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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수필문학회 서원대 수필창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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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발표 작품 붉은 모과/계간수필 봄호/주연 강현자
강현자 추천 0 조회 81 24.03.12 23:2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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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3 21:26

    첫댓글 연둣빛 모과가 많은 시련을 겪은 후 붉은 모과가 되듯
    그런 시간을 보낸적이 있었군요..

    강샘의 기도 덕분에 남편의 누명이 벗겨졌나봐요. 얼마나 간절히 기도를 했으면 하늘에 계신 분이 들어주셨을까.

    붉은 모과는 무르고 썩어갈때 진한 향기를 풍기는데 사람도 붉은 모과처럼 생을 다하는 날 진한 향기를 품으면 좋겠네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글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3.14 00:35

    누구나 나의 고통이 제일 크다고 하지요. 아마 저도 그럴 겁니다.
    그래서 지금 웃으며 살 수 있는 것이겠지요.
    변변찮은 글을 감동으로 읽으셨다니 부끄럽습니다.

  • 24.04.12 09:32

    정신적 고통을 붉은 모과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킴으로 내면의 아픔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상상의 과정을 보면서 수필은 정신세계를 단단하게 다지는 문학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날것이 발효되는 과정 거기서 나는 향기 그것이 성숙의 향기란 삶의 철학을 깨우쳐주는 작품입니다.

  • 작성자 24.03.15 00:10

    글을 내놓을 때는 늘 불안합니다.
    제대로 쓴 걸까 하는 의구심과 독자에게 제대로 다가갔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선생님의 평을 읽으니 이제 좀 마음이 놓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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