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박물관에서 전시 ‘해양 실크로드와 불교 전래의 길’이 지난 1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전시 이후 다시 개최되는 특별전이다. 박물관장이자 본교 실크로드조사연구센터장 박천수 교수(인문대 고고인류)는 한국과 인도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러한 교류가 ‘실크로드’를 통해 고대부터 존재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함께 옛 한반도 교역의 역사를 따라가 보자●
중국이 실크로드의 처음이자 끝이라는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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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경주엑스포, ‘실크로드 문명교류전
해양 실크로드와 불교 전래의 길
경주엑스포, ‘실크로드 문명교류전’ 열려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특별전... 24일~12월 17일까지,
“해양 실크로드와 불교 전래의 길”이라 주제로-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특별전 ‘실크로드 문명교류전’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주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해양 실크로드와 불교 전래의 길”이라는 주제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된다.
‘실크로드 문명교류전’은 신라문화를 대표하는 반가사유상과 석굴암이 인도에서 기원함을 알리고, 특별전시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고대·중세 한반도가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해역세계와 직접 연결됐음을 확인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 구성은 바다를 통한 유라시아 서방에서 동방으로 전래된 △인도산 홍옥수와 유리구슬 △ 유리 △로마 토기와이슬람 도자기 △중국 도자기 △바다를 통한 교역된 동물, 식물, 향목, 목재, 향료와 보석 △고대 한반도와 인도와의 교류 등 고대·중세 한반도가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해역세계와 교류한 대표유물 및 자료들로 꾸며져 있다.
김성조 사장은 “수교 50주년을 맞은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양국은 수교에 앞서 이미 신라와 인도는 실크로드를 통해 문명을 교류해 온 역사적 사실이 존재하며, 이번 전시가 그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실크로드 문명교류전’ 개막식 행사는 27일 오후 3시,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홍원화 경북대총장, 오기현 경주문화재단대표, 김유식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2023 11 25]경주엑스포, ‘실크로드 문명교류전’ 열려 - 보도자료 [9쪽] - 경주엑스포대공원 (cultureex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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