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병역특례제도는 여러 형태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가령 이공계고급인력의 전문연구원제도, 기능보유자의 병역특례업체근무제도, 예체능분야 우수자의 공익요원편입제도 등등 (말이야 공익요원이지만 현업에서 일정기간 일하면 병역을 필한 것으로 해주고 있다)
2. 병역특례제도의 존재 이유
그렇다면 이러한 병역특례제도를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전선에서 총을 들고 직접 뛰고 구르며 나라를 지키는 것보다, 우수 이공계인력이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는 것이, 또한 일정한 기능보유자들이 여러 병역특례산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이, 그리고 예체능분야 우수자들이 해당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국위를 선양하는 것이 국가에 더 큰 이득이 된다고 파악하기 때문이다.
3. 병역특례와 관련된 오해 (부제: 병역특례는 결코 면제나 포상이 아니다)
위에서 병역특례제도의 존재 이유를 살펴보았다. 그런데 여기서 흔히 오해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이러한 병역특례제도는 '병역면제제도'가 아니며, 더군다나 '포상'은 결단코 아닌 것이다. 알다시피 병역특례제도의 혜택을 받는 이들은, 일정기간 자기 해당 분야에서 일정기간 활동을 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다. 즉, 일정기간의 활동을 마쳐야 병역을 필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총을 들고 군복을 입는 대신, 다른 형태의 복무를 하는 것이지, 결코 병역의 의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가 면제되는 사람은 여자와 신체검사에서 5급이하의 판정을 받는 사람뿐이다. 따라서 '병역면제 포상'을 달라는 얘기도, 준다는 얘기도 하여서는 아니될 것이다. 어느 다른 네티즌이 말했듯이 병역면제가 포상이면, 군대는 X같은 곳이라는 말인가? 병역의무는 포상하나 받을 능력없는 덜떨어진 인간들이나 가는 곳이란 말인가?
다시는 기사나 네티즌의 글 속에서 '병역면제 포상'이라는 잘못된 용어를 쓰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한번 더 말하지만, 병역면제가 아니고 병역특례이며, 이것은 포상이 아니고, 단지 다른 형태의 복무일 뿐이다.
4. WBC대회 4강의 병역특례혜택의 타당성여부
4-1. 축구월드컵과의 형평성차원에서 WBC도 병역혜택달라?
이번 대회에 병역특례를 내세우면서 제일 많이 주장하는 근거이며, 특히 KBO 신상우 총재가 즐겨하는 근거이다. 그 근거의 타당성을 따져보고자 한다.
잣치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세계잣치기선수권대회를 만들고, 제1회 대회에서 입상했다고, 축구월드컵과의 형평성을 주장하며 병역특례를 달라고 한다면 대다수 사람들은 어이없어 할 것이다. 왜 어이없어 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십중 팔구는 "세계잣치기 선수권대회가 뭐 그리 대단한 대회라고?" 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 바로 이것이 핵심이다. 즉 형평성을 주장하려면 우선 그럴만한 격을 갖춘 대회인지부터 따져보아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야구계 역시 월드컵과의 형평성을 주장하려면, 그에 앞서 우선 월드컵(혹은 올림픽, 아시안게임등)과 WBC가 같은 격의 대회인지부터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사실 뭐 이건, 길게 얘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WBC는 역사도 전통도 없는 이제 갓 1회대회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이 대회의 주최자는 일개국의 프로야구사무국, 즉 MLB 사무국으로서, 야구를 하는 16개국을 초청하여 치르는 대회이다. 체제경비까지 MLB사무국이 부담하면서 말이다.
굳이 축구로 비교하자면 FIFA가 주최하는 대회가 아니라, 어느 특정 국가의 축구협회 내지 프로축구기구가 초청하여 주최하는 대회, 예를 들어 홍콩4개국축구대회 내지 예전에 우리나라가 주최하던 대통령배축구대회와 같은 '성격'인 것이다.(오해하시지 말길 바란다. 수준이 같다는 것이 아니라, 성격이 같다는 것이니..) 그런데 어찌 월드컵과 격이 같을 수 있겠는가? 역사나 전통이라는 점에서 볼때 한참 떨어지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 대회가 과연 2회, 3회대회 이렇게 쭉 지속될 수 있을지조차 의문스럽다. 미국이 이번에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굳이 다른 나라에 대한 체제경비를 부담하면서까지 이 대회를 계속 주최하려고 할까?
뭐, 그 밖의 참가국 수의 차이, 전 세계 언론의 관심도, 전 세계의 시청자 수등은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을 듯 싶다. 따라서 야구계가 축구월드컵과의 형평성을 주장하려면, 그에 앞서 WBC대회가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고, 권위가 생기며, 위상이 높아지기 위한 야구인들이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노력과 결실이 있은 후, 형평성을 주장하며 축구와 같은 대우를 주장해야 순리라고 생각한다.
4-2. 이만하면 전 세계(?)에 국위를 선양했지 않는가?
글쎄.. 이 부분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측량이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얘기할 수 없는 점이 있긴 하다. 하지만 오늘자 어느 기사 내용은 이러한 정체모호의 국위선양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한다. 기사를 보니, 야구 종주국 미국인조차 WBC에 관심이 없으며, WBC 개최사실조차 모르는 미국인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한다. 오히려 지금 열리고 있는 전미대학농구(NCAA)에 더 관심이 있다고 한다. 애당초 미국팀의 중계시간을 위해 대회일정조차 맘대로 변경하려고 했던 ESPN조차 미국내 WBC의 관심이 예상밖으로 저조하자,저녁 골든 타임에 벌어졌던 한국-미국전조차 아예 녹화중계로 내보냈다고 한다. (관련기사: http://www.isportainment.com/snews/sports/baseball/060315/20060315981291039000.htm)
물론 미국민, 그리고 미국에 대해서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것만이 곧 국위선양은아니다. 하지만 국위선양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 세계 만방에 대한민국의 위세와 힘을 떨친다는 의미 아니던가? 그러면 적어도 그러한 국위선양을 떨칠 대상이 되는 외국의 수나 외국인의 수가 그래도 좀 어느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미국사람들은 거의 개최사실조차 모르는 실정이고, 기껏해야 중남미에서 야구를 하는 4개국가의 국민과, 일본인정도만 관심을 가지는 상황에서 과연 'WBC 대회의 승리= 국위선양' 이라고 하기엔 웬지 낯부끄럽지 않는가?
4-3. 야구의 최강 미국, 그리고 숙적 일본을 이겼으니 병역특례시켜달라?
가끔 보면 이런 주장을 펼치시는 분이 있는데, 너무 근거없고 감정적인 주장의 국치라고 생각한다. 그럼 다른 종목에서 그런 주장을 펼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핸드볼 최강국인 덴마크만 꺾으면 그때 마다, 병역혜택을 줄 것인가? 올 6월에 있을 한국 대 미국의 남자농구대결에서 미국 농구드림팀을 꺾으면 그때도 병역혜택을 주어야 할 것인가? 일본을 이기는 모든 스포츠 종목선수에게는 그 때마다 병역특례시켜줘야 하는가?
4-4. WBC에서 혜택받지 못하면 군대때문에 선수생활을 영위하지 못한다?
과연 그럴까?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던 어느 투수는 해병대출신이라고 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 밖의 프로야구에는 여러 현역출신 선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게다가 솔직히 우리 야구는 지금껏 많은 병역특례의 혜택을 누려왔지 않은가? 방콕아시안게임, 부산아시안게임, 시드니올림픽등.. 그리고 설령 WBC에서 병역혜택을 못 받아도 올해 12월에 열리는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병역특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의 경우, 일본은 항상 사회인야구팀 위주의 선발이었고, 대만과 중국은 한수아래의 전력인 반면, 우리는 병역혜택을 목표로 항상 최상의 팀을 꾸려서 출전하다보니 금메달따기가 아주 수월한 편이다. 이렇게 WBC외에도 아주 쉽게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있는데, 왜 이렇게 또 다른 특별혜택의 길을 만들려고 하는지..
하나 덧붙이면, 최근에 경찰청야구단이 창설되어 프로야구 2군리그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병역미필의 프로야구선수들에게 야구를 하면서 병역을 마칠 수 있는 길까지 열어놓았다. 별 특별한 기회없는 일반인들, 그리고 여타 다른 스포츠종목 선수들에 비해서 이렇게까지 많은 혜택을 누리게끔 하였는데 아직도 부족한가? 경찰청야구단에 가면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없기때문에, 2만원의 사병봉급을받게 되어서 불만인가?
4-5. 아 진짜 왜 야구에만 태클걸어? 그렇게 치면 축구병특도 부당하잖아?
개인적으로는 요즘 여기저기서 병역특례를 해달라는 주장(한류스타, 프로게이머등등)들에 염증을 느끼고 있으며, 축구월드컵에 대한 병특도 냉정하게 돌이켜보면 2002년 당시 너무도 감정적으로 쉽게 국민개병제의 원칙을 깨뜨린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본다. 다른 네티즌분의 글을 빌려오자면 법이 법으로 존속하며 누구나 따르기 위해선 예외규정이 최소이어야 하다. 예외규정을 자꾸 늘여가는그러한 법이라면.. 이미 법이 아니다. 더군다나 국방의 의무와 국민개병제에 관련된 법규정은 그렇게 쉽게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고칠 규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하간.. 자~ 그래, 축구에 대한 월드컵 16강 병특이 잘못된 감정에 휩쓸린 부당한 조치였다고 하자. 자~~ 그럼 야구도, 복싱도, 핸드볼도, 배구도 그 부당한 조치를 따라가야 할까? 그런 것이 과연 평등한 대우인가? 부당하게 베풀어진 혜택을 나에게도 달라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아니면 차라리 '나는 떳떳이 병역의무를 다할테니, 축구선수들에 대한 월드컵병특이나 없애라' 라고 외치는게 옳은가? '당신도 잘못했으니? 나역시 잘못하게 해달라?'. '저 사람도 도둑질 했으니 나도 도둑질 하게 해달라?' 그건 아니지 않은가?
5. 마지막으로 덧붙여.. (입만 열면 병역혜택, 병역특례..)
이번 WBC대회에 참가한 이승엽, 이종범, 박찬호선수들의 인터뷰에서 항상 빼놓지 않고 나오는 얘기가 병역혜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멘트다. 아니 기자들에게 이점을 부각시켜달라고까지 한다고 한다.
뭐.. 후배들을 위하는 맘까지 매정하게 구박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면 만약 국방부장관이 병역혜택은 절대불가라고 미리 못 박아놓았다면 대회에 참가조차하지 않았을건가? 이 대회의 목적이 병역면제였던가?
이 부분 역시 2002년의 축구선수들에게 배운 것 같아서 안타깝다. 이제 이게 유행이 되어버렸나? 다음번엔 어느종목 선수들 차례일런지.. 하지만 남이 불륜을 저지른다고 나도 불륜을 저질러서야 되겠는가? 병역특례주장과 관련된 멘트와 노골적 인터뷰는 제발 좀 자제했으면 한다.
게다가 제 아무리 마음 속으로는 병역혜택을 100번 외치고 싶어도, 그래서는 아니될 것이다. 아무리 병역혜택을 주고 싶고, 그럴려고 검토하고 싶어도, 그렇게 노골적으로 자꾸자꾸 입으로 외쳐대면, 주고 싶은 맘도 쏙들어갈 수 있는 법이다.
적어도 병역문제가 민감한, 그리고 엄연히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정전국인 우리나라에서 국방의 의무란 그렇게 쉽게 서로 선물 주고 받는다는 식으로 얘기 꺼낼 수 있는 장난감이 아닌 것이다. 선수들도 좀 눈치도 봐가면서 인터뷰했으면 한다.
저도 군대면제 좀 쌩뚱맞더군요. 야구랑 군대 뭔상관? 군대갔다오느라 마운드감각떨어지는둥 뭐 등등의 소리... 가장 싫어합니다. 귀중한선수들의 실력을 2~3년이란 시간동안 갈고닦지못하게 하는것만 안타까우면 안되죠.. 지금 군인들 모두 자신의 소질개발 제쳐두고 총들고 보초서고있는겁니다.
축구는 받지 않았나요?? 왜 야구는 안된다는 거지요? 그렇게 열심히 뛰고 국민들에게 그렇게 기쁨을 주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줬는데.. 훗- 왜 안될까요? 응? 왜 안돼요? 난 아직도 야구 생각만 하면 가슴이 뭉클뭉클- 정말....눈물난 만큼 우리나라 국민인게 행복해 지는데........흐흠....왜...??
머랄까...글쓰신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기본적으로 FIFA 축구월드컵은 그 규모가 엄청나고 이번 야구 WBC는 규모가 작은 몇개국가 만이 치뤄진 경기다라면서 좀 깔보는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저야 오랜 야구팬이라서 할말도 많고 오늘과 같은 병역특례 당연하다고 보는데..야구의 참가국가가 적은것은
유럽쪽에는 야구를 하지않아서랍니다. 즉 야구를 하고있는 나라가 그만큼 범세계적이 아니라는거지요.그치만 WBC는 세계에 야구를 할줄아는 나라중 최고 팀들이었고.거기서 우리나라는 6전전승을 이루고 4강신화를 이뤘다는거랍니다. 병역특례라는게 국위선양이지 않습니까. 지금 이만한 국위선양도 없다고 보는걸요.^^
대체 국위선양의 기준이 뭡니까? 4강들면 그게 무조건 국위선양입니까? 우리나라 국민이면 다 가는 곳 대체 안가겠다는 이유가 뭡니까? 대 놓고 병역면제 해달라는 소리는 또 뭐고요, 대한민국 국민 중에 한사람이라면 군대 가겠다는 소리는 못해도 병역 특례를 대 놓고 인터뷰해도 되는겁니까?
왜 올림픽과 야구월드컵이 비교대상이 아닌가요?.. 야구선수에게도 다른 선수들처럼 국위선양했을때 군면제혜택을 주는 제도가 있음으로해서 선수들의 사기라든지 의욕적인면에서 더 좋을것같은데요..// 올림픽에서 야구는 없어졌잖아요.. 그럼 야구선수들은 아무리 잘하고, 국위선양해도 군면제는 안되는건가요?.
국위선양의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경우 거의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경기입니다. 물론 참가국도 몇개 국가를 제외한 모든 나라가 참가하는 거구요. 16개국 초청해서 공식 기구도 아닌 미국이 만든 운동회에 참가해서 4강간게 그렇게 큰 국위선양이었나요?
꼬셔//님이 그자리에서//로 아이디만 바꾸신거군요-_-;; 위에 댓글좀 읽어주세요.축구는 전세계스포츠지만, 야구는 유럽쪽에서 안하기땜에 참가국이 별로 없는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긴건 세계최강이라불리는 미국이었고, 또아시아최고라는 일본이었습니다..!! 그로인해 국민들은 정말 큰 기쁨과감동을 느꼈고요.
왜케 야구선수만 삐딱하게 보십니까?대체??. 축구선수들 군면제받고 2년간 연봉을 국가에 내라고 주장해보신적 있습니까?. 대체가 말이안통하는군요!! 프로선수들이 어마어마한 연봉받는거누군들 모릅니까? 하지만 그게 답니까? 대부분의 선수들 연봉2000만원대입니다.그나마도 잘 뛰지못해 나이 30넘으면 갈곳없습니다.
병역 혜택 받는 선수들 대상으로 얘기한겁니다 저는.. 병역 혜택을 전 프로야구 선수가 받는게 아니잖아요. 님 말처럼 실력 없는 야구 선수들은 겁나게 열심히 운동해서 꿈도 못꾸는 군면제를 야구를 잘한다고 해서 면제 시켜준다는게 말이됩니까? 그 열심히 하는 선수들은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거겠네요 그럼
모든 야구선수가 아니죠. 지금 논란의 요지는 야구 대표팀의 병역 특례 추진입니다.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 야구선수들은 눈물을 머금고 군대 가야하는데 님이 대표팀에 아깝게 탈락한 선수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다음 아시안게임때는 군대 면제 안받은 선수들 중에서 베스트를 뽑아서 가야하나요?
저희 사촌오빠가 전 프로축구 선수여서..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특례혜택주는거에 긍정적인편이예요.국가대표로 뛰다가 체육부대 겨우 들어가서 지금은 전라도지역으로 내려가서 초등학교 감독하고 있지요.프로선수들이 왜 연봉 더 받으려고 하냐면.그들이 은퇴후 장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라더군요.어디 초등학교
코치라도 들어가면 정말 성공한거라고..그러니 프로선수로 뛸때 연봉이라도 많이 벌어놓으려는건 어쩔수 없는거라고합니다.저희 사촌오빠와 같이 운동하던 선수들중엔 상무부대 못들어가서 지금운동과 전혀 상관없는 쪽으로 빠지신 분들도 많다더군요.오늘보니 병역혜택 주는쪽으로 결정난거 같은데..잘 마무리 되길..
첫댓글 이번 면제혜택을 받을수있는선수중에 롯데선수는 없지요-_-;; 뭐.그렇다해도 글중에 2004년한국시리즈활약한 투수는 대체 누굽니까?.그때면 현대랑 삼성인데..현대엔그런투수 없는걸로 아는데....;;;전 이번 야구월드컵의 4강이룬선수들의 병역헤택이 병역특례의 존재이유에 크게 어긋난다생각하지 않아서요..
그리고 글에 대한 반박이라면, 어린나이라면 몰라도, 80년대초반야구선수들,특히 타자들(내야수)절대 현역갔다와서 몸굳어져서 야구못한다는데 100원 겁니다;; 상무부대가 있겠습니가;;;;;
저도 군대면제 좀 쌩뚱맞더군요. 야구랑 군대 뭔상관? 군대갔다오느라 마운드감각떨어지는둥 뭐 등등의 소리... 가장 싫어합니다. 귀중한선수들의 실력을 2~3년이란 시간동안 갈고닦지못하게 하는것만 안타까우면 안되죠.. 지금 군인들 모두 자신의 소질개발 제쳐두고 총들고 보초서고있는겁니다.
면제가 아니고 특례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총들고 나라지키는거 대신 세계대회 같은데 출전해서 국가를 대표해서 열심히 뛰는걸로 병역의무를 대신하는거죠. 님 말대로 하면 올림픽메달딴 선수들도 다 군대가야한다는 소리죠. 병역특례제도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이건 도둑질로 비유 해선 안될ㄲ ㅓ같은데 . 이것은 이 아이도 선물을 받았는데 왜 난 못받나 .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지 옳지 않게 보이죠 .
저도 이분이랑 동감. 이 글쓰신분은 병역특혜를 나쁜일로 보시고 도둑질이나 불륜이랑 똑같이 해석하시는거같네요..공감가는거는 있지만 병역특혜를 도둑질,불륜으로 바꿔 해석하는건 안좋다고 보네요
그렇다면 님은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포기하고 군대 다녀오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님 군대는 갔다오셨는지 모르겠군요
전 찬성인데. 누가 받고 못받고를떠나. 축구때도 특혜받았는데 야구라고 못받는것도웃기고.. 열심히해서 우리나라를 4강이란 자리까지 올려준 나라의 최대의 배려라고 생각.
년 한국시리즈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던 어느 투수는 해병대출신이라고 했던 것을 <- 이거 제대로 써 주신다면 훨씬 신뢰성있고 설득력이 있을것 같아요. 확실하게 조사해 보시고 써 주시든지 아니면 아예 언급을 피해 주시길
축구는 받지 않았나요?? 왜 야구는 안된다는 거지요? 그렇게 열심히 뛰고 국민들에게 그렇게 기쁨을 주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줬는데.. 훗- 왜 안될까요? 응? 왜 안돼요? 난 아직도 야구 생각만 하면 가슴이 뭉클뭉클- 정말....눈물난 만큼 우리나라 국민인게 행복해 지는데........흐흠....왜...??
머랄까...글쓰신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기본적으로 FIFA 축구월드컵은 그 규모가 엄청나고 이번 야구 WBC는 규모가 작은 몇개국가 만이 치뤄진 경기다라면서 좀 깔보는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저야 오랜 야구팬이라서 할말도 많고 오늘과 같은 병역특례 당연하다고 보는데..야구의 참가국가가 적은것은
유럽쪽에는 야구를 하지않아서랍니다. 즉 야구를 하고있는 나라가 그만큼 범세계적이 아니라는거지요.그치만 WBC는 세계에 야구를 할줄아는 나라중 최고 팀들이었고.거기서 우리나라는 6전전승을 이루고 4강신화를 이뤘다는거랍니다. 병역특례라는게 국위선양이지 않습니까. 지금 이만한 국위선양도 없다고 보는걸요.^^
대체 국위선양의 기준이 뭡니까? 4강들면 그게 무조건 국위선양입니까? 우리나라 국민이면 다 가는 곳 대체 안가겠다는 이유가 뭡니까? 대 놓고 병역면제 해달라는 소리는 또 뭐고요, 대한민국 국민 중에 한사람이라면 군대 가겠다는 소리는 못해도 병역 특례를 대 놓고 인터뷰해도 되는겁니까?
대체 축구든 야구든 스포츠와 군대를 연관시키는 건 무슨 행위인지 대체 이해가 가질 않네요. 뭐 어쨌든 선수들 병역 면제 됐다니까 참 좋으시겠네요
님말대로라면 올림픽에서 메달따면 군면제시켜주는건 또 뭡니까?. 병역특례는 왜 존재하는겁니까??..
윗글 안읽어 보셨나요? 병역 특례는 2년간 군 복무는 아니지만 특례도 그에 비례하여 시간 빼았겨 가면서 복무하는겁니다. 달랑 4주 기초군사훈련 받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야구월드컵하고 올림픽하구 무슨상관이 있나요?
병역특례라는거 모든종목에서 올림픽에서 동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또 세계예술대회 1위. 거기에 추가된게 축구 월드컵16강 .이번에 ,WBC4강 정도 되겠군요.
병역 면제 문제를 올림픽과 야구월드컵과 비교하는 건 또 뭔가요? 올림픽하고 야구월드컵은 애초부터 비교 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생각으론
왜 올림픽과 야구월드컵이 비교대상이 아닌가요?.. 야구선수에게도 다른 선수들처럼 국위선양했을때 군면제혜택을 주는 제도가 있음으로해서 선수들의 사기라든지 의욕적인면에서 더 좋을것같은데요..// 올림픽에서 야구는 없어졌잖아요.. 그럼 야구선수들은 아무리 잘하고, 국위선양해도 군면제는 안되는건가요?.
국위선양의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경우 거의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경기입니다. 물론 참가국도 몇개 국가를 제외한 모든 나라가 참가하는 거구요. 16개국 초청해서 공식 기구도 아닌 미국이 만든 운동회에 참가해서 4강간게 그렇게 큰 국위선양이었나요?
군대 가기 싫으면 병역혜택 받고 프로에 있는 선수들 2년간 자기 연봉 반납하고 운동하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병역혜택 받으면 운동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돈까지 벌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돈을요
꼬셔//님이 그자리에서//로 아이디만 바꾸신거군요-_-;; 위에 댓글좀 읽어주세요.축구는 전세계스포츠지만, 야구는 유럽쪽에서 안하기땜에 참가국이 별로 없는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긴건 세계최강이라불리는 미국이었고, 또아시아최고라는 일본이었습니다..!! 그로인해 국민들은 정말 큰 기쁨과감동을 느꼈고요.
왜케 야구선수만 삐딱하게 보십니까?대체??. 축구선수들 군면제받고 2년간 연봉을 국가에 내라고 주장해보신적 있습니까?. 대체가 말이안통하는군요!! 프로선수들이 어마어마한 연봉받는거누군들 모릅니까? 하지만 그게 답니까? 대부분의 선수들 연봉2000만원대입니다.그나마도 잘 뛰지못해 나이 30넘으면 갈곳없습니다.
이 게시물뿐만 아니라 아래 야구 병역특례 관련 모든 게시물에서도 이 님은 계속 똑같은 주장만 하고 계시네요. -_-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듯. 쩝.
지금 국가대표인 사람들이 갈데가 없다구요? 프로야구 선수 연봉이 2천? 프로야구 선수 평균연봉 6천 5백이구요. 국가대표인 선수들이 갈데가 없다는 건 말도 안되네요. 하다 못해 초,중,고등학교 코치만 되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지금 국가대표인 사람이 앞으로 할게 없을까요. 하다 못해 프로야구 코치라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야구 대표팀 선수들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선수들이구요 센스업님도 계속 같은 주장만 하고 계신걸요?
제가 언제 국가대표야구선수들 얘기했습니까? 전 야구선수들 전체를 얘기한겁니다. 평균연봉6천5백이 중요합니까? 그거 야구선수들상위 몇프로가 다가져가고, 대부분의선수는 그렇지못합니다!! 군대요?.실력없는야구선수들은 상무부대못가고 현역후제대해서 야구다시는 못합니다.. 받아준는곳이 없으니깐요.
또한 선수들 은퇴하고도 그 정도 운동신경이면 충분히 군대 다녀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에 남자라면 모두 가는 군대라는 걸 아셔야죠. 형평성에 어긋난 문제죠.
국대인 선수들이 군면제 받으면, 그만큼 상무부대에 자리가 나고 그만큼 후보선수들이 상무부대에 가서 더 오랜기간 운동을 할수있습니다...왜그런건 생각안하시나요?.. 그리고 우리가 그냥 면제시켜주자했습니까?.. 국민적인공감대가 괜히 생겼습니까?.
병역 혜택 받는 선수들 대상으로 얘기한겁니다 저는.. 병역 혜택을 전 프로야구 선수가 받는게 아니잖아요. 님 말처럼 실력 없는 야구 선수들은 겁나게 열심히 운동해서 꿈도 못꾸는 군면제를 야구를 잘한다고 해서 면제 시켜준다는게 말이됩니까? 그 열심히 하는 선수들은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거겠네요 그럼
군대 갈수있는 최대연령이 정해져있는데 은퇴후 군대얘기를 하시는 님은 대체 어느나라국민이신지..-_-;;설마 서른전에 은퇴하라는건아니죠?.자기가 평생 하던 운동을요?..ㅡㅡ;
국민적 공감대요? 월드컵보다도 더 심하게 반대하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론몰이로 군면제 시키려는 정치인들이 우습네요. 그리고 아직도 찬/반 팽팽합니다.
그러니까 굳이 특례를 추진하려면 은퇴후에 군에 가도록 하자는 겁니다. 그게 뭐 나쁜일인가요? 군대도 가고 선수생활 단축도 안되고? 뭐 문제있나요?
님이 아예운동선수의 모든경우에 군면제 반대한다면 그냥 하나의 다른 의견으로 보겠으나, 야구선수에게 유독 까칠하시군요.. 축구선수에겐 굉장히 관대하신듯하던데....; 모든경우에 동등한 잣대를 대셔야 상대방이 동의를 하겠죠.그리고 팽팽은 아닌듯한데요..
은퇴후요?. 그럼 몇살에요?.저도 그건 나쁠것없다고봅니다만.. 모든야구선수에게 군대가는연령의 멕시멈을 높혀주잔 얘기입니까? 그건 또하나의 불평등 아닌가요?..그럼 그 군에가는 연령의 기준은 뭐가 됩니까?.. 그럼 다른 운동선수들도 다요?/. 그럼 또다르 예외들이 나오겠죠..그럼 누가 제나이게 군대가려하겠습니까?
전 월드컵 때 군에 안간사람도 그리 좋게 보지 않는데요? 월드컵과 WBC를 동등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겁니다.
모든 야구선수가 아니죠. 지금 논란의 요지는 야구 대표팀의 병역 특례 추진입니다.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 야구선수들은 눈물을 머금고 군대 가야하는데 님이 대표팀에 아깝게 탈락한 선수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다음 아시안게임때는 군대 면제 안받은 선수들 중에서 베스트를 뽑아서 가야하나요?
그래서 제가 얘기 하지 않습니까? 왜 유독 스포츠하고 군대문제를 결부시켜서 생각해야하는지요. 포상은 군대 말고 다른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오로지 군면제만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무슨 애국심을 기대하겠습니까
그 다른 방법이 뭐가 더 있나요? 돈 더주는거요? 돈가지곤 부족한거 같은데.. 태클이아니라 단순한 질문입니다. 까칠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애국심을 기대하지 않는 님이야말로 삐딱하게 보는 시선부터 바꾸세요.그리고 닉넴은 하나로 충분합니다. 뭐가 아쉽다고 닉넴바꿔가며 글올리십니까?
저희 사촌오빠가 전 프로축구 선수여서..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특례혜택주는거에 긍정적인편이예요.국가대표로 뛰다가 체육부대 겨우 들어가서 지금은 전라도지역으로 내려가서 초등학교 감독하고 있지요.프로선수들이 왜 연봉 더 받으려고 하냐면.그들이 은퇴후 장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라더군요.어디 초등학교
코치라도 들어가면 정말 성공한거라고..그러니 프로선수로 뛸때 연봉이라도 많이 벌어놓으려는건 어쩔수 없는거라고합니다.저희 사촌오빠와 같이 운동하던 선수들중엔 상무부대 못들어가서 지금운동과 전혀 상관없는 쪽으로 빠지신 분들도 많다더군요.오늘보니 병역혜택 주는쪽으로 결정난거 같은데..잘 마무리 되길..
진짜네 ㅋㅋ 꼬셔님이나 그자리에서님이나 같은님이네..ㅋㅋ 님 왜 닉넴은 바꿔가며 댓글다시나요? 그게 더 웃겨요 -_-
군대 얘기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