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국방tv 토크멘터리전쟁사의 내용을 요약정리한것임을 밝힙니다.
※실제 역사와 다른 각색이 있을수 있습니다.
https://youtu.be/1yx1aV7Av2M
브금틀고보세용
십자군 전쟁의 상처가 할퀴고 간 유럽
유럽의 두 강자 영국과 프랑스사이에서 100년 간의
또 한번의 기나긴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 둘 사이에서 전쟁이 왜 일어났을까??
그 이유는 아주 복잡하고 다양하다.
당시 영국은 원래 프랑스의 노르망디와 앙주지방,
아일랜드의 더블린 지방을 가진 앙주 제국이었다.
원래 노르망디의 공작이었던 윌리엄1세는
영국의 왕이 된 이후에도
영국왕이지만 프랑스왕의 신하이기도 했다.
특히,
영국의 왕족들은 프랑스에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또 이들은 프랑스어를 했다.
(형들 나 잊은거 아니지?)
그 사자심왕 리처드 1세도 노르망디의 영주출신으로
살면서 프랑스어를 훨씬 많이 썼다.
이 100년 전쟁의 핵심원인 중 하나는 역시 '돈' 문제 인데
프랑스의 영토였던 가스코뉴 지방,
이 곳에서는 질좋은 포도주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었다.
그러다보니,
이곳에서 걷어들이는 세금이
영국 전체에서 걷어들이는 세금보다 많았다.
그러니 항상 이곳을 두고 프랑스와 영국이 티격태격 싸웠다.
그리고,
(빨간동그라미 지역)
잉글랜드의 헨리 2세가 아키텐 지방을 욕심내 여기서도 싸움이 일어난다.
이 아키텐 지방은 오늘날로 치면 보르도 지방이다.
지금도 여전히 최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또 하나,
(지금의 벨기에)
프랑스의 플랑드르 지방에서 분쟁이 일어나는데,
영국과 플랑드르 지방이
경제적으로 굉장히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당시 영국의 주요 수출품인 양모를 직조하여 직물로 만드는 곳이
이 플랑드르 지방이었다.
영국과 사이가 안좋았던 프랑스는
영국을 살찌우는
플랑드르 지방을 눈엣가시처럼 여겼고,
세금을 왕창 때리게 된다.
그러니
화난 플랑드르 사람들에게서
'차라리 영국과 동맹을 맺고, 프랑스를 무찌르자'
라는 여론이 생기기 시작한다.
여기서 발생되는 수많은 사건들이 얽혀
'백년전쟁'의 단초가 된다.
당시 상호무역하는 특산품은
영국의 양모와 프랑스의 와인이었는데,
이 무역의 이익을 영국왕이 독차지 했던것이다.
돈 되는 무역상선이 저 해협을 많이 지나다니는데, 해적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있나?
양 국가의 해적들이 정말 서로 무지하게 털어먹는다.
이 시기에 양국의 선장들에게
서로 "사략허가증"을 남발하기 시작한다.
사략허가증이란, 예를들어
프랑스 해적에게 털린 영국 배의 선장들은
영국왕에게 가서 '프랑스해적한테 털렸습니다.' 라고 얘길하면,
그 털린 액수만큼 적대국의 상선을 해적질 할수 있는.
"국가공인 해적질 허가증"인것이다.
그렇다고 치안때문에 해적을 무진장 키울수는 없으니 이렇게 관리했던 것.
하지만, 솔직하게 털린 액수를 얘기하는 선장이 있을리 만무,
털린 액수를 마구 부풀려서 사략허가증을 받는다.
또, 나를 털었었던 적을 추적해 찾아 약탈할수는 없는 노릇.
적국의 배라면, 그냥 보이는대로 털어버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프랑스,영국
양 국가의 해적들끼리 대규모로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해적 전쟁이 벌어졌다.
-2편에 계속
재밋게 읽으셨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출처 - 에펨코리아 제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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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ㄷㄱ
오 재밌네요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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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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