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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화요일 (0/12/267)
휴식...
비 많았던 8월
뒷북 장마였어도
제법 많이 달렸네
물팍도 거의 나아가고 흡족한 8월
감튀에 생맥이 생각나는 날
9월도 부상없이 달리려면 실천할 것들!!
1. 얼음찜질 5분 이상
2. 스트레칭과 맛사지 20분 이상
3. 강약 중강 약 조절 하기
하나더....수면량 늘이기
8월 30일 월요일 (12/12/267)
천석교~뚜썸구도교앞
12.37km/1:13:16/5'55"
비가 오락가락
살짝 으스스
뜨신국물 어울리는 날
여기저기 제비 뜨고 싶다고 난리난리
아~~놔
천석교 다와가는데 비가 살짝 뿌린다ㅜㅜ
요즘은 달리러만 나오면 비가 뿌려주네
그것도 아주 달리기 좋게
강 약 중강 약
이 템포를 잘 지켜야한다
오늘은 시종일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뚜썸앞까지만
돌아오는길
청포도를 닮은 땟깔이뿐 샤인머스켓을
포장하는
농장아저씨의 손길이 멎져 보인다...
얼마나 오질까
1톤짜리 전기트럭도 땟깔이 오져
어두워진 초지 아랫길도
천천히 내려오기
플랭크5회
얼음찜질/폼롤러/스트레칭
8월 29일 일요일 (20/74/255)
천석교~삼괴3교
(20.26km/1:51:32/5'30")
크아~ 일찍 일어났다
젠장~ 비가 온다 OTL
베란다 창으로 팔을 내밀었다 뺐다를 반복
비가 더 많이 내린다
맞고 달려도 될 비가 아녀
일달 안녕~~ㅠㅠ
도로 잠...을 알리고...장렬히 몽국으로
비 그친 저녁시간을 노린다,,,아자아자!!
달리자달리자~5시30분
문화생활에 데이뚜에 무소식에
다들 공사다망중이셔
화섭선수만 등장
캬~~천석교 아래로 생동감있게
물이 넘쳐 흐른다
돌다리도 덮어버리고 아주 콸콸
아래로 돌아 올라가며
흐르는 물을 보고 달리자니
브레드 피트 주연의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가 떠오른다
그짝 강 크기와 비교 할 수 없지만
분위기만은 딱 이네
몸이 늦게 풀리는 화섭선수 블라블라
옥계교까지는 천천히 가자고 블라블라
불평을 늘어놓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 페이스가 6분초반대다
빠르긴 했네
그래도 이렇게 간닷
오~~반대편에서 이정우고수님이
경쾌하게 달려 내려오신다
옥계교도 오기전 5분50초대다
걍 이렇게 쭈~~욱 간다고 통보
낭월동 석천옥 자판기에서 생수 두병 겟
한병엔 아이스커피를 넣고 쉐이크쉐이크
커피도 물도 마시고
뚜썸 근처 펜스위에 남은 물 올려두고
구도교 넘어 위로 위로
이짝 물은 더 깨끗하다
진짜 흐르는 강물처럼,,,,
나의 몸이 아주 가볍다
이럴때 조심해야혀
수환교를 넘어 밥집에서 공주마을쪽으로
포도밭에 포도가 포도주가 되나가벼
시큼털털한 냄세가 훅
코로 들어와
가슴을 잠시 잠시 답답하게 한다
삼괴1교를 넘어 삼괴3교
좀 더 올라가 10.2에서 턴하려고 했으나
길 바닥 한가운데 고삐 풀린 개한마리 때문에
더 못 올라가고 10.1에서 턴
내리막이다
오메~ 빨라져분다, 절로 빨라지네
페이스 제어 하면서 간다
멀리 바라본다
눈이 트인다
계속 뻥을 치게 된다
5'40" 로 간댔다가 30"대 20"대
수환교위에는 저녁밥상이 차려졌다,,,ㅎㅎㅎ
모자지간 밥을 맛있게 먹고 있고
밥상 옆 종이박스안엔 개한마리가
아조 또아리 틀고 잠을 자고 있다
물이 션하게 흐른다
공기 좋아 물소리 좋아
컨디션 좋아 부드럽게 굴러간다
목욜에 이어 오늘도 스텝이 아주 맘에 들어
쭈~욱 내려와 구도교
뚜썸에서 다시 급수
쩌~~짝 해넘이 노을이 보이고
발걸음은 더 빨라지고
초지 오니 아직 어스름 밝음이 남아있다
페이스 조금씩 무리없이 올려
옥계교 밑
뒤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가 거슬린다
오메,,,더 빨라져 분다
안땅긴다고 했는데 뒤 따라오는
정체불명의 발자국 소리에
자꾸 빨라져 천석교를 통과
잠수교에서 직진
20 채우고 끝
스트레칭 하고 집으로~
오늘도 바로 얼음찜질
플랭크 2'30"*3회/2'45"/3분
폼롤로 돌리고 스트레칭
8월 28일 토요일 (12/54/235)
토달 보문산주차장~숲길6km지점
(12.27km/1:23:36/6'49")
헉~~뭔일이징
다들 어디로 가신거징
뭐냐~~이 썰렁함^^
나 대전천 가입 이래 최소 인원인듯
간만에 나오신 이영기고수님 유재구님
화섭선수 그리고 나
넷이서 스트레칭하고
숲길로 고고
먼지하나 없이 숲길 분위기 좋네
무릎이 안좋아서
석달동안 걷기로 몸관리 하고 나오신
이고수님 전설 들으며 달리다보니
6km 금방
가는길은 길도 수월한대
이고수님 피오줌 싼 첫풀 썹쓰리 전설,,,
전설~~~ 들음서 금새 와버렸다
ㅋㅋㅋㅋㅋ
와~~사람이아녀 사람이아녀
대단하심
마무리 스트레칭 하면서
다음 2탄은 내일로 기약
먼저 집으로 고고
플랭크 못함
얼음찜질 폼롤러 스트레칭
아점으로 추부 추어탕
후식은 츄러스에 뜨아
만인산 들러 정기봉에 잠시 오르기
무릎 살짝 걱정
안좋다는 말도 못하고ㅜㅠ
8월 27일 금요일 (0/42/223)
휴식,,,,
비가 계속 와
자꾸 내려
가을 장마가 징하다
저녁이 되고서야 물금 가고
불금 오드라
플랭크 5회
폼폴러돌리기/ 스트레칭
8월 26일 목요일 (18/42/223)
천석교~밥집앞삼거리
(18.23km/1:41:34/5'34")
천석교 운동기구 앞
초딩 저학년 3명이 열라 달리기 연습중이다
그 중 제일 잘 달리는 초2 왈,,,
"달리기는 속도가 중요한게 아니다"
그럼 뭣이 중한디?? 물었더니
"자세가 중요하다" 라고
오~~~~나는 엄지 척 bb ,,,,들어보였다
그럼서 속으로 말한다
얘야~~자세는 개뿔
똥폼이어도 빠른게 장땡이란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천천히 돌아서 출~발
쭉쭉 몸이 가볍네
좀 빠르게 올라가본다
컨디션 괜찮아 무릎도 많이 좋아진듯
스텝도 부드럽다
미드풋 착지에 신경을 쓰고
무릎아래에 발을 디디려 애쓴다
그래도 오늘은 간만에 자연스런 발디딤
쭈~~욱 가서 낭월동 석천옥에서
물 뽑아 마시고 구도교 넘어 위로 위로
수환교,,,다리상태 괜찮아 밥집앞까지, 턴
점점 페이스가 빨라지고
뚜썸 금방 나오고
새로 들인 오클리 옐로우 고글이 빛을 발하고
가로등 빛에 주로가 좀 더 환하게 잘 보이고
벌레들 습격에도 눈 똑띠 뜨고
자꾸 빨라져 내려간다
무리하지 않고
막판 페이스 5분초반대로 마무리
집에와 바로 얼음찜질 해주기
플랭크 2'30"*3회/2'45"/3분
폼롤러돌리기/스트레칭
8월 25일 수요일 (12/24/199)
천석교~뚜썸앞
(12.34km/1:10:47/5'44")
저녁에 수달 몬간다그래서 아침달리기 한다, 아잣
아침이라 시원하다
올라가다가 최보기님
내려오다가 선희언니
그렇게 후다닥 뚜썸앞 구도교까지만 찍고
내려왔다
얼음찜질/플랭크5회/폼롤러와 스트레칭
비가 또 온다
오전내내 계속 온다
오후에도 계속 온다
나 나가는 길에도 계속 온다
수달잡기는 걸렀군
음하하,,,풋풋하다
아침달리기는 이 기분이구낭
저축해둔거 같은 ㅋㅋㅋ
두편 연달아 고고
싱크홀, 인질
8월 24일 화요일 (0/12/187)
휴식,,,,
비가 계속 된다
태풍 오마시스는 가고
비는 그치고 바람은 불고
부는 바람에
마음이 울렁울렁
달리고 싶지만 참는다
마음가는 대로 달리다가
물팍 나갔다ㅜㅠ
나간 물팍 델꼬 와야징
휴식하며 물팍 돌려놓기 실천
플랭크 2'30"/2'45"/3'00"
폼폴러돌리기
스트레칭
8월 23일 월요일 (12/12/187)
오늘부터 여러날 비랑
태풍까지 온단다ㅜㅜ
저녁에 비 온다카니까
이른 아침 천석교로~
이런 날 흔치 않아
음하하
내 스스로가 대견,,,쓰담쓰담
500원 짜리 동전 두개 넣고
6분30초로 천천히 올라가기
하늘은 비를 담은 구름들로 뿌옇다
옥계교를 조금 남겨두고
흥순행님 크로스,,,뽜이팅!!
대별교를 조금 지나
최보기님 크로스,,,뽜이팅!!
초지를 올라 낭월동 뚝방
이미 페이스는 5분50초대
진짜 살살 달리자
가민양을 자주 들여다보며
뚜썸앞 구도교에서 턴
선선해서 목도 안말라
자판기엔 눈길만 주고 걍 고고
절제하며 페이스를 조금씩 당겨본다
옥계교 내려오다 선희언니 크로스
못알아볼뻔^^;;;;
더 내려오다 또 뵌다
흥순행님은 배드민턴까지 치고 계심
살짝 페이스 올려 석교를 지나니
비가 살짝 뿌려준다
천석교를 넘어오니
비가 제접 많이 내린다
아이쿠~~시원해랏
기분 쵝오
플랭크 2'30"*3회/2'45"/3'00"
아이싱/스트레칭/폼롤러돌리기
8월 22일 일요일 (19/60/175)
일달,,,보문산주차장~팔각정
이제 이 시간 보문산 가는 길이 어두워졌다
이렇게 세월 감을 실감한다
여름은 가는 중
가을은 오는 중
나는 여름과 가을사이를 가는 중
어제 보다 몸이 무겁다
헥헥,,,대며 주차장을 두번 돌아 숲길로
어제 오고 오늘도 오고
같은 길을 가는데도
내 몸은 참 다르다ㅜㅜ
수다떨며 오다보니
어느새 팔각정
짊어지고 온
사탕이랑 물 나눠 마시고
살짝 늦게 온 강태원님도
오던길로 같이 턴
날아가실라는 김재승님 강태원님
꼬리잡고 열심히 약수터까지
요기서 쉬어가는 맛이 꿀맛이다
남은 물 마시고
손도 한번 씻어주고
또 천천히 오르고
막판 입구까지 오르막은 겨우 오르고
주차장을 돌아 골인
잠시 청포도 몇알이랑 물마시고
강태원님,,,영애언니 마중 가시는 길에
나도 따라 나섬
헐~~숲길로 들어가기전인데 벌써 오시넹
아주 짧은 마중
아이싱
플랭크 2'30"*5회
폼롤러 돌리기
스트레칭
8월 21일 토요일 (13/41/156)
토달,,,보문산주차장~ 숲길 6km지점
헐~~겁나 빨리옴
쪼~~앞에 주차를 해본다
이런날이 다 있군,,,ㅋㅋㅋ
아 군데 횐님들이 다 어디로 증발을 하셨나
스트레칭은 셋이서 출발은 다섯이서
사자 잡으로 가자는 영민고수
가고 싶어도 못가는 슬픈 내 물팍이
영민고수까지 숲길로 인도ㅜㅠ
전동일님이랑 영민고수는 앞서서 쭉쭉
김재승님 화섭선수랑 나는 찬찬히 고고
비님이 부담스럽지 않게 내려주시고
몸은 왠지 가볍게 느껴지고
6km지점에서 턴턴
오~~턴 하니까 바람이 겁나 시원하다
회색의 자갈길 사이로 초록이
참 잘 어울린다,,,,늘 느끼지만
오늘은 더 그렇다
약수터에서 남은 물 마시고
약수웅덩이 시원한 물에
손이랑 팔을 적셔본다
다시 오르막을 총총
얼마남지 않은 숲길을
가뿐히 빠져 나와
돌지않고 그대로 주차장
늦게들 더 나오셨나보다
우산든 정례양도...
난 횐님들 못기다리고 바로 집으로~~
아이싱
플랭크 2'30"*5회
스트레칭
폼롤러
8월 19일 목요일 (16/28/143)
간만에 주중에 대전천으로~~
어제 대전대운동장 돌다가
요기서 달리자 했다
오실꺼 같던 안부장님 아니오시고
화섭선수만 나옴
6시30분까지 기다렸다 출발
조금 덥다
천천히 간다
엄청 천천히 간다
근데 힘이 든다
숨도 가뿌고
어제와는 또 완전 다른 내 몸,,,미쵸요@@
페이스 엉망
심리상태 폭망
순간 모더나 후유증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화섭선수는 더 천천히 가야한다고 난리다
난 좀 빨리 갔으면 한다네,,,ㅜㅠ
석천옥 자판기에서
게토레이랑 생수 한병 겟
마침 딱 걸린 이고수님
ㅋㅋㅋ
셋이서 나눠 마시고 함께 고고
이번주 매일 달리셨는데
우째 안보이더라 했단당
가만가만 천천히
수환교까지 갔다가
살살 원점회귀
아이싱
플랭크
폼롤러돌리기
8월 18일 수요일 (12/12/137)
수달 대전대운동장
(12.71km/1:16:50/6'02")
월욜 맞긴 수선집 들러 대전대로
좀 일찍 왔다
안부장님 와 계신다
정세선수는 열심히 돌고 있다
간만에 시작 스트레칭을 하고
살살 달려보기
물팍이 온전치 않아서
백신 맞은지 3일째라
천천히 달린다,,,먼저
화섭선수 정례양
허고수내외 순으로 등장
식장산 하늘은 시커멓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부는 바람에 나뭇잎들이 아래로 날린다
정말 가을이 온게냐
반가운데 왜 서글프지ㅜㅜ
이짝도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벤치쪽 가장자리로 크게 돈다
안부장님 화섭선수랑 돌고 돌다
아이구ㅜㅜ
8km도 못달렸는데 쏴~~세게 뿌린다
잠시 벤치 나무 아래서 비를 피했다
가실 분들 가시고
줄어든 빗줄기를 맞으며
다시 셋이서 돌기
허고수표 복숭아티랑 정세님표 매실로
달린거 보다 더 마심
플랭크 2'30"*3회/3분/3'20"
실천하기 굿!!
스트레칭 폼롤러돌리기 얼음찜질
8월 17일 화요일 (0/0/125)
휴식...
오전 11시 타이레놀 2알 복용
머리가 뽀개지듯 아푸고 속도 메스껍고
오후 5시쯤 되니 살꺼 같다
컨디션 80% 이상 회복
플랭크 2'30"*4회/3'00"
8월 16일 월요일 (0/0/125)
휴식...815 대체휴일이란다
모더다 1차 오전 11시 접종
오후 4시 였으나 일찍가서 맞음
두어시간 지나니
몸이 쭉 가라앉고 가슴이 벌렁벌렁
저녁 되니까 머리가 징징
팔뚝은 얼음찜질을 미리 해서 그런지 괘않다
두통이 있었으나 그냥 잠을 청해 봄
오메오메
자다가 머리가 너무 아퍼서 깸
속도 메스껍고 오한든거 처럼 춥고ㅜㅜ
새벽 1시30분 타이레놀 1알 복용
두꺼운 이불 덮고 다시 잠을 청함
플랭크 2'30"*5회(접종하러 가기전)
8월 15일 일요일 (19/54/125)
일달 보문산주차장~팔각정
(19.26km/2:07:33/6'37)
살짝 늦잠ㅜㅜ
오늘도 빡세게 달린다...차로
앞에 얼쩡대는 차들은 싹 치워버리고 싶어
ㅋㅋㅋ
가는길이 어둡다
스트레칭 대열엔 끼지도 못함
바로 고고
주차장을 2회전하고 숲길로
오늘은 모두 여유있는 분위기
이런 분위기 좋아
고수님들이 앞으로 안나가시고
다 뒤에 계신다아~~이 분위기는 아닌뎅,,,황송
천천히 가야는데 왕부담
뒤로 빠져도 앞으로 갖다놔
부회장님 안계셔서
탱자탱자 갈까 했더니만ㅜㅠ
계획보다 좀 열심히 달린다
프로출신인줄 알았던 감독님은 순수아마
대단 하셔라
16년 경력이면 마라톤 나이 80세
80세면...음~마라닉이어야 할끄야
물팍이 비정상이다 보니
생각이 정상이 되어가나
팔각정에 이르러
호주머니를 다 텉었다
사탕이랑 포도당
감독님 못챙긴 죄로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오르막도 오르고
내리막은 살살 내려가고
바람은 훨~~시원하고
햇빛은 눈이 부시고
약수터까지도 무사히 올라
고수님들 약수물 드시는 사이
물병에 남은 물 김재승님이랑
탈탈 나눠 마시고
야금야금 먼저 간다
왜왜~나는 거북이니까
토끼들 쉴 때 부지런히 가야해
그것도 잠시
참 빨리도 쫓아오셨다들
숲길 초입 막판 오르막은 언제나 어려워
감독님 따라
짧게 짧게 스피드 몇게 하면서
주차장을 하나 돌고
하나는 쿨링으로 돌고
박창기님 1박2일 얼려오신
션한 물이랑 이온음료 감사히 마시고
어제 밥약 했던 허고수 정례양은 아니오고
화섭선수랑 전동일고수님이람 농민에서 국밥
다방이 휴식중이라
맥카페에서 잠시 휴식
오후엔 정성스레 잘 가꿔진 포도밭 구경
노각도 확실히 각인
하루가 알차게 간다
내일은 백신1차 접종
근데 왜 나 청소랑 빨래를 막 막 열심히 하지
무서운가 두려운가!!
백신^^;;;;
실천하기 추가
수면의 질과 양 늘이기
설마 나에게 물팍 통증이...
이 설마 때문에 생각이 많아진다
내 남은 생에 달리기가 없다는 건 상상하기도 싫다
소소한 행복과 짜릿한 쾌감을 동시에 주는
나의 도파민!!
사랑하는 달리기를 오래 하려면
달라져야 한다
잘 실천하기...빠샤
8월 14일 토요일 (12/35/106)
토달 지각...보문산주차장~숲길 6km지점
(12.20km/6'58"/1:25:01)
으앙~~~돌겠다돌겠어
눈 뜨니까 5시55분
내 5시 알람은 누가 끈겨!!
잠시 갈등 폭발
그래도 나가 달리는게 나아,,암만
총알같이 준비해서 보문산으로
비가 살짝 뿌리지만
반가운건 또 왠 마음이래
주차장 도착하니까 6시25분
물 작은거 하나 들고 천천히 숲길로
총알 같이 오긴 왔는데
나의 페이스는 유유자적
다행히 2km 지나고
방앗간 3km 지점에 오니
무릎도 부드러워진다
물 한모금 하고
물병은 이정표 뒤에 짱 박아두고
흐릿한 하늘은 더 없이 좋고
길다란 오르막은
나를 거북이로 만들고...
토끼가 없어서 참말로 다행이다
달리기는 경쟁하는게 아냐
즐기는 거야
합리화를 한다
횐님들은 4km 지점에 가도
나타나지 않아
넘어가셨거나 딴길로 가셨거나...짐작
그래서 그냥 맘편히 더 가본다
6km 지점까지
숲길은 이게 좋아
턴~ 하면 편해진다
오르락 내리락 이것도 괜찮아
완전 긍정 마인드
헛!! 못알아 뵐뻔...진한 썬글을 쓰셔서^^
짱가 박창기님이 물통 들고 오신다
횐님들은 일루 오신거 같지 않아용,,,헛다리헛다리
ㅋㅋㅋ
백내장수술하셔서 찬찬히 같이 동반주
오무나~반가운 갑이들
오랜만에 토달 나온 허고수랑 정례양이 있다
날 기다린줄...착각은 자유...헤헤
오늘은 시간이 안되
내일 밥약을 하고 집으로 고고
부상없이 달리려면 실천할 것들!!
1. 얼음찜질 5분 이상
2. 스트레칭과 맛사지 20분 이상
3. 강약 중강 약 조절 하기
플랭크 2'30"/2'45"/3'00"
8월 13일 금요일 (0/23/94)
휴식...
플랭크 2'30"*4회/3분
8월 12일 목요일 (11/23/94)
천석교~투썸앞
(11.43km/1:13:15/6'24")
이제 아침 밤으로는 겁나 시원하다
아침엔 서늘해서 창문을 닫아야 할 정도다
토달에 보문산에 가서 달려도
물팍이 괜찮으려나 테스트겸
밤9시 천석교로 고고
진짜 천천히 달려야지,,,굳게 맘을 먹고
이 시간이어도 천석교 주위는
걷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위로 갈수록 드문드문
무섭지는 않네
바람도 시원하고 천천히 달리니까 땀도 않난다
옥계교 넘어서는 사람들도 없어서
마스크를 벗었다
더 시원하다
대별교 지나 초지사이에 가로등이 꺼졌다
핸폰 불을 밝히고 고고
초지공원에는 사람들이 있다
데크다리를 넘어 낭월동 뚝방길
조금 어둡지만 바람은 더 없이 좋다
뚜썸은 불이 꺼지고 문을 닫았다
지금 시간 10시02분...턴턴
땀도 않나 목도 안말라
석천옥 자판기는 쳐다만 보고 그대로 데크길로,,,
내리막은 살짝 부담스럽네
미드풋 착지를 하려고 신경을 쓴다
왼발은 되고
오른발은 잘 안된다ㅜㅜ
뭔가 스텝이 부자연스럽고
달리는게 암튼 이상해,,,쉽지않네
6분 전후로 천천히 간다
아이구~~~몬살아몬살아
옥계교 근처에 왔는데
갑자기 복통이 온다
페이스를 늦춰서 달려도 진정이 안된다
걷는다,,,걸을수 밖에 없다 OTL
가민양을 끄고 천천히 걷기
밤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춥게 느껴진다
진정이 된다,,,휴~~@@
잠수교가지전 짤라묵기
돌다리 건너 언능언능 차로
집으로 휘리릭~~~
플랭크 2'30"*4회/3분
8월 11일 수요일 (0/12/83)
수달 참음ㅜㅜ
물팍 때문에 오늘도 달리기 휴식
오늘도 참아본다,,,달리기
냉온 찜질만 열심히ㅜㅜ
플랭크 2'30"*4회/3분
8월 10일 화요일 (0/12/83)
물팍 때문에 달리기 휴식
무릎에 온찜질 열심히
나아져라나아져라~~
작은딸이랑 어제 날을 샘 @@
한낮에 헤롱헤롱
정형외과약 끼니때마다 열심히 먹기
플랭크 못함
8월 9일 월요일 (12/12/83)
천석교~뚜썸앞
(12.27km/1:10:59/5'47")
시원하다
아침 하늘이 파랗게 높다
가을이 가까이 온게 분명하다
남표니랑 딸들한테 약속을 했으니
정형외과를 가본다
오른쪽 무릎이랑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X레이 찍음...뼈는 이상없단다
의사가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돌렸다
이리저리 꾹꾹 눌러본다
주사를 놓을라다 만다ㅜㅜ
뚝뚝 소리나는것도 신경쓰지 말란다,,,하하하
약만 먹어도 나을꺼란다
물리치료도 없다,,,쩝
내 생애 첫 정형외과진료인데
싱겁게 끝남
살짝 불편하지만 3일동안 못달려
오늘은 달리러 간다
다리 상태도 볼겸
새로 들인 나이키 긴타이즈를 입었다
들어만 가면 근육은 잘 잡아주고
쪼임 없이 넘 편하다
진짜 잘 만들어진거 같아,
넘 맘에 들어 하나 더 들임
천석교...7시10분
시원하다
바람이 계속 불어준다
걷는 사람들이 많다
천천히 간다
시계를 보면서 살살 간다
오른 무릎에 최대한 자극을 덜 주기위해
미드풋 착지로 신경써 본다
자꾸 바닥만 보게 되네
옴마나~이고수님이시다!!
옆지기님이랑 강아지랑 걸어내려오신다
초지를 지나 낭월동 뚝방은 더 시원하다
뚜썸앞 6.2km 지점에서 턴
어느새 또 빨라져 버렸다, 5분10초대다
몸이 막 나갈라그래
석천옥 자판기에서 생수 뽑아 마시고 고고
5분40초~5분50초로 천천히 가기
옥계교 지나서 조금 당겨봄
막판 스퍼트도 생략이다
당분간 살살 조심조심 달리기
작은딸은 달리기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 보란다
연골은 1회용이니까 아끼란다 ㅜㅠ
미드풋 착지 영상 찾아보기
플랭크 2'30"*4회/3'00"
8월 8일 일요일 (0/50/71)
일달 불발ㅜㅜ
늦잠잤다
눈 뜨니까 5시40분
무릎은 다행히 많이 부드러워졌다
늦게라도 나가 초큼 달려주고 싶었으나
남표니가 말린다
며칠 쉬란다
이럴땐 말 들어야해^^;;;
남표니 공치러 오전에 1빠로 빠지고
큰딸은 점심먹고 2빠로 빠지고
작은딸이랑 둘이서 먹고 놀고 자고
오늘까지만 마구마구 먹어주기로
ㅋㅋㅋ
플랭크 2'30"*5회
8월 7일 토요일 (0/50/71)
5시 기상
일어났더니 그 많던 설거지들이 다 되있고
아조 그냥 말끔히 정리 @@
우렁각시가 왔다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군데
이거이거 뭔일이람
왜 오른 무릎이 왜 이러징 OTL
지금까지 없던 통증과 뻗뻗함 때문에 많이 불편하당
산책하려 가려다
남표니랑 동트는 창문들을 바라보며 수다
어젯밤 세여자가 뻗은 뒷얘기
ㅋㅋㅋ
황당하드란다
아침은 조개탕 끓여서 해장
조개탕 남은 국물에 청양고추 넣고
우동사리 넣어 후루룩
한채당을 나와
태안 해수욕장들 탐방
십리포 천리포 만리포 신두리해수욕장
그중 신두리가 끝내준다
하늘과바다사이리조트가 쭈~~욱
어은돌, 모항항을 거쳐
태안 서산을 빠져나와
잠시 세종에 들렀다
대전으로
저녁은 장수촌 염소탕으로 마무리
휴가 끝
오른무릎 냉찜질 온찜질 번갈아 열심히...
8월 6일 금요일 (6/50/71)
충남태안 한채당~의항해수욕장~구름포해수욕장
(6.6km/49:03/7'25")
5시30분 눈이 떠졌다
의항해수욕장을 달려 구름포쪽으로
그리고 비포장 임도를 조금 가다보니
콘크리트 높다란 길이 나온다
꼭 보문산 팔각정 그 길 같으다
너무 가팔라 걸어서 올라가기...ㅜㅠ
갈림길이 나온다
태배전망대 가는길은 산속으로 드간다
구름포 해변으로 고고
다시 깍아지른 내리막길이 나온다
살살 총총총
오마나
오토캠핑장이 나온다
다들 문을 닫았다
한팀만 차박중이다
아무도 없는 구름포 해변 달리기
쩌~~멀리 수평선이 멎지다
모래가 곱다
다시 달려 고개앞까지 왔다가
걸어서 올라 총총총 내려오기
의항해변에 물이 빠진다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모래사장에 앉아 있고
물빠진 바위 끝까지 달려가본다
ㄷ자형 해안이라 파도가 얌전하다
결결 암석으로 올라가 끝에서 끝을 본다
잠시 물빠진 바위에 걸터앉아
바다냄세를 맡고
바람을 맞는다
물 빠진 바위틈사이로
물 고인 웅덩이로
작은게들이 기어가고
따개비들이 다닥다닥
다시 조심조심 빠져나와
갈매기 무리들에게로 가서
방해작업을 한다
물이 빠지니 더 고운 모래사장이 드러난다
이제 흐리던 하늘도 파랗게
바다랑 깔 조화를 이룬다
이제 드갈랬드니
해병대들이 전신 무장을 하고 나타났다
아~놔
살살 달릴랬드만
쫄바지 입어서 빡세게 달려 해변을 빠져나옴
오전 9시30분 태안공룡터미널
딸들 픽업해서 태안서부시장으로
삶은옥수수 랑 도깨비빵이랑 사고
어제 검색해둔 회센터로
광어 우럭 회 뜨고
퍼득퍼득 촐삭대는 대하랑
싱싱한 조개류 포장해서 한채당으로
간만에 넷이서 잔 기울이기
안주가 참 좋다
1차는 광어 우럭회에 화이트 와인
2차는 스테이크, 대하구이랑 치즈에 레드와인
3차는 무인마트에서 더위사냥 사서 탁트인 석양바다
4차는 프라이빗한 한채당에서 가무
5차는 한채당 마당에서 투호놀이
6차는 쇠고기구이와 짬뽕에 여자배구 준결승전 응원
그리고 세여자는 뻗음
8월 5일 목요일 (12/44/65)
천석교~뚜섬앞
(12.24km/1:08:58/5'38")
5시30분 눈이 떠졌다
6시10분 천석교
어제 못한 수달 보충수업 하기
햇볕이 금방이라도 나올꺼만 같다
습하다
역시나 나의 아침 달리기는 무겁다
가벼운 날이 없어ㅜㅜ
대별교 못와
살살 달려오시는 최보기님 크로스~뽜이팅!!
와~진짜 매일 10km 하시나보당 bb
초지를 지나도 몸이 무겁다
턴 할까 잠시 갈등
물은 마시고 가자 싶어
그대로 투썸 근처
6km 지점에서 턴
석천옥 자판기에서 게토레이 한캔 원샷
크아~~시원시원
조금 힘내서 내려가기
옥계교 보이니까 좀 가벼워진다
막판 스퍼트...열달 해 본다
7시가 좀 넘었는데도
햇빛이 강렬하다 @@
쿨링하면서 살살 달려
고대로 화장실앞까지
오마나~~최보기님이랑 신동호님이
기다리고 계셨단다,,,감솨감솨!!
잠시 얘기 나누고 집으로 고고
남표니랑 둘이서 태안으로 먼저 출발
우와~~바다다 바다
한채당 한옥에서...휴식하기
남표니는 스테이크 굽기
나는 살라미랑 잠봉에 치즈들로
안주 셋팅
1인 각1병
take it to the grave요거 딱 내 취향이다
늦기전에 의항리해수욕장 탐방알딸딸 바다랑 하늘보며 산책하기
8월 4일 수요일 (0/32/53)
휴식,,,수달 불발
오후 부터 휴가
남표니랑 저녁먹느라 수달 불발
플랭크 2'30"*3회
8월 3일 화요일 (16/32/53)
천석교~수환교고가밑(16.32km/1:35:51/5'52")
대전천 7시
8시 넘어 달리려다
화섭선수의 콜에 응했다
그리 덥지는 않다
출발 페이스가 거북이다
6분30초인데도 천천히 가자고 성화다
2km만 7분으로 가자고 해서 늦춰본다
왐마 5km가 지나도 페이스가 너무 느긋하다
아니 저런 쏭고집을 봤나@@
두어발작 앞서가는데도 따라오질 않는다
내가 졌다 졌어 ㅜㅠ
석천옥자판기에서 생수 두병을 뽑아
한병엔 아이스커피를 탔다
커피좀 먹이면 빨라질라나 싶어서
ㅋㅋㅋ
좀 빨라진다 수환교 찍고 턴
환한 산내동 길은 풀들이 무성하다
어쭈구리
초반에 그렇게 헤롱대더니
내려갈땐 아주 팔팔 날구만
펜스위 남은물 마져 마시고
내려가기
초지를 지나 더더 빨라진다
이제 모양새가 역전됬다
두어발작 앞에서 화섭선수가 간다
아웅~좀 천천히 갈랬드만
이거 또 자극하네
아놔~~나 오늘로 5일째 연속 달리는데...
옥계교 지나니 사람들이 많다ㅜㅜ
계속 두어발작 뒤에서 고고
페이스 점점 올려서
막판 스퍼트까지 따라가 본다
아웅~초반페이스를 초큼만 올리면 좋을텐뎅
운동기구 앞에서 간단 스트레칭하고 끝
플랭크 2'30"*5회
8월 2일 월요일 (16/16/37)
천석교~수환교위고가밑
(16.20km/1:28:59/5'29")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갈수록 많이 내린다
와우~~좋아좋아!!
이렇게 계속 오려나,,,
잠시 쉬더니
6시가 되어가니 또 비가 내리넹 ㅜㅜ
못달리나 했다
7시30분쯤 비가 그쳤다,,,아싸아~
휘리릭 준비해서
천석교로 고고
혼자 달리러 갈때는 수월하다
그냥 물한통 쓱
배가른 돼지저금통에서 꺼내놓은
오백원짜리 두개 쓱
7시50분,,,한적하다
천석교 아래 물들은
누런 흙탕물이 되어 콸콸콸
세찬 물소리에 내 걸음도 빨라진다
옴마나 출발 페이스가 6분도 안되넹
그럼 오늘은 걍 5분40초대로 쭉 가볼까~~나
욕심이 생긴다
바람은 시원한데 땀은 또 많이 난다
운동기구 있는곳 지나
옥계교 가기전 그곳은 상습침수구역이다
우레탄도 불쑥 솓아있고
물이 고여 있어 풀숲으로 엉금엉금
옥계교 아래도 물이 철철철
풀들이 겁나 자랐다 또
위로 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
대별교 지나니 한가해서 좋으다
초지 넘어 낭월동 석천옥자판기에서
물한병 뽑아 고고
뚝방은 더 바람이 많다
길이 좀 어둡다
펜스위에 남은 물 올려두고
구도교를 넘어 위로위로
가민양을 보며 페이스를 조금씩만 올려본다
위쪽은 드문드문 커플들이 걷고 있다
초지 보다 가로등 조도가 높아서
달리기가 더 수월하다
풀들이 얼마나 자라났던지
주로를 1/3씩이나 가려버렸다
수환교 근처도 물소리가 크다
고가 밑 등아래까지 갔다가 턴
몸이 자꾸 나가려고 하는 걸
가민양 보면서 조절
금방 뚜썸이 보인다
이야~~
구도교 위 바람이 겁나 시원하다
몸을 돌려 바람을 받아본다
남은 물 마시고
다시 열심히 내려가기
점점 빨리 내려가기
막판은 질러질러
크아~~션하게 달렸다
우와 ~오늘 10km 최고기록이라고
가민양이 칭찬을 해준다
ㅋㅋㅋ
나...혼자일때 더 잘 달리는건 뭐지
유명한 말이 생각나넹
빨리 달리려거든 혼자 달리고
멀리 달리려거든 함께 달려라
천석교 밤바람이 끝내준다
간단 스트레칭하고 집으로~~
플랭크 2'30"*5회
8월 1일 일요일 (21/21/21)
일단 보문산주차장~팔각정
(21.51km/2:16:14/6'20")
매월 1일은 달리기로 열어야한다, 암만!!
살짝 늦었다
부리나케 날아간다
내 심장엔진도 고성능이었으면 좋겠다
주차장을 2회전 반을 돌고 숲길로
오늘도 연속 3일째 숲길이네
후미로 빠져 재승행님이랑 간다
재승행님은 어제 벌초를 겁나 하셔가지고
가다가 힘들면 쭉 돌아서 가실꺼란다
그래도 나 보다 잘 달리셩ㅜㅜ
겨우겨우 팔각정 아래 찍고
포도당 2알에 물 마시는데
장갑 한짝이 실종
간만에 장갑 벗었더니
어느새 빠졌넹
자갈색이랑 장갑색이 비슷해서 안보영
한짝도 마져 던지고 왔어야하는데
자꾸 콧물이 나와서
못벌리고 들고옴
아~~~~니
다들 성화시다
앞에 서라고@@
나보다 앞서 나가면 밥을 사야한다나 어쩐다나
내가 1등하면 내가 밥을 사아한다나 어쩐다나
콜콜콜!!!
ㅋㅋㅋㅋㅋㅋㅋ
아~~싸~~아
내가 언제 또 1등을 해보겠어
멍석 깔아주실때 해야징
참,,, 말도 잘 들으셔들
부회장님 흥순행님 재승행님
화섭선수 그리고 병태선수
아무도 앞에 안나가,,,감사링
ㅋㅋㅋ
오르막은 기고 내리막은 냅다 쏘고
약수터 와서
또 어제 그분들을 만나고
손씻고 물병에 션한 물도 채워
내달리다 뿌려불고
질러질러!!
요기 내리막길은
막 쏴줘야됭
막판 입구는 또 힘들엉
그리고 주차장을 3회전 돌아
하프를 꽉 채우고 끝
흐미~~
밥사기 느무느무 힘들당^^
시원한 소다맛 뽕따가 기다리고 있었다,,,감솨감솨
달리기 못할때가 좋을때도 있넹,,,
단호박이 두덩이나!! 감솨감솨2
새벽에 공치러 간 남표니 덕분에
1등 먹고 밥 사러 농민으로
아~~놔
진짜 밥사기 힘드넹
밥은 화섭선수가 사고
나는 팥빙수를 사고,,,
농민다방에서
8월 첫날 열달하고 자알놀고
플랭크 못함
=================================================
7월 31일 토요일 (10/61/299)
토달 보문산주차장 6시
주차장~5km지점
(10.22km/1:08:14/6'40")
토달 장소가 바꼈다
횐님들이 겁나 안오셨넹
화섭선수 병태선수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은 숲길로
몇몇 분들은 걸으시러 송학사 쪽으로,,,
얼린물이 시원해서 좋은데
금방 녹는다
5km 지점까지 와서 턴
물 한모금씩 하고
돌아가기
오늘도 약수터엔
어제 그분들이 수다중
매일 출근 하시나벼
숲길 입구 오르막은
언제나 가팔라
언제나 힘들어ㅜㅜ
주차장 안돌고 바로 아래로
플랭크 쉼
7월 마일리지는 딱 299로 마감
더운 한 여름에
감독님이 불지펴 주셔서 많이 뛰었넹
7월 30일 금요일 (12/40/289)
보문산주차장~6km지점턴
(12.19km/1:22:55/6'48")
6시가 다 되서 눈이 떠졌다
잠시 천석교?? 보문산?? 고민하다
조금 더 시원한 보문산으로 고고
평일 이른 아침인데도
보문산주차장 가는 갓길에는
주차된 차량들이 주~~욱 늘어섰다
아니 넓디넓은 주차장 놔두고 왜 꼭ㅜㅜ
여러 달리미들이 숲길에서 나온다
의외다
총총총 잘 달리는 O꼬마님도
이 여름을 불살랐는지
살이 쭉 빠진 몸으로 인사를 건네온다
아니 평일에도 여기까지...ㅎㅎㅎ
작은물통 하나 들고 천천히 간다
걷는 분들도 있고
잔차족도 있고
방앗간 약수터에서 션하게 쉬는 분들도 있고
나는 쉬지 않고 그냥 아주 천천히 고고
어제 쉬었어도 몸은 무거워
5km지점쯤 고라니가 한마리 휙~~
6km지점에서 턴
돌아가는 길에 좀 더 바람이 있다
코너쪽엔 약간 햇빛이 들고
갈수록 햇빛 구간이 많아진다
그래도 가는 길이니 한결 수월하다
방앗간에는 수다가 한창이다
응원멘트도 막막 던지시고ㅋㅋㅋ
나도 잠시 들러
시원한 약수물에 손 씻고 목수건도 적셔 본다
오르막을 다시 천천히 올라
햇빛이 많이 드리운
숲길 초입을 빠져 나왔다
공연장까지 오니까 12km
간단 스트레칭하고
런닝화 에어 쏴주고
걸어서 주차장으로
플랭크 2'30"*5회
7월 29일 목요일 (0/28/277)
휴식,,,
비가 살며시 내리더니
아조 그냥 후텁텁 하다
시원해지면 달리러 가겠다고
이른 저녁 먹어줌
배부른 나는 퍼졌다,,,젠장
배부르면 나가기가 어렵네
ㅋㅋㅋ
플랭크 2'30" *5회
7월 28일 수요일 (12/28/277)
롯데로 이마트로 그리고 나이키로
바뿌다바뻐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2 장착해 봄
1과 달라진 건 설포가 분리되고
발목을 더 잘 잡아주는 느낌
확실히 이 운동화를 신으면 발 피로도가 덜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든다,,,물팍에도 충격이 덜함
그래봐야 연습용이지만 맘에 드는 런닝화야
줌플3는 디자인 이쁘고 탄성은 좋은데
달리고 나면 발목 느낌이 별루다
이넘은 중창 폭이 넓고 발목을 잘 잡아준다
블랙으로 하나 들이고싶네
사이즈 동나기전에 풀려라풀려라,,,아울렛에
<모가디슈> 몰입도 쩜
어떻게 이렇게 시기적절하게,,,절묘하당
거리두기 4단계라 영화관도 일찍 끝나
목표량을 반 밖에 못채움
<블랙위도우> 시간이 안맞아 OTL
못채운 문화량은 야간주로 채우다
9시 늦은밤 천석교
이시간 달리러 간다니
남표니랑 딸들이 난리다난리
혼자 달리냐 위험하다
핸폰을 들고 뛰라
달리고 나믄 인증샷 날리라
잔소리가 잔소리가,,,어휴 몬살아
핸폰 들고 오백원 동전 두개 챙겨서 고고
시원하구낭
홀로 달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다
옥계교앞 산더미였던 잡풀들은 다 치워졌네
캄캄해서 더 시원하다
오늘은 진짜 천천히 달려야지,,,암만
누가보면 겁나 빠른줄
다시 나에게 맞게 달리야징 ㅋㅋㅋ
낭월동뚝방 바람은 더 시원하고
투썸앞 6.2km에서 턴
석천옥 자판기에서 게토레이 한캔 뽑아서
원샷 때리고 고고,,,맛나당
역시 내리막이라 수월해
어이쿠,,,내려갈수록
올라오는 홀로 달리미들이 더 있다
뭐여,,,나보다 늦게 시작하는 달리미들도 많구만
휴가철이라 그런가,,,스럽다
점점 빨라지면서 내려옴
한 400m는 빡세게 질러주고,,,
숨고르며 쿨링 하면서 인증샷 날리고
스트레칭 잠시
천석교는 아직도 사람들이 걷는다
배낭메고 커플이 걷는다
밤새 걸을 폼인데,,,
나도 해보고 싶다,,,쩝
플랭크 2'30"*5회
이번달 300 채우겠네,,,젠장
7월엔 200만 살짝 넘기려 했다
여름철 열달 했다가 좋았던 기억이 없는데...
아 군데 불살라졌어,,,젠장
이러다 진짜 꼬실라질라
7월 27일 화요일 (0/16/265)
오늘은 휴식 하는날
플랭크 2'30"*5회
7월 26일 월요일 (16/16/265)
천석교~수환교 고가밑
(16.21km/1:30:49/5'36")
오늘은 기필고 시원해지면 달리리라
굳게 마음을 먹고,,,
7시30분에 달여야지 했눈데
꾸물거리다 8시 가까이 되버렸다
와우~~시원하다
출발페이스가 빠른듯 하다
몸도 가볍다
시원해서 그런거냐
혼달이라 그런거냐
가볍다
자유로운 느낌 마져 든다
6'08" 다, 어쩌냐
설마 초반끝발 개끝발??
뭐 그런날 되는건 아니겠징
천석교 밑을 통과하니
가로등은 이미 켜져 있고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고
바람이 꽤나 불어준다
가민양 노래에 따라
빨라졌다 느려졌다 한다
그래도 km당 페이스는 조절해 본다
옥계교 넘고 대별교 넘어 초지를 지나
낭월동 뚝방에 올라서니
유후~~사람들이 없다, 더 시원하다
석천옥 자판기에서 생수 한병 뽑아
뚜썸 근처에서 마시고
펜스위에 올려두고 간다
어두워서 시각적으로 더 시원하다
구도교를 넘어간다
페이스가 자꾸 빨라진다
인적이 드물어 마스크는 벗어
팔뚝에 끼고 달린다
물은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
정신줄 놓은 흰나비들이
밝은 가로등불 밑에서
밤인지 낮인지 잊은채
노오란 소국(?)들 사이를 왔다리갔다리 한다
곧 가을이 올꺼야
간간이 위에서 내려오는 자전거들이 반갑다
걷는 사람도 간혹 있다
주로는 환하고 저짝 구도로는 암흑이다
출발때는 구도동만 찍을라했다
구도교를 건널땐
7km지점까지만 갈까 했다
에헤라디야 나팔나팔나팔
밤새고 달려 아무도 못말려~~
ㅋㅋㅋ
바람도 시원한데
PSY가 밤새 달리라 한다
에~~~라 모르겠당,,,고고
더 가본다
수환교를 건너 고가 밑
바로 앞은 어둠이 짙다
선이 딱 그어진듯,,,너머는 무섭다ㅜㅜ
여기서 턴
페이스가 빨라진다
올라올때 크로스 했던
걷는 사람들을 다 추월해 간다
뚜썸이 보이고
구도교의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본다,,,룰루~
펜스위 물 마시고
물병 들고 달려간다
이제 거꾸로 거스른다
초지 대별교 옥계교 아래
사람이 좀 있다
그래도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석교를 지나 막판까지 열심히 달려본다
어제 일달엔 딱 죽겠더니
오늘은 또 가을이 오면 시원한 바람이 불면
날아갈꺼야,,,이런 희망이 솟는다
참으로 간사함 마음이로다
일희일비 ㅋㅋㅋ
역시 하수야,,,나는^^;;;;
기구앞에서 대전천을 보면서
스트레칭하고 집으로~
플랭크 2'30"*4회/2'45"
7월 25일 일요일 (19/69/249)
일달,,,보문산주차장~팔각정
(19.26km/2:05:45/6'32")
부랴부랴 준비해서 간다
주차장을 2회전하고 숲길로
평소보다 빠른 페이스가 부담스럽다
그래도 따라가 본다
휴~~새벽달리기는 힘들다, 오늘따라 더
특히 일욜 새벽은 더 그랭ㅜㅜ
잠을 충분히 자고 달려도
내 실력으로는 후달리는데
잠이 부족하니 더 후달린다,,,젠장
6km 즈음 어딘가에서 힘들어서
가져온 포도당 두알이랑 물 마셔줌
오르막에서는 조금 쳐지고
내리막에서 조금 만회하고
여지없이 하수의 달리기다
ㅋㅋㅋ
휴~~팔각정 아래찍고 턴
물 마시고,,,
이제는 천천히 가기로 한다
부회장님 군단을 고이 보내드리고
다행히 부상중이신
강태원님이랑 살살 간다
반환찍고 좀 오다가 영애언니를 만났다
같이 돌아서 가자고 애원을 해도 안먹혀,,,
직진 하시겠단다
언니랑 동반주해서 편히좀 갈랬드니
알짤없이 가시넹ㅠㅠ
긴~내리막을 내려오면
약수터까지 오르막이 또 기다린다
약수터에서 화섭선수 합류
잠시 시원한 물에
손 좀 담구고 목 뒤로 물 좀 끼얹어주고
잠시 농땡이를,,,
다시 기어서 오르막을 올라
막판 안간힘 써서 숲길을 빠져 나왔다
난 19km로 마무리
흐미~~부회장님군단은 아직도 돌고 계신다
최호선님네 귀여운복숭아,,,
작은 복숭아도 이케 매운줄 몰랐네
왜이케 달달 왜이케 아삭,,,작아도 참 맛나다
집에와 씻고 잠시 쉰다는게 잠이 들어버렸다
배고파 디지겠는데 안깨웠다넹 ㅋㅋㅋ
염소탕 한그릇씩 휘리릭 먹고
다이소 들렀다
마트 들렀다
일요일이 휘리릭~~간다
플랭크 쉼
7월 24일 토요일 (11/50/230)
토달,,,천석교~초지공원
(11.78km/1:09:10/5'52")
아침이 진짜 시원하다
시원한 바람에 깜딱 놀람
계족산쪽 붉은 하늘에 또 놀람
뭔일이야~해돋이 하늘도 넘 붉어
천석교,,,띄엄띄엄 출발
시원한듯 한데
습해서 땀이 죽죽 난다
횐님들이랑 삼삼사사 떨어져 달리기
마스크를 벗을수가 없다
옥계교를 지나도 사람들이 꽤 있다
돌아올때는 더 많더라
옥계교 아래쪽 주로에 빼곡한 사람들을 보니
동아대회 주로가 살짝 떠올랐다 간다
막판 초큼만 빡세게
헥헥 대며 열달로 마무리
잠수교 찍고 살살 쿨링하면서
영애언니군단 마중하러
플랭크 2'30"*5회
무안양파 10kg 까기
양파는 무안양파가 쵝오단단하고 아삭하다
난 눈물이 나서 못까고
감각 둔한 남표니가 다 까줌
레드비트 큰 넘 하나 까서 넣고
양파 초절임 담그기
7월 23일 금요일 (0/39/219)
휴식,,,,
플랭크 2'30"*5회
양배추+레드비트 초절임 담그기
7월 22일 목요일 (13/39/219)
대전대운동장 15회전*2세트/쿨링 1km
(12.25km/1:06:56/5'28"...쿨링 6'53")
덥다더워
더워도 달린다
운동장은 벌써 후끈
병태선수가 또 먼저 열심히 돌고 있다
그늘이라 다행이고
직선로 한쪽씩은 바람이 조금씩 불어준다
돌도 돈다,,,뱅글뱅글
땀이 많이 난다
오늘도 넘어가는 해는 막판까지 꼬실라져
붉은 노을을 남기고 넘어간다
6km 찍고 타온 냉커피 한잔 벌컥
물도 한잔 벌컥
그리고 다시 또 돌기
페이스를 5'20" 로 맞추려고
안간힘을 써 본다
더운날 무리하면 안되는데...안되는데 하면서
자꾸 랩타임을 체크한다 @@
트랙은 사람을 조급증 나게 만든다
목표량이 있으니 빨리 돌아 끝내고 싶게 한다
트랙 미워 OTL
15회전을 꾸역꾸역 채웠다
무리했넹
땀을 바가지로 흘렸다ㅜㅜ
반대방향으로 1km 쿨링
플랭크 2'30"*5회
7월 21일 수요일 (13/26/206)
수달 대전대운동장
(13.43km/1:16:56/5'44")
6시가 되어도 강렬한 태양
중복이라 티나게 뜨겁다
수달이라 간다ㅜㅜ
오~다행히도 한쪽 커브만 햇볕이고 그늘이다
오는데로 돈다
나도 천천히 돌기 시작해서 15회 하고 급수
그리고 또 돌기
오늘은 딱히 목표가 없다
아니 목표를 세우고 싶지 않다
넘 덥다ㅜㅜ
먼저 돌고 계시는 회원님들고 뽜이팅 하면서
조깅주 하면서
막판만 정민권님 화섭선수랑 조금 열달
랩타임으로 체크할랬는데 오늘도
얼결에 그냥 달림
아직이야 가민양이랑,,,
허고수네표 복숭아티 맛나게 한잔
거기다가
영애언니네가 수박을 들고 오셨다
션~~하게 복달임 확실히 했다
플랭크 2'30"*5회
7월 20일 화요일 (0/13/195)
휴식,,,,
하루하루가 더 더워진다
오늘은 휴식 하면서
백신 신청
두번째에 성공
플랭크 2'30"*5회
7월 19일 월요일 (13/13/195)
6시30분 대전대운동장 6km*2세트+1km 쿨링
(1세트 34'51"/5'41" ...... 2세트 31'46"/5'11")
요즘 핫플 대전대
허고수 한테 한번 간다간다 했는데
간다 할 때마다 비가 와
일이 생겨
오늘에야 간다
하하하
오늘도 대전대 가려는데 비가 와,,,젠장
대전대 드가기 참 힘들다힘들어
이짝저짝 현장 날씨 종합해서
일단은 고고~~~
대전대 문은 또 왜이케 많은겨
남문 북문 서문 동문
동문이라네,,,,네비 켜고 OTL
오~~벌써 운동장은 후끈
화섭선수 도착해 있고
영애언니 호선행님 병태선수
열심히 돌고 계신다
허고수 내외 와서 인사하고
간만에 셋이서 동반주
미션을 선포한다
6km*2세트
오무나오무나
무지개가~~~@@
일곱색이 선명하다
돌다보니 더 길게 이어졌다
출발 페이스가 좀 빨랐나
몸이 늦게 풀린다는 화섭선수는
호선행님 정민권님께로
허고수랑 1세트 완료
그 말로만 듣던
아이스복숭아티를 마시고
2세트 시작
각자의 페이스로 출발
간만에 지속주를 계획 한다
목표 5'20"~25"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고
너무 폭신한 트랙은
힘이 더 들어가는듯 하고
1레인은 추월 레인으로
비워두는 센쑤가 있었슴 좋겠고
나는 가민양을 자꾸 들여다 보며
페이스를 조절 하면서
돌고 돌아 15회전
허고수 100m*2개 하자고 불을 지른다
화섭선수랑은 날아가시고,,,대단들하셔
난 나만의 페이스로 흉내만 살짝
쿨링 1km
크아~열달했다
땀이땀이 무쟈게 났다
달달새콤한 복숭아티가 끝내준다
허고수 옆지기님 감솨!!
;
;
;
다시 5가 되었다
무지~~개~~~오
플랭크 2'30"*4/3분
7월 18일 일요일 (19/57/182)
일달 보문산주차장~팔각정
19.40km/2:08:17/6'37"
얼린 작은물 하나 들고 고고
종아리에 근육통이 있다
여전히 산에 다녀오면 근육통이 있다
근력운동 필요해
맨날 생각만 한다ㅜㅜ
헥헥 대며 주차장 2회전 돌고
숲길로 들어서니 살꺼 같다
배수로 공사 깔끔히 끝내고
일부는 시멘트로다가 싹 발라놨네
굽이 돌면 살짝 불어주는 바람이 쪼매 아쉽다
부회장님 김재승님 화섭선수 병태선수
그리고 나
누가누가 이상한가 배틀그라운드
혈소판감소 헤모글로빈결핍 적혈구결핍
난리났네난리났어
피가 모자라
ㅋㅋㅋ
오르막마다 종아리가 터질라한다
얼려온 물은 금새 녹아버렸고
살짝만 부는 바람이 아쉽다
팔각정에서
가져간 아이스커피 물에 타서 나눠 마시고
이제는 뭐 어케든 돌아간다
새벽3시에 일어나 옥수수 수십개 삶아왔다는
요즘 제일 핫한 병태선수랑 부회장님
선두에서 넘 잘 달려~~
수다떨며 따라가느라 후달리고
널널하니까 말이 나온다
페이스 업 하실까
입을 다물어 본다
잠시 참새방앗간 션한 물로
손이랑 목덜미를 시원하게 적셔주고
작은 물병에도 가득 담아 보았다
이제 남은거리는 껌이지 뭐
햇볕이 아주 쨍 하다
저멀리 굽이진 산 능선들이 선명하다
눈도 시원하다
담아온 물 식기전에 공중에 날리고
후달려도 오늘은 막판 오르막까지
아자아자!!
재승행님이랑 나는
주차장 돌아 19km로 끝
독하신 부회장님 화섭선수 병태선수는
계속 돌고돌아~~~
저러다 돌아버리꺼여 아마
ㅋㅋㅋ
주인장 닮아 쭉 뻗어 길다랗고
알알까지 가지런한
딱 맞나게 삶아진 옥수수 하나 겟,,,감솨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농민순대에서 국밥과 막걸리를,,,
오랜 바람을 이루고
농민다방에서 휴식하다 집으로~~
코로나여 이젠 안녕 하고 싶다
플랭크 안함
7월 17일 토요일 (10/38/163)
토달 6시 천석교~초지공원
(10.21km/58:51/5'46")
시원한 이른 아침
하늘도 흐릿 바람도 시원
갑자기 또 머~~얼리 가보까,,,
이런 마음이 생겨날까 두려운 날
선두에서 페이스 조절해서 가자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일단 초지까지만 가보기로
초지까지 잘 왔다
초지 갈대밭 이짝 좌회전인줄
ㅋㅋㅋ
위쪽 좌회전이야
아싸~~자연스레 꽁지로 빠졌다
아놔~~부회장님 다시 앞에 세우신다 OTL
흐미~~돌아오는 길은 나름 빡세게
아자~~질러질러 막판 100m 스퍼트
반환할때 못본 영애언니
마중을 갔어야 하는데ㅜㅜ
천석교 밑에서 어영부영 기다림
플랭크 2'30"*4회/3분
7월 16일 금요일 (0/28/153)
보문산주차장~숲길입구~산성~시루봉~이사동전망대~산성
~보운대~전적지~산성밑~주차장
(9.51km/2시간43분)
일찍 눈이 떠쪘다
5시30분에,,,세상에@@
달려볼까~~~~~
그렇지 잠시잠깐 떠진거야,,,글치!!ㅜㅠ
8시 보문산으로~
시원한데 숨이 막힌다
거미줄에 대롱 매달려 뱅글 도는 송충이들이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한다
산성 바람은 겁나 시원하다
때마침 나를 위해 비워둔 듯
산성이 내꺼야 다~
한참을 시원한 바람에 앉아 있다가
다음 사람에게 비워주고 시루봉으로
시루봉엔 벤치 한줄에 한사람씩
내 자리는 없다
그래서 이사동전망대를 향해 고고
헬기장에 곱게 토종 코스모스가 피었다
이사동전망대 찍고 턴
오던길 그대로 다시 따라 보문산성으로 오다가
모자 창에 자벌레가 앉았다
무겁게시리,,,
이눔시키 나뭇가지에 옮겨 보고 있자니
나뭇가지가 자벌레요 자벌레가 나뭇가지다
날 속이려 움직였다 멈췄다 한다
다 보인다네^^;;;
고이 모셔 키큰 나무 한 가지에 옮겨 주었다
굿바이~
그리고 쭉~~내려와
보운대옆길 그늘이 두텁길래 내려가봤다
가야할 길이 아니라 도로 턴
보운대 찍고 내려오다 명상장에 잠시 들르고
또 내려오다 공연장을 지나 계단을 올라 전적비 앞
김장훈의 "친구여"가 생각나ㅜㅜ
또 그옆 계단길을 따라 쭉 올라가본다
아니 뭔 계단이 끝이 없냐
오기 발동해서 계속 올라가 본다
헐~산성 바로 아래에 이르는구나
내려오다 시루봉으로 향하는 오르막쪽에
작은 계곡물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잠시 들렀다 주차장으로~
배고푸당
가는길에 농민에 들러
션한 자몽에이드 한잔 겟,,,맛있다
7월 15일 목요일 (0/28/153)
휴식,,,
아무것도 안함, 못함ㅠㅠ
천둥이랑 소나기가 요란하게 다녀감
나에게도
7월 14일 수요일 (16/28/153)
수달 천석교~수환교
(16.34km/1:49:50/6'34")
6시30분이 되어도
화섭선수 외엔 아무도 읎다
온다 던 정례선수도 아니오고
5분 더 기다리다 출발
오늘도 대전천 수달은 썰렁하구나
얼음물 복분자캔 담긴 탐나던 아이스박스는
어데로?? ㅋㅋㅋ
햇빛을 피해 운동기구 앞에서
바로 천석교 밑을 통과 위로
그늘이 져서 좀 낫긴 하지만
이거이거 6시30분은 아직 뜨겁다
너무 일러ㅜㅠ
오~~이쪽에서 보니
식장산이 새로이 보인다
뒤로 쭉 깔린 구름이 희한하고
하늘이 요사스럽다
뉘집 리빙룸을 옮겨왔나벼,,,
옥계교 바로 밑 찰진 그늘에는
멋드러진 식탁 위에 빨간 꽃이 핀 화분이 올려져 있고
가리런한 의자들도
그 옆은 넓은 평상위 깔끔한 매트리스까지
아주 정갈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ㅎㅎㅎ
다리밑에서 물놀이에 한창인 아이들도 좋아 보인다
조금 거칠은 숲길을 넘어
초지까지 와서 돌다리를 건너다
물이 깨끗해서 손을 담궈봤다
오메~물이 따뜻해
완전 온천물 같아 ^^;;;
얼려온 작은 물병은 이미 녹아서
미지근해졌다,,,젠장
낭월동은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투썸근처에서 짊어지고온 아이스커피 티백을
물한병에 타서 촬촬 흔들어 타서 마셨다
구도교 위도 시원하다
오늘따라 수환교가 왜이케 안나와 ㅜㅠ
수환교 조금더 올라가다 턴
내려갈땐 힘이 막 날 줄 알았다
너무 욕심을 부렸다
오늘 같은 날은 짧게 달렸어야하는데,,,
멎드러진 식장산 하늘
이미 떠오른 작은 달
고흐를 생각나게 하는 묘한 하늘
눈속에 들어온거 바라보다 그만ㅜㅠ
이미 후회는 늦었고
무거워진 야속한 몸은
마음과 아주 상극
아주그냥 안맞아안맞아
기분따로 몸따로
오다보니 옥계교가 보인다
옥계교를 넘어도 속도가 안나
아주 기어서 골인
어무나~~이를어째
정례선수가
목이 길~~어져서는
대전천 물소리 들으며
왜이케 늦었냐공
타박을 준다
쏘~~~오리^^;;;;
제시간 맞춰 나왔으면
천천히 같이 달렸으면
초지만 갔다가 왔을텐데
나도 대전천 님들이 그리웠당
정례선수~~^^
탐나던 아이스박스는
대전대로 갔다는 후문이,,,
아놔~~다들 대전대로 가신줄
알았더라면
나도 따라 갔을텐데ㅠㅠ
화려한 대전천 하늘보며
시원한 얼음물이랑
자몽차 한잔씩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달리기를 끝내고...
플랭크 2'30"*4회/3'00"
7월 13일 화요일 (0/12/136)
휴식,,,
와우~~진짜 집밖은 위험한거야
내리쬐는 태양온도가 장난 아니다
움직이면 땀이ㅜㅠ
플랭크 3분*3세트
짧게 끝냈다
7월 12일 월요일 (12/12/136)
보문산주차장~숲길 6.1km지점 삼거리
(12.25km/1:26:58/7'06")
우씨~~짧게 있다 가버린 장마가 그립다
오늘 진짜 덥구나 더워
폭염이라고 재난문자까지 온다ㅜㅜ
오후 6시 기온도 32도일꺼란다
이런날 이런 기온에 달려주는게 맞는거임??
나에게 묻는다
내일 쉬라 한다 ㅍㅎㅎ
달릴 수 있는 곳은 많아도
이런 날 달릴 만한 곳은 보문산 뿐
숲길도 지글지글 끓었나보다
아직 지열이 후끈 올라온다
얼려온 500ml 물이
목표 반환점도 못가서
다 녹아버렸다
6.1km지점 찍고 반환하고 나서야
좀 시원한 바람이 분다
숲길을 다 빠져나오니
아주 시원한 바람이 분다ㅜㅜ
12km 천천히 회복주
숲길 공사가 다 끝난줄 알았는데
아주 제대로 공사를 하나벼
이제는 여기저기 배수로 공사가 한창이다
플랭크 2'10"/2'20"*2회/2'30"*2회
7월 11일 일요일 (20/64/124)
일달 보문산주차장~8각정 왕복
(20.54km/2:13:29/6'30")
5시07분 기상
아놔~~ 비가 안와!!
우째된거야
어제보다 10분 일찍 일났다
여유롭게 양치를 하다가
퍼뜩!!
내가 미쵸요~~미쵸
5시30분이야
돌겠다돌겠어@@
썬크림 파바박 처발처발
손수건 모자 장갑 물병 가민양까지
챙길건 모조리 가방에 파바박
신호 걸리면 하나씩 장착
운전하면서도 달리고 있는 기분@@
40분도착
스트레칭 막판중
이런 젠장~ 깨끗히 빨아말린
보메로14는 트렁크에 없더라
수명 다 된 보메로만ㅜㅠ
세상에세상에
사탕을 넣다가 뒷지퍼도 나갔다
오늘 완전 최악이다 최악 OTL
차키는 화섭선수한테 맡기고 고고
부회장님은 걸으신다카고
물만난 이흥순님은
딴사람 되어 A그룹으로 날아가시고
주차장 2회전후 숲길로 총총
늘 그렇듯 빨리빨리 그룹분리가 되고
김재승님 화섭선수 그리고 나
조촐하지만 편한 페이스로 고고
반환까지는 살살 갔다가
돌아올때는 천천히 오기로 하고
군데군데 새로 잘 깔아진 때깔 좋은 자갈길
분명 더 높아진 고도
그래도 돌면 시원한 바람
팔각정 찍고 돌아올 땐
비 한번 뿌려주길 바람
일달 끝나고
농민에서 밥 한번 먹어야지하는 바람
전 부쳐서 막걸리 한잔하자는 바람
온갖 바람들이 오고가도
그 바람들중 나에겐 한개도 안 일어남
ㅋㅋㅋ
발소리만 들리는 레이스로
씬~~나게 쏘아내려오다가
반가운 방앗간까지 안감힘으로 올라
션한 소낙물을 주고받고
다시 씬~~나게 서로의 발소리에 쫓겨
침묵의 레이스가 이어지고
매일매일을 이기고 계신다는
재승행님이랑 나는
열심 달리는 화섭선수를 잠시 앞서 보내고
오늘만큼은 타협하며 숲길을 빠져나왔다
주차장을 돌아 골인점을 통과해서
영애언니랑 강태원님 마중하러
숲길입구까지 다시 갔다가
또 주차장 돌아 골인
이렇게 20km를 채우다
와우~~얼음물이당,,,감솨감솨!!^^
7월 10일 토요일 (10/44/104)
토달 6시 한밭운동장 25회전
(10.26km/58'57"/5'45")
하마터면 천석교로 갈뻔,,,
아~~주 오랜만에 한밭운동장
와우
달림이들이 바글바글 @@
흐릿한 하늘
간간이 부는 바람속에
파란 트랙을 뱅글뱅글
노련한 선봉장이 이끄는대로 졸졸
마지막 1회전만 빡세게
플랭크 2'10"/2'20"*2회/2'30"*2회
남표니랑 오후에 보문산 가려고 나서다가
와락~ 쏟아지는 막판 장맛비 때문에 발목 잡힘
대신 버섯전에 낮술
그리고 닭볶음탕에 밤술 @@
영화 보다가 늦은밤 잠듬ㅠㅠ
7월 9일 금요일 (0/34/94)
휴식,,,
플랭크 2'10"/2'20"*2/2'30"
7월 8일 목요일 (16/34/94)
천석교~수환교
(16.56km/1:44:43/6'19")
보문산으로 가려다 천석교로 왔다
숲은 피하고
국지성호우는 조심하고
하천도 별로라
대전대로 가라는 허고수
갑천변에서 잔차타고
잔차 엉망됬다는
특파원 정례양도
대전천은 가지말라캤는데,,,
트랙은 더 싫어서
결국 대전천
바지런히 먼저 도착해
화섭선수 날려보낸 사진속의
천석교 대전천은 아주 깨끗했당
크아~~대전천 물은 싸그리 흙탕물
죽은 갈대랑 나뭇가지들이 군데군데
높이 쌓여있고
오리 3마리가 쓰러진 풀들위에
안쓰럽게 쉬고 있다
천석교 바로 아래 우레탄은 들고 일어났고
올라갈수록 키큰 갈대들은 싸그리 넘어졌고
스티로폼이랑 온갖 쓰레기들이 군데군데
어젯밤 쏟아진 빗줄기에
생사를 넘나들었는지
주로엔
작은 물고기들이 수두룩 죽어있다
외가리 백로도 모양새가 엉망이다ㅜㅠ
옥계교 밑은 진흙밭이라
조심조심 돌아가야 했고
군데군데 물밭된 곳들은
풀숲으로 조심조심 건너야 했다
대별교 밑도 조심조심 지나
초지를 넘어 낭월동 오니
바람은 더 시원해
구도교 건너 윗쪽 갈대밭은
모조리 쓰러졌다
많디많은 하얀나비들은 다 어케 됬나
수환교는 멀쩡한가 했더니
큰나무가 돌덩이에 기대
떠내려온 잡풀들이랑 성을 쌓았다
요기도 옆으로 돌아 고고
수환교 좀더 올라가 작은 다리 앞에서 턴
화섭선수가 좀 천천히 가잖다
수환교 막 지나 내려가는데
아이쿠
깜딱이야 @@
수달 두마리가 달려간다
앞을 가로질러 휘리릭~~
물멍 때리던
외가리랑 백로도 어리둥절 티나
ㅋㅋㅋㅋㅋ
오늘 재밌네
투썸이 보이니
화섭선수 화장실 들러가야 한다고
기다리란다
뭐여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와
우씨~냅두고 갈라다가
주변을 살살 달리며
더 기다려본다
점심때 아주 영양가 있는걸
혼자서 곱배기로 드셨다더니만,,,
기네 길어 ㅋㅋㅋ
초지를 내려와
대별교 가기전 다리위는
냉풍이 분다
옥계교 아래 진흙밭 피하려고
뚝방으로 올라가 달리다
다시 옥계교 밑을 통과
사람들이 또 많이 나왔네
가오교 지나니
촬촬 흐르는 물위로 가로등빛이 반짝이고
간만에 초록위로 가로등 빛줄기가 보인다
천석교 아래는 어젯밤 가로등도 생사를 넘었나벼
하나도 켜지지 않았다
당분간 스피드는 금물이다
스피드라고도 말할것도 없지만 ㅍㅎㅎ
플랭크 2'10"/2'20"*2회/2'30"*2회
복근운동 약간
7월 7일 수요일 (18/18/78)
수달 천석교~밥집앞
(18.23km/1:51:47/6'08")
좀 일찍 나섰다
아직 더 내릴 오늘 분량의 비가 남았나...
하늘엔 구름이 잔뜩
장마철엔 때를 잘 노려야겠다
촬촬
힘있게 대전천이 흐르고
빗방울은 살짝 뿌려주고
백로가 낮게 날고
습도는 겁나 높고
달릴수 있어 다행이고
오~~돌아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벌써 구도동 찍고 오신다는 김재승님 크로스
갈대들이 이리저리 쓰러져 있다
겁나 습하다
천천히 간다
석천옥 자판기에서 생수 한병 뽑아 들고 달려
투썸 근처에서 마시고 나머지는 펜스 위에
구도교 넘어 올라오니 시원해진다
그 많던 폴폴 나비들은 다 어디로??
갈대들을 뚫어져라 봐도 안보인다
어우~ 깜짝
수환교 밑에서 외가리가 훅
밥집옆 생수&맥주창고가 눈에 확
저게 다 생수!! 쩝
턴해서 내려가기
조금씩 빨라지며 내려가기
올라올때 보이지 않던 나비들이 보인다
갈대잎사귀 밑에 한마리씩 숨어있다
투썸까지 부지런히
초지에서 부터는 좀 더 부지런히
점점 빨라지기
아웅
이짝은 여전히 덥다
아직도 밝음이 싫다
오늘따라 어둠속 대전천이 그립네
보문산 쩌~넘어는 하늘이 맑아지고
옥계교 부터는 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짝만 더 페이스 올려 골인
플랭크 2'10"*2회/2'20"*2회/2'30"
7월 6일 화요일 (0/0/60)
휴식,,,
하루종일 비
제법 많이 내린다
장마 맛네 맞아ㅜㅜ
작년과 사뭇 다른 장마
작년엔 달릴 시간만 되면 비가 그쳐주더니
올해는 달릴 시간만 되면 내려주네
8시가 조금 넘어도 비가 짜실짜실
계속 내린다
달리고픈 맘은 접고
플랭크 2'10"/2'20"*2회/2'30"*2회
스쿼트 50회*3세트
복근운동 약간
계단 오르기 26층*7회
(6'37"~4'21")
7월 5일 월요일 (0/0/60)
휴식,,,
젠장,,,천석교 가는길
비가 다시 시작된다ㅜㅜ
나왔으니 가본다
차 안에서 기다려본다
세게 내린다
돌아가자 했더니 잦아든다
달려볼까 했더니 또 세게 내린다
하늘도 갈팡질팡
나도 갈팡질팡
그러다 시간은 흐르고
꼬리 내리고 고이 집으로~ㅜㅠ
플랭크 2'10"/2'20"*2회/2'30"/3'00"
스쿼트 40회*3
복근운동 약간
7월 4일 일요일 (20/60/60)
일달 보문산주차장~팔각정
(20.36km/2:19:37/6'51")
4시50분 밖이 조용하다
불길,,,으앙~
온다던 비가 뚝 그쳤다 OTL
나 어제 뭐한거임!!
ㅋㅋㅋㅋㅋㅋ
졸린 눈 무거운 몸 일으켜
보문산으로~
주차장 3바퀴 도는데도 헥헥댄다
에이스군단 분리되고
어제 작전주 수행한 4인에
공주 댕겨오신 부회장님
성큼성큼 병태선수 이렇게 간다
시작때부터 습해서 땀이 무쟈게 난다
다행히 부회장님 족저 있어서 살살 끄신다
다들 어제 24km 찍으시고
오늘도 잘만 달리신다
다들 타고 나셨당께
나만 힘들어 ㅜㅠ
역쉬~예체능은 타고나야 한다는 말이 맞는가벼
방앗간 근처 내리막은 흙길이 질퍽
내발 닫는 곳이 가끔 푹푹 빠진다
굽이 돌면 바람 화~
가다보니 안개비 약간
그래서 갈만하다
반환해서 화섭선수 이고 온
300ml 물 나눠서 한모금씩하고 턴
돌아가는 길은 더 편해졌다
앞장선 부회장님이 족저가 아직 이시란다
아 근데 왜 나는 기분이 좋징,,,홍홍홍
족저 때문에 많이 참으시는 부회장님!!
부상이 오래가라고 빌어드려야 할까부다
가는길이 참으로 바람직 편하군
ㅋㅋㅋ
부처상이 우째 안나타나지,,하고 기다렸는뎅
이미 지나쳤단다 ㅎㅎ
드가서 하프 채우자시는데
김재승님은 19로 마무리
난 주차장 2회더 돌고 20으로
아주 독한 부회장님 이흥순님 화섭선수는
돌고 더 돌더니 끝까지 하프를 채우시네들
어후~~대단들 하셔!!
휘리릭~~집으로
;
;
;
작은딸이랑 <발신제한> 보러
와~~완전 제너시스GV80 광고 같았다
차 죽이네,,,
오는길에 베라 들러서 아스크림까지 겟
플랭크 못함
7월 3일 토요일 (24/40/40)
토달 천석교~상소동캠핑장호떡집
(24.33km/2:24:48/5'57")
6시 천석교
서성 걸으시는 횐님들 뒤로 하고
살살 달려서 앞서 간다
김재승님 이흥순님 화섭선수 그리고 나
와우~~바람이 왜케 많이 부는겨!!
흐릿한 하늘
세찬 바람
이런 날 딱 장거리해야는데...라고
한마디 던졌더니
다들 상소동캠핑장 콜콜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기다리셨나벼
아웅~일단 가긴 간다
썬크림도 안발라 반팔에
목 수건도 안하고
더군다나 500원짜리 두개만 들고 왔다ㅜㅜ
화섭선수꺼까지 합이 2천원뿐
물은 캠핑장 수도에서 묵으면 된다카신다
이런 주린이들을 보셨나^^
낭월동 석천옥자판기에서
시원한 물한병 뽑아 나눠마시고 고고
구도교 넘어 윗길로 올라가기
어무나~~
푸른 갈대밭꼭대기로
흰나비들이 폴폴폴 수두룩
수환교 넘어 올라가니
그짝 갈대밭에도 흰나비들만 수두룩 폴폴폴
짝짓기를 하는지 난리네난리
함평 나비축제 삘이다
간만에 터줏대감이 지키고 있고
내려올때는 저짝 우거진 도로로~
좋아좋아!!
위험해 안돼안돼!!
의견이 분분
ㅋㅋㅋ
밥집앞 넘어 천주교공원묘지 입구를 지나 농로
와우~토마토가 싱글싱글 매달려 있다
배고파서 더 싱글해 뵌다
상소동호떡집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2병 꺼내 마심,,,외상으로
핸폰번호 앞자리는 화섭선수 외우라하고
뒷자리는 내 머리에 새기고
남은물 손에 들고
상소동 빠져 나가기
꼭 이구간이 빨라진다
유명무실한 알탕지정장소를 내려와
토마토 밭은 깜빡 놓침
호떡집 전번 한번씩 체크
ㅋㅋㅋ
삼거리에서 남은 물로 급수
이제 시원한 동굴 도로로
일렬로 쭉~~고고
맨앞 화섭선수한테
5'30" 페이스로 맞추랬더니
5'17"로 가고 있다,,,이런 젠장
나를 잡아라잡아
이 그늘을 쉬엄쉬엄 즐겨야는데
아주 쌩쌩 가시는구만
동굴 끝나고
쭈~욱 다시 석천옥자판기
물한병 빼서 마지막 급수 하고 고고
아웅~~출발때 흐리던 하늘은 맑아졌고
햇볕이 나오고 더워졌고 몸은 힘들고
배는 고파 힘도 읎고 디질꺼 같네
옥계교 지나니 더 힘들어지기 시작
나의 페이스는 요기서 부터 다운다운
막판 스퍼트는 커녕
유지도 힘들어
페이스 다운다운다운
오~~1빠 이흥순님 마중까지 오시고
2빠 김재승님
하프 정도야 언제나 스탠바이
두분 대단들 하시당
천천히 24km 채우고
천석교 밑에서 물 마시고 스트레칭하고 끝끝끝
부회장님 안계신틈을 타
이렇게 느닷없는 장마대비겸 중장거리
마일리지 벌려 놓기
작전주 수행완료
플랭크 안함
7월 2일 금요일 (0/16/16)
휴식,,,
어제 작은딸이랑 날새는줄 모르고
수다를 떰
아침6시에 잠들었다 9시에 깸ㅜㅠ
정신이 몽롱
플랭크 2'10"/2'20"/2'30"
7월 1일 목요일 (16/16/16)
천석교~수환교조금위
16.26km/1:36:10/5'55"
매월 1일은 달리기로 열어야 한다!!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간다
6시가 되어도 햇살은 넘 눈부셔,,,기죽어
6시30분,,,30도 @@
먼저 도착한 화섭선수랑
아직도 따가운 햇살을 마주보며
잠수교 돌아 올라가기
아직 더워 그런지 인적이 드물다
화섭선수가 다음엔 쩌 건너길로 올라가잲다
아니 왜 다음
당장 건너 고고!!
오~~여긴 그늘
왜 진작 이쪽 길로 갈 생각을 안한거냐, 못한거냐
훨~~시원하넹
대벌교쪽 좁다란 짧은 산길을 넘어
그대로 초지공원까지
새로운 길은 신선해
초지에서 또 반대로 건너 이제 익숙한 길
아 근데,,,왜 이케 허기가 지는거냐
배가 고팡ㅜㅜ
낭월동 영양탕집자판기에서
물 하나 레쓰비 하나 뽑아
나눠 마시기
사탕도 하나 물어본다
투썸에 물 짱박아 두고
시원한 구도동 위로
이 길이 참 한적해서 좋았는데
이제는 걷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속상하다
좋은건 나만 해야하는데,,,헤헤
수환교 조금 위 찍고 턴
조금 빨라진 페이스로 내려오고
투썸에서 남은 물 먹고
다시 페이스를 업
조금씩 업
아웅 옥계교 아래서 부터
천석교까지는 사람들이 북적
피해서 조심조심 골인
스트레칭 하고 화장실서
얼굴에 드드드드드드드
벌레들 치우고 집으로~~
감독님 미션에 부흥해서
밴드에 인증글 올리기
7월 250,,,나 한테는 많다 싶지만
으샤으샤 해본다
그래도 여름은 조심
짧고 굵게 무리하믄 안돼
야밤에
마트로
터미널로
대전역으로
플랭크 2'10"/2'20"*2회/2'30"*2회
================================================
6월 30일 수요일 (0/18/250)
휴식,,,
이달 목표 마일리지 250!!
딱 고만큼만 채움
그래서 6월 마지막날은 맘편히 쉬었다
플랭크 2'10"/2'20"*2회/2'30"*3회
문화가 있는 날,,,cgv에서 쭈~욱
미드나이트
킬러의보디가드2
크루엘라
6월 29일 화요일 (18/18/250)
천석교~밥집근처고가밑
18.16km/1:44:41/5'46"
이번달 마일리지 목표 채울려면
오늘 달려야 하는데
하늘은 계속 흐리고
왠 호우주의보 문자까지 오면서
속을 태운다
이짝은 아직 비도 안왔는뎅
5시쯤 나가 달릴까 고민하다
기다려본다
복장 갖추고 차를 몰고 나가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파트 빠져 나가기 전이라
다시 지상에 주차를 하고
차 앞유리에 부딪히는 빗방울 보며 기다려본다
내린다 비가,,,
오늘은 못달리겠다 싶어 톡을 날렸는데도
아쉬워 더 기다려 본다
노래 몇곡 듣다보니
빗방울이 준다,,,고고
천석교는 한적하다
운동기구 앞에서 출발
돌아올라가는데 반가운 분이 눈에 들어온다
내려오는거 보고 기다리셨다한다,,,아이쿠 감솨!!
날쌘돌이 이고수님이랑 동반주
고수님은 조깅주 나는 대회주
늦춰주셔도 난 헥헥
옥계교 전에 마중나온 옆지기님께
가방을 양도하시고는
가뿐히 먼저 가시래도 아니 가시고
끌고 가신다 ㅋㅋㅋ
둔산에는 비가 겁나 왔단다
같은 대전 하늘 아래여도 이렇다
벌레도 없고 바람도 시원한 날
이런날 놓쳤다면,,,
초지 지나 올라 영양탕집자판기에서
시원한 물한통 나눠마시고 고고
남은 물은 투썸근처에
이고수님이랑은 투썸 앞에서 헤어지고
난 구도교 건너 위로
초반 페이스보다 편하게 늦춰서 고고
수환교 건너 조금더 올라가니
이쪽은 또 비가 꽤나 왔었나벼
주로가 축축 젖어있고
바람은 더 시원하다
에라이~더 가본다
오늘 걍 250 채우자
밥집근처 9.2km에서 턴
찬찬히 이대로 내려가기
투썸에서 남은 물 마시고 내려가기
옥계교 내려오니
한적했던 대전천이 북적인다
페이스 살짝만 올려 편하게 골인
어둑해진 대전천 바라보며 스트레칭
플랭크 2'10"/2'20"/2'30"
6월 28일 월요일 (0/0/232)
물한계곡주차장-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정상(1242m)-물한계곡주차장
이동거리 14.59km
이동시간 4:22:33
경과시간 6:45:40
날씨 흐리다개이다
코스를 어떻게 잡을까
난이도 적정선을 찾느라 고민을 했다
그러면서 볼거리도 괜찮은 방향으로,,,
블로그 몇게 훑어보고 정함
잘 만들어 놓은 넓고 한적한 물한계곡주차장
화장실 냄세가 인상적이다,,,커피향
주차장위로 길건너 민주지산 가는 이정표 따라 올란간다
식당들이 아주 물 좋은 곳에 자리 하고 있다
차단기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등산이 시작된다
완만한 경사의 길 쭉쭉 뻗은 나무들
삼도봉(5.4km)까지 가는 길은
계속 시원한 물 좋은 계곡을 좌측에 두고 올라간다
시원한 그늘이다
옥소폭포 음주암폭포 의용골폭포 그리고 무덤골
순으로 제법 볼거리들이 있다
계곡물도 건너고 건너고
다리도 두개 나온다
그러나 다리는 건널일이 없다
순탄한 완만한 길 이였다가
잘 단장된 나무계단을 올라
드뎌 삼도봉에 이른다
충북영동군 전북무주군 경북김천시
3도의 경계가 있는곳
거북등위로 여의주를 머리에 이고
용들이 3마리나 삐까뻔쩍한 석상
삼도봉에서 허기를 채우면서 50분간 휴식
쌀랑해서 바람막이 하나 결쳤다
요기가 해발 1117m이다,,,그럴만해
물한계곡이 이 삼도봉으로 부터 발원했단다
구름이 지나가고
멀리 겹겹이 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충분히 쉬고 다시 걷기 시작
배가 불러 완만한 능선임에도 숨소리가 크게 난다
조금 가다보니 석기봉이 보인다
요상하게 울어대는 까마귀 한마리
떡하니 앉아 아주 잘 보인다
석기봉 직전에 받줄 짧게 늘어트린 암벽이 나온다
석기봉에서 정상까지는 약 3km
고도는 석기봉이나 정상이 4m
가는길은 비교적 평이하다
살짝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이다
크아~~ 크다 커 정상석!!
흐리던 하늘도 마침 해가 쨍 나와
정상석 위 하늘구름도 멎지다
잠시 휴식하고
이제 물한계곡주차장쪽으로 곧장 내려가기
4.5km
돌길이다
생각보다 그리 경사가 급하진 않다
이길로 올라왔더라면
하체근력 운동 제대로 했겠다
내려오는 길에 기암할뻔,,,
돌틈사이로 겁나 빠르게 움직이는 뱀이
바로 내발 앞에 @@
새기뱀까지 이어 지나간다 ㅎㄷㄷ
이제 바닥에서 눈을 못 떼겠네,,, 젠장
나무가지도 뱀으로 보영ㅜㅜ
벌렁이는 심장 진정시키고
황룡사 거쳐 내려와
등산로 끝자락즘에서
계곡물에 발한번 담구다
등산로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초행길이어도
길 잃어버릴 일 없어 나 같은 길치에겐
카맵 켤 일도 없고
더 없이 고마운 산이다
늦가을 단풍들어 떨어질즈음
정상에서 각호산까지 쭉 가봐야겠다
6월 27일 일요일 (20/48/232)
일달 보문산주차장~팔각정 왕복
(20.34km/2:09:01/6'21")
으잉~
일달인데 어제 비오는 토달 보다 적게 나오신 듯,,,
인숙님이랑 선두에서
주차장을 3회전하고 숲길로 고고
지난 월욜 먼지 폴폴 날리던
그 숲길이 아니다
촉촉하고 차분한 자갈흙길을
풀리지 않은 몸으로
헥헥 대며 간다
에이스님들 가시고
재승행님 부회장님 화섭선수 그리고 나,,,
요기도 나의 실력으로 있을자리가 아닌듯 싶어
마음이 불안불안 하당
근데 뭐 딱히 낄 자리도 읍다
그래서 갈때까지 따라가 본다
아이고 배가 넘 고푸다
어제 너무 이른저녁에
간단 샌드위치로 때웠더니
배가 넘 고파
사탕을 하나 까묵고 고고
와우~겨우겨우 팔각정 도착
오늘도 강태원님은 자봉 중,,,
상차림이 장난 아니다
카스타드 바나나 청송사과
물 그리고 게토레이
달리다 최고로 많이 먹어본다
바나나 두조각 사과 두조각 게토레이랑 물도 여러잔
아웅~~이제 살꺼 같다
차키 넘기고 달리시라 해도
끝까지 자봉을 택하시넹
ㅋㅋㅋ
인증샷 찍고 턴
오~~
돌아가는 길은
수월해 시원해 할만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재승행님 제주행 제안에
마음은 이미 붕~~제주로
몸도 붕~~오호호~~뷰리풀
요기까지 좋았는뎅
부회장님,,,주차장 두바퀴라신다@@
숲길을 나와 주차장을 돌고
기어서 또 돌고
아조 그냥 엉금 기어 돌아 끝
땀이 무쟈게 났다
물이 막 들어간당ㅜㅜ
6월 마일리지 계획이 아슬아슬 하다
게으름을 피운것도 아닌뎅
우짜다ㅜㅜ
6월 26일 토요일 (0/28/212)
5시10분 기상
뭐야
비가 아직도 내리자낭
이건 자라는 신의 계시야
암만 자야징 ㅜㅠ
6월 25일 금요일 (0/28/212)
보문산주차장~산성~시루봉~원점회귀
(5.99km/1시간30분)
휴식 하려다 마음이 동하여
보문산 휘리릭
보문산 안은 시원하다
한적해서 좋더라
플랭크 2'10"/2'20"/2'30"*3
줄넘기 12분
6월 24일 목요일 (0/28/212)
휴식
플랭크 2'10"/2'20"/2'30*3
6월 23일 수요일 (16/28/212)
수달 천석교~수환교
오늘도 둘만 나왔나 했더니
반갑게도 더 계시네
30분이 넘었지만
정민권님 올때까지 기다림
신동호님 화섭선수 병태선수 정민권님 그리고 나
출발은 넷만
비가 그친 뒤라
바람이 깨끗하고 시원하다
대전천 물도 깨끗하게 자알 흐르고
모든게 순조롭게 고고,,,
앞서 달리다
매너 없다는 퉁을 듣고
뒷줄에서 고고
오마나
초지에서 병태선수 정민권님은 돌아가신단다
물, 핫6 그리고 레쓰비를 쏜대도
배신들을 때리시넹ㅜㅜ
아~~놔
미션은 구도동인뎅
자판기에서 생수한병 뽑아
화섭선수랑 나눠 마시고
구도동 넘어 수환교까지
턴
더 시~~원한 바람을 쐬며
더 빨라진 페이스로
투썸까지,,,
짱박아 둔 물 마시고
초지를 넘어
빨라진 페이스를 제어하면서
옥계교까지
이제 그냥 천석교까지는 막가기
시원해서
날이 좋아
막판 스퍼트도 해본다
캬~~시원하당
8시가 갓 넘으니
산책민들이 수두룩하다
이틀만에 달이 꽉 찼네
플랭크 2'10"/2'20"/2'30"*2회/3'00"
6월 22일 화요일 (0/12/196)
휴식,,,
비가 온다더니
비는 안오고
대신 뻥쟁이가 됨^^;;;
플랭크 2'10"/2'20"/2'30"
6월 21일 월요일 (12/12/196)
보문산주차장~숲길6km지점
(12.14km/1:18:25/6'27")
쨍한 햇살에 기죽는다
보문산 행을 계획한다
대전천 보다는 낫겠징
숲길 살살 시간주 80분 계획
보문산 가는길이 막히고
송학사 넘어가기가 힘들군 OTL
아~~~~니
넓디넓은 주차장 놔두고
왜왜 여기다가,,,젠장 ㅜㅜ
캬~~시원해 시원해
물 작은거 한통 들고
화섭선수랑 출발
허고수는 대전대 미쿡선수 만나러
숲길은 그늘이 시작 되었고
땅은 아직 넘어가는 해여도
거세게 눈부시다
넘어가는 해 쫓아 살살 가보기
굽이 돌때 마다 시원 바람 불어오고
몸도 가볍고,,,유후~
공사구간이 드문드문 더 늘어났다
오가는 공사차량 때문이냐
군데군데 바닥 흙이 곱게 갈려
런닝화를 뿌옇게 덮어주시고
그래도 바람은 더 없이 좋고
페이스가 점점 업업
40분만 갈랬는데
마일리지 어정쩡
6km 지점 43분에 턴
물 한모금씩 하고 돌아가기
이제 더 시원해졌다
내리막이 더 많은 돌아가는 길
쏴쏴!!
흙을 쌓아서
고도가 더 높아졌다
숲길 빠져나와
공연장까지 쭉~~
12km
오~~오는길이 8분이상 빨라짐
아직도 밝다
오늘이 하지
8시가 넘어가는데 주차장 차가 제법 많다
산책하기 좋은 시간인가,,,벼
플랭크 2'10"/2'20"/3'00"
6월 20일 일요일 (24/63/184)
천석교~상소동캠핑장
(24.84km/2:25:23/5'51")
5시30분
이렇게 시원해도 되는거냐
날씨 죽인다
살살 출발
전동일님 병태선수 화섭선수 그리고 나
오늘 전마협대회장으로 일부 횐님들이 출동중이시란다
글쿠나여,,,
와~~오늘 넘 시원한뎅
옥계교 위 새로깐 아스팔트
좋으다좋으다,,,이구간 이촉감
초지 넘어 영양탕집 자판기에서
생수 두병 겟
하나는 전동일님 손에 넘기고
하나는 마시고 투썸 근처 펜스위에 두었다
뙇!! 투썸 앞 강태원님이 대기
몰랐넹,,,자봉님이 계신줄^^;;;
감사히 또 급수하고 구도교 넘어 위로
밥집앞 삼거리에서 급수
축지법 써서 온 영애언니랑
창기형님도 같이 달리고
어느새 상소동이 그냥 쉽게 나타난듯 하고
호떡집앞에서 또 급수
자봉 상차림이 장난 아니당@@
수삼씩이나 준비하셨다
몸통을 맛나게 씹어 먹는데
사포닌이 잔뿌리에 많이 들었다칸다
강태원님 깜장 봉지에 숨겨둔 잔뿌리를
슬~~화섭선수에게로
ㅋㅋㅋㅋㅋ
오~~~그늘좋은 상소동을 빠져나와
요기만 오면 페이스가 절로 올라간다
수삼 먹어 더 빨라진다
쭉~~빠져 나와 다시 밥집앞에서 급수
이번엔 짊어지고 온 아이스커피
물에 타서 넷이서 나눠 마시고
하나는 자봉님 드리고 고고
개망초 흐드러진
구도동도 내려와
투썸에 짱박아둔 물 마시고
절반은 바로 뒤 영애언니 창기행님
드시라고 신호 주고
다시 페이스 올려본다
인삼 효과 나온다
날씨가 한몫 한다
옥계교 넘어 골인점까지 빡세게
아자아자!!
캬~사과쥬스도 한잔
골고루 장만하셔서
동분서주 홀로자봉 하신
강태원님~~무쟈게 감솨감솨^^
덕분에 잘 달렸슴돠!!
플랭크 생략
6월 19일 토요일 (10/39/160)
천석교~초지공원
(10.55km/1:08:07/6'27")
아웅 겨우 일어났다ㅜㅜ
눈꺼풀이 무과무과
서로서로 거리두기 하면서
올라가기
옥계교 위 새로깐 아스팔트위에
그대로 하얀선이 칠해졌다
새뜩하다
싸그리~~이렇게 아스팔트로 깔면 좋겠당
우레탄 싹 걷어내고
오늘 미션은 10km라서
간만에 초지에서 턴
돌아올때만 살짝 페이스 올리다
플랭크 2'10"/2'20"/2'30"
6월 18일 금요일 (0/29/150)
휴식,,,
찹스테이크 안주에 와인한병 다 비우기
술을 끊어야 하는뎅
남표니가 도움이 안돼@@
6월 17일 목요일 (0/29/150)
휴식,,,
오전내내 시원하다가
오후엔 흐려지다가
저녁 달리는 시간에
비가 내린다,,,반갑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
플랭크 2'10"/2'20"/2'30"
6월 16일 수요일 (16/29/150)
수달 천석교~수환교위
(16.40km/1:37:40/5'57")
정확하게 6시30분에 출발
수달인데,,,
다들 어디서 수달 잡고 계신거여
하루종일 두꺼운 구름아래 시원하더니
넘어가는 태양이 최후의 발악을 하나
왜이케 눈부셔 @@
화섭선수랑 둘이서 출발
날씨가 이래서 그런건가
대전천이 한산하다
사람없어 좋네
벌레시키들만 없으면 더 좋겠네
오~~병태선수가 열심히 달려온다,,,뽜이팅!!!
옥계교위 자갈길은 아스팔트로 쫙~~
우레탄 깔지 말고 걍 이대로 놔두면 좋겠당
낭월동 자판기에서 생수한병 겟
나머지는 뚜썸근처에 짱 박기
횐님들이 계셨으면 구도동 삼거리까지만 갈것을
바람 넘넘 시원해서
구도교를 건너 올라갔다
위로 갈수록 개망초(?) 천지다
수환교 조금 위 다리앞에서 턴
뚜썸에서 남을 물 싹 비우고
또 조금씩 더 빨라진다
옥계교 내려와
아주 가볍게 잘 달리는 달리미가 눈에 들어온다
따라 가본다
아니 왜 자꾸 빨라지는거여??
나도 점점 빨라지잖아
우씨~~ 추월을 도모한다
막판 스퍼트!!
아웅,,,살살 달려야는데
미쵸요~~@@
화섭선수도 한마디 던진다
살살 달려야한다고,,,
ㅋㅋㅋㅋㅋ
플랭크 2'10"/2'20"/2'30"
6월 15일 화요일 (0/13/134)
휴식,,,
시원한 아침 곧 내리는 비
기대에 못치는 그런 비
싱겁게 오락가락 하네
병원에 혈액검사 확인하러,,,
캬~~거의 정상수치로 돌아왔당
세상에 그동안 먹은게 얼마야
보약 두번
쇠고기는 또 얼마나
지난 여름을 잘 기억하자
ㅋㅋㅋㅋㅋ
저녁 달리는 시간에
다시 안타깝게 비가 내린다
플랭크 2'10"/2'20"/3분
6월 14일 월요일 (13/13/134)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4km/1:22:29:6'22")
아침엔 안개자욱 시원했는데
아침 그 안개가 기온을 쑥 올리고
내 달리기 의욕은 내려지고ㅜㅜ
그래도 달리자는 사람있으니
나가진다
겨우 천석교로 고고
허고수는 시간이 여의치 않다고 대전대로
역시나 28도 기온과 습이
초장부터 땀을 쭉쭉 뽑아낸다,,,젠장
아무래도 비를 담고 있어서 푹 푹
죽겠군...
화섭선수도 호흡이 거칠어질때가 다 있네
아직 옥계교위는 비포장 자갈길
천천히 초지 지나
낭월동 자판기에서
생수한병 뽑아 나눠 마시고
구도동 돌아서 턴
출발때 보다는 시원해도
여전히 덥다
오른쪽 물파이 어제 장거리로
다시 퍽퍽해졌다
괜찬아진줄 알았는데,,,ㅜㅜ
끝까지 천천히 마무리
플랭크 2'10"/2'20"/3분
6월 13일 일요일 (32/61/123)
천석교~옛터
(32.56km/3:09:13/5'49")
지난주 일달 하다 부회장님으로 부터
은밀하게 콜을 받았다
장거리 찍기 콜
위대하게
5시가 되기도 전에!!
내가!!
천석교 도착
음하하~~~
부회장님 흥순행님 화섭선수 그리고 나
물을 요소요소에 심어놨다고
뻥을 치고
물 작은거 화섭선수랑 하나씩 나눠 들고
노잣돈 두둑히 챙겨서 고고
아~~습해서 시작부터 땀이 많이 난당ㅜㅜ
이른 새벽인데 워킹 족들이 많으시다
옥계교 넘어 비포장 주로도 잘 지나
션하게 정리된 초지공원도 지나
낭월동 영양탕집 자판기앞에서
1차 급수
오메오메
노잣돈을 비닐봉투에 넣어 왔는디
쪼매 젖어 가지고
생수 두병 뽑기가 힘들었다,,,젠장
남은 물은 낭월동 풀숲이랑
뚜썸근처에 짱 박아두고
구도동으로 들어갔다
LSD여야 하는데
가속주를 하는듯
점점 페이스가 빨라진다
개망초가 무성한 수환교를 넘어
밥집앞을 지나고
상소동 캠핑장 호떡집 냉장고에서
2차 급수
남은 물은 또 숲에 두고
큰도로를 따라 고고
와우!!
백남호님이 나타났당
간지나는 전동킥보드를 타고서
와우2
션한 물 콜라 오예스가 배낭에 가득
또 급수
이제 배까지 부르당
ㅋㅋㅋ
쭉~~올라가다가
좌회전해서 또 쭈~~욱
이동급수가 뒤에 있고
하늘은 잔뜩 흐리고
부회장님 맘은 바뀌고
30미션이 32가 됬다가
200m가 더 늘어나고...
옛터지나 16.2km지점
노양병원앞에서 턴
이제 돌아갈 일만 남았다
장거리 한지가 오래되서
두큰두큰 하다
어케 따라가지려나,,,
화섭선수는
천석교 가서 옥계교를 2회전 더 하잔당
42.195를 채우자나!!
내가 미쵸요~~@@
가는길은 내리막
그래서 점점 더 빨라지고
호떡집앞에서 남은물에
포도당도 좀 먹어주고
계속 빨라진다
상소동을 벗어나
밥맛있다는 시골밥상도
빠르게 통과
급수없이 쏴쏴~~
캬~~드뎌
뚜썸이 보인다
남은 거리 6km
뚜썸에 놔둔 물은 들고
영양탕집앞 자판기로 왔다
계획속에 레쓰비를 묵을라고
아~~놔
자꾸만 천원짜리를 내뱉는다ㅠㅠ
레쓰비는 하나만 뽑히고
천원한장은 꿀꺽 삼켜버리고
대신 옆 자판기에서 설탕커피 한잔을 뽑아
물타서 나눠 마시고
다시 페이스를 올린다
산책민들도 새벽반 오전반이 있나벼
물갈이가 된듯하다
새벽반은 어르신들??
오전반은 젊은이들??
비포장 주로 넘고 옥계교도 지나
가오교도 지나 천석교 밑도 지나
막판 스퍼트까지
우앙~~대단들 하시다
불도져 처럼 쭉 밀고 가시는 부회장님
소리없이 쳐짐도 없이 밀어부치는 흥순행님
지난주 백신 맞고 놀다가도 잘 달리는 화섭선수
다들 무솨!!
백남호님,,,킥보드타고 간지나게 자봉 감솨!!
천석교 밑에서 얼음물로 달래고
초간단 스트레칭
부회장님이랑은 대전대운동장 응원가시고
난 토끼 같은 마누라가 기다리고 있어서
집으로~
대전천 뽜이팅!!
6월 12일 토요일 (13/29/91)
토달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5km/1:21:07/6'10")
나흘만에 달리는데
오랜만에 달리는데
왜 무겁징ㅜㅠ
늦잠자고 나온터라
출발부터 속속 반환해 오시는 횐님들이랑
뽜이팅 하면서 고고
구도동삼거리 휘~돌아
낭월동 영양탕집 자판기에서
시원한 핫6 하나 뽑아
화섭선수랑 나눠 마시고
설렁설렁
천석교로 돌아왔다
핫6 기운이야
설렁설렁
플랭크 2분/2분10초/3분
6월 11일 금요일 (0/16/78)
또 휴식,,,
6월 10일 목요일 (0/16/78)
휴식,,,
아이구 피곤하다
오전내내 헤롱헤롱
와중에 금식
혈액검사,,,6개월만에
비가 내리고
쌈샤브와 우삼겹과 빗소리와
수다가 조화롭고
촉촉한 밤길은 상쾌하고
괜스리 염치가 없고ㅜㅠ
다시 마음은 무겁고
늦은밤
광주 지인들과
안부를 주고 받고
나의 기도...
적어도 저렇게
허망하게 가지 않도록 해주소서,..
라고 빌어본다
플랭크 2분10초/2분20초/2분30초
6월 9일 수요일 (0/16/78)
휴식,,,
새벽5시 기상
대전역에서 7시04분 SRT를 타고 오송역
크아~~오송역ㅜㅜ
남표니가 겁나 고생한 현장인데...
광주송정역SRT로 환승
오늘은 덴탈 아니고
KF94마스크를 썼다
다행히 한사람씩만 앉았다
송정역근처
예전 다니던 치과에 잠시 들러
지하철 타고 시댁으로~
홀로 계신 아버님
지난 설날도 봄 제사때도
코로나로 못뵈었다
통화를 그렇게 자주 했었어도
들어가자마자 시작해서
형님들 올때까지 수다
명자나무,,,락귀수
담양천주교묘원,,,담양땅이야기
어머니 가꾸던 화분이야기
;
;
;
제사 음식 다 만들고
형님들이랑 한잔 하려고 한상 차려 앉자마자
속보가 뜬다
학동 5층 건물붕괴 시내버스 매몰 @@
미치겠다 화가난다
메뉴얼은 밥 말아먹었나
원리원칙은 있어야 할 자리에 없고
대충대충이 소중한 사람들을,,,ㅠㅠ
정말이지 충격적이다
우씨~~맥주도 안넘어가
남표니랑 한밤중에 집 도착
플랭크 못함
6월 8일 화요일 (16/16/78)
천석교~수환교고가넘어작은다리
(16.20km/1:32:11/5'41")
허고수는 운동복을 안갖고 나오시고
화섭선수는 잔여백신을 맞으시고
한낮 기온은 30도가 넘어 올랐다고
내려오는데 한참 걸리고
:
:
:
나는 홀로 달린다
해 지고 살랑 바람부는
7시 조금 넘어 천석교
오~~다행히 시원하다
허고수가 물 챙겨 달리라 했눈데
손은 가볍게 노잣돈만 챙겨간다
우리 은희는 다 계획이 있당
가민양 뮤직 들으며 고고
옥계교 넘어서 뒤집어 놓은 주로는
바리케이트가 쳐지고
빨간 들통들이 뙇뙇!!
자갈이 깔아졌다
달리기 좀 거시기 하다
만개했던 금계국들이 저물어 가고
해도 저물어 슬쩍 어둬졌다
초지공원도 갈대들과 꽃들은 놔두고
아주 말끔히 정리가 됬다
시원하게~~
데크 오르막 올라
영양원 앞 자판기에서 생수한병 겟
캬캬~~시원해시원해
절반 마시고 다시 고고
낭월동 뚝방 아스팔트로 달려
뚜썸 근처에 남은 물병 올려두고
구도교를 넘어 위로위로
오~~여기도 정리가 됬다
7km지점 위는 아직 잡초들로 수북
그런데 잡초 빼곡한 여기가 훨 시원하다
잘 정리된 저기 보다도
이제 금계국 대신 개망초인지
데이지인지 흰꽃들이 점령중이다
7시58분 가로등이 켜지고
수환교 지나 고가 밑을 넘어
작은 다리앞에서 턴
캬~~시원하다
빨라지려는 걸음을
가민양 보면서 다운다운
쭈~욱 내려와
어둑해진 구도교를 넘어
뚜썸에서 남은 물 절반은 입으로
절반은 목 뒤로
좀 더 빨라진 페이스로
초지를 지나
대별교밑을 지나
거칠은 자갈길도 잘 지나
옥계교에 이르고
나름 좀 더 빡세게 잠수교!!
딱 18km
가민양은 정지하고
쿨링하며 운동기구 앞까지
그리고 어두워서 더 시원해진
대전천을 보면서 마무리 스트레칭
밤 9시
왜가리 3마리가 휘~~수상착륙
플랭크를 한방에 끝냈다
버틸수 있을때까지,,,
5분01초
6월 7일 월요일 (0/0/62)
휴식,,,
갈수록 일찍부터 눈부신 태양
한낮은 찐 여름 같다
플랭크 2분*2회/130초*2회/150초
6월 6일 일요일 (19/62/62)
일달 5시30분
보문산주차장~팔각정 왕복
(19.37km/2:15:37/7'00")
아이구야
박차고 일어나기가 괴로웠당
스트레칭중에 도착
부랴부랴
물 작은거 한병 챙기고
뒷주머니에 사탕을 쑤셔넣고
스트레칭 찌끔 하고
주차장을 돌아 숲길로
아직도 잠이 안깨 눈꺼풀이 무겁당 OTL
오늘 참 많이 참으시는 부회장님
저승사자 흥순행님
그리고 화섭선수
넷이서 고고
양쪽으로 금계국 수북한
꼬불 이쁜길을 오르고 내리고
또 오르고 내리고
해는 이미 티 나게 반짝 떠 있고
헥헥 대며 팔각정에 닿기
팔각정에서 바나나 한조각
이온음료로 달랜후 턴
돌아오는 길,,,
부회장님 군단은 고이 보내드리고
나는 영애언니랑 둘이서 동반주
아주 딱 편한 페이스로 오다가
또 돌아오시는 무서운 부회장님 군단을
다시 보내드리고^^
영애언니랑 보운대 돌아 주차장 가는길에
부회장님 군단과 다시 도킹
마무리는 함께^^
딱 끝내고 나니 소나기가 와락!!
플랭크 110초*2회/120초*2회/130초
6월 5일 토요일 (13/43/43)
토달 6시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4km/1:18:17/5'57")
조금 앞서 출발하신 횐님들을 쫓아
거리를 약간 두고 고고
대전천 물은 동강 처럼
힘차게 콸콸 내려가고
나는 잠이 덜깬 채 올라가고
웅성웅성
뭐야뭐야
바위 위에 전신을 드러낸 수달
넘치고 깨끗해진 물 따라
수달 너도 뽜이팅이다
재승형님 화섭선수랑
구도동삼거리까지는 같이
투썸에서 급수하는 사이
다시 화섭선수랑 둘만 남고
초지 지나 빠르게 멀어지는
고수님들 뒤태를 보면서 감탄하기
우리도 점점 빨라져
천석교 지나 잠수교까지 나름 빡세게
아이고
잠드는 순간에
내일 기상 시간이 부담이다ㅜㅜ
6월 4일 금요일 (0/30/30)
휴식,,,
어제 쉬었는데 오늘도 쉴까나~~
달리기는 낼 토달이라 부담이고
오후에 보문산행
주차장에서 숲길 입구쪽으로 들어가기
어제 비로 축축한 기운이
바닥에 남아 있다
천천히 쭉 올라와 산성에서 잠시
여유를 부리다,,,
어머머!!
노랑긴머리를 길게 느러트리고
블루 드레스를 입고 올라온
엘사를 만났다
마스크 하나를 선물로 준다
엘사,,,라고 이름을 불러 줬더니
꽃이 아니라
마스크를 하나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사군에게 산성을 양보하고
시루봉으로 천천히 고고
307계단을 올라
잠시 내려다 보고
오던길로 돌아갈까 하다
고촉사로 내려와 망향탑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6월 3일 목요일 (0/30/30)
휴식,,,
비가 안와도 오늘은 휴식하려 했당
비가 내리넹
그것도 아주 오래 많이 내리넹
이뿐 날이다
맘 편히 쉰당 ㅎㅎㅎ
플랭크 150초/180초*2회
6월 2일 수요일 (12/30/30)
보문산주차장~숲길6km지점(삼거리가로등밑어디쯤)
(12.18km/1:26:41"/7'07")
허고수 1빠
나 2빠
화섭선수 3빠 도착
오늘의 미션
숲길 50분 가다가 돌아오기
왜왜??
8시쯤 어둬지더라
미션은 내가 정한다
왜왜??
제일 느리니까
ㅋㅋㅋㅋㅋ
우연히 맞아진 깜장 반팔 긴바지에
허고수가 샘을 낸당
역쉬 보문산 숲길은
쩌~~아래 세상 보다 시원하다
숲길로 들어서니
금계국인지 유리홉스인지
명확히 알수 없는 꽃들이 만발하여 펼쳐지고
간간이 사이사이 보라색 빨간색
그리고 흰색 데이지인지 개망초인지
또 알쏭한 꽃들의 조화로움에
감탄이 이어진다
숱한 날들을 오갔을 허고수 화섭선수도
아마 오늘 이 길이 이 순간이
새롭고 신나기를,,,그래야만 해
그러길 바라^^
언젠가는 또 사라지고 지워질
순간들임에도
오늘 이 길은 아름답다
그래도
이 시간들을 쉽게 날려 보내진 않으리
가는길은 슬슬 놀면서 6km 지점
딱 50분 신통방통이군...
늘 쏜살같이 달려 다니던 허고수도
이제 많이 동화되었다
스며들었다
느림의 미학에
오는길은 반전
역시 인생은 반전이 있어야 ㅎㅎㅎ
쌩~~~날아서 왔당
환해진 야구장
불 밝혀진 저 아래세상을 보면서
셋은 함께
꽃길을 달려
멀어지지도
뒤쳐짐도 없이,,,
마침내 현실로 돌아왔다
캬~~스마일꽈배기랑 팥빵이
기다리고 있었구낭,,,감솨
플랭크 110초*2회/120초*3회
6월 1일 화요일 (18/18/18)
천석교~시골밥집앞
18.30km/1:53:27/6'12"
엊그제 잘려 나간 풀들이
금새 또 쑥 올라와 있다
두렵당,,,저들의 생명력이
깔끔 대전천은 곧 원상복구 될끄같아
아마도,,,
허고수는 일이 바쁜가
가까운 대전대 운동장으로 납시고
화섭선수랑 둘이 올라간다
얼마못가 서강보님 크로스~뽜이팅!!
간만이시넹
좀 덥다
이제 긴팔 긴바지를 갈아 치워야하나
옥계교를 벗어나니 시원한 바람이 분다
대전천은 파여지고
물은 흐려지고
그래도 초지 가는길은 꽃길
낭월동 넘어 구도동길은 더 이쁜 꽃길
황홀경,,,
페이스가 빨라지는 줄도 모르고
그냥 달려가다
가민양을 보고 속도 조절
수환교 위로도
유리홉스인지 금계국인지 한가득이다
밥집앞에서 턴 해서 내려가기
가파르게 빨라지는 걸음에
자꾸만 가민양을 보고 제어
돌탑이 사라졌다
캬~~풀들에게 잡아 먹혔다 @@
구도교앞까지 자알 왔다
뚜썸에서 남은 물 급수후
배가 아푸기 시작 OTL
꿀렁대는 배를 진정 시키려
페이스는 절로 다운다운
어느새 땀으로 흠뻑
버프는 벗어서 손목에 차고
마스크를 쓰고 고고
얼굴로 마구 들이대는 벌레들
옥계교가 나와도 페이스는 거꾸로
해 떨어지고 어둬지는 서쪽 하늘은
달도 별도 안보이고
석교는 보이고
이제야 살꺼 같고
잠수교를 돌아서야
그제서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진정대는 꿀렁 배,,,아이구 OTL
달리기 전에는 아이스크림 먹지 말장
허고수 몫의 감자빵은 내 뱃속으로,,,쓱
대전대 운동장에는 벌레가 없었다는
대신 모기들이 있었다는 후문이,,,
기운 딸려 플랭크 쉼
6월은 마일리지 20% 줄이자
여름을 잘 보내야 한다
나의 작년 여름은 ㅋㅋㅋ
올여름은 영리하게 보내자
========================================================
5월 31일 월요일 (0/0/333)
휴식
상쾌한 5월 마지막날은 달리기는 쉼
캬~~숫자도 멎지당
이번달 마일리지 333
찬란한 뜀박질이여 영원~하라!!
달리다보면 그댄 내 기쁨이어라
아침 저녁 시원했던
꽃들이 만발했던
바람 좋았던
5월이여~~감사감사
5월 마지막 날까지 감사한 날
달콤하고 맛나게 오월을 마무리
야심한 밤,,,
작은딸 편지
엄마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다음생에 또 엄마딸로 태어날래요
그땐 하*드 갈듯
ㅋㅋㅋㅋㅋ
고3때 무쟈 들었다던
김세정 "꽃길" 을 보내준다
꽃길 듣고
계단 오르기 6회
(6'06"/5'49"/5'34"/5'06"/4'51"/4'14" 휴식1'03"~2'44")
플랭크 110초*2회/120초*2회/140초
5월 30일 일요일 (18/65/333)
일달 보문산주차장~숲길팔각정
(18.21km/6'36"/2:00:15)
부스스한 눈 개운하지 않은 머리속
그래도 힘 좋아진 애마랑 고고,,,위안이 된다
띠옹~~@@
이창기님이 옆에서 자전거로 달리신다
보문산 입구 오거리까지는 같이 도착
캬~~대단하시당
으~~~보문산은 춥다
주차장은 한산하다
체조하고 주차장 2회전하고 숲길로 고고
다들 앞서 가시고
감독님 화섭선수랑 꼴지로 간다
나는 말도 못하고
엄청 열심히 팔을 휘젖고
두분은 말소리도 편안해
크아~~길가 양쪽으로 꽃(유리훕스??)들이 만발
난 겨우겨우 내리막에서만 감탄을 할 수 있고
오르막엔 또 헥헥,,,
어버버 버벅 대고
그렇게 올락낼락
꽃길을,,,
감독님 전설~~들으면서 댕겨옴
막판엔 감독님 따라 짧은 질주 몇개로
숨통 틔우기
팔각정 눈부신 자봉님들 활약 덕분에
이쁜 숲길이 더 아름답고...감솨감솨
오후엔 중앙동 나이키 들러
A/S 맡긴 줌플3프리미엄 찾아오기
기온이 쑥~오른다
어제 오늘 플랭크 안함
5월 달리기는 여기서 끝
내일은 휴식 하련다
5월 29일 토요일 (13/47/315)
토달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6km/5'47"/1:16:10)
모처럼 일찍 출석하나 했다,,,젠장
나의 애마가 시동이 안걸린다,,,내가 미쵸요@@
밧데리 작년에 교체했는데 뭔일이람
후다닥~~올라와 운동화도 벗지 않고
까치발로 슬금슬금 남표니 호주머니에서
차키를 쓱~~다시 후다닥 내려가기
지각이다 지각!!
남표니 차로 날아서 천석교
4분 지각
돌아 천석교쪽으로 향하는 횐님들을 보면서
기다려준 화섭선수랑 총총총
평소보다 빠르게 간다
아침 햇살인데 벌써 부터 눈부시게 쏜다
대전천은 자르고 파내고
열~~단장중
장마 오기 전에 단디 해 놓으시옹
초지넘어 낭월동 가다 횐님들 크로스
구도동 삼거리 턴~해서 내려가기
점점 빨라지기
오메 이렇게 빨리 달리도 될끄나^^;;;
옥계교 지나 더 빨라져
풀들 잘라내느라 정신없는 천석교 아래를
잘려나간 풀들을 밟으며
아슬아슬 한 마음으로 통과
운동기구 앞까지 쿨링
13을 채우고,,,집으로
나의 애마가 끌려감,,,맘이 찢어짐
밧데리 였다넹
남표니가 치료해서 델꼬옴
내 몸이 아푼것도 내 책임
나의 애마가 아푼것도 내책임ㅜㅠ
12년째 함께 하는 중인 나의 애마 점검차
다이소로 마트로
한바퀴~쭈욱 돌다 옴
음~~힘이 세진거 같아
다행이야 다행
저녁은 쇠고기버섯샤브샤브에
천년약속이랑 산사춘으로
달리고 달리고@@
아놔~~술을 끊겠다는데 냅두질 않네
내일 일달이 걱정이얌
5월 28일 금요일 (0/34/302)
휴식,,,
플랭크 110초*2회/120초*2회/140초
으~~비바람이 세차게 지나가고 개임
서울대전 거쳐 남쪽으로 갔나벼
7월부터 50대도 화이자 맞는단다
5월 27일 목요일 (0/34/302)
휴식,,,
플랭크 110초*2회/120초*3회
아니 날씨가 왜이랭@@
비가온다
시원하다
촉촉하다
그러다,,,개이고
살며시 바람이 분다
아~~오늘은 쉰다, 달리기
플랭크 110호*2회/120초*3회
5월 26일 수요일 (16/34/302)
수달 6시30분
천석교~수환교조금위작은다리
(16.29km/6'13"/1:41:13)
아무도 안나오셨다
30분에 딱 출발
돌아올라가는데도 대전천님들
아무도 안보이심
허고수는 제사라 불참
화섭선수랑 둘이서 간다
반대쪽은 풀들이 다 깔끔히 잘려나갔는데
이쪽길은 여전히 무성하게 온전하다
옥계교 주변만 또 잘 정리됬네
초지 지나 투썸가는 낭월동 너머 하늘이
어제랑은 너~~~무 다르다
흐릿한 하늘이라 어제 드 둥근 환한 달은
자취를 감췄다
구도동 가는길은 시원을 넘어 서늘하다
5월말인데도 아직 많이 시원한 기운이
달리기 하기 딱 좋으다
수환교 넘어 조금더 올라가 턴
구도교 넘어 내려와
투썸에서 남은물 마져 마시고
내려간다
빨리 어두워진다
점점 빨라진다
아~~~놔 살살 갈랬는데ㅜㅜ
어제 나름 빡게세 달려서
오늘은 살살 하려했는데
자꾸 빨라진다
대별교 지나면서 더 빨라지고
계속 페이스 업업 고고
우와~~~천석교쪽 노을진 하늘이 넘넘 멎지다
어둠이랑 노을이 거꾸로 밤바다를 연상케 하네
크아~~요즘 대전천 해 넘어가는 초저녁 하늘이
예사롭지 않다
달려내려오다 서쪽 하늘을 보면 설레인다
빨려들어간다,,,
날마다 다른 저 끝 하늘색에게로,,,
옥계교 넘어서 좀 더 힘내보고
천석교 통과 잠수교까지 빡세게!!
크아~~시원하게 달렸당,,,,
마무리 스트레칭하고 끝끝 끝...
마일리지가 300이 넘었다
5월도 열심히 달려댕겼당
내일은 쉬어주고 모레도 쉬어주련다
플랭크 110초*2회/120초*3회
5월 25일 화요일 (18/18/286)
천석교~밥집앞(9.15km)
(18.15km/5'53"/1:46:56)
오전 하늘은 먼지로 뿌옇더니
오후 하늘은 바람이 쌩쌩
그 쎈 바람에 기가 눌려
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달리러 고고
허고수 늦는다 캐서
화섭선수랑 먼저 천천히 출발
깨끗해진 하늘 시원한 바람 덕분에
출발이 가볍다
바람이 갈대들이랑 꽃들을 계속 흔들어대고
달릴까말까 고민하던 내 맘을 무색하게 만든다
낭월동 뚝방길 달리다
서둘러 나온듯한 저 산위
허연 둥근달은 눈에 쏙 들어오고
구도교를 건너며 돌아다 본
서쪽 하늘 넘어가는 태양은
눈이 부셔서 볼수가 없다
구도교쪽 대전천도 정비중이다
이쪽은 더 시원하다
나도 모르게 페이스가 올라간다
진정진정,,,
수환교 넘어 밥집앞에서 턴
내려오다가
딱 9km 말뚝 앞에서 허고수 도킹
크아~~4분20초대로 왔단다@@
이제는 쿨링이야 ㅋㅋㅋ
슝~~내려와서
투썸에 짱박아 둔 물 나눠 마시고
다시 고고!!
점점 빨라진다
벌레들이 마구 들이댄다ㅜㅜ
버프를 올렸다내렸다 하면서 간다
초지를 내려오는데 아직도 환하다
7시53분인데도 말이다
요즘 도통 안 나타나시는 이고수님의
뽜이팅을 흉내내면서 뽜이팅!!!
점점 더 빨라져 옥계교 통과
막판 잠수교까지 업업
딱 18km,,,휴~~
우와~~휘영청 달 밝은 밤이다
8시20분,,,
플랭크 110초*2회/120초*3회
5월 24일 월요일 (0/0/268)
휴식,,,
플랭크 110초*2회/120초*3회
5월 23일 일요일 (23/77/268)
보문산주차장~청소년수련원~백골저수지쪽~A코스~망향탑~주차장~숲길 조금더
(23.66km/7'29"/2:57:01)
일욜 5시30분 집합,,,나에겐 어려운 미션이다
내가 그 어려운걸 오늘 해냄,,,헤헤헤
간만에 공식 스트레칭도 하고 출발 준비
아~ 행복숲길이 공사중이라
청소년수련원이라신다
물 작은거 한병 들고 사탕도 좀 챙기고 출발
아웅~송학사 깔끄막은 진짜 너무해
거길 달리는 이들은 사람이 아녀!!
난 사람이고 싶다
걸어서 올가갔당 OTL
다들 앞서 가시고
부장님이랑 화섭선수랑 가다가
부장님 마져 우릴 버리고 앞서 가신다
발병 조심하세영~~ㅋㅋㅋ
이 언덕배기를 쌩쌩 달려
앞서간 저들이 뛰어나신거여??
내가 비정상이여??
자책을 한다,,,자아성찰
왜 난 달리기 실력은 안늘고
체중만 느는거여,,,속상속상
소식해야해!!
답은 소식이야~
쭈~욱 내겨가다
홀로 자봉하시는 강태원님 만남
달리고 싶으실텐데,,,자봉을ㅜㅠ
물병 작은거 하나씩 들고 달리면 될텐데,,,
감사히 바나나랑 물 한모금 마시고 고고
간만이라 주로가 어디가 어딘지...
안개자욱한 보이도 않는 뿌리공원을 지나
데크길을 달린다
내리막임에도 마음은 편치 않아
이미 마음은 돌아올 길이 걱정이야
다리를 건너 수련원가는 길
소똥 냄세가 진동을 한다
수련교 앞에서 우회전
앞선 사람이 아닌 고수님들 크로스
청양골로 들어서니 청양슈퍼도 있드라
큼직한 가마솥에 김이 모락모락
물안개 피어올라오는 작은 저수지를 건너 끝지점
9km도 안된다,,,허탈 ㅜㅠ
돌아가기
은희창님이 앞에 가신다
물한통과 사탕한개를 건네드리라
화섭선수에게 전달하고,,,
먼저 올라왔다
5시30분에 어렵게 나왔는뎅
20km도 못찍으면
난,,,너무 허탈
내일 달리기 못하는뎅,,,
거리를 늘릴 방법을 모의한다
다시 홀로 동분서주 자봉중이신
강태원님 차에서 급수하면서
거리 늘려갈 코스 조언을 구하고
알도 못하는 이름만 들어도 그 무시무시한
백골저수지를 향해 간닷
사정공원으로 들어가 약수터 산길로,,,
아주 느낌 좋은 흙길을 올락 낼락
도대체 요기가 어디인지 감이 안온당ㅜㅜ
시루봉 2.3km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계단이 나온다
화섭선수는 거길 달려 올라간다
째도 사람이 아닌거여,,,
젠장,,,난 걸어서 올라간다ㅜㅜ
들고온 게토레이로 충전하고 다시 고고
좋은 흙길을 따라올라가다 보니
헐~~대박!!
하얀 운동기구 옆이당 @@
망향탑 거쳐 주차장으로,,,
그래도 20이 좀 안되ㅜㅜ
차에서 빠르게 급수하고
숲길로 고고
대전천에서 가끔 만나던
총총달리미가 인사를 한다 ㅎㅎㅎ
석벽이 아주 깔끔히 올라가고 있다
숲길은 아직도 시원한 바람이 분다
돌아갈 시간까지 계산해서 3시간에 맞춰본다
페이스는 이미 의미가 없다
오늘은 시간주!! 3시간
턴해서 숲길 입구까지 약 3시간 맞춤
다시 만난 총총달리미랑 잠시 대화 나누고
마무리 스트레칭하고
보문산 퇴장
오른쪽 종아리에서 자꾸 움찔움찔
찬물 아이싱
얼음 냉찜질
5월 22일 토요일 (13/54/245)
토달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5km/6'06"/1:20:12)
5월말의 아침공기가
이렇게 시원해도 되는거뇨!!
달리기 딱 좋은 기온이다
앞서 걷던 재승행님
그리고 그 앞서 달리시던 호선행님이랑
같이 출발한 화섭선수랑
페이스 맞춰 고고
이런저런 이모저모
사람 사는 이야기 들으며 고고
초지공원에서 꼬드겨도 안넘어 오시넹
호선행님 턴 해서 가시고
셋이서 간당
오가며 궁금하던 낭월뚝방
이뿐나무 이름이 산딸나무이고
궁금하던 그 풀때기가 크로바꽃이라 한다
세상은 죽을때까지 배워도 다 못배울꺼 같아@@
배운걸 다 써먹고 죽을수나 있을까
구도동삼거리를 돌아 오는길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음~~
점점 빨라지시는 재승행님
내가 선두로 나섰다
끌려가다 디질까봐...
안죽을 정도로만 페이스 업해서 오다가
백신2차 접종하고 마중 나온 정례양 도킹,,,오랜만!!
천석교 밑까지 쿨링하면서 13을 채운다
횐님들 기다리면서 마무리 스트레칭도 한다
집으로 고고~~
남은 토욜은 대청호 드라이브
그리고 치킨팝에 맥주 딱 한캔
플랭크 못함
5월 21일 금요일 (16/41/232)
천석교~수환교 조금위
(16.34km/6'05"/1:39:16)
금요일 달려보기는 처음인가??
아 몰랑~
우중충 낮게 내려앉은 구름들
맑은 공기
주어진 시간
기회가 왔으니 달리러 간닷
급하게 톡을 남기고 천석교로 고고
허고수는 치과행, 화섭선수만 나왔다
워킹족들도 없고 바람도 상쾌하고
벌레들도 없고 물소리는 힘차고
나는 앞으로 고고
화섭선수가 내 빼션을 보더니
펭귄 같다 한다@@
크아~~
눈물겨운 황제펭귄의 부성애가 떠오른다
좀 빠르다 싶지만 그냥 간다
우상향 그래프가 뭔 상관이랴
지금 갈수 있을때 한발작 떠 띤다
아조그냥 줏대라곤 찾아볼수 없넹
왔다리갔다리
달리기 만큼은 내맘대로
ㅋㅋㅋㅋㅋㅋㅋ
투썸에서 급수하고
구도동 넘어간다
간만에 자전거 아저씨 크로스
수환교위 고가밑 지나
작은다리 앞에서 턴
내일도 달려야한당
참아줘야징
턴 해서는 점점 더 빨라진다
앞만 보고 달린다
뚜썸에서 다시 급수
안개비 같은 가랑비가 내린다
낭월동 뚝방 아스팔트에서 쭈~~욱
뽑아본다
이길 끝까지 가본다
앗!! 자판기다
뚝방 끝에 자판기가 있다
달리다 보면 본능적으로
물 살수 있는 곳을 찾아둔다
혼자 달려 다니면서 습득한 생존본능
담엔 물 없이 가벼운 손으로 와도
여기서 뽑아 묵으면 되겠당,,,야호야호)))))
노잣돈만 잘 챙기자, 천원짜리!!
어쩐지 시작이 너무 가볍더라
역쉬~ 초반끝발개끝발!!
이거,,,진리더냐?? OTL
초지 지나면서 느려진다
자위한다
낼 토달해야하니
무리하지 않는다,,,음하하^^;;;;
훈련이라고 말하기도
무색한 오늘 달리기도
내 멋대로
와우!! 간만이다 수달 너
어둑해진 물 많아진 천을 거슬러 같이 위로위로 간다
두번 얼굴도 삐죽 내밀어 준다
다행히,,,가랑비도 그쳐 주고...
플랭크 110초*2회/120초*3회
5월 20일 목요일 (0/25/216)
휴식,,,
천천히 26층까지 5회 반복
(6'34"/6'07"/5'52"/5'13"/4'45" 휴식1'35"~2'16")
으앙~~오늘도 비
저녁에도 비 밤에도 비
뭔가는 해야 해,,,암만!!
간만에 계단밟기 한번 하러 간다
쿠션 좋은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고
재활용쓰레기를 들고
아자아자
비가 온다 부슬부슬
1회전,,,몇계단 오르는데
오른쪽 물팍이 살짝 찜찜
그냥 들어갈까 잠시 번민
아냐~ 조금만 더 올라가본다
다행히 사라진다
습한 날씨 덕에 3회하고 나니
땀이 쏟아진다
상쾌해지네
플랭크 110초*2회/120초*3회
5월 19일 수요일 (25/25/216)
천석교~상소동캠핑장
25.52km/5'48"/2:28:06
오늘은 벌떡 일어났다
지난 일욜 실례를 만회해야지, 암만^^;;;
여유있게 도착,,,먼저와 기다렸다
6시 물한통 커피한통 챙겨서 고고
시원하고 공기질도 좋고 물소리도 맑다
쑥쑥 크게 자라 내머리 위에서 놀고 있는 갈대
초록풀밭에 샛노랑 저 꽃들이 뭔가 싶어 찾아봤다
유리옵스(꽃말 영원히 아름답다)란다
아조그냥 주로 양옆이 생그럽다
다만 안개가 자욱하다
올라갈수록 더 짙어진다
평소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삼일 쉬었더니 피로가 가셨나벼
뚜썸 근처에 물과 커피를 잘 짱박아 두고
가벼운 손으로 점점 빠르게 올라 수환교 지나다
수환부회장님 군단과 크로스~뽜이팅!!
밥집앞 지나 천주교공원묘지길
그리고 하우스앞길
상소동은 오늘도 텐트가 많다
부처님 오신날인데 절로 가야징 일루 왔넹
부처님 오신날이면 찾아가던 불회사,,,
산채비빔밥이랑 절편이 생각난다
수목원 자갈길로 올라갔다가 내려와 호떡집으로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 한통 꺼내서 마시고 돌아가기
이제 안개는 쩌 위로 올라가고
내 숨통도 트이고
페이스는 더 빨라졌고
말은 없어졌다
투썸까지 쭈~욱 열씨미 왔다
달달한 커피랑 남은 물을 다시 마시고
이제 다시 정신 차리고 내려가기
5분10초대로 간다
레이스에 집중한다
옥계교가 보인다
약해지려던 몸이 번뜩
남은거리 2km
가슴펴고 심호흡하면서
천석교 통과 25km를 알린다
막판 스퍼트!! 헥헥
크아~~오늘 시원하게 열달했넹
천천히 걸어서 천석교 아래 그늘까지 쿨링
스트레칭하고 집으로 고고~
5월 18일 화요일 (0/0/191)
휴식,,,
아~엎어진김에 쉬어간다,,,이기 맞나
몸이 무겁다
삼일째 연속 쉬어보기
3일 쉬는거 쉽지 않네ㅜㅜ
잘 참아본다
아직 날짜보다 앞서가고 있당^^;;;;
플랭크 110초*2회/120초*3회
5월 17일 월요일 (0/0/191)
휴식,,,
낮엔 흐리고
밤엔 간간이 비
이틀째 휴식
플랭크 110초*3회/120초*2회
5월 16일 일요일 (0/75/191)
휴식
6시 눈이 떠진다,,,내참
비가 조금 내리고 있네
한방울이라도 오면 쉰다캤으니
쉰다
대전천 가입 만1년 되는 날
팍팍 쉰다
간간이 내리던 비가 오후 되니까
겁나 내린다
하루종일 내린다
플랭크 110초*3회/120초*2회
5월 15일 토요일 (24/75/191)
아웅,,,돌겠다
늦잠을 오지게 자버렸다
이 황당함 OTL
알람은 도대체 어케 된거냐
부랴부랴 준비해서 천석교로 휘리릭
와~너무너무 미안ㅠㅠ
스트레칭 길게 하면서
기다려준 화섭선수랑 출발
물이랑 커피 들고 고고
지각한 주제에 발걸음은 왜이케 조급한 거냐
아마도 잔뜩 흐린 하늘 때문이야
9시경 비 예보라 돌아올 길이 걱정이다
습도가 높아서
기압이 낮아서 암튼 몸도 무겁다
내려오시는 부회장님 흥순행님,,,뽜이팅!!^^;;;
뚜썸 근처에 물 커피 두고
도로로 간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아스팔트 느낌이 좋다
천주교공원묘지 지나
하우스 앞 농로는 아직도 흙 때문에 지저분 하다
앞은 대추 뒤는 복숭아나무란다
진짜 그런지 꼭 확인해야징
ㅋㅋㅋ
상소동캠핑장은 다시 텐트들이 들어섰다
호떡집 냉장고에서 물 한병 꺼내고 천원 넣어두기
더 가는건 무리다
비도 조금 더 온다,,,턴턴
화장실 들렀다 상소동 빠져 나오기
밥집앞을 지나 수환교도 내려와
다시 투썸앞에서 급수
비는 그쳤다
근데 다리는 무겁다
복작대는 머리속을 정리하느라고
초딩칭구들을 소환하며 횡설수설
그러는 와중에 옥계교는 보이고
잠시 짧은 거리 집중해 본다
24 채우려고 운동기구 앞까지 쿨링
천석교 밑에서 스트레칭 하고 집으로~
막 들어온 나 보고 남표니 기가 차서 웃는다
어젯밤 생난리가 생각나서리ㅋㅋㅋㅋㅋㅋㅋ
아점 간단히 샐러드해서 먹고
남표니랑 은행동 나이키 들렀다가
차로 빙~~돌아 마트 들러 버섯들이랑 촌닭 겟
저녁메뉴 급변경
버섯전에 와인 두병을 비웠다
그 많은 버섯전을 다 묵었다 @@
비야 많이 내려라
내일은 맘 편히 휴식하고 싶다
플랭크 못함
5월 14일 금요일 (0/51/167)
휴식,,,
플랭크 110초*3회/120초*2회
한낮엔 한여름 같다
날씨가 이상해ㅜㅠ
바쁜 하루
5월 13일 목요일 (18/51/167)
천석교~밥집앞삼거리
18.18km/6'05"/1:50:31
낮기온이 쑥~올라가더라
잠시 긴팔에 반바지?
반팔에 반바지??
아웅~~아직은 긴팔이얌
그래도 냉감 소재 긴 팔에
얇은 긴 타이즈를 꺼내 입고 고고
다들 바뿐지 대답이 없다
구래 먹고 사는 일이 중허지,,,암만
오늘은 혼자 간닷
대답없는 칭구들을 뒤로 하고
5분 먼저 출발한다
간만에 가방속에 묵혀둔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가민양 목소리를 들으면 간다
출발이 조금 빠르넹
6'10"~6"00"" 다
다 뮤직 탓이야 ㅋㅋㅋ
오무나~
코스모스 닮은 오렌지빛 꽃들이 초록위에서 새뜩하다
오무나2~
갈대들이 내 키 보다 크게 자라서
그늘을 만들었다
아카시아가 많이 사그라졌다
초지를 벗어나 시원한 낭월동 뚝방
이제는 주먹만한 장미들과
하얀 꽃을 얹은 이름 모를 나무가
볼걸리를 안겨준다
투썸근처에 물을 짱박아 두려다
때를 놓쳤다
오늘 왜케 투썸앞 행인들이 많은겨
걍 들고 구도동으로~~
자유롭게 달린다
발도 어깨도 페이스를 맞 출 필요도 없다
내 꼴린대로 간다
가끔은 혼자여도 좋다
오롯이 내자신과 마주하며 고고
수환교를 넘어 더 올라가본다
물1 물2 위에서 물고기들도 마구 뛰 댕긴다
쨔슥들~~자유를 누리는겨
터줏대감 백로랑 외가리가
잠시, 자리 비운틈을 타 마구 뛰뛰
밥집아저씨도 부지런히 각종 채소들을
모양 좋게 가꾸느라 큰키가 구부려져 있다
인사 나누느라 허리 한번 편다
나도 수년후에 땅이 있는 집을 갖는다면
저렇게 조그맣게 소박한 땅에
아주 조금만 심으며 가지런히 이뿌게
키우며 살아보리라
무언가를 키우고 기르는건 성스러워 보인다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게 없다
나는 두딸만 키워봤다
잡스러운 과거의 일들이 생각들이 밀려온다ㅜㅜ
페이스는 일정하다 6분 언저리
밥집 앞 삼거리까지 가서 턴,,,,9.15km
150m 더 와야 잠수교에서 딱 멈출수 있다
내려간다,,,
어어~~어랏
쩌게 누구여
허고수가 마구 달려온다,,,크로스
위 말뚝쯤 찍고 내려 온 허고수에 잡혀서 끌려 내려간다@@
뭐냐~~쩌짝 구도로 숲길엔 화섭선수도
내 들고온 물은 허고수 손에서 허공에 뿌려지고@@
투썸앞에서 합류
화섭선수 들고온 물 나눠 마시고
이제 셋이서 내려간다
초지 내려가는데
벌레시키들이 얼굴을 마구 때린다
코로도 침입한다
버프로 가리고
벌레 핑계삼아 속도를 줄여분다
옥계교 보이니 더 줄여분다
가오교 보이니 7분으로 맞추라 생떼를 써 본다
허고수 급기야 퍼져 분다
전후반 거꾸로 가는 허고수
시원한 레몬차 있다고 미안함을
표현해 본당
ㅋㅋ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화섭선수는 불평없이 통통 잘도 간다
아웅~~
20km, 숲길 그리고 오늘 18km
힘들당 힘들엉
플랭크 2분*3회
5월 12일 수요일 (13/33/149)
보문산주차장~숲길따라 한바퀴 휘
13.37km/7'39"/1:42:20
캬캬~~아침 하늘이 가을 같다
바람도 가을처럼 분다
내 마음이 벌써 가을인거냐@@
오늘 달리기장소는 화섭선수가 추천
간만에 보문산 숲길로 고고
허고수, 나 그리고 화섭선수
도착순
딱다구리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두 선수들이 물 작은거 한통씩 들고 간다
난 그냥 빈손이다
빈손이어도 내가 제일 무과보인다ㅜㅜ
출발부터 퍽퍽 하다
숲길로 들어서니 아카시아향이 진동한다
아직도 누런 머리 느러뜨린 오른쪽 절벽과
푸르른 왼쪽 나무들
그리고 가운데 회색 돌길
뚫어져라
눈에 담아 본다
초록 회색 갈색
요 삼색이 조화로운 줄 오늘 새로이 안다
보문산 능선 끝자락 넘어
발그스레 노을이 조화의 절정을 이룬다
숲길 오른쪽 간간이 핀
코스모스 닮은 꽃이랑
찔레꽃을 보면서
장미를 찾는 말에
지금쯤 만발해 있을
장미공원이 생각나
옛적 살던 동네가
잠시 그리워진다
어스름 어둠이 다가올때
팔각정 아닌 팔각정에 도착
물 마시고 커피 사탕 하나씩 건네고
무서운 시멘트 깔끄막을
보폭 좁혀 총총총
최대한 브레이크 걸리지 않게
턱은 가슴쪽으로 당기고
상체는 약간 앞으로 밀어
깔끄막 경사에 맞추려 애쓰면서
기~~인 내리막을 내려간다
신경은 온통 오른쪽 다리에 가 있다
휴~~편안한 길이다
닭집을 넘어 더 안전한 길로 들어선다
지금까지 뒤에 오던 화섭선수가
오르막을 잘도 치고 올라간다
허고수는 꼬리 달고 두어발짝 앞서 간다
길구나 길어~
간만이라 더 길~~~어
기어서 간다
어두운 이 길을 기어서 오른당ㅜㅜ
무념무상이 된다
비워진다
오로지 이길을 오르는데에만
올라야하는데에만
내 몸고 마음을 다 쓴다
멍~해 진다
들리는건 내 거친 숨소리
드뎌
하얀운동기구가 보인다
그제서야 다 왔구나 싶은데,,,
남은 얕은 막판 오르막은
스피드를 내야한다고 지령이 떨어진다
막판 기다려 준 화섭선수랑 허고수 뒤를
힘 좀 내서 쫓아가본다
망향탑 아래 깔끄막이 또 거슬린다
아주 총총총
개구리소리에 박자 맞춰 총총총
1시간42분을 달렸는데 13km @@
정신을 보문산에 두고 왔나벼
오는길에 주유하려고 했는데 깜빡ㅜㅠ
마음도 보문산에 두고 왔나벼
횡~~~~
환기가 안되는듯,,,멍~~
마침내 답답
그럼에도 나는 비워야 하고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은
놓아야 하고,,,털어야 하고
달릴때 만큼은 다 덜어내고
즐거운 순간이기를 바래본다
아자아자!!
플랭크 110초*3회/120초*2회
5월 11일 화요일 (20/20/136)
천석교~삼괴3교
20.23km/5'53"/1:59:06
대답없는 허고수가 오려나
잠시 머뭇 머뭇 거리다
화섭선수랑 둘이 먼저 출발
외가리녀석 사냥 직전 발디딤이
왜이케 멎지냐
발가락 관절이 잘도 쥐락펴락
아주 걸음디딤 살포시
눈과 주딩이는 물속 주시
크아~
너도 묵고 살라고 열심이구낭
나도 살아있음을 확인하러 간당
고고~~
왠 바람이 이리 쎄다냐
옥계교를 벗어나니 바람이 더 쎄진다
비 때문에 조금은 숨 죽은 아카시아나무들
주로 옆으로 무성하게 무섭게 쑥쑥
자라올라오는 갈대들
열심히 옆으로 흔들린다
화섭선수랑 투썸에서 급수하고
구도동으로 들어섰다
간만에 자전거아저씨 크로스
여전히 바람 쎈 구도동을 넘어 수환교
페이스는 몸이 가는데로
밥집에서 공주마을 쪽으로 고고
삼괴1,2 그리고 3교에서 턴턴
뒤를 돌아 하늘을 보니 요상하다
은하철도 999가 생각나
사탕하나씩 입에 넣고 수월하게 간다
공주마을 어르신들
엊그제 자장면은 잘 드셨나 몰라
밥집을 거슬러 내려와도
아직 빛이 남아 있는 하늘
수환교 앞 가로등이 켜지는게 보이고
수환교 넘으니
걸음이 절로 빨라져....
다 바람이 밀어준다
발만 들면 절로 간다
ㅋㅋㅋ
페이스 너무 업 되서
가민양을 들여다보며
속도 조절하면서 간당
우하하하하
바람아 고마웡~~~
투썸에서 다시 급수
써핑보드 타는 강아지 생각나
또 커피사탕 지급 ㅋㅋㅋ
물 마시느라 잠시 페이스 늦춰지고
다시 서서히 올려본다
사람들도 별루 없다
바람이 대전천 산책민들을 밀어내고
바람이 내 뒤를 밀어준다
이~야호
막막 간다
넘 빨리 땡겼넹ㅜㅜ
천석교까지만 쭈~~욱 밀고
나머지 500m는 쿨링
<나도모르게드는생각들>
요시타게 신시케...겟
플랭크 110초/120초*2회
5월 10일 월요일 (0/0/116)
휴식,,,,
흐리더니 비가 온다
비가 오락가락이다
오늘은 비가 안와도
흐리기만 해도
달리기 쉰다,,,,
라고 마음을 묵음
다행히 달리는 타임에
비가 온다
위안이 되넹
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를 한다
설렁설렁,,,아니고 열심히
간만에 일하는 것처럼 열심히 해본다
플랭크 110초*3회/120초*2회
간만에 폼폴러 돌리기
5월 9일 일요일 (30/92/116)
일달,,,6시
천석교~캠핑장 넘어 15km지점
30.32km/6'23"/3:13:33
살짝 쌀랑한건가
그래도 이제는 바람막이는 입고 싶지 않당
긴팔에 민소매 입고 고고
아침 잠 많은 런메 기다려준 화섭선수
감솨!!
대신 물이랑 커피는 내가^^
커피한통 물한통 하나씩 쥐고 고고
걷고 계신 이미 달려 반환해서 달려오시는
횐님들과 인사나무면서 우리고 고고
와우~~어제의 먼지는 밤새 어디로 사라진겨!!
지난밤 불어준 바람에 감솨감솨
상큼한 공기 파란 하늘을 보며 느리지만
기분은 쵝오로 간당
어우~~초지공원 저짝 동산에 아카시아 만발
커피랑 물한모금씩 하고
투썸펜스위에 두병 나란히 세워두고 간다
크아~구도동 가로등길에 들어서고야
드뎌 6분대로 들어왔다
밥집넘어 천주교공원묘지앞
더렵혀진 농로
봉우리 흙들은 이제 평평하게 자리를 만들었다
우씨,,,,똑바로 하시오!!
길바닥 지저분 흙들
그대로 두고 갔다@@
와우!!
부회장님 군단이닷
뽜이팅뽜이팅)))))))))
하이 뽜이브!!
오우~~기운받아 내걸음도 빨라진다
아자아자
어디까지 댕겨오시는 걸까
급 궁금해진당
상큼한 상소동으로 들어섰다
호떡집 냉장고에서 삼다수 한병 겟
천원 넣어놓기
이미 주인장이랑 아주 오래전부터
약속이 되 있다,,,헤헤헤
화섭선수 냉장고 속 수박에 침 흘린다
눈에만 담으쇼 ㅋㅋㅋ
물 반병 남겨서 다시 짱 박아두고
사탕 하나씩 물고
잠시 번민
날씨도 좋고 공기질도 좋고
더 가보자
콜??
콜 한다,,,화섭선수^^
넓은 도로 갓길을 따라 위로위로
15km지점에서 턴
다시 반가운 호떡집
물 마져 다 나눠먹고 내려가기
상소동을 벗어나며 혼미해진다
아카시아향이 겁나 진하다
이제 마음이 가벼워진다
쭈~~욱 내려와 구도동
투썸에서 남은 커피와 물 마시기
아우~~카페인 때문이냐
외려 걸음까지 가벼워진다
초지에서 부터
조금씩 페이스를 올려본다
막판을 5분14초로 마무리
천석교 통과
딱 30에서 끊었다
돌다리를 건너 운동기구 앞으로
다리밑에서 스트레칭
집으로 고고~~
배터지게 만두전골 묵고
온 집안 먼지 털어내기
황사여 가라,,,,
힘떨어져 플랭크 패쑤
5월 8일 토요일 (0/62/86)
토달 불참,,,휴식
아버님께는 홍삼절편을 듬뿍
친정엄마한테는 손 지압기를 선물하고
작은딸에게서 전동마시건을 선물 받았다
학원알바하느라 삶이 저질 되붓다는
아직은 애기 같은 작은딸 투정이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질라한다
기념일을 항상 잘 챙겨줬던 큰딸
올해는 달콤한 말로 퉁치고
ㅋㅋㅋ
친정엄마는 동생이 모시고 남이섬으로
난 남의편이랑 괴산행
간만에 짧은 여행을 떠난다
컵라면 단팥빵 치킨팝 김밥
다~~내가 좋아하는걸로만 장만 ㅋㅋㅋ
한 짐 짊어지고 간다
산막이옛길 주차장이 잘 되있다
주차요금 하루종일 2000원
입장료는 따로 없다
혹시나 사람들이 많을까 일찍 왔다
표고버섯이 겁나 나왔다
옛길 입구를 찾아 잠시 어리둥절
큰 돌비석과 소나무 장식으로 잘 차려진 입구
좌측은 옛길 우측은 등산로
사람없을때 옛길로 먼저 갔다가
등산로로 나올것이당
조금 걷다보니 좌측에는 괴산호를 끼고
우측에는 심심치 않을 만큼
옛사람들이 걸었던 옛이야기 담긴 표지판들이 있다
고인돌쉼터 연리지 소나무들
출렁다리 호랑이굴 여우비바위굴
얼음바람골 마흔고개
신령나무등등
마흔고개 직전에
잘 식혀진 카~~스를 두병 담았다
거금을 주고^^;;;
아웅
황사만 아니면 더더 좋았을것을
저 뿌연 먼지들 때문에
괴산호 풍광을 200% 감상할수 없어
살짝 아쉽다
그래도 좋다
그래야 다시 또 와 볼 미련이 남는다
산막이 선착장에서
라면김밥치킨팝에 캬~~캬 카스!!
이맛이야
괴산호를 바라보며
짊어지고 온 것들로 주린 배를 채운다
다시 걷기 시작
연하협 구름다리는 보고 와야징
약 1.5km를 더 걸어
연하협구름다리를 건너갔다 다시 건너오기
그리고 다시 산막이마을 선착장
참말로 촌스럽지만 정겨운
빨간 원피스에 흰색 망사스타킹을 입은 여장남자
노래 한곡 듣고 박수 치다가
박수대신 엿 먹으라고
ㅋㅋㅋ
엿 두팩 또 담아오기
이제 등산로로 간당
450m 정도에 4km 구간이라 부담없다
아직 배도 부르고
시간도 널널하다
아 군데 이산이 뭔산이더라
봉우리 이름만 기억난다 ㅜㅜ
좁다란 길로 계속 올라올라 삼성봉쪽으로
아주 멎진 소나무 옆에서 커피 한잔
다시 또 고고
삼성봉 안녕~좌측에 두고
천장봉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제 능선길이라 편하다
연하협다리 있는 괴산호가 다시 시야에 들어오고
진달래동산 전망대에 이르고
다시 한반도 전망대에 이른다
괴산호 넘어 머~~얼리 조망이 좋다
와우~~도롱뇽들도 나오고
무서운 새끼뱀도 나오고
총 출동이다
이제 눈길을 바닥에서 땔수 없다
뱀 뱀 때문에@@
옛막이길 초입으로 빠져야하는데
길을 놓쳤다ㅜㅜ
마을 옆길로 빙 돌다가 다시 빽해서
좌회전 하다보니 나온다
젠장 요기서 시간을 많이 지체함ㅜㅜ
주차장이 꽉 찼다
이제 어여 빠져나가기...괴산탈출
14km 걸었다
이렇게 어버이날 나에게 선물
감사한 마음이 넘치는 하루
5월 7일 금요일 (0/62/86)
휴식,,,
플랭크 110초*3회/120초*2회
어우
초미세 미세 난리다난리
내일은 어버이날
달리기 대신 놀러가기로 했당
나도 어버이다^^
5월 6일 목요일 (18/62/86)
천석교 6시30분
18.18km/5'46"/1:44:42
오~~대전천 에이스들이시다
거북이 런메는 쉬고 싶으시다고 불참
안부장님 허고수 그리고 나
나,,,떨고 있냐
후덜덜~~
사람이 자고로 낄낄빠빠를 잘해야는데
오늘 이렇게 껴도 되는겨!!@@
산책민들 많은 주로를 벗어나자 고고
아웅 아카시아가 만발이다
초지공원에도 많다많아
투썸앞에서 물한모금씩 하고
허고수의 달리기는 진지하다
하수만 말이 많다 ㅋㅋㅋ
부장님이랑 수다 떨며간다
오랜만에 달리신다는데도
역쉬,,,썩어도 준치
부자가 망하면 3년은 간다고
부장님 잘 달리신다
난 바짝 긴장 초조
수환교 찍고 턴 할랬으나
부장님 삼괴3교를 제의
난 이 페이스라면 무조건 콜!!
허고수 숙제 때문에
18km로 합의
밥집 직전 9km 지점서 턴
내려오는 발걸음이 자꾸만 앞서 가려한다
허고수한테 여러번 제지를 당하고
아카시아향이 듬뿍 뿌려진
구도동 길을 내려와
투썸에서 급수
아무도 모르게
비장하게 마음을 묵고
고고
점점 당겨지는 페이스
대별교 향하는데
17km까지 당기고
1km는 쿨링하잰다
오~~살았어살았어
2km만 힘내장
한발짝 앞서서 점점 빨라지는
허고수를 따라
한발짝 뒤에서 밀고 오시는
부장님에 밀려
나는 쭉쭉 빡세게 간다
물팍에 신경쓰며
보폭은 줄이고
피치만 올린다
휴~~천석교 직전
딱 죽기 직전 쿨링@@
가민양이 알려준다
와우~
두번째로 빠른 기록 5km,,, 24'34"
남은 1km는 살살 숨돌리며 회복주
간만에 빡세게 달렸다
감솨감솨^^
플랭크 110초*3회/120초*2회
5월 5일 수요일 (24/44/68)
달지가 입력이 안된다 자꾸 에러
입력용량 초과,,,이럴수가@@
방 쪼개서 분방 만듦
본의아니게 꼭대기층 차지 함돠^^;;;;
천석교~상소동캠핑장
24.24km/6'25"/2:35:30
아~~아침공기 시원상쾌하다
공기만 그래
내몸은 무겁다 OTL
7분이 넘는 페이스임에도
헥헥 대며 출발한다
캬~아카시아 나무 두그루가 향기를 뿜뿜
15년동안 함께 했던 쿠베고글을 고이 넣어두고
생선으로 받은 오클리고글을 머리에 이고 간다
룰루랄라~~
눈부신 햇살 시원한 하늘이 고글을 부르고
화섭선수한테 자랑질좀 하고
ㅋㅋㅋ
와~~부회장님 군단 낭월동 뚝방에서 크로스
빠르다빨라
저분들 달리는걸 보면 나도 모를 죄의식이,,,
언제 거북이 탈출하냐!! ^^;;;;
투썸에 물이랑 커피 짱박아두고
죄의식도 잠시 여전히 천천히 구도동으로 간다
좌측 구도로 가로수들이
많이 자라서 이뿌게 모양을 만들었다
밥집앞 지나 공원묘지앞에서 농로로 들어섰다
왐마왐마~똑바로 하시오!!
살수시설을 만들고 해야징ㅜㅜ
흙더니들은 여기저기 수없이 봉우리를 만들었고
농로는 만신창이가 됬다
질퍽거린 농로를 조심조심 디뎌 벗어나 상소동
호떡집 냉장고에서 삼다수 한병 꺼내고
천원짜리 한장 고이 두고
돌아서는데 주인장아저씨 뙇
일찍 나오셨네^^
물 마시며 잠시 인사 나누고
뜨듯해진 바람을 맞으며 상소동 벗어나기
기온이 오른다
몽글몽글 점점 통실해지는
초록매실들이 싱글거리며 수두룩 달려있다
다시 블라블라 분노를 쏟아내며
농로 빠져나오기
똑바로 하시오!!
밥집 주인장도 밭일로 열중이시다
우리도 열~~~달린다
수환교 지나 조금씩 빨라지고
햇살 받으며 구도동 벗어나
투썸에서 급수
각각 병 하나씩 들고 초지로 고고
점점 빨라지는 페이스로
화섭선수랑 나란히 간다
옥계교가 보이니
페이스를 가파르게 올리는 화섭선수
이런~~이중얼굴을 봤나
ㅋㅋㅋ
1km 남겨두고 쿨링하재도
알짤 없다
막 쏜다 @@
급 빨라지는 화섭선수 꼬리잡고
보도시 잠수교까지,,,몬살아OTL
어린이날선물,,,,딸들한테 과자박스배달
졸업할 때까지 챙겨달란 약속 지키기
야들야들 윤기나는 쌉싸름 상추에
앞다리살 궈서 쌈 싸먹고
부추 머위대 미나리 시금치 다듬어 데치기
그리고 감사함까지 함께 냉장 냉동 보관
그러느라 플랭크 몬함
목운동 어깨운동만
세상에 쉬운일이 읎다
이렇게 나의 어린이날 반납
5월 4일 화요일 (0/20/44)
휴식
하루종일 흐리더니
비가온다
일기예보 잘 맞추네
쉬어야징
플랭크 110초*3회/120호*2회
5월 3일 월요일 (20/20/44)
천석교~삼괴3교
20.23km/2:02:52/6'04"
아~~날씨 죽인다
한낮의 맑음은 한 봄인데
6시30분 천석교 바람은 가을로 가는 바람 같다
간만에 허고수도 합류
화섭선수랑 나는 시작부터 헥헥 댄다
각자 물한통씩 들고 간다
오늘은 20km당
내맘대로 정해버림
내일 비온단다,,,얘둘아^^
오마이가뜨
허고수 빤스 고무줄 소리가 탱글 찰지다
도깨비빤스만 질긴줄
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가뜨2
목줄 긴 강아지 때문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언능 옥계교를 넘어 초지로 가고 싶다
비로소 버프를 좀 내리고
편히 숨을 쉰다
낭월동 지나 뚜썸근처에 물 한병 두고
급수하고 다시 고고
공기가 다른 구도동 가로등길
오늘만 산다던 화섭선수는
쭉 뻗은 가로등길에서
남은 인생의 평탄함을 소망하고
난 그냥 이 바람이 좋고
허고수는 자꾸 시계를 보고
시공간을 같이 하면서도
우린 다 각자의 생각을 한다
참 많이 다른 우리들,,,
수환교를 지나고 굴다리를 넘어가다
으악~~놀라서 기절할뻔@@
내 귀를 침범한 벌레 때문에
나자빠질뻔 OTL
밥집앞을 지나 삼괴1교로 가는데
가로등 딱 하나 거기 켜지고
삼괴2교 3교을 연이어 지나 급수
그리고 턴턴,,,10km다
크아~~어스름 스며드는 어둠이 좋고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다
다시 밥집앞을 거슬러 내려와
가로등 훤하게 켜진
수환교 넘고 뚜썸의 빨간 불빛이
보일때까지 고고
구도교 짧은 오르막올라
다리 넘어 투썸에서 마지막 급수
이미 어둬진 낭월동 뚝방을 달려
데크 내리막 납작해진 개똥도 잘 피하고
허고수가 끄는데로 따라 간다
스무스하게 끌고 간다,,,역쉬 고수!!
마지막 1km를 남겨두고
부드럽게 페이스 업업
남은 거리는 쿨링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고
화섭선수 똥빵에 허고수 에너지바
나의 레몬차 한잔씩 하고
집으로~
플랭크 110초*3회/120초*2회
5월 2일 일요일 (0/24/24)
일달 불참
6시30분 눈이 떠진다
비가 이미 내리고 있다
왜 이런날은 눈이 절로 떠지는거냐
큰딸이랑 잠시 수다떨다
큰딸 먹고 싶은 미역국
작은딸 먹고 싶은 김치찌개 끓이기
마지막 김장아찌 만들고,,,
작은딸이 가기 싫다고
잠시 응석을 부린다^^;;;
우~~빠져 나갔다
우~~내몸의 기운도 빠져나가는 듯
허~~한 가슴
씹어서 마구마구 채우기@@
어질어진 방들을 주섬주섬 대충 치우고
어제 오늘 손길 못 준
안수리움 영산홍 제라늄에 밤바람 쐬주기
그리고 별 볼일 없는 하늘 잠시 보고
나자빠지기,,,
오늘 남은 일은 내일로 미루자 OTL
5월 1일 토요일 (24/24/24)
천석교~상소동캠핑장
(24.25km/2:51:55/7'05")
아웅~~알람을 못들었다
미쵸요,,,눈뜨니까 6시01분
30분 지각@@
오메~ 쏘리쏘리 겁나 쏘리,,,화섭선수
기다리면서 스트레칭 많이 했단다
풀리지 않은 몸으로 천천히 가기
구름이 잔뜩 끼어서 흐리다
대별교 가기전 쏜살같이 내려오시는
부회장님 군단
부회장님한테 경고 먹었다 OTL
지각했다고,,,
한번 더 지각하면 레드카드!!
후덜덜,,,
구도동 넘어 수환교 지나
상소동까지 간다
내일 대전천 자체 대회도 취소되고
딸들 일찍 다시 올라가야해서
내일 일달 불발예정
천주교공원묘지 앞 지나
농로 좌측으로 공사중이다
살수차도 없이 이렇게 흙먼지 날려도 되는거냥
흙을 퍼다 나르는 트럭이 왔다갔다
시멘트 길이 엉망이 됬다@@
언능 상소동쪽으로 고고
호떡집앞에서 가져온 물로 급수하고 턴
내려가기...
아이쿠,,,덤프트럭이 두대가 연달아온다
뿌연 먼지 마시기 싫어서
다시 빽해서 트럭 지나가기 기다렸다
휘리릭 벗어나기
개집 안에 세마리 개들이 옹기종기
목에 몸에 서로 엉켜있다
추웠구나,,,
트럭이 또 뒤쫓아 온다,,,몬살긋넹
다다다 빠져나와 밥집을 넘어서야
걸음이 진정된다
수환교 내려와 구도동
투썸에 또 급수
스피드 없이 천천히 초지넘고
산책하는 사람들 많은 옥계교 아래로
24km 찍었는데 3시간이 다되가네
기록을 세우는구나 OTL
끝...
다행히 5월 1일도 달리기로 열었다,,,감솨!!
10시가 다 되가는데 울집은 한밤중
아점 먹고 부지런히 밑반찬 몇가지 만들고
쇠고기 돼지고기 각각 양념해서
급속냉동 처치
계족산 자락 비래키키로~
날씨가 꾸리꾸리 해서 그런지
다행히 한산하다
오는길에 별다방 들러 조각케익에 커피 한잔씩
아이구 ,,,배불렁
플랭크 못함
|
첫댓글 평온하게 즐겁게 2탄!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9월,, 새롭게 시작하는 3탄!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ㅎㅎㅎ
언제나 즐달건달행달 되시길~~뽜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