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6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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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한·네덜란드 수교 60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일 네덜란드 총리와 한·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반도체 등 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고함
2. 여야가 오는 23일까지 33조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 내 추경뿐 아니라 종합부동산세법 등 민생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낸다고함
3.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월성 원전 수사 압력이 총장직을 중도 사퇴한 배경이라고 밝힌 가운데, 조직개편과 고위·중간간부 인사로 체제 정비를 마무리한 검찰이 윤 전 총장 가족·측근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세종시 국회·청와대 이전계획 발표 영향으로 세종시 특별공급 아파트에 당첨된 2만5852명 공무원이 분양받은 아파트 127개 단지의 시세 변동을 분석한 결과 가구당 평균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함
3.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있고, 코로나19가 변이를 거듭하며 단기간 내 종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교육부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 초·중·고교 중 학급당 학생 수 30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은 전체 학급의 8.5%에 달한다고함
4. 요격유도탄 도입이 무기한 지연된 데 따라 2024년에 도입되는 차기 이지스 구축함(광개토-Ⅲ 배치-Ⅱ)에 북한 탄도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요격유도탄이 진수 시점에 탑재되지 못하며 현재 운용 중인 이지스함 3척에 없는 요격유도탄은 우리 군 미사일 다층방어체계의 필수 전력이라고함
5. 부채가 2조원이 넘어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공기업 대한석탄공사의 지난해 퇴직자 10명 중 7명이 정년이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퇴직금과 별개로 1인당 평균 2억1500만원의 조기 퇴직 전업지원금을 받아갔다고함
6. 수년 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위기에 처했는데도 서울시는 아파트 지을 땅도 없는 마당에 매립지를 만들 새 땅을 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고, 경기도는 거주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 있지만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직을 잃을까 노심초사하느라 '님비' 현상을 방치하고 있다함
7. 서울시가 오는 12일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판매하며 구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함
[ 경기종합]
1. 정부의 사업자 등록 요구로 전국 노점상 4만명에게 50만원씩 나눠 주는 소득안정지원자금을 신청한 노점상은 600여명에 불과하다고함
2.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년간 2949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422명이 모두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근로자라고함
3.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소비자가전 부문 호실적에 관련 사업부 직원들에게 기본급 100% 수준의 성과급을 8일 지급하며, SK하이닉스도 월 기본급의 100%를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으로 9일 지급한다고함
5. 한국GM 노조는 찬성률 76%로 파업에 나서기로 했고 현대중공업 노조도 6~9일 전면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 제조업의 양대 축인 자동차와 조선 업계가 또 한번 노사 리스크로 진통을 겪게됐다고함
6. 수입차 브랜드의 중형 세단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1~6월)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3사의 국내 판매량이 르노삼성차, 쌍용차, 한국GM 등 외국계 완성차 업체 3사의 판매량을 넘어섰다고함
7. 공정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촌인 최영근 씨 등이 지분을 보유한 급식 업체 후니드에 계열사 구내 급식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SK그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함
8.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 목표 90% 이상을 채웠는데도 2년째 임금 및 단체 협약을 타결하지 못한 노조의 파업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지연으로 인한 인수합병 차질에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익성 개선 여부도 불투명해져 골머리를 앓고 있다함
9. 당초 2조3000억원의 가격을 적어냈던 중흥건설이 재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낮춰 2조 초반대의 가격을 제시하면서 대우건설을 품었지만 매각과정에서 불거진 재입찰에 따른 특혜시비는 향후 부담으로 작용된다고함
10. 여행·여가 수요 회복세가 시작되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한 야놀자, 마이리얼트립 등 스타트업들이 고객 확보 전략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5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3.20원 하락한 1,131.80원에 장을 마쳤다고함
6일 시장은 미국 독립기념일 대체 연휴로 휴장하면서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제한돼 1,13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2. 5일 국고채 금리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매파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2bp 내린 1.462%, 10년물은 1.2bp 하락한 2.089%로 마감했다고함
6일 시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상황으로 강세장이 이어질것으로 예상됨
3. 5일 금값은 50원 상승한 65,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함
5. 5일 코스피는 미국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기관 중심으로 수급이 유입되면서 0.35% 상승한 3,293.21에 코스닥은 0.88% 상승한 1,047.33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운수 및 창고업종이 3.21% 오르고, 종이 및 목재업종이 1.20% 하락 했다고함
6.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가 겹치며 올해 1~5월 5대 시중 은행에서 전월세 보증금 반환 목적으로 실행된 신규 주담대 액수는 2조4658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것이라고함
7. 2조원대의 고객 투자금 피해가 발생한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는 금융 감독 시스템의 총체적인 부실이 원인이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지만 실무자였던 수석급 직원 2명에 대해서는 중징계인 정직 처분을, 관리자급 임직원 2명에 대해선 감봉 이하 경징계만 내려졌다고함
8. 지난 1분기 7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3조1787억원으로 카드사 대표 대출 상품인 카드론 잔액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부실의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고금리 카드론 단속에 나섰다고함
9. 국토부는 공사비 총 3조원 정도면 정체가 심한 경부고속도로 화성~양재동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다고함
10. 60세 이상, 1세대 1주택 실거주자, 직전 연도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하는 고령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납부가 유예되며 종부세 납부유예는 양도·증여·상속 등 자산의 소유권 변동 시점까지 납부를 연기하는 것으로 종부세 납부를 유예받은 사람은 국세청에 납세담보를 제공하고, 매년 유예금액의 1.2%를 이자로 내야 한다고함
11. 오는 15일 인천 계양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분양가는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인천 계양은 59㎡ 3억5000만원, 남양주 진접은 59㎡ 3억5000만원, 의왕 청계2는 55㎡가 5억원, 위례는 55㎡가 5억9000만원 선이라고함
12. 7월에 신도시 등 1차 사전 청약 4,000여 가구가 분양되는 데 이어 인허가 지연으로 밀린 단지들이 가세하면서 이달 전국에서 4만 7,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함
[ 사회/이슈 ]
1.비수도권으로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6명이라고함
2. 기존 코로나19에 대해 94%의 예방 효능을 보였던 화이자 백신이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효능이 64%로 급락했다는 이스라엘 보건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함
3. 북한의 국경 강화로 올해 들어 6월30일까지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33명이라고함
5.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되는 자궁근종은 67%가 무증상으로 자궁근종을 경과 관찰만 할지, 치료할지는 근종 크기ㆍ위치와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고함
6.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대북 전단 살포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가 박 대표와 동생에 이어 동생의 아내 등 박 대표 일가가 대북 전단 살포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함
7. 옷가게 점원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이 이번엔 한남동 독서당공원에서 청소를 하던 용산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의 빗자루가 몸에 닿았다는 이유로 서로 밀치고 언성을 높이는 몸싸움을 했다고함
[ 국 제 ]
1.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선도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집단 면역에 근접한 영국과 이스라엘이 델타(인도발) 변이의 위협 앞에서 영국은 이달 중순 봉쇄를 대부분 풀고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위한 새 방역 지침을 추진하는 반면 이스라엘은 사라졌던 규제를 되살려 ‘바이러스와의 전쟁’ 2라운드에 나선다고함
2.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메르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국제무역과 기후변화 대책, 생물다양성에 대해 논의했다고함
3. 중국 정부 주도의 부채 구조조정으로 기업의 채무불이행이 급증해 중국 기업의 회사채 디폴트(채무불이행) 규모가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약 20조 원으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함
5. 일본 스가 요시히데 정권이 올가을 총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띤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스가 총리의 연임에 적신호가 켜졌다고함
6. 지난 3일 일본 이즈산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 130채의 건물이 떠내려가면서 4명이 사망하고 80명이 실종 상태라고함
7. 태국 방콕 인근 플라스틱 공장에서 5일(현지시간)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30명 가량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으며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공장 주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사고로 인한 소동이 이어지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덴탈형 마스크는 비말이 튀었을 경우 고이지 않게 하기 위해 주름이 아래를 향하도록 써야 한다고함
2.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티슈 원재료는 플라스틱 계열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이거나 폴리에스테르를 함유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함
3. 더러워진 운동화 끈은 물과 표백제를 섞은 용액이 담긴 병에 넣고 흔들면 끈이 늘어나지 않고 깨끗하게 세탁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