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New york)
이번주도 이어서 써 봅니다.
뉴욕의 경제
뉴욕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경제 수도라고
지난 주에 말씀드렸는데요,
그만큼이나 세계 경제의 시작은
뉴욕에서부터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설명드렸던 것 처럼
세계적인 금융 허브로 자리잡은
월 스트리트가 이곳에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11번가에 위치한 뉴욕 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으로 보면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보면 런던, 도쿄, 홍콩 증권거래소까지 해서
세계 4대 금융허브였는데요, 현재는 홍콩이 몰락하면서
독보적인 뉴욕에 런던과 도쿄가 따라가는 정도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류기업들은 이곳에
대부분 상장되어 있고, MAGAT라고 부르는
세계를 이끄는 빅테크 기업들이 전부 이곳에
상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만큼 금융이 발전했고, 금융 외에도 다양한 산업이
엄청나게 발전되었는데, 유통, 물류, 무역, 관광, 콘텐츠산업 등
그 외에도 뉴욕을 지탱하는 산업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뉴욕의 인구는 메가폴리스라는
규모에 맞게 제법 많은데, 도시만 하면 800만,
도시권을 합쳐보면 2300만이라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세계 1의 경제 수도 못지않게 미국의 경제 수도답게
미국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곳이죠.
맨하탄(Manhattan)
맨하탄, 이름만 들어도 웅장해지는 이곳.
뉴욕을 너머 미국의 핵심과도 같은
그런 이미지를 가진 곳입니다.
타임즈 스퀘어 뿐 아니라, 위에서 설명한 월스트리트,
그리고 옛 세계무역센터 등 명실상부한
인프라들이 모두 이곳에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뉴욕을 찾는 사람들은 맨하탄을 무조건 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96번가를 기준으로 위쪽은 어퍼(Upper) 맨해튼,
아래는 미드타운이라 할 수 있는 센트럴 파크 양 옆으로
어퍼 이스트, 웨스트 사이드로 나누는데,
상업, 금융 등 업무는 센트럴 파크 남쪽의 이스트, 웨스트쪽에
많은 편입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아는 뉴욕의 대부분의 관광거리는
센트럴파크 남쪽과 그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사실 북쪽이 할렘(Harlem)이라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일 유명한 곳응 브로드웨이와 7번가가 겹치는
타임즈 스퀘어로, 이 곳에서는 전 세계의 수많은
전광판 뿐 아니라, 런던의 웨스트엔드와 더불어
뮤지컬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센트럴파크를 둘러싼 근처에는 전 세계적으로도
땅값이 비싼 곳들이자 유명한 곳들로,
제법 높은 마천루들과 고급스러운 건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센트럴 남동쪽의 플라자 호텔부터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플라자 호텔은 세계 경제사에도
대단히 큰 역할을 한 곳으로, 미국이 인위적으로
달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 화폐들(특히 일본 엔화)의
가치를 낮춘 플라자 합의가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일본은 30년의 늪에 빠지고...
그 외에도 나홀로집에2에서 캐빈이 아빠 카드를
펑펑 긁은 곳이기도 한데요, 재미있게도 이 영화를 찍을
당시의 소유주가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였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깨알같이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바로 옆에는 애플 스토어가 있는데,
애플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오면 록펠러 센터가 있습니다.
사실 랜드마크이긴 하지만 전망대로 더 유명한(...)곳으로
Top of newyork에 올라가면 근사한 야경을 보여줍니다.
특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허드슨 야드까지
이 야경은 첨 보는 사람은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맨하탄 아래쪽을 월가를 비롯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세계무역센터가 있습니다.
9.11테러 이후 피해자를 추모하는 장소로 만들고,
현재는 그 피해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WTC를 지었습니다.
아래로 가면 자유의 여신상을 탈 수 있는데,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도 행정구역 상
맨하탄이긴 한데요, 페리를 타면 방문이 가능합니다.
미국과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자유의 여신상이지만 사실 원래는 프랑스에
원본이 작고 귀엽게(!) 소장된 것을 크게 만들어서
미국에 선물한 것인데요, 현재는 이쪽이 더 유명합니다.
그리고 보기에는 파란색이지만 원래는
건강의 상징 구릿빛이었는데요,
소재가 구리이다 보니 100년간 색이 파란색으로
변한 것이라고 하네요.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과 미국의 상징으로,
그 유명세 떄문에 참고로 영화에서 외계인이 침공하거나
세계구급 재난이 몰려오면 가장 먼저 파괴되기도
하는데요,
워낙에 유명하니 별별 패러디된
피규어가 다 나온다고 합니다.
넘나 자유로운 여신상
맨하탄에는 미술관, 박물관 또한 수없이 많은데,
뉴욕 현대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유명한 곳들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으로
현대 미술관(MoMA)의 작품이 이해하기도 좋고,
공간이나 디자인에 관심많은 분들에게는 반드시
가보는 걸 권장 드리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맨하탄 안에는 첼시마켓이 있는
소호(Soho)를 비롯하여, 뉴욕의 밤을 녹여주는
재즈클럽이 즐비한 헬스키친(Hell's kitchen)
최고의 명품 거리인 5번가(5th avenue)등,
입맛에 맞게 둘러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뉴욕 2부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주에는 브루클린, 할렘, 퀸즈, 스태튼 아일랜드 등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선댓후감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맨하탄의
록펠러빌딩 허드슨야드까지
꼭가보고파요 ㅎㅎ
다음주도 넘 기대됩니당
감사드려요
나롤로집에에 등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장면도 막 떠오르고요
리키마틴의 엄청난 메가히트곡 리빈다 비다 로카 에 등장한 WTC도 생각나고
경제관련 책만 봤다하면 등장하는 플라자 합의도 연상이 되면서
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 정성 가득 잡학 가득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뮤지컬, 문화까지 모두 앞선 곳이네요
보기만해도 남의나라 같지 않은 모든 전세계 사람들이 아는 곳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싸이트님!
나홀로 집에 영화에서 깜짝 등장한 트럼프 전 대통령 생각나네요
올려 주신 사진만 해도 볼거리 즐길거리 공부까지 야무지게 챙긴 느낌입니다
다음 시간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1111
헉!
록펠러 센터.. 언젠가 반드시 가봐야겠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충격입니다
정말 굉장히 아름답네요...
이런 예쁨을 알려주신 인싸이트님
감사합니다~~😊!!
좋은밤보내세요ㅎㅎ
볼때마다 뉴욕은 모든게 앞서있는 도시 같습니다. 나중에 서울도 저리 될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타임 스퀘어는 막상 가보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터질것 같아요.
가고싶은 나라 미쿡이야기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뉴욕
어디서 많이 듣고 보고
유명하다 싶음 거의다 뉴욕에 있더라구요.
그만큼 경제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싸이트님!
뉴욕 알면 알수록 메력있는 도시 같아요!
뉴욕 이야기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계 경제의 수도 '뉴욕'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곳.
다양한 산업이 엄청나게 발전된 곳.
자유의 여신상이 원래는 구릿빛이었군요🗽
인싸이트님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가이아님께서 주셨던 뉴욕 개발 과제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뉴욕을 알아가는 시간 흥미진진합니다 정말~~
오늘도 감사합니다, 인싸이트님^^
멋진 도시 뉴욕!!
인싸이트님 뉴욕 소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