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컴 좀 보게 되네요^^
설 전날 아침 일찍 부터 서둘렀더니 막히지 않은 고속도로를
타고서 고창 시댁으로 갔네요..
가는길에 전주에 잠깐 들렀는데..(신랑 친구가 있어서..)
전주에 한옥마을이 있더라구요..
음...서울 인사동 같다고나 할까..모 그런곳인데..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사람들한테 디카로 가족 사진을 찍어서
바로 전주한지에 인쇄해서는 액자까지 해서 주더라고요.
덕분에 우리도 멋진 가족 사진도 찍고 이곳저곳 구경도하고...
드라마 촬영했던(MBC 단팥빵) 집 앞에 가서 사진도 찍고..
(사실..여기 가고 싶어서 제가 전주가자고 우겼죠^^)
고창 시댁가서 미리 준비해간 전 (산적, 동그랑땡, 동태전) 풀어놨더니
칭찬이랑 수고했다고 사랑도 많이 받았네요.
모..명절음식이다 차례다 다들 며느리 차지이지만..
올 설은 저 혼자 하려니 좀더 힘들꺼라 했는데 눈치 빠른 울 신랑이
많이 도와주어서 그래도 편하게 지내다 왔어요.
다만...올라오는 길이 넘 막혀서 무지막지하게 고생하고(8시간 걸렸슴^^;)
그 길로 서울 친정와서는 오늘까지 버티고 있네요^^
오늘 밤에 수지 울 집으로 가려고요..
이번주는 이래저래 설명절 때문에 정신없이 지나가는거 같아요.
명절 동안 고생하신 울 편해맘님들...담주는 좀 쉬면서 지내시고요..
카페서 또 알콩달콩 수다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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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석맘님 설 잘보내신것 같네요.. 시댁가는길에 전주에 들러 추억도 만들고 좋았겠어요.. 음식도 미리 해가고..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주말에 푹 쉬시고 담주부터 또 우리 자주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