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그날인것이 감사로운...
추석 이레前 원주 들어갔다와
돌 계단에 첫발 딛고 올라서는데
해피가 짖어 돌아보니 반달이...
*반달 보라고 짖었나봐~ 힛*
어이쿠~ 촬영할땐 몰랐는데
난간 사이로 사랑이 응가 뒷모습
멀리, 아가냥들의 어미냥인 하나.
움직이는 곤충을 잡았나보다
어미냥이 아가냥에게 오라하는지
아가냥이 어미 뒤 따라가는중
*어미냥 머리는 기둥에 가려졌네*
서울 사부인이 택배로 보내신 포도
베이킹소다水에 담궜다 씻어 건져
떨어진 알알이만 담아 밖으로
선산 벌초하고와
별채옆1장 집앞2장 합3장 벌초
*수풀 사이 밀집모자*
넓고 평평한데는 기계로
봉분에 예초기 돌릴때는 망 모자
음력 8월 초아흐레
뿌리채소 씻을때는 장갑수세미로
귀래 다니러갔던이
누이동생네 들르니 뽑아주더라며
저 무우를 가져왔다
나박김치에 사용할 육수 끓이는중
텃밭 토란 몽조리 캐더니
또 토란대 썰어 저렇게 펴 널었네
껍질벗긴 무우 나박하게 썰어놓고
고갱이배추 썰기前
대형 들통에 담은 나박김치가
하룻만에 익은 냄새
대형 스텐 다라이에 다시 쏟아
미나리줄기와 쪽파 섞고
김치냉장고用 20리터 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
*명절 이후 세면(細麵)말으면 굳*
*아들내외 진주갈때도 보냈고*
*5일 쌍둥이네도 가져감*
토란 다듬기 *실뿌리 떼어내는중*
깜이녀석 토란 갖고 노는중
레저용 의자에 냥들이 올라 앉으니
저 전동 전지가위와
손잡이 수동 톱 올려 놓았길래
톱은 보는거로도 무서워서 치웠다
꼭 저래야되는지? <<=속으로만
다듬으면서 굵기별로 선별
알이 작고 동그란거는 명절 탕국에
식혜 만들으려 보리질금 풀어놓고
체에 받친 질금물
맑은 윗물만 전기밥솥에 따르고
가라앉은 전분은 버리고
보온기능으로
찰 고드밥 지은거 밥통에 넣었고
몇시간 후 밥알 올라떳길래 건져
冷정수에 담그고
몇차례 冷정수 갈아줌
식혜 끓이는중에
단맛이 덜한 자일로스설탕 넣음
건조대에 빨래 널고나서
발에 펴 널은 땅콩을 들여다보니
물에 씻지않아 흙뚜거리이다
도토리묵 쑤기에 앞서
끓어나도록 계속 나무주걱질
*끓어나면 약한불로 30분 뜸들임*
밀가루 반죽할때 사용하는데 쏟음
도토리묵 쑤어놓고
흙뚜거리 땅콩 여러차례 씻었고
대장이 해놓았던대로 다시 해놓음
*물에 씻었다는 얘기 하지않음 ㅋ*
땅콩씻기 물일하고 평상에 앉아
쌍둥외할배가 밤 까 놓았길래
생률치기는 줭이가
열나흘 밤
탕국에 쓸 토란
버터나이프로 껍질 벗기기前
한가위 보름달
*사진엔 동그랗지가 않으네*
명절 뒷날
잔듸에 펴널은건 물에 울근 도토리
알이 굵은 샤인머스켓
과도로 껍질 벗겨 슈가볼에 담아
쌍둥외할배 앞에 가져가기前
껍질 벗긴 샤인머스켓든 슈가볼
텃밭 가지 몽조리 따다 놓았길래
무시무시한 채칼은 겁이나서
주방칼로 조심조심 썰어 건조기에
벽난로에 불 피울때가와
기름걸레로 난로 닦고
오지단지도 닦아 얹어 놓았다
오래전 명절때
장아찌類 선물로 들어온것이
오지 단지에 들었었고
벽난로에 앉혀 가습기 대용으로
*난로 피우고 단지에 정수 부었네*
*물 채우라 시키지 않었는데~힛*
전면 취꽃/우측 흰무리는 구절초
취꽃-左붉은꽃은 메리골드
주차장에서 도로쪽 바라보며
원경 하늘아래가 고속도로 학산교
구절초에 앉은 배추흰나비
방향 바꿔 반대편에서
구절초
구절초
구절초
구절초
구절초
구절초
벌개미취꽃은 끝물
구절초
구절초
텃밭까지 쫓아내려와
저 나무타고 올라갔다 내려와서는
영역 표시중인 두리녀석
구절초
계속 따라다니는 두리녀석
돌틈 사이 나팔꽃
조렇게 몸을 숨긴 두리녀석
아스타
아스타
진도견 해피
*명절에온 아들내외가 샴푸해줌*
해피
텃밭 옆 맨드라미
구절초
주차장에 한참 있었더니
우르르 쫓아와 저러고있다
*밑엔 해피가 있으니 저기서~ㅋ*
장미
장미
에키네시아
에키네시아
별채 처마 아래 꽈리
깜이도 계속 졸졸 따라 다닌다
장미
장미
별채 모퉁이 장미-처마 밑 꽈리
별채 처마 아래 꽈리
장미봉오리
별채 모퉁이 장미 봉오리
장미 봉오리들
*하도 높아 의자에 올라서서*
장미봉오리들*개화하면 복합색*
장미
에키네시아
침실 쪽 데크 앞 장미 꽃망울
침실 쪽 데크 앞 장미
개화 장미와 장미 꽃망울
밥 먹고나더니 해바라기하는 냥들
의자에 앉은 내 옆을 돌던 사랑이
바위 위로 올라갔다 내려온 사랑이
아스타
*연산홍 잎파리가 가을로 가네*
도토리 주우러 귀래로간 사람
외발리어카 밀고 내려가
도로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양쪽
봉숭아 코스모스 벌개미취 꽃대궁
몽조리 뽑아 뿌리흙 털어
외발리어카에 수북히 모아 담아
4차례 풀섶에 쏟아 버리고
할머니가된 사랑이가
오줌을 이불에다 지려서
세탁이 다된 이불 꺼내어
빨랫줄에 널고나니 귀가한 사람
등심 구입해온거 구워 둘이 만찬
어제,
저녁 지을 무렵
빨랫줄에 널은 이불
빨리 말으라 뒤집고 돌아서니
아가냥 깜이가 조러고있다
소각용 쓰레기 화덕에 태우고
첫댓글 바쁜일상이 왜이리 한적하니 훈훈해뵐까?~~
더불어 행복해지고~~^^
째깐한 여자가
손은 억시로
크네..ㅎ
머 하는거 보면
엄청나유..ㅋ
읽으면서
이자뿌린 이름..
에키네시아?
엄청 이뿌다~
보이는건 그림
같은데..ㅎ
주영이 동동
거리는게
엄청 날듯햐..^^
명절엔
두분 서방님네
아들과 쌍둥이네 까지
챙길데가 좀 되니까~ㅎ
유럽에서는
에키네시아가 천연항생제라길래
오래전에
포트 3개 구입해 이식했는데
씨앗으로도 번식되고
월동이되니 좋아
쬐깐허니까 동동 거릴꺼같쟈?
근디 느긋허고
여유롭게 즐김서헌다~ㅎ
.
.
도토리묵은
명절날 떠나는 가족들한테
봉송쌌고
5일 오후2시반
서울대병원 안과 예약진료여서
저만큼을 또 쒔다
상경길에 쌍둥네 들러
이것저것 챙겨간거 주고
둥이들 보고
연남동 병원으로
사부인은 쌍둥이들과
같이 주무시고 가시라는데
그냥 집으로갈꺼라했지
진료가 1시간이나 지연
백내장으로 간거인데
이것저것 검사비용 만만찮었어도
아직 수술할 정도 아니람서
2년 후 보자더라
@주영
서울대 병원
매번 어케 간디야..
울외숙모네 사위도
항암치료
매번 아산병원
가느라 개고생인디...ㅎ
울외숙모 삐지심.
즈이덜은 서울
존병원 가고
외숙모는
대구병원 보냇다고..
ㅎㅎㅎㅎ~^^
@박수지(지수) 나는
서울대병원 가는 날은
여행한다 생각으로
기쁜 여행이라고
늘 그런 느낌으로 댕긴다
.
.
지난번
어느 댓글에서
외사촌제부 암수술 이후
출근도 하신다는거 읽고
감사기도 드렸고
기도는 계속 진행중
.
.
그 사실(아산병원)아신
외숙모님이
삐지실만허지 ㅋㅋ
.
.
오늘
동물병원에서 여기 까지와
해피와 사랑이
광견병 예방 접종했고
우리 옆집
장독대 아래 2층집
학산교 굴다리 앞 친구네
저 아래 공장하는 친구네
냥이 2
견(犬)13
총 개체수 15마리
예방 접종하는거
내가 안내하고 이제 귀가
@주영 우리지역에
9월 15일 나온거를 늦게 알었고
다시 오실수있냐? 하니
개체수가 10마리 이상이면
방문하겠다하여
알아본 후 연락했고
젖소 목장에
구제역 예방접종날이
오늘이란거 알게되었고
방문 부탁으로 오셔서
예방접종 하게되어 개운하네
@박수지(지수) 아산병원에서 암수술 했어도
함암은
전국 어느병원이나 똑 같으니까
아산에서 소견서 받아
집 가까운 큰병원에서 항암받음 좋을텐데...
@주영
그러잖아도
내가 그랫다..
수술은 잘됏으니
대구에서 항암
받아도 되는데..
햇더니...
안통햐...^^
@박수지(지수)
샤인 머스켓을
일일이 알 까가꼬
준다꼬?
토란이 탕국에
들어가나?
무슨 우렁각시
놀이 하는 줭이.
중생들의 삶이 아닌
천상의 선녀가
노는것 가트.ㅎㅎ
샤인머스켓은
보라색 포도 처럼
알맹이만 입으로 쏙 들어가덜않으니
껍질을 씹어 뱉어놓길래
조렇게 해서주니 깔끔허니 내가 좋아~ㅎ
토란은
탕국에 넣어 끓이지않고
껍질 벗긴 토란만 따로
쌀뜨물에 다시마 넣어
끓으면 다시마 건지고
토란 넣어 끓이면서
익었다 싶을때 토란 건져
냉수에 담그고
끓인 탕국 국물을
작은 냄비에 몇국자 떠
토란만 넣고
끓어나면 불 끄고
국그릇에 탕국뜨고
토란 몇개씩 넣는다
탕국에 다 섞으면
토란이 풀어져서
모양이 좀 그렇다
.
.
일머리를 모르면
이 모든것이 복잡하겠으나
줭인 이 모든것을 즐긴다
주부로든 가드닝으로든
주영인 장인.
늘 보면서 드는 걱쩡은,
전생에
주영이 남편이 원수였나...카는.ㅎㅎ ~
여행을 가거나
집 비울 일이 생기면
그 빈 공간이 느무 크게
느껴질거 같아서.ㅎ~
옥분 파비올라 걱정
잔잔한 일상에
프로 주부 9단..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전부 주인공이다.
사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참 이쁘게도 사누나~🤩
모든 것이 영화이고
삶이 온통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