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에게도 말하진 않았지만..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인 지금 까지 저는 예지몽이란걸 자주 꿔 왔습니다..
저 자신도 믿을 수는 없었지만 정말 예지몽이라는게 맞더라고요..
사소한 일의 시작부터 저한테 닥쳐올 큰 일까지..
사사껀껀 꿈으로 다 알려줬습니다..
오늘 아침 정말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유이와 유우를 데려올때는..
정말 제가 유이와 유이를 데리고 있었고요..[꿈속에서]
심지어 제가 산 드레스도 입혔더군요..
제가 오늘 아침 꾼 꿈내용을 알려드릴께요..해몽좀-_-);
꿈속에서 저는 낡은 슈퍼로 들어갔어요.
천장과 바닥 그리고 벽이 모두 갈색이고요..
슈퍼는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였어요..
선반위엔 시중에서 볼수 있는 오감자![제일 확실한 기억]가 나왔구요.
롯데껌도 있었어요..
저는 과자도 껌도 아이스크림도 모두 지나치고..
어디론가 이끌려 가더군요..
깊숙한 구석이였는데..
하얀먼지가 뽀얗게 쌓인 빨간상자들이 쌓여있더라고요..
보통은 위에 있는 상자를 집에 무엇인가 확인하려고 열어볼텐데..
저는 위에 있는 상자대신 길고 조금 묵직한 빨간 상자를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열어보았죠..
상자속에는 스탠다드 료 군이 들어있었습니다..
빨개 벗은 모습으로 말이죠..
들어있었던게 다 기억이 납니다..생생하게..
그리고 료군의 상자 끝부분엔 여러 파츠들이 있었어요..
파츠를 하나하나 살펴보니..크리스군의 파츠였더군요..
저는 상자를 들고 계산데에 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거 제가 나중에 데려갈테니..아무한테 팔지 말아요..예약이예요!!"
그리곤 계산데 언니가 이렇게 말했어요..
"그 파츠들도 같이 드릴꼐요"라고.
그리곤 꿈에서 깼죠..
뭔소릴까요...제 꿈 뭘 바라고 있는걸까요..료군이라니;;
맙소사-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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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해몽좀 해주세요-_ㅠ
Sas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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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30 16:0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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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지막 말이 어첨 신경쓰여요.."이거 제가 나중에 데려갈테니..아무한테 팔지 말아요..예약이예요.."라는 말이..
파산신의 계시입니다!!!! 분명합니다. 파산신의 계시;;; 저도 예전에 이런 지름꿈 많이 꿨답니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