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산다는것은/ 님의 사는 모습으로 사랑은 나누어도 나누어도 끝이없는 것
산다는것은 추천 1 조회 632 10.05.25 03:0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5.25 04:39

    첫댓글 절절히 공감가는 대목입니다.

    중국상인들 쿼터차이라는 말 들어 보셨는지요 ...
    제가 지난 3월에 애틀란타에 선배님 댁에 가서 들은 얘기입니다.
    중국사람들은 불가피하게 서로의 상권이 부딪히게 되는 경우가 있어도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쿼터차이가 안나게 장사를 한다는 겁니다.

    이에 반해 한국사람들 박터지게 싸운다지요 ~~~
    왜일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식민사관에 의해서
    한민족은 안돼~라는 선입견때문일까 ..

  • 작성자 10.05.26 00:19

    제가 가끔 중국인 창고로 배달을 가 보면 직원들 대부분이 중국인 입니다. 부러움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되도록 자기 민족을 고용해 일을 한다는 것이 말입니다. 그것은 일 시키는 사람이나 일 할려 하는 사람이나 서로가 이해 관계가 순조로웠기에 형성 될 수 있는 현상 이라 생각 됩니다. 한국 사람도 다 그리 합니다. 다만 한국 사람은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배우고 돈이 많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이민 역사가 오래된 중국인들에 비해 아직은 자존심을 내세우는 경향이 많아 최악의 단계에 들어 서기 까지는 그런 집단이 형성 되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0.05.25 10:02

    서로 배려하고 감싸안는 커뮤니티로 거듭나야지만
    단결된 힘을 발휘할 수있지 않을 까 합니다.
    참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입니다.
    모두들 같이 한번 숙고해보시지요 ...
    우리가 jewish 나 chinese 보다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individual power 는 물론이지만, collective power 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기사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1900년대초에 엘에이엘 가서도
    우리 인삼 장사들끼리 싸움을 하도 많이해서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한민족의 삶의 길, 이국땅의 삶의 방향에 대해서 설파를 했다 하니,
    반목질시의 역사가 깊기도 합니다.

    산다님 언제나 묵직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0.05.27 00:47

    산다님 쪽지드렸는데 못 보신 모양이시네요 ...
    전화통화 한번 드리려 하는데, 로컬타임으로 오전 10:00시쯤 해서
    전화드리면 되겠는지요 ~~~
    (일전에 편하신 시간대에 대해 듣기는 했는데 ...)
    일단 댓글로던 쪽지나 메일이던 회신한번 부탁드립니다.
    회신받는 것으로 확인한후에 전화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은 한시적으로 두었다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10.05.26 00:23

    도리어 개인 비지니스가 많고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하고 살려는 경향이 더 큰 것 같숩니다. 앞으로 이민 1세대가 지나고 양반 기질이 뭔지 모르는 세대가 오면 현실에 맞게 살겠지요. 지금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 한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던 사람은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말 안 해도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교회나 성당을 가 보면 좋은 차 다 있습니다. 아직 한국 사람은 부자입니다. 모두가...

  • 10.05.27 00:49

    회신이 없으시네요 ~~~
    제가 일정이 많이 헝클어지는 것 같습니다.
    7월 입국은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입국하고, 제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전화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10.05.25 09:29

    구구절절 옳은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 교민 한사람,한사람은 미국인들에겐 민간 외교관의 역활을 한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5.26 00:39

    지금은 한국이 미국에 많이 알려 졌고 미국 트럭커들도 저를 보면 안녕 하세요 하며 인사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경찰도 그렇게 인사를 합니다. 그 만큼 이민 오신 분들이 민간 외교관 역활을 잘 했다는 증거 이겠지요.

  • 10.05.25 12:00

    산다님의 글은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글을 쓰실 때 부담을 갖는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국내에서 미국을 가는 꿈을 꾸지만 님의 글을 통해 미국 현실을 알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운전 항상 조심하시고 주위를 둘러 보면 나쁜 사람들보다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님의 앞길에 항상 기쁜일만 충만하시길...

  • 작성자 10.05.26 00:41

    당연하지요.몇 몇 못 된 사람이 있어 그렇지 ....그래도 내가 도움 받고 의지 해야 할 곳은 한국인 입니다.

  • 10.05.25 17:40

    한국인이 미국가서 매일 만나고 정을 나누고 거래하는 사람의 99%가 한국 사람입니다. 당연히 한국사람 한국인에게 사기당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사람도 한국인 입니다. 중국사람 중국인에게, 일본 일본인에게, 멕시코 멕시코인, 유태인 유태인에게 도움주기도 하고 사기 당하기도 합니다.
    여기 한국사람에게 사기 당했다고 한국인을 비하하는 사람중에 중국인이나, 일본인,유태인, 멕시코, 태국, 필리핀등 다른나라 사람과 거래해본적 있습니까. 한국인의 본성이 특별히 비하될 일이조금도 없습니다.

  • 작성자 10.05.26 00:47

    맞는 말 입니다. 전 미국 와서 처음에 미국 사람은 천사같고 솔직하고 친절 한 줄 알았습니다. 한국의 사대주의 교육이 잘 못 되었음을 미국에 와서 미국 사람을 상대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이 사람들 거짓말 잘 합니다. 눈 속임 잘 합니다. 전 몇 번 당했지요. 영어 잘 못 하면 바가지 막 쒸웁니다. 버젓이 눈 앞에서 속일려 합니다. 따지면
    I DON'T KNOW! 입니다. 웃음 뒤엔 냉정함이 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전 미국 사람을 늘 상대하니 종종 피부로 느끼고 특히 자동차를 고칠 때 처음에 많이 당했습니다.

  • 10.05.27 06:25

    아놀드님의 정확한 지적입니다
    한국사람은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되듯이
    유태인은 유태인만 조심하면 됩니다
    심심찮게 유태인을 벤치마켓처럼 언급들 하시는데
    그들과 생활이나 거래를 해보지도 않고서는 마냥 그들을 선망하며
    마치 한국인이 가장 단결안되고 나쁘게들 표현하지만
    타인종에게 당해본적이 있으신분은 엄한 미국법을 탓하면 많이 웁니다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울어 ~~~"
    아놀드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같은 한국인의 도움없이 초기정착하신분들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 10.05.25 17:48

    걸핏하면 한국인은 서로 헐뜯고, 중국인들은 서로 단결이 잘되고, 더욱이 사업을 공동으로 구입해서 서로 도와주고, 다음에 ... 등등
    제가 격어본 중국인들은 오히려 한국인 들이 서로 도와주고 단결 잘된다고 많이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한국인이 타민족보다 우수하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민족성의 좋고 나쁨은, 최소한 글로벌 시대에서의 국민성이나 질서의식, 양식 행동 양태등은 그 나라의 경제력과 비례하고 있다는 것을 요즈음 여러면에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10.05.27 00:29

    맞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한국인이 타민족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할만한
    객관적인 Evidence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입증할만한 어떤 사회학자나
    인류학자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한민족도 그네들 못지않게 뭔가 지금보다는 낫게, 그네들과
    버금가게 할수 있는 역량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