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7년 참사랑국어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08임용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는데,
이에 보답할 길이 없을까 하다가.. 합격수기는 썼었는데 민망해서..써놓고 결국 올리지 못하고..
신규연수까지만 받고 임관과 동시에 군대로 입대한..ㅠ-ㅠ 아미고.. ArmyGO..
그 후로
시간이 훌쩍 지나고.. 어제 09임용 2차발표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늦게나마 1년전 기억을 더듬어 08임용 2차준비 후기를 올려봅니다.
하필 작년부터 1차점수 비공개로 130% 뽑아서 2차준비에 들어갔기때문에,,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합격일 확률은 70% 떨어질 확률은 30% 그래도 합격할 확률이 높다고 애써 달래며
조금만 더 힘을내서 준비하자고 마음을 다 잡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대박났다는 ㅋㅋ)
이 내용들이 올해 3차 시험 준비 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먼저 지난해 1+2차시험 점수입니다.
전공 52 교육학 16 가산점 5 내신 19.6
학습지도안 4.62/5 수업실기 14.8/15 면접15/15 논술 14.3/15
제가 글로 쓰는 것 보다 몸으로 보여주는게 더 자신있어서,, 저렇게 되었나 봅니다 ㅋㅋ
아래글은 2차시험치르고 집에와서 싸이에 썼던 내용입니다. ㅋㅋ
1교시 ㅡ 수업지도안 작성 09:00 - 10:20
역시 경북은 고등국어를 벗어나지 않았고,
단원은,
국어 (상) 5. 능동적인 의사소통 (1)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였다. => 작년기출입니다. 2/4차시 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 '편지'에 대한 '생각'이 있던 나였기에,
2차 준비 하면서 짜보았던 단원이었기에,
자신있게 30cm 자를 들고 척척 줄을 그어가며, 지도안을 작성했다. => 경북은 B4에 테두리만 그어져 있는 백지가 나옵니다.
일시는 2008년 1월 17일 2교시,
장소는 1학년 6반,,
수업목표는 2개를 잡았다.
1. 읽기와 쓰기의 의사소통적 특성을 고려하여 편지글을 감상할 수 있다.
2. 필자의 의도를 고려하여 작품을 능동적으로 감상하려는 태도를 지닐 수 있다.
이 두 가지 목표로 학습자의 지적, 정의적 목표까지 골고루 버무렸다고 생각했다.
동기유발로 편지지를 보여주고, 편지를 써본 경험 발표하기, =>동기유발
전개1은 알아두기와 학습활동1 짝토의,
전개2는 학습활동2 작가와의 인터뷰 모둠활동,
발표를 못한 모둠은 국어사랑 홈페이지에 올리고 댓글달기!
까지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무난하면서도 깔끔한 지도안 작성이었다.
=> 학습지도안 작성입니다. B4용지 1장에.. 도입(인사,복습,동기유발,학습목표제시,수업안내) 전개(활동1,2) 정리(정리,형성평가,차시예고,인사) 평가기준, 예상되는발전, 판서계획까지.. 모두 들어가야 합니다. 칸분배에 신경을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자대고 줄긋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ㅠ_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니 처음에는 5분넘게 걸릴때도 있었는데
실전에서는 2~3분안에 끝냈었습니다.
펜으로 긋기 때문에 괜히 줄 비스듬하게 그어서 삐뚤하면 찝찝합니다. ㅡ_ㅡ
스터디를 짜서 모든 단원의 지도안을 일일이 짜볼수는 없기에
중1국어부터 고등국어까지 한 과목씩 맡아서 집에서 지도안을 짜와서 서로 나누어가지고 했었습니다.
칸이 매우 좁기 때문에,, 남자글씨아무리작게써도큼지막합니다. ㅠㅠ
ex) 형성평가 - 형성평가를 실시한다. 지도안에 이런식으로 썼었습니다.
형성평가 문제는 안 만들었었습니다.
지도안작성을 첫째날 하고 둘째날 시연을 했기 때문에 수험표에 지도안에 썼던 것(학습목표 등등)다 써왔었습니다. ㅋㅋ
학습활동을 그대로 모둠활동으로 따왔는데 대충 2차시에 하게 되어있는 활동을 넣었습니다.
이왕 활동을 넣을거면 창의적인 활동을 넣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교시 ㅡ 논술 10:40-11:40 => 올해는 논술을 2차에 쳤다고 하더군요. PASS
약 10일동안 'xxx 면접과 논술'책을 보면서, => 그냥 시간도 없고 책 한권에 올인했습니다.
올해는 과연 어떤 문제가 나올까, 예상문제까지 예언(?)하고 했지만 => 대구 문제 적중!
나름 무난한 논제가 나왔다.
'교사의 기대효과가 학업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설명하고, 수업, 생활지도시에 유의사항 4가지 이상을 서술하시오.'
정말 평범한 문제라,,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이내 소신을 더듬어서, 개요를 짜기 시작했다.
서론은,
'교사는 학생들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교사의 말 한마디와 관심이 학생에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방증이다.'로 시작했고,
피그 말리온 효과, 플라세보 효과, 낙인 이론을 키워드로 넣은
본론에 이어,
결론에서는,
'선생님이 좋아서 그 과목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 학생이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로 마무리 지었다.
글자수 제한이 1200자 내외기 때문에, 마지막에 덧붙인,
'교사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조각하는 교실안의 피그말리온이다'를
지웠다. ㅠㅠ
나는 04학번 논술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논술에 상당한 부담을
가졌었는데, 몇 번 써보니까 눈에 띄게 글도 다듬어 지고,
논제도 평범한 것이어서, 나름 즐겁게 썼다고 생각했다.
점심시간,
국어과 1차 합격생 56명 가운데 6명, 남자들끼리,
교실에서 도시락을 까먹었다.
그리고 바로, 관리번호 추첨!
앞 번호가 뽑히면, 긴장을 안고, 면접과 다음날 시연을 하게 되고,
뒷 번호가 뽑히면, 오만상 기다리다가 진이 빠져 면접 시연을 한다.
나는 중간 번호가 나왔으면 했고, 심지를 뽑았다.
31번. ㅋㅋ 나름 잘 뽑았다. => 1번뽑으면 준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꼴등 뽑으면 너무 오래 기다려서 지칩니다.
"안녕하십니까 국어과 관리번호 31번 입니다."
3교시 ㅡ 면접 13:00-
1시부터 시작된 면접은,, 대략 1명당 5~10분이 걸려서,,
뒷번호는 무한대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 대략 6~7시쯤 끝났다고 들었습니다. 밤되면 춥습니다. ㅡ_ㅡ;;
나는, 31번이기 때문에 대략 4시간쯤 기다려서, => 기다리는 동안 지겨워서 힘들었습니다.
면접을 시작했다.
앞 번호에서 워낙 시간을 많이 잡아 먹어서,
감독관님이 들어오셔서 이제 부터 핵심만 간단히 말하고,
그러지 않으면 감점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하필,, 내 앞에서 부터 이러는 거야 ㅠ-ㅠ' => 소심해지면 안됩니다. 공부하고 외운게 아까워서라도 다 쏟아내고 나와야 됩니다. ㅋㅋ
평소, 논술보다 면접이 나에게 더 유리하다 생각했고,
KBS 우리말 겨루기 예심 면접에서,
PD에게 큰 웃음과 큰 감동을 선사했듯이,
무한도전 '면접편'을 떠올리며,
면접에 지친 면접관님에게 '큰 웃음'과 '큰 감동'을 주기로,,
다짐하고 면접에 임했다.
역시, 실전은,, 실전이다.
덜덜덜..
나는 인사를 했고, 의자에 앉았다.
그 이후론 어떻게 시간이 흘러 갔는지 모르겠다.
1번문제, => 달랑 문제 1줄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서론을 곁들여서 설명하다가 마지막에 문제를 물어봅니다.
요즘 ~ (악플사례 등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인터넷 폭력(?)에 대한 지도사항을 말씀해 보세요.
'헉.. 이건 뭐야.. 음,, 그래 키보드 워리어..를 잡으려면,,
어쨌든 학교에서 교사의 지도사항이잖아,, 구속을 시킬 수도 없고,
문희준 댓글 이야기를 할까,,
머리끝발 허연 면접관님들이 문희준을 알리가 없지..
개똥녀? 음...
모르겠다. ㅠ-ㅠ'
머릿속에 뒤죽박죽인 상태로 나는 대답했다.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학생들에게 네티켓에 대한 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해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킵니다.... (더 이상 말할게 없다 ㅠ_ㅠ) 에라 모르겠다. 학생들과 인터넷 폭력에 대한 피해사례에 대해 토의를 하고 역할극을 통해 피해자의 입장을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리고,,
OTL 인터넷 피해사례 자료를 소개하고,,, 쩝.. 계속 같은 말을 반복했다.
"그만하면 됐어요 ^^"
아 네 ^^;;
2번문제, 요즘~ 학습부진아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학습동기 유발 방안에 대해 말씀해 보세요.
"아, 이건 정말 달달 외우는 문제잖아, 근데 1번문제에 워낙 당황해서 생각이 잘 안나네 모르겠다 책에 있는 그대로 말해보자"
네, 학습동기 유발 방안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업이 시작하면 교사가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고,
학습목표를 학생의 욕구에 맞게 제시하고,
학생의 반응에 대해 칭찬과 보상으로, 강화를 하고,
가급적 쉬운 문제를 학습부진아에게 제시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경쟁을 적절히 유도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유발자료를 활용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 또 같은 말 반복이었다.
"그만 하면 됐습니다 ^^"
쩝,, 모르겠다 이만하면 됐다니까 뭐,,아직 실탄이 많이 남아있는데,
발사가 안되네 ㅠ0ㅠ
3번문제, 요즘~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등,, 교권신장방안에 대해 말씀해 보세요.
"이건 뭐야 ㅡㅡ; 교권을 신장한다.. 모르겠다 ㅡ-ㅡ;;"
교권신장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회적으로 교사를 개혁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교사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교사는 학생들이 존경할 수 있는 수업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이 필요합니다. (자기 연수, 자기 노력, 자기 장학 = 전문성 신장.. 이게 키워드 지 뭐,,예시는 생략해야 겠다)
또한 교사의 부도덕한 행동을 자제 합니다. 즉 교사의 윤리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솔직히 이거 밖에 모르겠다 ㅠ-ㅠ)
교사와,, 학생의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공동체 의식 프로그램,, 학생과 함께 하는 활동,, 등을 통해 학생으로 부터 어쩌고 저쩌고,, 같은 말 반복 OTL
"그만 하면 됐습니다 ^^"
아 예, 수고하셨습니다 ^-^
참, 허무한 면접이었다.
에라 모르겠다. 면접관이 그만하면 됐다 그랬으니까 뭐,,
솔직히 더 생각도 안나고,,
혼자서 쓸쓸한 찬바람을 맞으며,
교문 밖을 나섰다.
택시를 타고, 경산을 벗어났다.
그래, 어쩌면, 이렇게 2차 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는 것도
작은 행복이리라..
오랜만에 입은 정장이,
기분 좋은 웃음을 일으키며,
시원 섭섭한 마음을 뒤로 남긴 채,
집에 왔다.
내일 제출 할 신원 진술서 2부를 마저 작성하고,
'성범죄 신원 조회 동의서'에 싸인을 했다.
이런 것도 하는 구나,, ㅋㅋㅋ
아무튼, 2차 시험 1일차 끝!
=> 면접은 각 시도별로 기출문제 정리하면서 책 내용 줄줄 읽으면서 보면 다른 것 보다 공부하기가 수월합니다.
면접은 문제에 대한 대답을 못하면 안습이므로, 물음에 대한 대답을 잘 해야합니다.
먼저 교실에서 대기하다가 앞번호 불리면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들어오세요 하면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긴장해서 문 잘 안열리고,, 열었는데 닫을때 덜 닫히고,, 이러면 처음부터 당황합니다. 이런 상황 이미지트레이닝 필요 ㅋㅋ
들어가서 인사하고 안녕하십니까 국어과 관리번호 xx번 OOO입니다 (방긋) 바른 자세로 자리에 앉고..
평가관 3명 앉아있습니다. 1명당 1개씩 물어봅니다.
(이 사람들도 계속 똑같은 말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기 때문에 무척 지루해 합니다. ㅡ-ㅡ)
자신있게 말해야 합니다. 몰라도.. 아는대로 대답을 해야 합니다.
평가관과 시선을 마주치면서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해서 5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논술하듯이 정답을 말하고 간단하게 부연 설명을 말하면 됩니다.
5개만 말하라고 했다고 5개만 말하면 너무 순진하겠죠? ㅋㅋ
틀린거 대답했다고 감점은 안시킬테니, 5+1~2개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평가관이 정답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정답을 말할 때마다 체크를 합니다.
나는 마구마구 대답을 하는데.. 평가관이 체크를 안할 때..
점점 말끝은 흐려지고..
(제 생각인데 평가관이 수험자 나가고 뒤늦게 체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당황안해도 됩니다. 제가 대답할때도 체크 별로 안했습니다.)
면접은 무엇보다도 실제로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창시절 평소엔 알고 있다가도 갑자기 선생님이 물어보시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서..
시험지만 보면 생각이 안나고..
'실전연습'이 중요합니다.
친구, 가족들에게 문제를 주고 방문 열고 들어와서 인사하고 자리 앉아서 질문에 대답하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ㅋ
다음으로.. 수업시연
시험 둘째날 수업시연만 마치고 홀로 쓸쓸히 시험장을 빠져나오는데,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막상 또 손에 땀을 쥐면서 불안하게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이젠 임용.. 그만 잊고 싶어서
둘째날은 일부러 다이어리를 안썼었습니다. ㅠㅠ
수업시연 중요합니다.
글자적힌 시험지(지도안, 논술)은 글자만 보고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지만,
수업시연은 '사람'을 보고 평가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스터디 하면서 수업시연 지적사항 말할때..마다 솔직히 너무 싫었습니다.
칭찬은 작게 들리고 지적은 크게 들리고, 괜히 기분 안좋아지고..
지적해주면, 감점을 벌었다고 생각하고 고치고 받아들이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ㅋㅋ
일단, 기억을 더듬에 수업시연날 있었던 일들을 적겠습니다.
관리번호가 50번까지 있다면 반은 아침에 하고 반은 오후에 했습니다.
저는 오후에 했습니다.
원래는 10분동안 도입-전개-정리를 모두 해야하는데,
평가관들이 10분하면은 밤되도 안끝난다고..(평가관님..퇴근하셔야죠 ㅡ_ㅡ)
8분씩만 하자고 제안해서 그렇게 다들 합의봤습니다. ㅋㅋ
전날 작성한 지도안을 복도에서 대기할때 줍니다. 그리고 짠 지도안을 (평가관 5명이었던것같습니다)
평가관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전 스톱워치를 가져가서 칠판 분필놓는곳에 두고, 분필도 판서하기 쉽게 몇번 써서 다듬어서
종이 입혀서 가져갔었습니다.
학생이 있다고 가정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민망합니다. 특히 무표정인 평가관들. 괜히 평가관 시무룩한 표정 지으면,
힘이 빠집니다. 계속 고개 숙이고 있고 이럽니다. 그렇지만 이 악물고 해야합니다. ㅋ
교사의 시선 중요합니다. 너무 긴장하면 시연할때 앞만 보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평가관들을 골고루 쳐다봐 줘야 합니다.
들어가서 인사하면 바로 평가관이 초시계 누릅니다. 10초남았습니다. 이런거 말해줍니다.
시간 다되면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나가야 합니다 ㅡㅡ
전, 판서는 1. 1) <학습목표> 1.2 활동 제목들 만 썼습니다.
학습목표 네글자 적으려는 찰라 스톱워치 눌러서.. 학습목표쓰는데 걸린 시간을 계산 못해서 (전 학습목표 쓰고 제 스톱워치 눌렀습니다 ;;) 결국 마지막에 차시예고까지만하고
인사를 못했습니다.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ㅠㅠ 혹시나 인사까지 했었다면.. 더 높은 점수를.. ㅋㅋ)
모둠활동할때는 실제로 평가관 책상 앞에 가서 말하는 척도 하고, "1분남았습니다.
"이제 시간이 다되었으니 발표해볼까요" 이런것들도 말했습니다.
교구를 준비해온 수험자들도 있는데, 전 교구 하나도 안 만들어갔습니다. (교구랑 점수랑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발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1.~~대해서 누가 한번 발표해볼까요?
2. (밝은 표정으로)네~ xx가 발표해볼까요?
3. 네~xx는~~~게 대답해주었어요 (재진술)
4. 참 잘 말해주었어요 or 박수를 쳐줍시다. (반드시 피드백)
저는 그 유명한 창식이,, 영희,,를 주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찬호, 효리, 태환이, 연아,, 남/여 남/여 ㅋㅋ
당황해서 가상의 학생 이름 생각안나면,
원더걸스 5명 (소희, 선예, 선미, 유빈, 예은)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험 전날, 가족들 앞에서 수업 시연하면서 시간 맞춰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3차시험.. 처음에는 막막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맞대고 하는 '실전'에 해당하는 사항이니 저는 궁금한 것도 고민도 많았습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투버튼을 입을지, 삼버튼을 입을지,
판서를 해야하는지, 하는척만 하는지, 고민고민하지마~♬ ㅋㅋ
임용이,, 참 관문을 통과 통과 통과 해야 하니,, 대단한 정신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이 긴~~글을 읽고 궁금한 것들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으면, 나아가 +0.1. +1점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P.S '신규'연수가면 재미있습니다. 돈 내고 사먹는 점심 밥도 맛있습니다. ㅋㅋ
교원공제회 가입도 합니다. 교육사랑카드도 만듭니다. 발령장도 받습니다.
연수번호 1번 명찰달고 신나게 연수일지 써가며 연수자 대표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부족한 내용들..지적해주시면 댓글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다들 시험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교단에서 만나요 ^^
첫댓글 감사합니다..높은 점수 받으셨네요~ 저 질문하나^^ 2차에서 뒤집히셨나요? 1차에서는 어느정도 이셨는지...후기 감사히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학습목표를 2가지 다 판서 하신건가요?쓴척만 한거 아니죠?
판서하면 시간 없어요 1. 2. 번호만 썼습니다. ㅋㅋ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데 예상되는 반전을 쓰라고 제시가 되나요? 예상되는 반전에는 어떤 사항을 쓰셨나요?그리고 형성평가 문제를 쓰라는 항목은 따로 없었나요?
와우~ 멋지세요^^ 잘 보고 갑니당ㅋ 완전 떨지 않고, 잘해야겠어요^^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와 감사해요. 그런데 수업지도안이 없는 경기는 학습목표 정도는 써야 할 듯 해요. ㅠ
경기, 지도안 제시해주거나 학습 목표써진 종이 주면 들고 하면 안될까요??;;어쩌실거여요??
예상되는 반전..발전을 쓰라는 말은 없습니다 칸 만들어서 썼습니다. ex) 1. 읽기와 쓰기의 의사소통적 특성을 고려하여 편지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식~~ 형성평가 문제를 쓰라는 '항목'은 없습니다. 이것도 알아서 써야죠 ㅋ 학습목표 꼭 보여주고 싶으면 교생때처럼 만들어가서 붙이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
오 재밌게 글 쓰시네요 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학생이 대답을 했던 것 처럼 가정하고 피드백을 해줄때, "네 지영 학생은 뭐뭐뭐 라고 얘기해주었네요. 잘 했어요" 이런식으로 실제로 수업실연할 때 "뭐뭐뭐" 또는 "이러이러한" 이런 말을 쓰고 굳이 내용 설명은 할 필요 없는 건가요~? 내용설명 하다보면 시간이 넘 길어져서...답변 부탁드려요^^
저도 이거 궁금해욥~ 꼭 답변 부탁드려용
이거 완젼 궁금한데.. 합격자 분들 답변 좀 해주시면 안될까용~~
도움이 많이 됐어요~ 높은 점수 받은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했나 궁금했는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자료 감사해요. 생생한 후기군요. ^^
잘 읽었습니다. 판서계획은 따로 만드셨나요? 아니면 전개 과정에서 들어가는 부분마다 바로 적어주셨나요?
감사합니다..^^
아..저는 타과학생입니다. 경북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 맘고생했는데..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수업 시연할 때 자기 스톱워치를 가지고 들어가도 되나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타교과이지만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님 최고에요~! 저도 1년 뒤 이렇게 글 남기고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ㅈㅎ아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글 두고두고 읽으며 공부하고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