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이란??▶
♣서울보다 17배나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엔 하천들도 많습니다. 그중 경안천이란 곳이 있습니다. 용인시와 광주시를 걸쳐
흐르는 경안천은 물고기와 철새들이 살고, 사람들이 멱을 감고 물놀이를 하는 자연형 청정하천이었습니다.
김량장동에서 용인 시내를 관통하는 금학천과 합류한 뒤, 모현면 일산리에서는 큰 지류인 능원천과 합류하고, 다시 광주시 지월리
에서 곤지암천과 합류하고 계속 북류하다가 팔당호로 유입된다. 경안천 골짜기의 서쪽에는 남한산의 주봉인 청량산(480m), 검단산
(535m), 문형산(497m) 등이 광주산맥의 주능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명칭유래]
♣경안천의 명칭은 옛 광주시 경안리(慶安里)에서 유래하였으나, 경안리는 1917년 광주군청이 남한산성에서 경안면 경안리로 옮겨
오면서 서울에서 가깝다고 하여 일제에 의해 경안(京安)으로 표기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하천의 한자는 바뀌지 않고 경안천
(慶安川)이라 불린다. 한편으로 용인군 군청소재지인 김량장리를 관류한다 하여 김량천(金良川)이라 부르기도 한다.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경안천이 우천(牛川), 즉 ‘소내’로 표기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
國輿地勝覽)』에는 “소천(小川)이 주 동쪽 30리에 있는데 도미진(渡迷津)으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당시 경안면은
충주와 문경을 거쳐 영남 지역으로 가는 길목으로서 경안역이 위치하고 있었다. 따라서 경안(慶安)이란 명칭이 하천뿐만 아니라
면의 명칭과 역명 등 주요 지명에 폭넓게 쓰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출처](한국학중앙연구원-향토문화전자대전)
♣개천을 만나 큰 물을 이루고 흐르다가 다시 초월읍 지월리에서 곤지암천과 합류하여 서하리에서 한강 수계인 팔당호로 흘러 들어간다.
[명칭유래] 경안천의 명칭은 옛 광주시 경안리(慶安里)에서 유래하였으나, 경안리는 1917년 광주군청이 남한산성에서 경안면
경안리로 옮겨 오면서 서울에서 가깝다고 하여 일제에 의해...
♣경안면을 광주면으로 개칭할 때 서울에서 가깝다고 하여 경안리(京安里)로 바뀌었다가 2001년 3월 광주군이 시로 승격하면서
경안리에서 경안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나 강 이름은 바뀌지 않고 그전대로 경안천이라 부르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
강이 용인군 군청소재지인 김량장리를 관류하므로 김량천(金良...
♣물따라 길따라 무작정 걷다보니 오늘은 경강선을 이용해 여주여강길을 답사할 때 경안천이 궁금하여 용인시 (경전철)전대
에버랜드역에서 내려 물길따라 경안천갈대숲과 물길을 바라보며 경기광주역까지 걸어보니 용인시는 정비중이고 광주시에서는
정비을 잘해서 시민휴식처로 보행길과 자전거길이 시민이 이용하기 좋게 되었네요.
교통
갈때:태평역(분당선)-이매역(경강선)-경기광주역
올때:퇴촌우체국앞(38-12번)=광주보건소(3-3번)=(분당선)-태평역
첫댓글 눈길 실컷 걸으셨군요.
설경이 좋습니다.^^
안내표시가 없는 경안천따라 걸어보니 지루하지 않아겁게 우리님과 함께해서 좋았네요.
추위속에 눈길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