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감사롭지 아니한가
삼거리 농자재센터에 갔다가
농협 옆 트럭에 펴 놓은
직거래 판매 알타리 9단 구입
귀가해 다대기 만들 육수 앉혀놓고
날씨가 포근해 바깥에서 다듬었다
육수 식은거로 다대기 만들어놓고
약한 소금물에 절인거 씻어 건져
요란 떨지않고 휘리릭 버무림
뒷설겆이 까지 마치고 인증샷
1통은 제주 아들네 택배 보냈고
나머지 1통은 쌍둥이네와 나눔
일 끝내놓고
여유롭게 산책하다가 만난 여치
가자니아
눈길 머무는데마다 가을빛이다
고흐의 해바라기
새들이 꼭대기에 앉아
씨앗 쪼아 먹는걸 본 이후로는
매년 해바라기 개화 시기가되면
=>>올해도 해바라기 베지 말어요
겨우내 새들이 먹고 남긴거를
이듬해 봄 육묘판에 파종을 한다
퐁퐁국화
퐁퐁국화
개화한거도 봉오리도
똑같이 짙은 자줏빛깔인데
사진에는 봉오리들만 제빛깔이다
햇살 퍼져나는 아침
요 장미가 제일 먼저 해를 맞는다
서리가 앉은 백일홍
서리 맞은 백일홍
서리 맞기전엔 조 주홍빛였다
내게 스킨쉽하다 바위에 오른 두리
바위에서 내려와 또 다시 내게로
장작더미 꼭대기에 앉은 깜이
두리녀석 밥 먹고나더니 의자위에
아가냥 흰코
무슨 연유인지
씨방은 없고 빈껍질뿐이네
고추부각 튀김
맛소금 간- -통깨 뿌려 뒤적여놓고
조 스텐레스 볼 손에 들고
도토리가루 가지러 나가다말고
고추부각 튀김 인증샷
도토리묵 쑬 준비
텃밭 배추 속 덜찬거 여러개 뽑아
텃밭 수돗가에서 절이고
저녁 먹고 치우고나서
육수 남겼던거로
다대기 만들어 뚝딱 버무렸는데
배추가 고소해서 겉절이가 맛있네
너무 높아 두팔 뻗어 촬영 ㅎ
난간 위 아가냥들의 어미인 하나
뒤란으로 가는 길
한련화
별채 장작더미 앞 노란장미
한바탕 우박이 쏟아졌고
전기 차단기가 갑자기 내려가더니
뒤 이어 번개가 번쩍
그러더니 하늘이 쪼개지듯 빠지직
그러고는 한참을
양동이로 쏟아붓듯 소나기
밤11시경 밖으로 나가니
언제 그랬냐? 는 듯 달이 밝다
담쟁이
별채 처마 밑
장작더미 타고오르는 담쟁이
뒤란으로 돌아가는 모퉁이에서
별채 벽을타던 담쟁이도 단풍들고
뒤란 연인 주변 담쟁이는 노란빛깔
하남 쌍둥이네서 내려오는 길에
남원주로 빠져 단골카페로 가
디카페인 로스팅 원두 200g 구입
집에 도착 파킹하고
인증샷 찍어 쌍둥맘한테 전송
조반 들자마자 귀래로간 대장
혼자 커피타임 갖으니
옆으로와 찡찡대는 사랑이
들어올려 무릎에 앉히고 커피타임
左 후둥이 -- 右 선둥이
한복집에서 미리 입어본 첫돐빔
左 선둥이-- 右 후둥이
잘 먹는 후둥이 400g더 나가는데
사진으로는 후둥이가 작아보임
첫댓글
시든 꽈리꽃?
보니 내나이
같다..ㅎ
한창때 지나
구멍이 송송..
검버섯도
생기고..ㅋ
쌍둥이 마이
컷네~🥳
검버섯~ㅎㅎ
늘.
곱다.
줭이.
주영이네 정원에
가을이 넘치네~
곳곳이 秋色여~
부지런한 친구
부족함이 없이
잘관리하는 일상
최고의 가을
가을이. 풍요롭고
건강함이 아름답다.
사진속에
잔잔함이 묻어난다.
곱다.
무엇이거나
몰아서 못하니
힘에 부치지않게
매일의 루틴이된 뜰 관리
감사기도의 흔적들~힛
가을날의 고운정취
보게 해줘서
고마브~~🤩
주영이네 뜨락에도
가을이 물들었네..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