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가 왜 자신의 한 쪽 귀를 잘랐는지에 대한
논의는 분분하고 정확한 요인은 밝혀진 게 없다.
고갱과의 갈등이라든지 정신적인 친구이자
물질적 후원자 역할을 하던
동생 테오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앞으로 후원이 끊어질지 모르는
생활의 염려 때문이었는지
또는 그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혼란과
우울감이 그 이유였는지 아니면 그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그로 하여금
자기 파괴적인 돌발행동을 하도록
부추겼는지에 대해 우리가 끝까지
알 길은 없을 것이다.
귀를 자르고 나서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고흐를 경찰은 정신병자로 단정 짓고
병원에 입원 시켜버렸다.
그때 고흐를 치료해준 의사가
Dr. 레이(Flex Rey 1867~1932)였는데
레이는 고흐에게 매우 호의적으로 대해 주었으며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고흐의 열정을 존중해서
병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를
퇴원시켜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어머니의 집의 방 하나를
내어주어 고흐가 계속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고흐는 친절한 의사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에 감동되어 그의 호의를 갚기 위해
선물로 의사의 초상화를 그려주었다.
의사에게서 받은 인상과 그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강렬한 색채에 담아 완성한 작품이었다.
하지만 의사는 이 초상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거친 붓질과 강한 색이 촌스러워 보이고
자기같이 보이지 않아
생소하고 부담스러웠던가 보다.
의사는 이 초상화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겼는데
그 어머니도 이 초상화를 탐탁치 않게
여기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마침 구멍이 닭장에 구멍이 난 김에
초상화의 캔버스로 그 구멍을 막아버린 것이다.
닭들도 초상화에 거부감이 들었던지
오며가며 쪼아대서
그림에는 이내 상처도 생겨났다.
닭 눈이나 사람 눈이나 별반 차이가 없었나보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고흐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십여 년의 세월이 흘러
이 불우했던 천재 화가의 그림은
그제서야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닭장 구멍을 막았던 의사의 초상화는
어떻게 되었을까?
의사 레이의 초상화는 현재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푸시킨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그 그림의 가치를 잘 알고 있었던
샤를르 카무앵은 닭장에서 초상화를 꺼내
화상에게 넘겼고 다른 화상에게로
또 미술관으로 전전하다가
마침내 러시아의 갑부가 사들인 결과였다.
이 그림의 현재 추정가는 얼마일까?
자그만치 우리 돈으로 대략 648억 정도이다.
예술적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은 얼마나 중요한가.
사라사테-지고이네르바이젠
P. Sarasate, Zigeunerweisen
https://youtu.be/BDLdwMI8xXU?t=8
맛있게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되네
메뉴이름?
@쏘냐(미아)
썩 맛있지는 않드라
@한동안(고양)369
비프 머시라 카던데
잊어버려다
@서해바다(서초) 그리보여 ㅎ
안 먹어 본 음식이네~
점심반 출석
반나절만 일하믄 3일 쉰다 노는건 조아 암것두 안해도
일한만큼
쉬는거지 ㅎ
푹 쉬어조~~
사장이
오더 못가져왔구나
와~ 좋겠다
냉장고 털어서 떡볶이 만들어 먹음..
턴게 요거?
맛나게. 보이네~~
쫀득쫀득해 보여~
늦은출석 아침나절 알타리. 10단 해놓고 출근해서~~근무중. 행복한 저녁시간들 보내셔~^^
대단하다 ㅎ
언제나 금손~
맛있겠다
늦출~
어서와라
늦엇구만
편한 밤~
늦출 2
더늦엇네
빨리댕기
아름다운 밤~
@한동안(고양)369 넵.
일직댕기겠습니다^^
@향비(일산) 고운밤~~~
@덕이(서울) 어찌 해야 고운 밤 되나~?ㅋ
@향비(일산) 마음을 곱게 정신은 맑게~~~누워서자면 고운밤~~~ㅎ
@덕이(서울) 앉아서 자면 무슨 밤? ㅋㅋ
@향비(일산) 않아서 자면 밤셈~~~
피곤한 밤~~~ㅎ
완죤히 늦게 출
가을밤이 곱게 익어가네
아직 안 늦었어~
여기는 야간학교야
@향비(일산)
않아서 잘 생각은 아니쥐..ㅎ
@가로수. ㅋㅋ
정신을 혼미하게 해서 누워서 잘 거야~
@향비(일산)
굿잠해~~~^^
@가로수. 꿀잠 자~^^
모두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