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가 ‘타요청소차’를 이달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사진은 타요청소차 외관 모습. (사진제공: 광진구)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전국 최초로 청소차에 만화 캐릭터를 접목한‘타요청소차’를 이달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청소차량에 어린이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 디자인을 접목해 청소차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동화나라 광진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타요청소차는 지난 8월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출발해 탄생하게 됐다. 하지만 일반 만화캐릭터는 사용‧저작권제 등 저작권자와 사전협의가 필요하고, 별도의 구 캐릭터를 적용하는 것은 서울시 디자인 도색 일률시행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타요버스 캐릭터 저작권을 보유한 서울시와 아이코닉스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타요버스 캐릭터를 별도의 저작권료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화물차 앞면만 캐릭터를 적용하면 서울시 디자인 도색과도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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