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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농대 세대는 청대 때부터 중국에게 억눌려온 세대였습니다.</p><p>유례 없는 국대 조기 발탁(문경은은 90년인가, 나머지도 대학 다닐 93,4년)에도 불구하고,</p><p>중국에게 떡실신당하기 일쑤였죠. 물론 꾸준하게 밀어준 결과가 97,02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습니다만,</p><p>'쇼다운'이었던 99년에 득점력 부족으로 18점차인가 패배한 것은 결정적이었죠.</p><p>98년은 득점은 됐는데 속공 수비부터 안되는 관계로 조기에 게임 종료;;;</p><p><br></p><p>그럼 당연히 세대교체에 들어가야죠. 당시 2미터대 유망주들이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p><p>(솔직히 99년에도 최소한 김주성이 안 뛴 건 이해가 안 됨. 98년부터 정훈 송영진 김동우 김주성 김태완</p><p>같은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시험했어야 한다고 봄)</p><p>근데 01년에 어정쩡하게 교체했다가 레바논에게 불의의 일격.</p><p>해서 02년부터 다시 농대세대 우려먹기 시작합니다. </p><p>그리고 그게 도하 참사 (05년?)로 이어졌구요. </p><p><br></p><p>프로 농구와도 강력한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장신 유망주들 김주성 빼고 다 사장됐죠.</p><p>용병제 덕분에. 뭐 김동우가 초반에 반짝하고 운동능력 잃은 이후에 3점 초장거리포로 프로</p><p>우승에도 기여하고 레바논 전에서도 활약을 한 적이 있긴 합니다만. 용병제도가 이후에 강화되면서 </p><p>이득을 본 함지훈은 국내용이라는 게 입증됐고.</p><p>한국이 98 이후 세계 대회에 못 나가고 있죠. 프로 96년 개막과 묘하게 일치합니다.</p><p>물론 원체 몸이 좋은 중동의 성장세도 한 몫 했지만, 프로 개막해서 기대치만큼 못해준 것도</p><p>크다고 봐야죠. 뭔가 과거보다 나아진, 창의력 있는 플레이를 기대했건만..</p><p><br></p><p>용병 프로농구 자체가 3점 슈터들이 즐비한 농대 세대의 생명 연장이라고 봐도 무방했죠. 과거처럼 </p><p>농대에서 대학 선수들과 경쟁을 안 해도 됐으니까요. 이상백배 최다 점수차가 90년대가 아닌 00년이었죠.</p><p> </p><p><br></p><p>하도 우려먹은 레퍼토리지만 마지막으로 우려먹습니다;;;; 양해를 바람 ㅋ 도배는 여기까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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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4CB254AA755F846"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9" hspace="1" width="329" vspace="1" border="0" id="A_1424CB254AA755F846FBD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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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러십니까 팩트마저 호도하시고 ㅎㅎㅎㅎ 80년대는 최소한 공격은 됐답니다. 그게 조직력이든 개인기든. 중국1진을 상대로도 공격은 됐다니까요. 중동이요? 88년 경기들 보셨는지요 ㅇㅎㅎㅎㅎ 무슨 중동 용병 때문에만 우리가 밀렸는 줄 아십니까 ㅎㅎㅎㅎ 님이 말하는 초딩틱한 키보드질을 님이 하는군요 :)
80년대는 허재만 있었던 게 아니라 이충희 김현준도 있었고 김유택도 있었고 초반엔 신선우,임정명,신동찬같은 선수들이 있었죠. 지금 중동팀하고 하면 쳐발린다고 쉽게 쓰는 수준이 아네요 다시 말하지만 88 공부하고 오세요 :) 글고 당시 중국 잘 모르시나 봐요 그때도 야오밍 이천원같은 특급 선수들은 없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86년인가에도 세선에서 그리 나쁘지 않았고 조직력 죽여줬죠. 그리고 제가 언제 80년대 중동 언급했다고 ㅋ 99 때 사우디한테도 우리가 고전한 거 모르시죠? 글고 작년에 선전한 건 아는데 이천원조차 없던 거 생각하면 그리 미화할 일도 아닙니다. 그 정도의 중국 센터진에게 '전혀' 부담을 못 줬죠
왜 자꾸만 80년대 한국 대표팀이 지금 중동 팀들하고 대결하면 택도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택도 없다는 말은 88 때 우리와 접전을 벌였던 유고와 푸에르토리코가 지금 중동 팀들하고 대결할 때 쓰여야 하는 말이라고 보거든요 :) (물론 지금 중동팀들이 박살나는 시나리오 ㅋ ) 80년대 한국 팀이 '최소한' 공격은 됩니다. 맞불은 놓을 수 있다는 거죠. 김유택이 김주성보다 스킬이 좋기에 그들도 고전 좀 할 겁니다. :)
그래서 님의 논지가 뭡니까 지금같은 단신농구가 당연하고 미래를 봐서도 최선이라는 건지요. 아님 다들 프로 검증을 거친 후에 국대 승선시켜야 한다는 건가요? 우리가 중국처럼 인재풀이 많아서 한가롭지가 않은데..도리어 중국이 이번 '연습용' 대회에서 2,3진 출전시키고 우린 단신 정예멤버가 열심히 뛰는 상황이;;;;
http://durl.me/aicta 게 중에 요게 있네요; Who Killed The USFL? 몇년 후에 한국에서도 '누가 한국 농구를 죽였나?'란 제목으로 다큐 나올 것 같습니다. :) 물론 프로 출범 당시 용병제 찬성한 (특히 두 명 기용을) 분들이 우선 떠오르고 ㅎㅎ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은 우리가 중국같은 인재 풀이 넓은 것도 아닌데 선수들이 무슨 죈가, 지도자들이 문제라는 말. 과거와 비교해 나아진 게 없음. 이래서 히딩크 효과를 기대하는 거고. 국내 지도자들로는 한계가 너무 명확함.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보다 두 수는 위인 중국도 외국인한테 맨날 국대 감독 맡기는데 우린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이게 단순히 돈 문제도 아니라고 봄. 예를 들어 3점 활용 제대로 하려면 스크린 전술이 좋아야 하는데 스크린이나 타고 도는 거나 너무 허술해 보임(이건 사이즈하고도 연관이 있다고 봄)
싸울일도 없는것같구만 왜그러시는지 중국농구 인구와 한국 농구 인구를 비교해보시면 아실테고 제물포 고 오군이 왜 귀화를 했겠어요 그 키에 ... 그만큼 중국에는 2미터 넘는 애들중에 기량이 일취월장하는애들이 많다는거고 우린 2미터 넘는애들이 몇안되는데 실력이 그만큼 안된다는거죠 .. 그러기 위해선 단신이라도 우린 빠르기라도 해서 승부를 보는거겠죠 ..
장신들?? 박찬희 아마도 양동근이 은퇴할때쭘 되서야 양동근 급이 되겠죠 김종규 김주성이 은퇴할때쭘되야 김주성급이 되겠죠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중국은 수억명중에서 타고난 애들이 그만큼 많은거고 우린 얼마 안되는 선수중에 뽑아도 당장 써먹을 선수는 별로 없다는거죠 기존 선수들이 더 잘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백업으로 쓰면서 기량이 느는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 중국과 비교는 불가입니다 ,,
첫댓글 농대세대 이후로 우리가 청대에서 중국 꽤 이겼죠. 00년인가 방가의 무한 오펜리바에 이은 풋백으로 30점차로 깬 게 대표적이고. 근데 성인대표팀에서 확 달라지죠. 결국 대학과 프로가 문제라는 당연한 얘기.
역시 대학과 프로는 문제죠...
성인국대 기준은 크블에서의 최고의 활약기준으로 선발을 하니
양동근 같은 국내용선수가 선발되는것은 당연한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울 농구는 변화자체를 두려워 하는 겁재이인것 같습니다..
전 양동근은 큰 불만은 없어요 그래도 그 제한적인 재능으로 열심히는 하니까. 몸 사용해서 골밑도 파주고. 문제는 다른 포지션들이;;; 특히 용병 사용해서 쉽게 가려는 마인드가 문제;;; 뭐 아마 안 보는 프로 지도자들이 대다수라니;;;;;
프로감독들이 드랩떄 욕을 먹는 이유 대농안봐요
대학감독,고교감독들도 중,고농구를 보러오는데..
프로감독은 대농에 관심이 없죠 비디오영상으로 봐도 도움이 된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 드랩때 뻘짓이 나오는겁니다
갠적으로 양동근을 싫어하는 것은아니지만..
양동근은 국제대회에서 어울리지 않죠 염연한 정규리그용 선수 아닙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왜이러십니까 팩트마저 호도하시고 ㅎㅎㅎㅎ 80년대는 최소한 공격은 됐답니다. 그게 조직력이든 개인기든. 중국1진을 상대로도 공격은 됐다니까요. 중동이요? 88년 경기들 보셨는지요 ㅇㅎㅎㅎㅎ 무슨 중동 용병 때문에만 우리가 밀렸는 줄 아십니까 ㅎㅎㅎㅎ 님이 말하는 초딩틱한 키보드질을 님이 하는군요 :)
80년대는 허재만 있었던 게 아니라 이충희 김현준도 있었고 김유택도 있었고 초반엔 신선우,임정명,신동찬같은 선수들이 있었죠. 지금 중동팀하고 하면 쳐발린다고 쉽게 쓰는 수준이 아네요 다시 말하지만 88 공부하고 오세요 :) 글고 당시 중국 잘 모르시나 봐요 그때도 야오밍 이천원같은 특급 선수들은 없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86년인가에도 세선에서 그리 나쁘지 않았고 조직력 죽여줬죠. 그리고 제가 언제 80년대 중동 언급했다고 ㅋ 99 때 사우디한테도 우리가 고전한 거 모르시죠? 글고 작년에 선전한 건 아는데 이천원조차 없던 거 생각하면 그리 미화할 일도 아닙니다. 그 정도의 중국 센터진에게 '전혀' 부담을 못 줬죠
왜 자꾸만 80년대 한국 대표팀이 지금 중동 팀들하고 대결하면 택도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택도 없다는 말은 88 때 우리와 접전을 벌였던 유고와 푸에르토리코가 지금 중동 팀들하고 대결할 때 쓰여야 하는 말이라고 보거든요 :) (물론 지금 중동팀들이 박살나는 시나리오 ㅋ ) 80년대 한국 팀이 '최소한' 공격은 됩니다. 맞불은 놓을 수 있다는 거죠. 김유택이 김주성보다 스킬이 좋기에 그들도 고전 좀 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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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제 논지를 파악 못하셨나 보네요. 이천원 쑨예같은 타고난 선수들이 없으니까 더욱 키워야 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그나마 사이즈가 되는 선수들로 말이죠. 몇몇 팬들부터 이모양이니 아직도 이모양 이꼴이지 :)
누가 걔네들 운동능력 모릅니까? 그러니까 우리도 그나마 사이즈와 운동능력에서 매치가 되는 선수들을 키워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요번 로스터 보세요 ㅎㅎ
그래서 님의 논지가 뭡니까 지금같은 단신농구가 당연하고 미래를 봐서도 최선이라는 건지요. 아님 다들 프로 검증을 거친 후에 국대 승선시켜야 한다는 건가요? 우리가 중국처럼 인재풀이 많아서 한가롭지가 않은데..도리어 중국이 이번 '연습용' 대회에서 2,3진 출전시키고 우린 단신 정예멤버가 열심히 뛰는 상황이;;;;
http://durl.me/aicta
게 중에 요게 있네요; Who Killed The USFL? 몇년 후에 한국에서도 '누가 한국 농구를 죽였나?'란 제목으로 다큐 나올 것 같습니다. :) 물론 프로 출범 당시 용병제 찬성한 (특히 두 명 기용을) 분들이 우선 떠오르고 ㅎㅎ
결국 하고자 하는 말은 우리가 중국같은 인재 풀이 넓은 것도 아닌데 선수들이 무슨 죈가, 지도자들이 문제라는 말. 과거와 비교해 나아진 게 없음. 이래서 히딩크 효과를 기대하는 거고. 국내 지도자들로는 한계가 너무 명확함.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보다 두 수는 위인 중국도 외국인한테 맨날 국대 감독 맡기는데 우린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이게 단순히 돈 문제도 아니라고 봄. 예를 들어 3점 활용 제대로 하려면 스크린 전술이 좋아야 하는데 스크린이나 타고 도는 거나 너무 허술해 보임(이건 사이즈하고도 연관이 있다고 봄)
아 그래서 우리가 그리 단신을 고집하는군요 :)
그 재능이란 게 순예나 이천원 급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근데 어찌 잣대가 우리 장신들에게 넘 가혹하시네요 우리 단신들이 재능이 특출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
싸울일도 없는것같구만 왜그러시는지 중국농구 인구와 한국 농구 인구를 비교해보시면 아실테고
제물포 고 오군이 왜 귀화를 했겠어요 그 키에 ... 그만큼 중국에는 2미터 넘는 애들중에 기량이 일취월장하는애들이 많다는거고 우린 2미터 넘는애들이 몇안되는데 실력이 그만큼 안된다는거죠 ..
그러기 위해선 단신이라도 우린 빠르기라도 해서 승부를 보는거겠죠 ..
장신들?? 박찬희 아마도 양동근이 은퇴할때쭘 되서야 양동근 급이 되겠죠 김종규 김주성이 은퇴할때쭘되야 김주성급이 되겠죠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중국은 수억명중에서 타고난 애들이 그만큼 많은거고 우린 얼마 안되는 선수중에 뽑아도 당장 써먹을 선수는 별로 없다는거죠 기존 선수들이 더 잘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백업으로 쓰면서 기량이 느는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 중국과 비교는 불가입니다 ,,
iope님은 모여라 눈코입이군요
장신유망주 대보라는 것은 꼭 님 기준에 맞추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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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유망주들은 그래도 있습니다
왜 선수없다고 핑게를 대시는지 이해가 안가죠.....
성인국대의 선발기준은 국제대회에서의 검증입니다..
크블에서의 최고활약기준이 검증이 아니란 말이죠..
워워.. 진정들하시고요ㅎㅎ;
적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논쟁을 펼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