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나는 조류관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01309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일부 차량에 절도방지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 도난 사고가 급증하는 바람에 납세자 부담이 늘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시애틀 당국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도난 건수는 2021년부터 2년 새 각각 503%, 363% 증가했다.
미국에서 생산된 2011∼2021년형 기아와 2015∼2021년형 현대차에는 이모빌라이저가 탑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모빌라이저가 기본 탑재된 국내 생산 차량들과 달리,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보안장치가 애초부터 선택 사양으로 설정된 경우가 많다.
이에 차를 훔치는 수법을 알려주고, 훔친 차량을 모는 모습을 자랑하는 ‘틱톡 챌린지’는 기아 보이즈(kia boyz), 기아 챌린지(kia challenge)라는 해시태그까지 달고 퍼져나갔다.
첫댓글 오 저런걸로 기업을 기소 할 수 있구나..
아이고…. 왜 보안장치를 옵션으로 했던걸까.. 그것도 강도 존나 많은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