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 몇년하신분들이라면 거의다 가지고 계신 국민모델, 최근 자주 올라오고 중고매물도 자주 보이는 모델중 하나인 BBR ENZO FERRARI 입니다. 찍어놓고 몇일지나서 올려보네요.
원래 블랙을 구할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다른 칼라가 들어왔네요.
F1 RED칼카로 오렌지빛도는 레드? 실물로 보시면 짱짱인 색상입니다.
F1 RED칼라 여러게시물을 봐왔는데 카메라로 색상잡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색상이더군요.
F430 F1 RED도 마찬가지로 실물로 보시면 너무나도 이쁜 색상입니다.
엔초페라리는 창립60주년을 맞아 2002년부터 399대가 생산되었습니다.
F1 및 첨단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10년이 지난 지금도 후덜덜한 성능을 보여주며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페라리에는 보기 드분 버터플라이도어를 채택(현재 라페라리 동일)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BBR과 교쇼가 손잡고 나와준 모델중 하나입니다.
화이트색상도 있으며 번호판에 ENZO F라고 되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가방2개 엔진룸지지대 오픈툴 정도가 되겠네요.
여타 다른 모델과 구성은 같습니다.
1002대 한정입니다만 워낙 많이 나와준탓에 그닥 의미는 없습니다.
여러 색상으로 너무 우려먹어서 흔히 보입니다.
타색상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F1 RED는 도색이 얇아서 쉽게 까집니다. 소유하신분들 조심하세요~
앞 뒤타이어가 분리됩니다.
센터락방식이며 오픈툴로 돌리면 빠집니다.(몇몇게시글에서 페라리에칭이 손상된걸 많이봤는데 조심해야됩니다.)
타이어두께는 (F430 앞/뒤/ENZO 앞/뒤 순서) ENZO 앞타이어가 430 뒷타이어를 씹어먹고도 남을만큼 폭이큽니다.
뒷타이어는 거의 2배에 가깝고 100원크기정도이며 엄청난 크기입니다.(앞245/40ZR19 뒤345/35 ZR19)
브레이크 디스크 디테일도 엄청납니다. 디스크에 홈도 파여있고 느낌도 좋습니다.
앞 뒤서스도 작동되며 안쪽 및 뒤엔진룸에 쇼바가 움직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레드빛이 강하게 나오네요. 이탈리안레드 아닙니다.ㅠㅠ
역시 풀오픈을 해줘야 제맛이죠.
BBR에서 딱 5대정도의 풀오픈 모델중 하나입니다. 언제쯤 이런모델을 다시 뽑아줄지 기다려봅니다.
핫휠모델을 소장했던적이 있는데 비교하면 핫휠꺼는 그냥 장난감입니다.
ENZO, F430쿠페, F430스파이더, 512BB, 375V 더있을수도 있어요~
가스리프트도 적용되있으며 와이퍼 디테일도 오토아트꺼랑은 비교불가!
앞 트렁크를 열면 가방하나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빠지구요. 안쪽에는 베터리등이 구현되있습니다.
깨알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왼쪽 립부분에 번호판이 부착된게 교쇼BBR합작입니다.(화이트F색상 동일) 그외 색상에는 없습니다.
단독BBR과 전부 똑같습니다만 칼라차이인듯...ENZOF로 구별두는듯 합니다.
데시보드 및 내부 곳곳에 카본이 들어가있습니다. 시트도 뒷부분에는 카본을 표현해줬구요.
뚫린곳은 죄다 메쉬, 깨알같은 제원표 등등 우려먹은 모델치고는 너무 좋습니다.
V12 5998cc 660마력 토크92.7kg.m 제로백 약3.5s이며 최고속도는 350km가량 2002년에 데뷔한 모델임에도 지금나오는 차량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않는 성능입니다
.
스포일러 작동되며, 올린 후 뒤로 살짝 땡기면 고정되네요.
힘 있다기보다는 그냥 뒤로 땡겨서 걸어줘야됩니다.
아래는 기타잡샷...
첫댓글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 명작 같습니다. ^^ 받아보고 무척 놀랐던 모델이기도 하고...
자세한 설명이 곁들어지니 더더욱 애정이 생겨나네요. ^^
BBR의 명작같습니다. 너무 우려먹었지만서도 디테일과 프로포션이 모든걸 용서해주네요ㅎㅎ
뒤에 애칭이랑 번호판까지 실제 존재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ㅎㅎ구글 검색해서 실차량 사진 봤습니다
뒤범퍼 문양이 무슨 의미인지 참 궁금하네요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머라고 검색하면 나오나요?? 궁금하네요 한번 보고싶습니다
콜렉터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는 모델이죠~
여러가지 버젼이 나왔지만 사골질로 우려먹는다는 소리는 유일하게 한번도 없었던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나와서 모든게 용서되나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