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여자친구가 시장통을 지나가다가 사 준 리톱스입니다. 두 개에 오천원에 구입했던 것 같아요. 흔하고 저렴한 녀석들이라 관심 많이 안두고 키웠는데 분할도 제 때 해주고 잘 크네요~ 기존 화분 흙이 너무 부실한 듯해 바로 분갈이 해 줬었거든요.
한 녀석은 딱 봐도 후커리인데 신엽 색이 참 좋네요~
두 번째 녀석은 이름도 잘 모르겠는데 이중탈피를 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이중탈피 안의 신엽크기가 생각보다 안작고 커서 놀랐습니다.
농장에서 덩치 키워 내보낸 녀석들이 가정으로 오면 이중탈피 잘 한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이 녀석도 그랬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신엽이 크고 실해서 다행입니다 ^^
구엽을 이중으로 벗겨놓으니 좀 신기한 모양이 되었네요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60643532FB8C908)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99148532FB8CB34)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후커리는 일반적으로 좀 진한 갈색빛의 몸체를 많이 봤는데 이 녀석은 분홍기가 꽤 많은 녀석입니다.
안그래도 저도 구엽을 칼로 도려내줄까 말까 고민했는데 희동이님께서 조언해 주셔서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두 번째 녀석 이름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개 오천원이면 넘 저렴한거 아닙니까?ㅋㅋㅋ
그런건가요? 국민 리톱스라 원래 그 정도 가격에 파는 건 줄 알았어요 ㅎㅎ
우와...위에 아이...후커리...정말 완전 변신 성공 했네요~
그러게요... 강남 모 성형외과에서 돈 좀 주고 환골탈태했습니다 ㅎㅎㅎ
후커리 색깔과 엠보싱 예술입니다!
아인슈반테쉬는 배분할이네요~~
착한 가격에 멋진 아이들 들이신 거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배분할은 꿈도 안꿨었는데...
슈반테시는 신엽의 모양이 삐뚤고 뭔가 안예뻤는데 스스로 한 번 더 벗고 균형잡힌 몸매가 나오네요~~ ㅎ 기특한 녀석입니다
내가 보기엔 5만원짜리보다 더 멋진 모습입니다
후커리의 겉표면을 보세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여자 친구가 정말 센스쟁이 입니다
예 후커리 신엽이 정말 맘에 들어요^^
우중충한 날 비맞고 있는 녀석들이 불쌍해 데려왔는데 멋지게 성장해줬어요. 5만원짜리로 생각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그런데 후커리 신엽을 자세히 보니 하트도 있고 네 잎 클로버도 있네요 ㅎㅎ
잘 보셨어요 그렇게 감상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인물덩어리군요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인물덩어리군요
토비가 많이 저렴해 진 듯 합니다.
멋진 아인데 저렴하게 들이셨네요~~~ㅎㅎㅎ
살때는 색도 희멀건하고 착칙해서 그가격이 싸다고 생각 안했는데 신엽은 값어치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