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청년구단 사업은 동구 원동 전통시장인 ‘중앙 메가프라자’ 20개 점포를 20~30대 청년에게 임대한 것을 말한다. 청년 창업자 대부분은 이곳에 음식점을 열었다. 음식점 메뉴는 커피·파스타·막걸리·스테이크밥·철판요리·초밥·치킨브리또 등이었다. 사진관·옷가게를 창업한 청년도 있었다.
청년구단은 정부 공모 사업으로 시작했다. 국비 7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0억원이 투입됐다. 중앙 메가프라자 상인회도 1억5000만원을 부담했다. 투입된 예산 대부분은 점포 리모델링과 무인 공동 결재 시스템, 냉난방기, 엘리베이터 등 시설물 설치에 쓰였다.
청년구단 점포는 상인들이 영업하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임대료는 1년간 면제해주고, 이후에는 한 달에 16만5000원을 받았다. 청년 대상 창업 강의도 열었다.
하지만 청년구단은 생각만큼 주목을 받지 못했다. 지리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원도심에 있는 데다 인근에 한복 점포 등 음식점과 성격이 맞지 않는 업종이 자리 잡고 있는 게 원인으로 지적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리적 한계가 있고 주변 상권과 어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년구단은 출범 1년 만인 2018년에 8개 점포가 매출 부진 등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도 청년구단 미래를 비관적으로 봤다. 2019년 8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청년구단 편에서 백종원은 "한 가게에서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면 다른 가게와 중복되기 때문에 그 청년몰은 끝난 셈이다. 반드시 2~3년 있으면 주저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점포 사장들을 전원 소집해 임대료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을 책정한 데 대해 쓴소리를 했다. 백종원은 2018년 첫 방문 이후 1년 뒤 기습점검 차원에서 청년구단을 다시 찾았다. 청년구단 점포는 점포당 평균 3~4개 메뉴를 취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백종원이 한 말은 현실이 됐다.
청년몰 말고도 요즘 젊은분들 상권 안좋은곳에 사장 본인 포함 1~2인 창업하시는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제발 가격 생각 좀 하시고 창업하셨으면 좋겠긔 임대료 낮추려고 상권 안좋은곳. 1~2인 운영시스템 되는 작은 평수로 선택해놓고 음식 가격은 상권좋고 분위기도 좋고 그런 가게대 가격으로 그대로 책정하는데 참 어이가 없긔 왜 음식가격 책정하는데 임대료랑 인건비 이런건 왜 생각안하시냐긔 가격이 메리트있어야 상권 안좋은 가게까지 찾아가는건데 맛 괜찮아도 한두번 먹고 안 찾아가게 되긔. 베이커리 , 커피숍, 파스타 집, 젊은분들이 쉽게 창업하는 가게들 말이긔 지금이라도 가격부터 경쟁력있게 낮추시라긔
대전 뿐만 아니라 전주, 속초 등등 유명여행지마다 청년몰 가봤는데 제 기준 다 사장님들이 문제였긔. 손님 오던지말던지 쳐다도안보고 응대도 되게 귀찮다는 듯이 하고 맛보장도 안되고 비싸고. 어떤 가게는 인스타감성에 푹 젖어있는가하면 어떤 가게는 휑하니 진짜 센터랑 사이드에 매대만 갖춰놔서 이게 뭐야 싶은 곳도 있구요. 심지어 가게오픈도 정해진 게 아니라 자기네 맘대로 하더라긔. 주말에 문 닫은 곳 많았긔.
마지막 찐이긔 장사 잘되는 식당보면 연중무휴 또는 정기 휴무긔 뭔 인스타로 장사한다면서 오늘 하루 개인 사정으로 쉽니다 이딴거 일반 고객 상대로 장사안되긔 한 번 맘먹고 방문했다가 문닫혀있으면 김새고 다신 안찾긔 젊은 사람들이 하는 가게들이 이 부분 쉽게 생각하는 가게 많더라긔
첫댓글 저 사는 지역 청년몰도 줄폐업했더라긔 넘나 예상대로...
아휴ㅜㅜ
골목식당 나올 때 한달 임대료가 14만원?인가로 저렴한데 가격은 일반음식점이랑 똑같거나 더 받았긔. 유동인구 없는 곳, 거기다 2층에 있어서 찾아가야하는데 가격경쟁력도 없으면 누가가냐긔
헐...불편한만큼 경쟁력이있어야 가죠..
중앙시장 쪽에는 싸고 전통있고 유명한 집들 찾아보면 많고 은행동쪽으로 빠지면 성심당을 필두로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맞는 음식점들 쎄고 쏐는데 누가 저길 찾아가냐긔.. 가격경쟁력 메뉴경쟁력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ㅠㅠ
대전 여행을 몇번 갔는데 저기 비싸고 맛도 그냥 그래서 다 안가더라긔..
대전 말고도 다른 지자체에서도 청년지원 한다고 임대료 한시적 면제 같은거 많이 하는데 막상 가보면 너무 비싸고 인스타 감성? 자기 마음대로 장사하고 그러니까 안되긔ㅜㅜ
청년몰 말고도 요즘 젊은분들 상권 안좋은곳에 사장 본인 포함 1~2인 창업하시는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제발 가격 생각 좀 하시고 창업하셨으면 좋겠긔 임대료 낮추려고 상권 안좋은곳. 1~2인 운영시스템 되는 작은 평수로 선택해놓고 음식 가격은 상권좋고 분위기도 좋고 그런 가게대 가격으로 그대로 책정하는데 참 어이가 없긔 왜 음식가격 책정하는데 임대료랑 인건비 이런건 왜 생각안하시냐긔 가격이 메리트있어야 상권 안좋은 가게까지 찾아가는건데 맛 괜찮아도 한두번 먹고 안 찾아가게 되긔. 베이커리 , 커피숍, 파스타 집, 젊은분들이 쉽게 창업하는 가게들 말이긔 지금이라도 가격부터 경쟁력있게 낮추시라긔
222 상권안좋은 이유가 뭔데요.. 가기까지 교통,주차, 시설 다 안좋은데 굳이 가서 먹었더니 비싸고 맛없으면 절대 두번안가긔 제발 정신들차리소서..
66 요즘 가게들 상권 안좋은데도 왜 금액을 시내 가격이랑 똑같이 받는거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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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에 싸고 오랜된 맛있는 집들이 많긔. 칼국수 하나, 오징어 두루치기 하나 시키면 만원 정돈데 둘이 배터지게 먹고 치킨도 만오천원에 맛도 좋고 양도 많긔. 이런 가게들이 즐비해서 청년몰 골목식당서 볼때부터 경쟁력이 넘 없어보였긔. 그렇다고 진지하게 메뉴나 가격에대해 고민한던 청년들도 없었구요
대전 뿐만 아니라 전주, 속초 등등 유명여행지마다 청년몰 가봤는데 제 기준 다 사장님들이 문제였긔. 손님 오던지말던지 쳐다도안보고 응대도 되게 귀찮다는 듯이 하고 맛보장도 안되고 비싸고. 어떤 가게는 인스타감성에 푹 젖어있는가하면 어떤 가게는 휑하니 진짜 센터랑 사이드에 매대만 갖춰놔서 이게 뭐야 싶은 곳도 있구요. 심지어 가게오픈도 정해진 게 아니라 자기네 맘대로 하더라긔. 주말에 문 닫은 곳 많았긔.
백퍼공감이긔./장사가 장난이냐긔
이거진짜긔 ㅠㅠ
마지막 찐이긔 장사 잘되는 식당보면 연중무휴 또는 정기 휴무긔 뭔 인스타로 장사한다면서 오늘 하루 개인 사정으로 쉽니다 이딴거 일반 고객 상대로 장사안되긔 한 번 맘먹고 방문했다가 문닫혀있으면 김새고 다신 안찾긔 젊은 사람들이 하는 가게들이 이 부분 쉽게 생각하는 가게 많더라긔
여기 막걸리사장도 예산내려와서 장사한다긔 거기서 안해요... 안일하게 생각하고 장사하면 망하는거 당연한거 아니겠냐긔ㅜㅜ
청년몰은 의식적으로 피하는 게 플레이팅 양 가격 앉아서 먹는 곳 서비스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긔 너무 비싸 저거 먹으러 뭐하러 가냐는 게 주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