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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야기꽃방 스크랩 2010 진주 유등축제 첫날(2010.10.1)
바산 추천 0 조회 38 10.10.02 18:5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삼천포에서 버스타고 50분 정도면 도착하는 진주

지난해 삼천포로 발령받아 진주 유등축제는 꼬옥 가보리라 생각했는디

그놈의 신종플루 땜시 축제가 취소되는 ....ㅠㅠ

올해 8월에는 다시 부산으로 발령날 줄 알았더니 아직까지 발령문은 감감무소식...ㅠㅠ

덕분에 가까운 곳에서 진주 유등축제를 보게 되었네요....

나쁜게 있음 좋은점도 있어야 살만한 세상 아이겠습니까??..ㅎㅎ

 

5시 조금 넘어 터미널에 도착

터미널 바로 옆에 축제장인 남강이 있습니다

아직 해가 남았는데 주창장은 벌써 만원입니다

 

진주성이겠죠??

해지고 조명 들어오면 분위기 달라지죠....

 

걸어서 강을 건널 수 있게 부교를 만들어 두었는데 1000원입니다

저녁이 되면 표 사는라 길게 줄 늘어날까 싶어 미리 구입했습니다

역시 예상은 적중했지요....사람은 모름지기 미리미리 준비를 단디 해야 수족이 편안합니다....ㅎㅎ

 

축제가 전국체전 기간과 겹쳐서인지

체전 경기종목별 등들도 보입니다

 

축제에 감초...!!

절대 빠질리 없는 ....각설이 엿장수...ㅎㅎ

 

먹거리....볼거리....다~아 있습니다

골라골라 천냥에서 사무용 집게 하나 샀습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다~아 모였습니다

복 받으시라꼬 도야지에 중점을 두고 ....ㅎㅎ

 

사랑의 다리란 이름을 지닌 부교입니다

걷기 전에 음식 드시지 마셔유....멀미합니다....ㅎㅎ

통행세 1000냥입니다

 

점등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20시에 시작한다네요

두어시간 남은 듯 ..... 진주성 구경길 나섰습니다

5번 석문을 입구로 하여 한바퀴 휘~~~~익 돌았습니다

 

그~~~ 유명한 ""촉석루"" 이옵니다

 

촉석루에 오른 증좌이옵니다....ㅎㅎ

보~~통 이런데 계단에는 출입금지 안내판이 놓여 있는데

촉석루는 밀양의 영남루 처럼 발 디딜 수 있어 좋네요

신경숙님의 소설에서 정윤 처럼 경회루는 아니지만

촉석루에서라도 단잠을 자 보셔요...ㅎ

 

촉석루 바로 옆에 의기사란 사당이 있습니다

의기 논개님을 모신 사당이지요

 

성내 한바퀴 돌다가 첫번째 만나는 성문입니다

""공북문(拱北門)""

성곽따라 거닐다 보면 누각 없는 성문이 몇 보이더군요

 

""북장대""

 

거의 다 돌았네요

""서장대""

 

서장대에서 남강을 보니 아름다움의 향연입니다

 

화려한 불꽃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초등 점등식입니다

 

수없이 펼쳐진 등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엔 티끌에도 미칠바 아니지만

아름다운 등구경 하시죠......

 

 

 

소망등 터널입니다

수많은 이들의 헤아릴 수 없는 소망들입니다

 

인증입니다....ㅎㅎ

이 사진 찍어주던 아가씨가 "픽" 웃었는데 왜 웃었는지 차암~~~미스테리합니다??????

 

소원 가득 실은 유등들도 남강의 밤을 밝힙니다

 

등 구경 조금 더 하시죠

촉석루도 보이고요

 

이대호 같엉....ㅎㅎ

 

사람 구경도 하시죠....ㅎㅎ

1년 동안 한꺼번에 제일 많은 사람을 본 듯 합니다

 

어쩌다 보니 혼자 하게 된 여행이라

뻘쭘시러워 맛난건 먹질 못했네요

빌은 소원은 없지만

수많은 소망등처럼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바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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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02 20:39

    첫댓글 화려하네요
    저는 진주란 곳이 우리나라 아닌것 같아요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관심이있는 것도 아니여요
    진주가 어디도에 있는 도시지요?
    멀리 가기전에 진주나 함 가봐야겠어요

  • 작성자 10.10.03 08:00

    변방지기님 말씀따나 논개 하면 생각나는 곳이랍니당.....

  • 10.10.02 21:04

    촉석루 앞 강물에 의암이라고 논개가 왜장을 끌어않고 물에 뛰어들었다는
    반석같은 바위가 있던디...사진에는 안나오네요 ㅎㅎ...^^*

  • 작성자 10.10.03 08:00

    날이 깜깜해서유....ㅎ..잘 찾아보믄 워디 있을텐디...ㅎ

  • 10.10.03 07:34

    아니 근무는 안하고 좋은 놀여만 다니면 뉘기가 대신 근무하는 겨? 칫````하하

  • 작성자 10.10.03 08:01

    제가 월래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잖어유....ㅎㅎ

  • 10.10.03 22:02

    앉아서 덕분에 구경잘했습니다..삼장사 詩碑 도 거기있는데...

  • 작성자 10.10.04 19:18

    깜깜해서 자세히 둘러보질 못했네요....밝은날 찬찬히 한번더 돌아야겠습니다

  • 10.10.03 20:09

    와우~ 야경 멋지네여~ 잼나셨겠어여 전 이천 도자기 축제 몇번 갔었는데 거의 비슷하게 꾸며져서 나중엔 재미가 없더라구여

  • 작성자 10.10.04 19:19

    여기도 마찬가진 듯 합니다....한번은 가볼만 한데 두번 세번가면 식상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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