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7)씨와 친동생 이희문(35)씨에 대해 코인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전날 이씨 형제에 대해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형제는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으로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의 가격을 띄운 뒤 팔아치워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시세조종과 호재성 정보를 허위로 유포해 가격을 끌어올린 뒤 매도해 33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피카'는 미술품을 조각 투자 방식으로 공동 소유할 수 있다며 피카프로젝트가 발행한 가상화폐다.
2021년 1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됐으나 같은 해 6월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됐다. 애초 제출한 계획 이상의 물량을 몰래 발행·유통했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는 2020년 10월 상장된 후 올해 3월 이상거래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됐다.
첫댓글 어떻게보면 대단하긴하네..
예전에 도탁스에 이희진이 친한 형님이라고 존경하는 롤모델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고머니 ㅋㅋ
얘는 종신형 살아야 할듯
얘는 지 부모 그렇게 잔인하게 돌아가셨는데도 나와서 또 사기를치고있네....
부모가 납치당하고 고문당한뒤에 돌아가시지 않았나요??… 아직도 구속 안당했던게 신기하네
징역 살고 나와서 또 사기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