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 그 속에 아내가 활짝 웃고 있다. 성글성글 땀 방울 솟은 남편의 이마를 보며 아내는 웃고 있다. 오이와 함께 상추와 함께 푸른 풀밭의 밥상은 남편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