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있습니다~~!
1.
백석의 <적막강산>
마지막연에 보면
산에 오면 산 소리 벌에 오면 벌소리
적막강산에 나는 있노라
앞에 연부터 계속 온갖소리가 난다고 묘사해놓고 마지막에 적막강산이라고 했으니
이 부분에 역설법이 쓰였다고 해석해도 되나요?
2.
14번 보기 먼저 읽고 시를 읽어도 보기에서 말하는 부분을 잘 못찾겠더라구요.
조찬은 시에서 자연은 [현실의 번뇌와 억압으로 인해 그러한 지향이 좌절되는 공간]으로 나타난다고 보기에 나와있는데
서러운 새에서 겨우 뭔가 부정적인 상황이구나만 잡아낼 수 있었는데요. 현실의 번뇌와 억압은 어느 부분에서 찾을 수 있나요?
그냥 보기와 서러운 새라는 단어를 보고 추론해야하나요?
그리고 시의 6연의
'앉음새 갈히어'를 풀어서 봐도 무슨 의미인지 전혀 해석이 안됩니다. ㅠㅠ
'자리에 앉아있는 모양새를 가리어' ?
가리어가 무슨뜻인가요?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첫댓글 제가 멀리 좀 와 있어 낼 답 드릴게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