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0일 일요일
봄이 왔습니다.
경칩도 지나고,
매주 봄비가 내려
곳곳에 물이 넘쳐 납니다.
봄날은
하루 하루가 바쁜 나날입니다.
마당가 그늘진 곳에는 잔디가 자라지 않아
청도에서 캐온
맥문동을 심어 봅니다 .
우리숲의 얼굴과도 같은
들어오는 입구쪽
양지 바른곳
우리숲속에 가장 햇살이 잘드는곳
우리가 꿈꾸던 꽃동산,
바로 이곳입니다.
언젠가 기다리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새로낸 산책로에
고라니와 싸운
털머위 꽃길을 만들고
털머위꽃길 이라 이름도 지었습니다.
씨앗을 뿌리며 ,
고라니와 싸우지 않고
같이 잘 살아가겠다는 조경선생님 마음도
들어봅니다.
털머위 씨앗
너무 가벼워 흙을 넣어 섞은 씨앗
뿌려진 털머위씨앗
들어오는 입구
햇살이 잘드는 꽃동산의 꿈
심어놓은 꽃누리장
털머위 씨앗 뿌리는 작업
온갖 꽃씨를 뿌림
정자쪽 계곡 정비
정자위쪽 정비해서 시원해진 넓어진 터.
자정향실 마당 정리
후박나무 밑 심은 맥문동
잔디 심는 선생님
창고 문을 달은 설비선생님
계곡 산책로
만불짜리 원시 그대로의 계곡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세 분 선생님.
건강도 챙기시며...쉬엄쉬엄 하세요.
부디...^^
노고가 많으십니다.
털머위꽃길,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