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는 올해 마지막 연준의 FOMC 회의가 있는 주입니다.
현재 미국 단기 국채 금리 추이를 보면 아직 금리인상에 대한 확신은 없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말까지의 흐름만 보자면 아직은 이버너 회의에서 '금리 동결'에 대한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시장이 이에 '쐐기'를 박기 위해서 실력 행사에 나설지가 주목이 되는 한 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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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까지는 아무래도 얼마 전에 연준 의장이 한 발표도 있고 해서,
이미 금리인상을 한다고 해도 완화적 스탠스로 내용을 발표해주겠지.. 하는 기대감이 이미 형성 되어서
연말까지는 조용히 잘 가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금요일 후반에 우리 시장이, 특히 코스닥150 지수가 수요일 저점을 다시 장중에 갱신하는 것을 보고
차주부터 다시 시장이 연준 등에 실력 행사(?)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코스피 지수를 보면 이번에 다시 급락 추세가 나타난다면 하방으로의 클라이막스 시즌으로
나타날 개연성이 높아 보이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거센 하락이 나타나게 되는 대신에
다시 신규 매수의 타이밍이 다가온다는 얘기도 되겠다는..
미국이 현재 올해 고점 대비 약 10%가 조금 넘는 수준으로 하락해 있는데(다우 지수 기준),
깔끔하게(?) 여기서 추가로 몇 주 정도의 단기간에 20% 가까운 하락이 나온다면,
이 타이밍에 대한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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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미국이 좀 크게 한 동안 흔들리더라도, 코스피 지수는 장기 추이를 고려해서
적어도 1800 내외 선에서는 바닥의 무게를 좀 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미중 협상은 3월 초에 다시 결론이 날텐데 그 때 까지 다시 질질 끌런지는.
여튼 내일 초반에 우리 장이 밑으로 끌려 내려가는지부터 좀 봐야 겠습니다.
금요일 야간 선물 끝난거 봐서는 코스피 지수는 한 0.2% 정도 하락해서 시작하겠네요.
즐거운 일요일 밤 되시기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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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면으로 IMF때 많은 사람들에게는 지옥이였지만 그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천국이였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지옥으로 만들고 천국으로 만들고의 한 90%는 자신의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자랑이지만 제 경우 IMF보다 만배 큰 IMF가 와도 제 세상은 천국일겁니다. 일면이 아닌 전체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