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로도 장아찌를 해먹나요? 라고 의아해 하실분도 계실겁니다.하지만 질경이는 옛부터
무병장수의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요즘 부쩍 장아찌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답니다.2주전에는 쉬는날인데도 일부러 출사를 포기하고
해발 600미터 고지로 산나물 뜯으로 갔었는데 역시나 소득이 짭짤하였습죠.
뽕순, 뽕잎, 취나물,질경이,곰취, 쑥 등 차 트렁크 뒤에 가득 싣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는
어부마냥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신났습니다. 하지만 막상 집에 와 산나물들을 거실에 좌악
풀어놓으니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뜯을때야 신나게 뜯었지만 하나하나 다 다듬고 가지런히
정리하는작업이 몇시간은 걸렸습니다. 종류도 워낙에 많은데다가 쑥은 잔손이 더 많이 갔구요.
줄기를 잘라내고 이파리 위주로 정리해서 삶아 널어야 했으니까.. 질경이 역시 잔손이 많이 가긴 하였으나
워낙 싱싱하고 전초가 좋았던지라 다루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렇게 정리정돈을 다 마친 산나물들을 이제 간장물을 달여 붓고 하나하나 모두 장아찌를 담았슴다.
쑥은 데쳐서 반은 가루를 낼 것이고 반은 쑥차로 만들어 먹을것이에요..
질경이도 역시 양이 많아서 반은 장아찌로. 반은 삶아 말려두었다가 고사리나물처럼
묵은나물로 보관하였다가 갖은 양념해서 다시 볶아먹으면 그 맛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그렇게 몇주간을 장아찌들과 씨름을 하였다.
드디어 2~3번의 간장달임물을 붓는 과정이 끝나고 이제 숙성단계에 들어갔는지라
오늘은 질경이 장아찌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질경이는 깨끗하게 다듬어 씻은다음 두어시간 소쿠리에 받쳐서ㅓ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데칠것은 그냥 바로 데쳐도 되구요.
반은 삶아 말려두었다가 나물로 볶아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이제 장아찌 간장을 만들어야겠지요?
** 장아찌간장 만들기**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특별한 공식이 있는것은 아니에요. 원하는 재료를 사용하시면 되요
집집마다 식성이 다르고 또 원재료의 양이 어느정도 인지 가늠하기가 힘드니 넉넉하게 만들어 두시고
맛간장으로 사용해도 되고. 또다른 장아찌를 만드는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집에 상황버섯이 있어서 넣어 봤어요.
재료: 간장3병, 생수 2병,소주1병(간장을 1로 봤을때 이 비율이면 적당합니다)
물엿(조청), 감초, 버섯류, 식초,매실원액, 통후추1컵, 마른고추10개,그외 약초류
간장과 : 물+ 술= 의 비율이 1: 1 정도면 적당합니다.
식초와 물엿은 1~~2컵이면 적당한데 식성껏
가감하세요.
장아찌가 너무 새콤 달콤하면 저는 싫드라구요.그래서 딱 1컵씩만 넣었죠.
위 예시된 분량은 커다란 찜통으로 하나 분량입니다. 그러니 장아찌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시겠죠? 적당히 비율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첫간장물을 부었을 때의 모습입니다.팔팔 뜨거운 간장을 그대로 사정없이 부어줍니다
간장을 붓고 위에 돌이나 무거운 물건으로 꽉 눌러 3일간 놔둡니다.
데치지 않고 날것을 바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두번째 간장물을 부을때도 뜨거운채 바로 부었어요
질긴것을 잘 못드신다면 살짝 데쳐서 장아찌를 담아주세요.
이렇게 3번 정도 며칠 간격으로 간장물을 따라내어 팔팔 끓여서 붓기를 해주세요
그런다음 이제는 숙성단계로 접어들면 됩니다.
저는 시원한 지하창고가 있어서 놔뒀지만 아파트 생활하시는 분들은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시면
안전 하게 오래오래 보관해 두면서 조금씩 꺼내어 드시면 됩니다.
어제 드디어 첫 시식을 하였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 맛이 독특했어요. 뭐라고 표현이 불가능~ㅎㅎㅎ
밥위에 척척 걸쳐 드시면 바로 웰빙밥도둑이랍니다.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아무리 싱겁게 담았다 해도 장아찌니까요. 나중에 물을 바가지로 드셔야 합니당..
질경이가 몸에 어떻게 좋을까 궁금하시죠?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래야 님들도 활용하실 수 있으니까요
(사진 / 제가 담아논 장아찌에요. 질경이,곰취,취나물,뽕잎과 뽕순,적양파 )
질경이의 효능
민간요법에서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겨지는 질경이는 무병장수의 식물이며 각종 질병을
막아주는 매우 훌륭한 식물이다. 또한 암세포의 진행을 80%정도는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
암세포 80% 억제 - 오랜 세월동안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던 질경이가 최근에는
암세포증식을 80%까지 억제한다는 자료가 발표되었다.
또한 질경이 씨앗에는 간(肝)을 튼튼하게 하는 강간(强肝) 성분을 분리해
냈다는 신문보도도 있었다. 옛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능히 뛰어넘게 하는 장수식물이라고도 하였다. 암세포 억제, 간 기능
강화의 효능 외에도 질경이는 기침, 가래, 건위, 강장에도 효험이 있으며
질경이의 씨앗은 가래,기침,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 만성위염, 시력회
복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루 섭취량 은 10-20g이다.
섭취방법
질경이 즙 : 일반적으로 가장 유효하게 섭취하는 방법이다. 질경이를 뿌리 채 깨끗이 씻어
녹즙기에 넣어 갈아서 마신다.
야호`~제가 별미김치 하나 또 만들었어요.
머위! 제주도에서는 거의 먹어보지 않은 먹을거리 입니다.
머위껍질 벗기느라 손톱이랑 손이 아주 노래졌어요.며칠전에 또 지인께서 머윗대를 참 많이도
주셨습니다.저야 이런 재료들 없어 못먹지요..ㅎㅎㅎ 보통 "머굿대" 라고들 하더군요.
며칠동안 들깨가루 넣어서 볶아 먹다가 (아주 맛있어요.나중에 소개해 드릴게욤^^*)
이번에는 김치를 담아봐도 썩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여 어젯밤 피곤을 부릅쓰고 김치를 한번 만들어 봤답니다. 씁쓰근한 맛을 즐기는지라
제 입맛에는 별미더군요.,쓴맛을 그렇다면 살짝 우려내서 담으시면 됩니다.
머위대는 들깨가루 넣고 볶아도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탕재료로 쓰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잎은 쌈을 싸 먹기도 해요^^*
요녀석이 바로 머윗대에요..경상도에서는 머굿대라고 하든데 이제 아시겠죠?
줄기 하나하나 모두 껍질을 벗겨줘야 해요. 손톱이랑 손이 물들기 쉬우니 염려되는 분들은
안에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그 위에 면장갑을 껴서 껍질을 벗겨 보세요.
그러면 손은 안전~~ㅎㅎ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서 살짝 데쳐주세요.
나물요리로 드실거면 좀 더 삶아도 되지만 김치용으로는 약간 아삭거리는 맛이 있어야 좋아요
쓴맛을 즐기시려면 그냥 바로 헹궈서 양념해 주시고, 쓴맛을 약간 덜어내고 싶은분들은
찬물에 10여분간 담가 주세요. 그러면 쓴맛이 어느정도 빠져나옵니다만 저는 씁쓰레한맛 그 자체를
즐기는지라 그냥 바로 담았어요.잎은 쌈용으로 함께 삶아 봅니다.
**양념 만들기**
건새우, 멸치, 표고버섯 달인물 1~2컵,
고춧가루 3컵, 다진마늘 1큰술,생강즙1작은술, 통깨,까나리액젓 3~4큰술, 검은깨,찹쌀풀 조금,
육수물은 중간 중간 저어가며 농도를 맞춰 부어주세요.
양념이 다 만들어 졌으면 송송 썬 쪽파를 넣고 잣도 한 주먹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와`~벌써 군침이 도네요. 아흡~~~
쓴맛이 입맛을 화악 살려준다는 사실 아세요? 이파리도 함께 넣고 삶았으니 그 이파리는
쌈 싸드세요.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겁니다. 대구에 처음 왔을 때부터 이 머굿대랑 머위는
주변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했어요. 그 덕분에 저도 먹기 시작하였는데 늘 이 맘 때만 되면 즐겨
찾아먹는 별미가 되었습니다.
**머위의 효능과 민간요법**
머위는 특별히 영양가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칼슘, 인, 아스코르빈산 등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봄에 먹으면 몸이 나른하고 늘어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열량이 없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약술을 담거나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주로 꽃봉오리를
사용 한답니다.
한방에서 머위를 봉두채라 부르며 해독작용이 있어 뱀에게 물렸을 때 해독제로, 편도선염과 종기엔
통증 완화 작용이 있어 달여 마시거나 잎줄기로 즙을 내어 바르기도 하고 입이나 목에 염증이 있을
때에도 이 즙으로 양치질을 하면 효과가 있죠.
뿐 아니라 민간에서는 머위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 잎을 달여 마시거나 태워
그 연기를 흡입하는 방법을 쓰고, 뿌리는 해열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 열이 있을 때 달여
마시기도 한답니다. 최근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머위가 매우 탁월한 항암 치료약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저는 왜 이런 우리 어머니들께서 즐겨 드시던 음식들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제철에 나는 싱싱한 재료들로 만든 음식이 바로 보약이란 이치를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보기에 화려한 음식보다 순수 그 원재료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점이
매우 안타까워요.
머위김치는 느닷없이 떠올라 한번 만들어 봤는데 입맛 살려 주는데는 최곱니다.
위의 사진은 들깨가루볶음인데 나중에 따로 소개해 드릴게요.
아주 맛있어요..요즘은 머위나물과 머위김치로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쇠비름김치 가을에 별미 보약효과
쇠비름은 길가나 밭 어디서나 왕성하게 자라므로대개 몹쓸 잡초로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예로부터 쇠비름은 온갖 병을 다스리는대단히 유익한 식물로 인정했다. 몸속의 모든 나쁜 기운을 청소해 주는 작용이 있다고 보면 된다. 옛글을 보면 쇠비름은 나물로 오래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여 장명채 (長命菜) 라 불리기도 하였고, 늙어도 백발이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휴가 마지막날 대구 화원유원지 낙동강변에서 일몰을 담고 돌아오던길에 두어주먹 넉넉히 뜯어와서 나물로도 무쳐먹고 남길래 김치를 담아봤는데 맛이 기가 막히다. 아마 쇠비름으로 김치를 만든 사람은 내가 최초가 아닐까? 움화화`~나만 알고 있으면 무엇하랴. 이 좋은 정보도 나눠야 행복이리... 하여.. 장수식품인 쇠비름김치법을 알려드릴까 아낌없이 알려드릴까 한다.
요것이 바로 쇠비름입니다. 눈에 익은 풀이라 모두들 아시겠죠?
상태가 깨끗하여 다듬을 필요 없드라구요
질기거나 그런것도 없구요.하여 바로 뿌리만 드문드문 달려있는것을 제거하고
팔팔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여러번 헹굽니다.
아주 살짝 데쳐서 바로 버무렸는데요.
다음엔 소금에 절여서도 한번 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이제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기만 하면 됩니다.
양념은 식성에 따라 만들면 되는데 일반김치 담듯이 만들어 담으면 됩니다.
쇠비름 400g, 고춧가루1컵, 맑은액젓& 까나리액젓3큰술, 다진파 ,마늘, 통깨,
멸치다시마물 1컵,찹쌀풀 조금
(이런 소량의 즉석 김치를 담을때는 양념을 미리 넉넉히 만들어서 냉동시켜두면 편해요)
줄기가 아주 빨갛죠? 약간 매끌거리기는 해도 쫄깃함도 느껴져서 좋아요
고추장에 식초 넣고 새콤달콤 무쳐서 된장찌개 빡빡하게 끓여서 밥비벼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김치와 나물만 해먹느냐? 아니에요..
**쇠비름 어떻게 식용하나요? **
** 쇠비름죽
멥쌀에 신선한 쇠비름을 푸짐하게 넣어 죽을 쑤어서 조석으로 오래 먹으면 노인의 만성대장염과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쇠비름의 식용은 우선 내장을 이롭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식품으로 알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혈압, 폐결핵, 관절염
전초를 달여 음료처럼 마시기도 하며 즙을 내어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저혈압이나 대장염, 근골통, 폐결핵, 관절염에도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하루 2회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그 생즙을 피부질환에 발라도
효과적입니다.
** 살균작용
독충에 물렸을때나 상처, 습진, 종기 등에 생잎을 짓찣어 붙이면 신통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쇠비름묵나물
쇠비름 나물을 먹으면 피부를 곱게해 줍니다.
너무 흔해서 천시하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오래 전부터 밭에서 재배하여 소채로 즐겨 먹어왔습니다.
쇠비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적으로 연한 순이 자라나오는데 이 잎과 줄기를 거두었다가 데쳐서 찬물에 우려낸 다음 짙은 양념으로 무치든디 양념고추장에 무쳐도 입맛에 거북스럽지 않습니다.특히 쪄 먹어도 좋지만 살짝 데쳐서 따가운 햇살에 바싹 말려두었다가 이것을 불려 양념간에 무치든지 기름에 볶으면
기막히게 맛이 좋습니다. 이 묵나물은 다른 산간의 묵나물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여기며
겨울 찬거리로 귀히 여길 가치가 있어요. 겨울에는 날씨에 따라 몸의 기온이 내려가니 몸을 덥혀주는 기능을 톡톡히 해주기 때문입니다,
***쇠비름가루
저는 가루를 내어두었다가 집에서 만드는 수제요구르트에 다른 천연가루들과 섞어 먹기도 합니다. 여하튼
이렇듯 흔하고 먹기 좋은 산야초 종류를 여러가지로 번갈아 식용하는 가운데 우리 몸은 튼튼해질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보약이나 다름없는 제가 즐겨 먹는 천연가루들은 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식용하는 맛좋은 푸성귀 쇠비름!!
복통, 자궁병, 각기병, 심장병에 약용합니다.
주재료: 콩잎 50~`100단
부재료: 오이, 양파1/2개, , 홍고추2, 풋고추2, 생강가루 1작은술,마늘 3쪽,
밀가루풀 : 밀가루 1컵, 물 3컵,
?제주도에서는 콩잎이 도민들이??매우 즐겨먹는 쌈채소입니다.
물김치나 된장장아찌, 혹은 삭힌 요리로 먹는게 아니라 싱싱할때 어린순으로 따다가 생야채쌈으로
가장많이 드십니다. 제가 어렸을때도 오히려 깻잎보다 콩잎을 더 많이 먹고 자랐으니까요.
물김치와?? 삭혀먹는?요리를 알게 되고 또 직접 먹게된 것은 육지로 나와서 처음입니다
특히 대구,경상도에서 즐겨 드시는 음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
처음 먹어본 물김치는? 시원하고 담백했으며 콩잎 특유의 매우 독특한 향이 이채로웠습니다.
오늘은 일단 물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해 올립니다.
콩잎물김치는 풀국에 된장을? 살짝 풀어서 담는 경우와? 보리쌀 삶은물을 이용해 담기도 합니다만
저는 가장 간편하면서 콩잎의 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밀가루풀과 기본적인 부재료만 가지고? 담아봤어요.
?
****만드는 법****
?
1, 어린 콩잎은 잘 씻어서 물기제거 합니다.
2, 분량의 밀가루풀을 끓여서 준비합니다.
3, 양파는 곱게 채썰고, 청홍고추는 어슷썰기,? 그리고 마늘은 역시 곱게 채썰기를 합니다.
4, 2에다 생수1 작은양푼이 넣고 소금으로 간을 휘휘 저어서 한다음 준비한 부재료들을
?? 몽땅 넣습니다 이때 생강가루도 넣어줍니다
5, 4에다 콩잎과 오이를 넣어줍니다.
6, 실온에서 하루정도 놔뒀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을 시킵니다.
?
?** 요리팁****
?
보통 찹살풀을 쑤어서 물김치국물을 만들기도 하는데? 열무나 콩잎 처럼 풋풋한 비린내가
있는 김치를 담글때는 우리통밀가루풀을? 끓여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밀가루풀은 풋내를 억제해 줍니다.
그리고 콩잎물김치는 물가루풀이 허옇게 되직하게 끓여 넣는게 좋습니다.
국물이 너무? 말갛게 되면 맛이 밋밋 하거든요..
국물의 량은? 딱히 정해진 것이 없고? 이정도면 되겠다 싶을 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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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의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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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고, 골다공증 예방과 유방암 발생 억제 기능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한 웰빙 채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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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오래 전부터 5∼6월께 콩잎에 멸치나 자리젓갈을 곁들여 쌈용으로 즐겨 먹어 왔으며,
일본이나 다른 지방에 사는 제주 출신 인사들은 고향을 방문할 때 독특한 맛으로 구미를 당기게 하는 콩잎을 대량 구입하고?있고, 깻잎보다 오히려?생콩잎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하였습니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물김치 외에도 노랗게 익은 콩잎을 이용한 장아찌류나? 일반콩잎을 이용한 밑반찬들이? 많습니다.
?
골다공증?예방 및?유방암 발생 억제 기능까지? 함유된?좋은 채소이니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냉동실 정리하다 보니 겨울김장 하면서 조금 남겨둔 양념덩어리가 있었어요.
때가 때인지라 김장김치 말고 다른 김치가 먹고 싶었는데 잘되었다 싶드라구요
어느날 점심으로 외식을 갔는데 그 식당에 나온 반찬 중 우엉김치가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때 나도 집에가면 우엉김치 만들어 먹어야지 생각하고 집에 왔는데 여즉 잊어버리고 있다가
냉동실 김장양념을 보고서야 퍼뜩 앗. 우엉.. 이랬다니까요.
ㅎㅎ
칼질하는데 1분
데치는데 2분
무치는데 3분
합해서 5분이면 완성되는 즉석 김치입니다.
양념이 없으신 분들도 금방 되거든요?
따라해 보실래요?
주재료: 우엉 150g, 마늘종 150g, (식구가 많으면 양을 좀 더 늘리세요)
양념 : 김장양념 남은것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통깨 약간
1, 마늘종과 우엉은 같은 길이로 사진처럼 준비해서 팔팔 끓는물에
소금 넣고
우엉먼저 퐁당 넣은 다음 열을 센 후 이어서 마늘종 넣고 파랗게 데쳐서
찬물에 얼른 헹궈냅니다.
2, 미리꺼낸 양념 2큰술, 고춧가루 따로 1큰술, 통깨, (검정깨 있으면 좋아요)
그리고 까나리액젓 1큰술 넣고 보물보물 버무려 주면 끝나요.
증말 쉽죠? 도합 5분 밖에 안걸려요.
김치양념이 없다 해도 고춧가루, 마늘, 생강가루, 까나리액젓, 깨 등 넣어서 즉석에서
버무려내면 됩니다.
콧노래 부르면서 보물보물 버무려요
쨔잔~~ 즉석 마늘종김치 완성이요`~
와우~~먹음직~~
역시 태양초 고춧가루라 색깔이 쥑입니다.
쓰읍~~ 금방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올려 올려주세요^^*
다른반찬 필요할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