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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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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혼 광장의 감동 그러나 씁쓸함...
천년지기1 추천 15 조회 2,601 16.12.05 00:07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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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2.05 00:20

    첫댓글 좋은 말씀이네요..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옳바른 마음과 생각을 가진 정치인을 뽑고 싶네요..

  • 16.12.05 00:26

    좋은 글입니다
    악마같은 인간들 상대하다보니 우리도 어느새 그들을 조금 닮았을수도
    이성을 찾아야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05 00:36

  • 16.12.05 00:37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16.12.05 00:37

    장문의글 잘보앗읍니다

  • 16.12.05 00:42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객관적으로 현상황을 잘파악한거라 생각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맞게방에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16.12.05 00:49

    222222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맞게방에도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천년지기님~

  • 작성자 16.12.05 01:20

    길이만 장황하고 내용은 없는 글이기도 하구요. 제가 아직 그방에 글 남길만한 처지도 아닌지라ㅎㅎ 볼품없는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6.12.05 00:46

    아이고 모두 같은 마음이에요 토닥토닥

  • 16.12.05 01:12

    잘 읽었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둔 지가 정말 얼마 안 되어서 진위나 맥락 파악이 어렵네요. 암튼 다음 대선 때는 잘 뽑혔음 좋겠네요.

  • 작성자 16.12.05 01:22

    다 비슷비슷해요. 다들 답답해하고 뭐라도 해야 맘이 풀리고~ DJ대통령 말씀대로 담벼락에 욕이라도 싫컷 해야ㅎㅎ

  • 16.12.05 00:52

    흠...

  • 16.12.05 01:00

    광주에서 있었던 문재인씨 발언 저지했던 주최측에 반해
    시위에 동참했던 사람들이 얘기할 기회주라고 해서 마이크 잡았던걸로 압니다. (트위터에서 봤습니다)

    탄핵을 줄곧 외쳤던 인사는 안철수씨도 있었겠지만, 적극개진한 사람은 이재명씨였던걸로 압니다.
    종편에 출연하면서도 법을 어겼기에 법적인 책임을 물을수 밖에 없고, 국회는 그 의사를 개진해야 한다고.

    그렇기에 그 사람의 인기가 지속되었던걸겁니다.

    국민의당이 비박과의 협조 때문에 오히려 안철수씨의 발언이 묻혔던걸로 알고요.

    무엇보다
    이재명씨와 문재인씨 차이점 보다는 공통분모가 많기에 오히려 친박이나, 친이냐 하는 그런 대립적인
    구도로 가지 않을거라 봅니다

  • 작성자 16.12.05 01:18

    전후사정은 정확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최측에서 문재인 전대표 발언을 저지한게 아니라, 광장의 요구였던 탄핵발의에 주저했던 정치인들의 발언을 아예 하지않기로 한거고. 거기에 따라서 문재인이든 천정배든 광주시장이든 발언을 안한겁니다. 주유소님 글보면 광주시민사회에서 의도적으로 문재인 발언을 저지했다는 뉘앙스가 풍기네요. 제 글 뜻은 친문이든 반문이든 쉴드를 치려거든 논리를갖고 치던지, 다른 정치인을 비판하려거든 동일한 기준을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에게도 적용해야한다는 뜻이고,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유리하다고, 사실여부도 따지지않고 아무거나 퍼나르지말자는 겁니다.

  • 16.12.05 02:22

    @천년지기1 여기 다들 나이도 있고 본것 만큼 정치 지형 또한 넓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니 만큼
    아무리 동일한 잣대를 가진다고 해도 조금은 치우쳐질수 밖에 없을겁니다.

    이번 탄핵정국에서 비박의 협조에 가결을 목적에 둔 박지원씨의 삽질이 더 컸던걸로 압니다만,..

    탄핵발의 조차 못할뻔 하다가 시민들이 박지원씨 한테 전화문자 넣고 sns 돌려서 발의라도 한거라 봅니다.
    그 덕택(?)에 3일로 부랴부랴 발의 했었습니다.

    천년지기1님 말처럼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적용해야 한다고 햇는데,
    글 자체가 국민의당이나 박지원씨한테 호의적으로 보이는건 왜 일까요?!!
    (무 자르듯 동일한 기준을 줄수 없기 때문 아닐까요?!)

  • 16.12.05 03:07

    @Hyom 그러니 안타까움..

    뭔 잘못을 그리 했길래 박근혜 보다 더 욕 먹는것 같음..

    종편 야권패널이라고 나온 구 민주계 인사들이 하나 같이 기승전 문재인 때문이다라고 합창하고 있고,
    여권패널이 맞장구 쳐주니..

    그냥 안쓰럽고 불쌍하기까지 함..

    옆에 유시민 같은 참모가 있어서 썰발을 날려야 하는데..

  • @酒有所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동일한 적용을 하래놓고 안철수쪽으로 기우는 느낌...
    도대체 문재인씨가 뭘 어쨌다고 이런 글 올리시는 분들 글 보면

    "행태를 봐라 왜 전라도가 돌아섰는지 알아야 한다" 이런 글들
    꼭!꼭!꼭! 올리시던데
    항상 이유는 없거나 ... 두리뭉실

    그래서 문재인이 잘못한게 뭔지 정확히 알려달라면
    ------ 대답없슴-------

    갠적으로 정말 궁금합니다

    전라도가 왜 문재인씨를 내쳤는지?
    뭘 잘못했는지?

    제발 알려주세요!!

  • 16.12.05 05:33

    @천년지기1 2222 어디에나 극성팬은 있기 마련인데 정치인에게 극성팬은 독약이 될수도 있습니다

  • 16.12.05 06:33

    @나는 안그럴줄 알았어 그러게요.

    분명 말의 매조지는 동일한 잣대로 보자인데, 전혀 그렇게 와 닿지가 않으니 말입니다.

    며칠전
    박지원씨가 jtbc 뉴스룸에서 국민의 70%가 개헌을 원한다고 하면서 개헌에 대한 의중을 드러냈습니다.

    손석희씨가 의아해서 물으니 자기는 그렇게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탄핵이후 개헌 문제를 논의하자가 한 설문조사에서 70%인데 혼자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했더구마는요.

    제가 보기엔,..
    현재 영남세력인 새누리당이나 호남세력인 국민의당이나 별반 차이 없어 보입니다.

    새정치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기존 기득권의 사람으로 채워진 그런 당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새정치 부르짖으니 모순이고 저런말들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 16.12.05 07:23

    @酒有所 그러게요. 왜 다들 문재인을 비난하지 못해 안달인지.... 이러니 야당놈들은 지네끼리 비판하다 아무것도 못한다는 소리 듣지요. 모든일엔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지금이 문재인 비판할 때 입니까?
    솔직히 탄핵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종편부터 시작하여 비교적 진보언론이라 불리우던 한겨레, 경향의 한쪽으로 치우친 편향보도에 벌써부터 심히 걱정입니다.

  • 작성자 16.12.05 07:22

    @酒有所 새벽까지 댓글이... 지난번엔 안철수에 관한 생각을 적었더니 문재인골수팬이라고 안철수지지자들이 대거 몰려와 있는말 없는말 쏟아부었는데~역시나 글솜씨없는 사람이 특정정치인에 대한 글을 쓰는게 아니었나보네요 혹여 그리 보일까봐 몇번이고 수정했었는데요. 근데 어느부분이 제가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였나요? 솔직히 안철수와 박지원 국민의당은 관심밖이라 그들이 뭐라했는지 알고 싶지도않고 아까운 시간써가면서 글올리고 싶지도 않네요. 평소에 여기저기보다가 지지자들의 모습이 도가 넘었다 생각해서 글을 쓴건데. 제글 내용중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그러면서 서로 배워가는거지요

  • 16.12.05 07:33

    @천년지기1 글빨 아주 좋습니다. 저 글 쓸려면 꽤 오랜 시간 걸렸겠다 싶었습니다.
    글 쓰다 보면 시간 많이 잡아 먹어서 내가 왜 이런 글 여기 적고 있지? 하면서 자괴감도 듭니다.

    아무래도 현재 제 정치적 성향이 더민주당에 좀더 가 있기 때문에 그쪽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보이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6.12.05 08:14

    @酒有所 생각보다 길게 걸리진 않습니다~ 평소 생각을 핵심만 적어놓고 줄 잇듯이 이어가면 되니까요, 제 글 수준이 고명한 학자들 글처럼 수준높은 글도 아니구요. 저는 문재인 지지자들이 조금 여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를 포함해서 제 주변에 오랜 야권 골수지지자들은 지난 대선때 문재인을 지지했지만, 지금은 탐색중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그래도 지지율1위 문재인을 찍어야 하지 않겠냐는 사람도 있지만요. 문재인이 됐든, 그 누가 됐든, 새누리당 또는 그 아류당과 대항해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치열한 경쟁속에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이기는게 아니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작성자 16.12.06 00:39

    @달려라 이모부 네,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참여정부의 실패에 대해서는 약간 견해를 달리합니다. 참여정부 초반 국정과제로드맵 자체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제시했던 내용대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중심에는 우광재로 통했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중심적인 역할을 했고, 소위 386 중심의 청와대 비서진들이 뒷받침을 한것이지요. 퇴임 후, 노무현 대통령 당신께서도 권력의 상당부분이 시장으로 넘어갔었다는 후회를 했었지만 이미 늦었었구요. 제 생각은, 참여정부 재판을 만들지 말자는 겁니다. 200만이 넘는 시민들이 엄동설한테 광장에 모인만큼, 촛불의 힘으로 야당정치인들을 강제해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 작성자 16.12.06 08:18

    @나는 안그럴줄 알았어 http://cafe.daum.net/10in10/DrC3/379758 전라도가 왜 문재인을 내쳤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구요~ 제가 작년 초반에 썼던 글이 있어서 링크 옮겨와 봅니다. 이게 한때 노빠/문빠/유빠였던 제가 정치인 문재인을 거리두고 보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그후로도 많은 자질 문제를 스스로 노출하기도 했었죠. 정무보좌진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되기 시작한 것 또한 오래전 일입니다. 이런 것들이 제 기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을 여전히 지지하는 분들의 의사 또한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의 실수/부족함/과오에 대해서는 문재인의 팬들이 더 강력하게 검증하고 강제해가는 것이 문재인을 강한 정치지도자로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12.05 07:29

    저기 말씀은 바로 하셔야지요. 님의 친구분이 문재인을 지지하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동네 시민사회를 국민의당과 손잡았다고 단정하시는건 사실을 호도하는겁니더. 문재인 비판하고 지지하지않으면 모두 국민의당 지지하는건가요? 아무리 온라인이지만 사실에 근거해서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광주라고 무조건 문재인을 지지해야하는건가요? 변한것은 광주가아니라 그곳도 보고있겠죠~ 과연 누가 새누리당에 맞서서 이길수 있는 후보인지를요.

  • 16.12.05 07:00

    천년지기님 말은 그럴듯 하나
    야권분열을 위해 노력 많이 하시네요
    제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지역감정을 다시 조성하지 말아주세요

  • 작성자 16.12.05 07:25

    야권분열이라~그냥 웃고 갑니다ㅎㅎ

  • 16.12.05 07:32

    33333

  • 16.12.05 11:02

    @달려라 이모부 222222...본인보고싶은대로 본인 생각에 조금만 위배된다싶음 지역감정 조정하고 야권 분열 시킨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정말 뭉쳐야 하는데....글을 좀더 감정을 배제하고 읽어 보셨음....생각의 차이일 뿐
    지역감정 조성이니 야권분열이니 이런말 못할텐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12.05 08:09

    그렇게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서로 자제하자는 의견입니다. 물론, 그렇게 표현하는 이들 역시 특정 정치인의 지지자일수도 있겠지만, 도를 넘는 비난은 자제하고,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비판은 서로 인정하고 수용하자는 의견이기도 하구요. 물론, 제 글 수준이 별로라서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견이 제대로 전달 안될 수도 있겠지만, 특정 정치인을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옹호하는 정도의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6.12.05 08:14

    이명박... 광우병 때도 그러했지만... 기간이 길어질 수록... 힘들어지고 , 여기서 멈출까?
    이정도면? 국회에서 좀 해주겠지... 그런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게 됩니다.

    결국은 ... 국민이 끝까지 챙겼어야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있어요. ...

    힘내야죠. 지치면... 무관심 또는 섣부른 선에서... 양보를 하게될지도 모릅니다.

  • 작성자 16.12.05 08:18

    함지님, 오랫만입니다. 2008년이니까 벌써 8년이 지났네요. 87년도 그렇고, 2008년 때도 그렇고, 정치권에 그리고 특정 정치인에 의존하면, 또 다시 죽쒀서 개주는 꼴이 될 거예요. 이번 만큼은, 광장을 가득메운 시민들의 목소리가, 촛불의 의미가 중심이 되서, 자꾸 타협하려 하고 협상하려고 하는 정치권을 강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을 농단하고 대한민국 시스템을 망까뜨린, 말 그대로 헌법을 유린한 정치세력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할 이유도, 그들과 언제 내려올거냐고 협상할 이유도, 전혀 없는 겁니다. 광장만 믿고, 대중들만 믿고, 한길로 나가야지요.

  • 16.12.05 08:43

    @천년지기1 맞아요. ^^ 맞아요. 그날 광장의 외침이 기억나네요. 박근해 탄핵전에... 이명박 탄핵을 못한 후회도 크고 그렇습니다. 명박이를 못막으니... 이런 일도 미리 못막은 거지요 ㅜㅜ

  • 16.12.05 09:16

    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새누리당은 예전부터 참 뒤가 구렸고요 돈과 힘 있는 권력은 총으로 사람도 싸죽인다는 것을 경험했고 우리와 다른세계사람이라는 것을 역사를 통해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한 목소리를 냈던 거 같은데 지금은 2016년입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시민의식은 더욱 똑똑해졌습니다 저희 시어머님께서도 문재인 안철수 둘 다 싫다하십니다. 이유는 한가지 지도자로써 자격이 없다하시네요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이런 사태가 터지니 더욱 당싸움만 하는 정치인이 꼴보기싫은 건 국민이 같을 겁니다
    그래서 요즘 이재명시장이 뜨는거겠지요.
    전국의 시장들이 다 대통령하겠다고 덤비겠다며 패널들이 조롱하는데

  • 16.12.05 09:17

    토론들으니 자기생각도 뚜렷하고 꽤 괜찮더라구요 옛 정치인들의 프레임을 똑똑한 국민이 깨줘야한다 생각합니다. 표창원의원님도 너무 멋있으시고 요즘은 위기상황에 나타나는 영웅들이 있어 힘이나네요

  • 16.12.05 10:04

    @magj 투표 꼭 해야죠 노대통령 생각함 마음이 아프죠....
    이번에 싹 개혁해야해요

  • 작성자 16.12.06 00:28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우직하게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과연 누가 새누리당에 대항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인지, 그만한 자질이 있는 사람인지 지켜보면서요. 지금 지지율 1위를 달리던, 꼴찌를 달리던, 아무런 변수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야당에 후보군이 많다고 자만해서는 안될 거 같아요. 과거 한나라당 9룡이니 10룡이니 하다가 DJ에게 노무현대통령에게 패배했던 과거가 있으니까요. 서로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애정어린 비판하면서 파이를 키워나가고 대중들에게서 인정받아 가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 16.12.05 09:42

    잘 읽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12.05 18:24

    @아니? 444444

  • 작성자 16.12.06 00:30

    네, 동의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정 정치인을 위한 대중들이 아니라, 그들을 견인시켜낼 수 있는 대중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안정한 동거로 시작했던 DJP연합, 시작은 창대했으나 시장에게 모든 권력을 내준거나 다름없었던 참여정부의 재판이 되어서는 안되니까요. 87년 6월 항쟁, 2008년 미국산소고기 수입 반대투쟁 떄처럼, 모든 것을 정치인들에게 맡겨두면 그들은 적절한 시점에 타협하고 협상할게 뻔합니다 이번에 촛불의 바다를 일궜던 대중들의 목소리로, 정치인들을 견인시켜서 대중들의 바램을 제도권에서 관철시키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6.12.05 10:24

    문재인 지지자들(문재인을 종교의 교주취급하며 오류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빠들 포함)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절대로 원하는 않는 스파이들 같습니다. 문재인이 삽질하는 발언들을 하여 이걸 지적하면 문빠들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은채 항상 남탓만 하더군요(박지원, 안철수, 국민의당, 김종인, 손석희등이 새누리당 2중대니 하며 피아구별도 못하더군요). 문재인의 잠재적 우군이 될 만한 세력들을 적으로 돌리지 못해 안달이 난것처럼 보입니다.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으면 명확한 자기 입장과 시대정신에 근거한 발언과 행보를 하라고 해주세요. 노무현대통령의 후광에 기대는 정치는 그만하시고 본인의 정치를 하시라

  • 그래도 현재는 과거보다 행복하게 보이고~
    또 다른 희망을 느껴서 정치를 드라마처럼 국민들이 가깝게 여겨서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 시점에 욕심을 부려 싹~다 바뀌면 좋겠지만 ㅠ
    광장에서 느낀점은 그래도 다행이고 행복하다! 였습니다
    결과에 대한 욕심으로 나중에 큰독으로 작용할까봐 그게 두렵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이책 읽으셨다면 후기 좀 부탁드려요~^^

  • 작성자 16.12.06 00:33

    이 엄동설한에 매주말 시민들이 뭔 죄인지ㅜㅜ 이 정도 했으면, 야당에서 정말 제정신 바짝 차리고, 협상/타협 운운하지 말고 한길로 가야 할텐데~ 그동안 우상호/추미애가 보여줬던 모습이 영 믿음직 스럽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한홍구 교수의 윗 책은 읽어보지 못했는데요, 다른 책들은 많이 읽었습니다. 다른 역사학자의 책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깊이가 있는 책들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한홍구 교수의 강의도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로, 그 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성공회대 학부생들이 부럽다고 느낄만큼 열의가 느껴지는 강의였어요.

  • @천년지기1 오~~~감사합니다^^/
    강의도 한번 들어볼께요

  • 16.12.05 13:25

    메시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정치인도 욕을 먹지 않을 수 없을 것이오
    설사 그들이 원하는 정치인이 당선됐을지라도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는 없는 것이니

  • 16.12.06 09:02

    메시아 말고요
    인간적인 정치인을 원하는데
    그것이 그리힘든일인건가요
    최악은 피하고싶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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