다
운동권들이 마구설쳐댔고 운동권 정책과 修辭(말을다듬는)가 남발했다
시끄럽고 소란한 잡음속에 공적은 증발했다 내실없는 진보였다
이에대한 유권자의 응징은 2022년 대통령선거로 이미끝났다 辛勝(근소한차 0.79%)의 나홀로 독주에 대한
응징의결과였다
유권자들이 리셑(reset 과열을되돌림) 상태에서 새로들어선 정권을 주시하고 있지만 용산만 몰랐다
용산은 커턴으로 가려졌고 민심의 화살은 대통령 뚝심에 튕겨나갔다
세월호 만큼 비참했던 이태원참사에 책임질사람은 없었다 채상병죽음도 해명뿐이었다
책임질사람은 없었다 그뚝심으로 칭찬받을일도 있긴 했다
한미동맹강화, 세금인하, 규제완화 천안함과 전쟁유족위로, 북한에대한 자존심회복등 정작 용산의 민심풍향게는
돌아가지 않았다
한국 민주화에 특징짓는 그 유명한 ' 청산의정치 ' 를 조금 자제 했다면 민심은 좀 너그러웠을 것이다
청산은 새로 등장한 정권의 유혹이다
전정권의 실정이 많을수록 청산의 강도는 높아진다 윤정권이 독려한 폐기물 처리반은 인적청산 까지
손을 뻗었다
막말꾼, 범법자, 종북가족을 가리지 않았다 혐의눈으로 보면 모두 피의자가 된다 압수수색은 일상화가 됐다
윤정권 탄생을 저지 했던 특급 저격수들이 대거 법정에섰거나 유배를 갔고 선남선녀를 피의자로 몰아세우는
검찰방식은 어느듯 정치양식이 됐다
그래도 문정권 보다는 나았다 야당이 경제를 이념의 늪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유권자들은 잊지 않았다
그런데 왜 심판론이 먹혔는가 경제는상수다(값이고정됨, 반대변수) 이번총선에서 야당을 밀어준 2050세대는
누가집권해도 경제사정은 크게 나아지지않는다는 사실을 터득했다
경제대국 한국에서 경제가 정치에 떨어져 나온지는 이미 오래다 대통령에 꼼짝못하는 여당 律師(법전문가)로
무장한 권력집단, 야당정치인들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 8차례특검법거부, 내부경쟁자들을 비치는
속좁은 행보에 유권자들은 마음의 문을 닫았다
범법자든 막말꾼이든 그들의 거친입이라도 빌려 竹篦(죽비)처럼 내리치고 싶었던거다
심판론이 먹혓던 세간 정서다
무엇보다 인적청산을 너무 밀고나갔다 이재명전대표 물증은 2년넘게 찾는 진행형이다
조국대표는 말과행동이 달랐는데 가족이 산산조각났다 아내와 자식이 범법자로 몰리면 피눈물이 난다
용산의 이런직선행보에는 막말꾼의 포화가 제격이다 천박해도 속시원했을 거다
세상의 품격을 처절하게 짓밟았는데도 유권자는 이들을 온전히 국회로 돌려보냈다
이들을 용도폐기하기엔 아직할일이 남았다는 뜻이다
정동영, 추미애같은 원로가 귀환했다 막말저격수 들과 함께 '제명이네마을' 수호율사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했다 유배갔던 이성윤, 박은정이 해배돼 돌아왔다
기산인이여 !!!!
자, 이제심판론 제1호과제 아내를 구출할 차례다
감옥에 간 조대표부인, 법정을 들락거리는 이대표부인, 혐의여부와 상관없이 政敵 과 賊將의 목을죄는데
아내를 연주시킨것은 한국정치 초유의행태다
한국정치에 어긋난다 ' 법앞에만인의평등 ' 을 원한다면 대통령도 예외일수는 없다는 논리에
조대표와 이대표는 이심전심 동맹서약을 맺었다
조국혁신당 1호공약의 ' 한동훈특검법'은 조국과 가족을 꽁꽁묶은 대리인의 죄를 묻는다
2호공약이 ' 김건희검찰소환 ' 은 ' 너도 당해봐 ' 란 그들의 한풀이 응징이다
한국 정치가 어쩌다 이꼴이 됐을까 정치권의 복수전은 국민을 죽음의 계곡으로 몰고간다
마치 로마시대 劍鬪場 관중처럼 흥분, 한사람이 죽어야 끝장이난다
관중들은 쓰러진 검투사를 죽이라고 외친다
아내를 구출하라 (야권특명1호) 는 한국정치에 거친 폭풍은 몰아칠것이다
막장극 제2편( 아빠찬스, 증여, 여성비하, 거짓말 같은언행, 함량미달국회의원) 이 예고된다
공동체 민생보담 정권심판만 앞세우는 자질미달된 탄핵용선거로 변질됐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