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원고 예비소집일을 다녀와서 한글 씁니당 ^ㅡ^;;
아침에 버스비 안가꾸와서 집에까지 가따가 친구집에 와셔...
133번타구 경민쪽으로 삥~~ 돌아서 왔습니다.
133번버스가 울 조양중학교 스쿨버스처럼 돼어부렀슴다
기대감에 부푼상태로 드디어 호원에 도착했숨다
우왕~~~
우리 조그만 중학교보단 훨씬 컸숨다
감동먹어쑴다 T^T 운동장 봤쑴다... 좀 작대여 -_-a
그래더 운동장만 디럽게 커서 맨날 축구골대 선착순 뛰고
일욜마다 동네아저씨들와서 축구하면서 어질러놓는
그런 울 중학교 운동장보단야 아담하고 훨띤 좋았숨니다
건물봤숨다.. 더 보려고 들어갈려다가 선배님들이 들가지 말라고 하셔서
그냥 운동장에서 기다렸숨다
드뎌 시작돼쑴다...
벌벌 떨면서 소집일 끝냈숨니다
나오는데 선배님께서 잘쓰라구 연습장 주셨습니다 T^T 감동 먹어쑴다
감사하다구 말씀드리구 전철타구 집에오면서 보니깐
애들 겁나게 많대요 -_-a
집에 오면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제 중학생이 아니구나... 고등학생... ㅠ.ㅠ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넘의 겜만 아님 내가 이러케 안사는데 T^T
아무쪼록 낼 시험 잘보도록 선배님들께서 많이 많이 기도해주세요 ^ㅡ^*
그럼 호원교복입고 만날 그날까지...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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